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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사랑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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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응 집사 (주식회사 브리앙산업 대표이사,극동방송 5분 칼럼, 명성교회)

성공한 사람은 가족과 아내를 사랑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한 생명보험 회사에서 조사한 것이다. 매일 아침 출근할 때 아내에게 사랑한다는 말과 함께 키스와 스킨십을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5년이나 평균 수명이 길었다고 한다. 또한 그런 사람은 자동차 사고가 날 확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50%나 적었고, 각종 질병에 걸릴 확률은 50% 이상 적었다. 아내를 사랑하는 사람은 그렇지 못한 다른 사람보다 수입도 20~30%나 높았다. 가족에게 보내는 사랑과 칭찬은 맑은 산소와 같은 것이다. 생기와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에너지를 만들어 준다.

너무나 가까운 곳에 있어 그 깊은 은혜와 고마움을 모르고 사는 또 다른 존재가 있다. 행복이 곁에 있을 때 사람들은 그 행복의 존재 가치를 제대로 알지 못한다. 떠나고 나서야 땅을 치고 후회를 한다. 바로 우리의 부모이다. "하나님이 세상 사람들을 모두 돌봐줄 수 없을 때 하나님 대신 보낸 것이 바로 어머니다"라고 한다.

영국 문화원에서 개원 70주년을 맞아 비영어권 102개국 4만여 명에게 가장 좋아하는 단어를 묻는 앙케이트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mother(어머니)'가 1위에 올랐다고 한다. 그리고 passion(정열), smile(미소), love(사랑), eternity(영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어는 결국 mother(어머니)라는 것이다.

요즘 많은 젊은이들이 결혼식을 올리고 분가해 나가려고 한다. '딩크족'이라고 해서 아이도 낳지 않고 둘만 행복하게 살려고 한다. 어머니가 곁에 있을 때 자식들은 어머니의 잔소리를 귀찮아하고 부담스러워 한다. 그리고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뒤에 슬퍼하고 후회한다.

우리 말에 '아들 주머니 돈이 내 주머니 돈만 못하다'는 말이 있다. 우리가 힘써서 부모를 공경한다 한들, 부모님의 마음을 모두 헤아린다고 할 수 있겠는가. 아무리 잘해드린다 한들 그것만으로 부모님을 제대로 공경했다 할 수 있겠는가. 자식은 부모의 주름살을 통해서 행복을 얻는다. 효도란 할 수 있을 때 해야 한다. 효도하고 싶어도 이미 부모님이 계시지 않아 땅을 치는 일을 종종 보지 않는가.

부모가 살아 있을 때 즐겁게 공경하라. 살아계실 때 부모에게 성심성의껏 효도하는 것이 '사랑보험'을 드는 것이다. 보험은 일정기간 동안 열심을 다해 계약을 이행하면 반드시 더 큰 것으로 되돌려주는 특징이 있다. 마찬가지로 우리 부모님에게 살아계신 일정기간 동안 열심을 다해 효도라는 부금을 불입하자. 감사와 사랑과 행복을 우리의 인생에서 갑절로 얻을 수 있는 '사랑 보험' 말이다.

- 출처 :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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