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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아래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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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두절미하고...
주님께서 율법을 폐하려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고 오셨다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에 관한 오해가 참으로 많은데요/
주께서 율법을 온전케한다는 말씀의 뜻을 살펴보면...
먼저
만약에 율법을 폐하여 버린다면
주님이 십자가에 달리나 마나겠지요
율법을 온전케한다는 말은 율법이 온전하지 못하다는 말이 되는 것입니다.
그 온전하지 못한 부분을 주님이 이루시겠다는 말씀인데요.
어떤 부분이 불완전했던 것일까요?
바로 시행되지 못한 법이었기 때문입니다.
즉 사형제도는 있으되 사형을 당한 사형수가 없으면 그 사형제도는 공포만 된 것이지 실효를 발휘하지는 못했기 때문에 온전하지 못한 것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했으며, 그 죄를 정죄하는 기능이 율법인 것입니다.
인간이 죄를 범했으므로 그 정죄기능인 율법은 당연히 사망을 요구합니다.
그리고 인간이 율법아래에 죽는다고 해서 죄가 사라지지는 않습니다.죄값을 다할수는 없는 것입니다.
죄의 결과로 죽을 수는 있지만 인간이 죽는다고 해서 죄없던 상태로 돌아가지는 못하는 것이지요.
인간이 스스로의 죄의 결과로 율법의요구인 사망에 응한다면 죽음의 상태에 머무르게 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주께서 하신 일이 바로 이것입니다.
율법의 요구인 사망에 응하여 율법의 요구를 이룸으로 율법을 온전케하고(한번 시행된 이상 개정하기 전까지는 효력을 발휘하겠지요) 그 사망의 권세마저도 깨뜨리고 부활하심으로 우리를 다시 살리신 것입니다.
이것이 주님이 말씀하신 온전케한다는 말씀입니다.
율법을 폐하여 버리는 것과 온전케하는 것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는 말해보나 마나인 것입니다.
율법의 기능은 정죄의 기능입니다. 죽이는 것이라 말입니다. 애초부터 지킬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럼 지키지도 못하는 법을 왜 주었을까요?
별볼일없는 자신(죄악된 육신의 몸)을 의지하지말고(행위.공로)주님의 은혜에 의지하여 살게 하려는 것입니다.
율법이 의로운 이유도 율법자체가 의롭다거나 하나님께서 주셨기 때문에 의롭다는 의미보다는 자기 자신을 부인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살게 하기 때문에 의로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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