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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기도를 쉬지 않게 도와주신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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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 집사님..왠일이세요"
내 전화에 한편은 반갑고 한편은 미안한듯
목소리를 낮추어 받는 자매를 향해
" 그냥 보고 싶어서...목소리 듣고 싶어서..."
그리곤 서두를 꺼내면서 전화심방아닌 심방을 했다...

교회 등록한지 얼마 되지 않는 귀한 초신자인데
참 예쁜마음을 가지고 순수한 마음으로
예배에 참석하고 구역예배도 빠지지 않고
어설픈 나의 인도에도
"집사님 너무 좋은 말씀 감사해요"
라며 아부아닌 칭찬아닌 진정한 마음인듯
늘 나에게 새로운 용기를 주고
희망을 주는 자매이다...

구역장 2년차...
작년에는 참힘든 구역에서 많이도 울게 하시더니
올해는 식구들이 하나하나 자리를 잡고
참예쁘게 성장해감을 느끼며 참 감사함을 드린다...

주일날 울고 갔다는 말이 맘에 걸려
전화했더니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어떻게 해요 집사님 하고 묻는다..

오빠가 교통사고로 몸이 온전치 못하고
정신적으로 조금 부족한 오빠가 결혼문제로
갈등하고 있다는 이야기였다..

마흔세살의 오빠를 둔 어머니로써는
어떤 아가씨든 상관없이 며느리로 받아들이고 싶은
며느리 보단 아들의 여자로 만들어 주고 싶은 욕심아닌 욕심이
있겠지만 형제들은 이제까지 어두운 생활을 살아온 오빠에게 더좋은
신부가 들어와야 오빠도 행복하고 가정이 일어설것 같은
욕심 아닌 욕심때문에 마음이 아프다고 했다...

주일날도 문득 오빠 생각에 울컥 눈물이 났다고 한다..


아 하나님...

부족한 제가 무슨 위로를 할수 있을까요...
내안에 계신 성령하나님  나를 사용하소서
성령하나님께서 위로하시고 평안주소서
난 잠시 기도했다...

그리고 자매님께 기도하는 방법을 가르쳐주었고
아버지께 고백하고 위로 받는 참 평안을 누리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다...
시편 121편과 함께....

무엇이 길인지 진리인지 알게하시고 깨닫게 하시고 느끼게 해달라고
난 또 기도 해야겠다...

사랑하는 우리 가족(구역식구)들을 위해 이 아침에도
기도를 쉬지 않게 도와주신 우리 주님께 감사드리고 싶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순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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