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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소중히 다루는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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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준민(LA동양선교교회 목사)

소중한 것을 소중히 다룰 줄 아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이다. 소중한 것을 소중히 다루기 위해서는 소중한 것을 소중히 볼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하다. 하나님의 관점으로 보면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다.

소중한 것은 소중한 것을 알아주는 사람에게 자신을 드러낸다. 책은 소중하다. 책의 가치는 무한대다. 책 속에 길이 있다. 사람이 책을 만들지만 책이 만든 사람이 더욱 많다. 책은 영감의 원천이며 인생 문제의 해결책을 담은 지혜서다. 책은 자신을 소홀히 여기는 사람 앞에서 침묵한다. 말을 걸어도 대답하지 않는다. 반면에 자신을 소중히 여겨주는 사람 앞에서는 모든 것을 다 내준다.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에게 책은 날개가 돼준다.

성경은 소중한 책 중에 가장 소중한 책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하나님은 성경 속에 우리가 필요한 모든 보화를 담아두셨다. 성경은 지식의 보고이면 지혜의 원천이다. 성경은 살아있는 생명체다. 성경 안에 하나님의 숨결이 담겨 있고 인류의 죄를 용서하는 예수님의 보혈이 흐르고 있다. 성경 안에 영원을 소생케 하는 성령의 생수가 흐르고 있다. 성경은 단순한 책이 아니라 살아 역사하는 인격체다. 그런 까닭에 성경은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에게 찾아가 그 사람에게 머무르기를 기뻐한다. 그와 대화하고 그에게 모든 것을 내주기를 좋아한다.

소중한 것은 돌아다니다가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에게 머무른다. 조지 월터는 “돈 사람 아이디어는 필요한 곳으로 흘러가 소중히 다뤄지는 곳에 머무른다”고 말했다. 돈과 인재와 아이디어는 필요한 곳으로 흘러가 소중히 여기는 사람에게 머무른다.

모든 것을 소중히 다루도록 하라. 쓰레기도 잘 다루면 비료가 된다. 위기도 잘 다루면 기회가 된다. 고난도 잘 다루면 변장된 축복이 된다. 질병도 잘 다루면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도록 도와주는 은총의 도구가 된다. 고독도 잘 다루면 사랑스런 친구가 된다. 상처도 잘 다루면 진주가 된다. 눈물도 잘 다루면 영혼의 창을 맑게 하는 재료가 된다. 실패도 잘 다루면 성공의 밑거름이 된다. 실연도 잘 다루면 아름다운 사랑을 위한 좋은 경험이 된다. 슬픔도 잘 다루면 기쁨의 전주곡이 된다. 연약함도 잘 다루면 그리스도의 능력을 끌어오는 자석이 된다. 그래서 나는 매일 나를 찾아오는 모든 것을 소중한 친구로 맞이한다.

-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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