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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이것이 교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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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통해 볼 때, 교회는 ‘조직’이 아닌 ‘유기체’이며, 죽어 있는 ‘기념물’이 아닌 살아 움직이는 ‘운동체’이다. 그것은 지역 공동체의 일부가 아니라 전혀 새로운 공동체이다. 그것은 세상 질서 안에 있는 집단의 모임이 아니라 흔히 주변 사회의 가치들과 날카롭게 충돌하는 새로운 가치를 지닌 새로운 질서다.

교회는 누룩처럼 주변에 있는 덩어리를 그 내부로부터 변화시킴으로써 전체를 뒤흔든다. 소금처럼 자신이 들어가 녹아 버린 곳에 맛을 내고 그곳을 보존시킨다.

그러나 누룩이 많은 입자들로 구성되고 소금이 무수한 결정체로 이루어져 있듯이, 교회도 수많은 성도들로 구성되어 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다른 사람들을 주셨고, 그리스도인으로 홀로 살지 않도록 하셨다. 우리는 혼자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다.

아리스티데스(2세기 기독교 변증가)가 로마 황제 하드리안에게 그리스도인들에 대해 설명한 것을 생각해 보자:

“그들은 서로 사랑합니다. 그들은 과부를 돕고 고아들을 학대하는 자의 손에서 구해 냅니다. 그들은 자신에게 있는 것들을 없는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며, 나그네를 보면 집으로 초대하여 마치 친형제라도 되는 것처럼 반가워합니다. 그들은 자신들을 보통 의미의 형제로 여기지 않고 하나님 안에서 성령으로 한 형제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리스티데스의 말에는 성도들의 눈에 보이게 구현된 하나님의 나라가 담겨 있다.

- 「러빙 갓」/ 찰스 콜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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