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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내가 형과 크게 경쟁하여 이기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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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형과 크게 경쟁하여 이기었다" (창 30;8)

창세기를 읽는 중에 하나님께서 오늘 내게 주시는 주님의 음성입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야곱의 가정에 관한 말씀입니다.
두 자매가 한 남자의 아내가 되어 서로 시기하고 경쟁하고 있습니다.

남편과 함께 살아가는 것, 자녀를 낳는 일까지 서로 지지 않으려 합니다.
여종들을 경쟁적으로 남편의 첩으로 주어서 아기를 낳게 하기까지
하면서 서로 이기려 합니다.

한 아버지의 사랑을 받으면서 한 집에서 자라온 형제간인데...
누구보다 서로 사랑하여야 할 사이인데...

그들에게서 우리의, 아니 나의 신앙 생활 모습을 보게 됩니다.
서로 사랑하며 섬기라고 부름 받은 형제들인데
주님의 교회를 섬기는 일에서 너무 사람을 의식하고 있습니다.

너무 경쟁적입니다.
누가 어떤 자리를 맡았을 때는 무슨 일을 하였으니
그 사람보다는 내가 더 많이 하고 더 잘 하여야 한다고 욕심을 부립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내는 열심이야 하나님이 얼마나 기뻐하실까요?
그러나 사람을 보게 되고 사람들의 평가를 너무 의식하다가 보니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하면서도 늘 긴장하게 됩니다,

여유가 없고 웃음이 사라집니다.
소리가 납니다,
마음에 평안이 없고 기쁨이 없습니다.

내가 아니면 안 됩니다.
내가 맡았을 때 해놓아야 직성이 풀립니다.
내가 인정받고 내가 칭찬 받아야 합니다.
그러니 경쟁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경쟁자가 아니라 천국까지 함께 가는 동반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은 오늘도 우리들에게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고 하십니다.
정말 '사랑하는 교회''사랑하는 사람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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