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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우산과 인간의 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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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씨가 아침에 출근을 하려고 구두를 신는데 아내가 옆에서 부탁을 했다.
'장마철이 다가오니까 우산을 좀 사 오세요. 당신 것과 내 것, 그리고 어머니 것 하나 하구요, 아이 것도 사 오세요.'
00 씨는 우산 사는 일에만 골몰해 있었기 때문에 버스에서 내릴 때 그만 엉겁결에 옆 사람의 우산을 집어 들고 말았다. 그는 우산 주인의 주의를 받고서 사과를 했다.
그 날 저녁 때, 00 씨는 아내의 말대로 우산을 사 들고 버스를 탔는데 공교롭게도 아침의 그 옆 사람과 같이 타게 되었다.
그 사람은 00 씨가 가지고 잇는 네 개의 우산을 보더니 아주 놀란 표정으로 슬며시 속삭였다.
'선생, 오늘은 수입이 좋으신가 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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