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우리도 사랑에 빠져야 합니다 (마 22:37~40)

  • 잡초 잡초
  • 238
  • 0

첨부 1


- 설교 : 이근수 목사

사랑에도 차이와 종류가 있다.
작은 사랑이 있는가 하면 큰 사랑이 있고, 거짓 사랑이 있는가 하면 참 사랑이 있고, 냉냉한 사랑이 있는가 하면 목숨까지 주는 뜨거운 사랑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미워하는 자들
부활을 믿지 않는 사두개인들이 예수님을 궁지에 빠지게 하려고 질문을 했지만 주님의 명쾌한 대답으로 도리어 저들이 궁지에 빠졌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바리새인들이 이번에는“율법 중에 어느 계명이 크냐”고 주님께 질문을 하자[30-36] 예수님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고, 둘째는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인데 이것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라고 답하셨습니다.

1.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 -

이는 신명기 6:5의 인용으로 가정과 성전 예배에 사용한 신앙 고백문인 '쉐마'[들으라]의 한 부분입니다. 유대인들은 이 말씀을 매일 두 번씩 소리 높여 암송합니다. 유대인들은 '쉐마'를 대문 문설주에 붙이고, 이마에 매고, 팔에도 매고 다니도록 자녀들을 가르쳤습니다.

고대 히브리인들은 ‘마음(카르디아) = 심장’으로 보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마음을 ‘하나님을 모시는 좌소, 의지와 결단을 내리는 처소, 사람의 중심, 인격의 중심, 선택과 결단의 중심’이라고 히브리인들은 믿었습니다.
마음은 심장이고 심장은 1.생명의 근원, 2.힘의 근원, 3.용기의 출발점, 4.뜨거운 사랑의 진원지, 5.최종 결심과 결단을 내리는 곳으로 알았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마음을 다해 심장으로 사랑하라고 명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마음으로 심장으로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 사랑에 빠지는 것입니다.

2. 목숨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

목숨(푸쉬케)= 고대 히브리인들은 푸쉬케를- ‘생명, 가장 생생하게 살아있는 인간의 한 부분, 생명을 이루는 부분‘ 건강한 몸, 활력이 넘치는 몸, 왕성한 사회활동, 경제력이 있을 때를 의미합니다.

1) 젊었을 때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이는 젊었을 때, 건강할 때, 왕성하게 일할 때에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물론 늙었을 때도 하나님을 사랑해야 하지만, 늙었을 때보다 젊었을 때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생명력이 왕성할 때에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인생의 황금기에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전12:1 너는 청년의 때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
젊었을 때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하면 복을 받습니다.

사랑하는 젊은이 여러분,
젊었을 때, 원기 왕성할 때, 건강할 때, 기억력 좋을 때 하나님을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젊었을 때 하나님을 사랑하기를 축복합니다.

젊음을 하나님께 드려 복을 받은 집사
젊었을 때 하나님을 사랑하는 성도는 영육간에 복을 받습니다. 탁월한 사람이 됩니다. 하나님이 높여주십니다. 하나님이 귀하게 쓰십니다. 존경을 받게 하십니다.
우리별 2호 위성
지난 2월 1일 대전 KAIST 우주 센타를 방문했습니다.
2003년 러시아에서 KAIST 우리별 2호가 발사되었습니다.
우주선 발사 책임자는 젊은 KAIST 교수이며 대전 새로남 교회구역장 집사로 봉사하는 강 박사입니다.
그는 구역 식구와 교회에 위성이 잘 발사되게 해달라고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우리별 2호 위성은 순수 우리과학자들이 만들어 발사한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로켓을 만들지 못하기 때문에 러시아에서 위성이 발사되었습니다. 발사는 잘되었습니다. 그런데 우주선이 KAIST 우주센타와 교신이 안 되었습니다. 위성이 어디 있는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 비싼 위성이 사라졌다. 위성이 우주에서 미아가 되었다.
그 많은 돈만 날렸다” 등등 언론에서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강 집사가 러시아에서 교회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위성 발사가 잘되게 해달라고 기도해 주셔서 발사는 잘되었는데 KAIST 우주센타와 위성 간에 교신이 안 됩니다. 위성이 어디 있는지 모릅니다. 그러니 위성과 KAIST 우주센타 간에 교신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해 달라고 부탁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교회는 위성과 KAIST 우주센타 간에 교신이 되고 위성의 위치를 알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위성을 발사한지 73시간 만에 위성과 우주센타 간에 마침내 교신이 되고 위성의 위치를 비로소 알게 되었습니다. 이 일로 강 박사 팀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사가 되었습니다.
‘기도로 교신에 성공한 위성, 하나님 움직이는 위성, 기도로 일하는 우주센타‘ 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젊을 때 바쳐 하나님을 사랑하고 기도하며 봉사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 잘 됩니다.
젊은이 여러분, 성도 여러분, 하나님을 사랑합시다.
그래서 하나님의 복을 받아 승리합시다.

그날 강 박사님이 설명하기를 2007년에는 우리나라 로켓으로 우리가 만든 위성을 쏘아올린 다는 야심 찬 KAIST 의 비젼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말레이시아에 위성을 제작 수출할 단계에 까지 왔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2) 목숨을 바쳐 사랑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 사랑에 빠지는 것입니다. 주님을 믿게 되면 주님을 사랑하게 되고, 나 위하여 생명까지 주신 주님을 사랑하되 몸을 바치고, 생명을 바쳐 주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이것이 순교입니다.

로마 카타콤 기념 교회
로마 청년 장교가 온 몸에 화살이 꽂인 채 쓸어져 있는 조각상이 교회 안에 있습니다.
원래 이 사람은 기독교인들을 처형하는 로마의 청년 장교였습니다. 그가 무수한 기독교인들을 죽였는데 죽음을 당하면서도 자신의 신앙을 굽히지 않고 당당히 죽음을 받아들이는 기독교인들을 보고 그는 큰 감명을 받고 기독교인이 되었습니다.

이 사실을 로마 군 당국이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다른 로마 군인들에 의해 처형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자기를 처형하는 군인들 앞에서 신앙을 고백하고 무수한 화살을 맞고 죽었습니다. 군인들이 떠났습니다.
화살을 맞고 죽었던 그가 살아났습니다. 등에 화살이 꽂힌 채 로마 거리를 활보하고 다녔습니다. 이를 본 로마 군인들과 시민들이 놀랐습니다. 믿음 좋은 기독교인은 화살을 맡고 죽어도 살아난다는 소문이 퍼져 많은 로마 시민들이 예수를 믿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과 거리를 두고 믿는 자
그러나 열심히 믿는 성도를 광신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하나님과 거리를 두고 멀리서 빙빙 돌며 신앙생활을 합니다.
목사와 인사도 안하고 나갑니다. 목사님의 심방도 안받습니다. 교회에 다닌지는 오래 되었어도 세례를 받지 않고, 성경도 배우지 않고, 직분을 받지 않고, 봉사도 안하고, 헌신도 안하고 이름뿐인 기독교인, 무늬만 교인으로 걷돕니다.

이런 교인이 한국교회에 너무 많습니다. 사회에 나가면 불신자와 똑같이 삽니다. 직장에서 기독교인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부정과 비리, 음주, 음란한 죄에 빠져 삽니다.

이렇게 살면 잘 살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복을 받지 못합니다. 자신은 물론 자녀들도 복을 받지 못하고 삽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대전 KAIST에 교수가 400명이 있는데 40%가 기독교인이라고 합니다. 믿음이 좋은 그리고 훌륭하고 우수한 교수들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를 빛낸 과학자들, 오늘의 우리경제를 일으킨 주역들이 많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확실한 믿음에 서서 신앙생활 좀 잘 하시기 바랍니다. 믿으려면 확실히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위대한 일에 동참하시고, 하나님을 위해 큰일을 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복을 받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자가 받는 복
젊었을 때 은혜를 받고 봉사하며, 헌신하고 사는 성도는 복을 받습니다.
요12:24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이는 역설적인 말씀입니다. 신앙은 역설과 역전의 복을 받고 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으려면 잘 믿으세요. 그래서 하나님의 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죄를 뿌리쳐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도 죄를 짓습니다. 죄는 하나님과 멀어지게 합니다. 죄는 하나님을 대적합니다.
사59:2,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내었고 너희 죄가 그 얼굴을 가리워서 너희를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
3절, 이는 너희 손이 피에, 너희 손가락이 죄악에 더러웠으며 너희 입술은 거짓을 말하며 너희 혀는 악독을 발함이라

그러므로 성도는 죄의 유혹을 뿌리쳐야 합니다.

영혼의 겨울철이 없어야 합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습니다. 그래서 몸이 움추러 듭니다.
신앙에도 겨울철이 있습니다. 춥다고 주일 예배도 빠지고,
말씀도 안 읽고, 기도도 안하고, 바쁘다고 공 예배에 빠지고
자식을 위해서는 돈을 지나치게 쓰면서도 하나님과 복음과 교회를 위해서는 인색해질 때가 영혼의 겨울철입니다.
이럴 때 이상하게 사업이 안 되고 꼬입니다. 예기치 않은 일을 만납니다. 직장을 그만두게 됩니다. 자식이 사고를 당합니다. 힘든 일이 터집니다.
이럴 때 속히 깨닫고 목숨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나를 드리고, 아까워하던 것을 용기 있게 드리고, 직장을 맡기고, 사업을 맡기고, 자녀를 맡겨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영혼의 겨울철이 없어야 합니다.
그래서 시시때때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기를 축복합니다.

성도는 혼자가 아닙니다.
야곱- 신변에 위험을 느껴 밧담 아람 외삼촌 집으로 도망을
치는 야곱은 혼자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노숙하다가 그는 하나님이 함께 해주신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창28:16 야곱이 잠이 깨어 가로되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
17절, 이에 두려워하여 가로되 두렵도다 이곳이여 다른 것이 아니라 이는 하나님의 전이요 이는 하늘의 문이로다...

오늘도 성도들 중에는 혼자 사는 줄 오해합니다. 그러나 믿는 성도는 혼자가 아니고 하나님이 함께 해주시고 보호해주시고 복을 주십니다. 출장 중에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사업장에도 하나님이 함께 해주십니다. 이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함께 하시는 그리스도---
그리스도께서 나와 함께 계시며 나의 앞에 계시며 나의 뒤에 계시네
그리스도께서 내안에 계시며 내 아래 계시며 내 위에 계시네
그리스도께서 내 우편에 계시며 내 좌편에 계시네
그리스도께서 내가 누울 때 함께 계시며
그리스도께서 내가 앉을 때 함께 계시며 내가 일어날 때 함께 계시네
그리스도께서 나를 생각하는 모든 사람의 마음에 계시며
그리스도께서 내게 말하는 모든 사람의 혀에 계시며
그리스도께서 나를 보는 모든 사람의 눈에 계시며
그리스도께서 내 말을 듣는 모든 사람의 귀에 계시네

결론

젊었을 때 하나님을 사랑하세요.
건강할 때 하나님을 사랑하세요.
힘 있을 때 하나님을 사랑하세요.
목숨을 바쳐 하나님을 사랑하세요.
그러면 하나님이 우리를 더 사랑하시고 축복하십니다.


하늘 사랑 ........도종환

한번 만나면 돌아올 수 없는 삶을
어찌 한가로이
바람 나들이처럼 살아가겠습니까?

인연이란 말들은 쉽게 하지만
한 사람 한 사람 만나 가까움을 느끼며 살기란
너무도 어렵습니다.

눈빛을 느끼고 가슴을 열어
따스한 사랑을 갖기란
겨울날 꽃피우기처럼 안타깝습니다.

살아감의 한 둘레 속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웃고 울고
때로는 어울리며 가까움을 느껴도 보았지만

그것이 꼭 진실한 사랑은 아니었습니다.
그 어느 날 내 가슴이 확 열리며
하늘, 그 하늘 사랑이 벅차도록 밀려왔을 때

나는 그만
고백하고 말았습니다.
“오 주여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목숨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성도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