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아름다운 슬픔<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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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슬픔
눈부신 날 이었다.
너와 나의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위해
시간 또한 정지된 듯 했다.
하늘과 시내는 잇닿아 있었고
우리의 순수는 나래를 펴 자유롭게,
여린바람의 감촉은 온유함을,
그로 인해 서로를 이해하는 따스함을 알게 됐다.
모든 것이 숨막히게 행복했다.
많은 것이 변했으나 그대로 인 것을,
다만 내 가슴을 메어지게 하는 건
사라져 버린 너와 그 만큼의 아름다움 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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