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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이신득의 (롬 03: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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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는 이신득의의 교리는 로마서의 주제입니다. 본문은 이신득의 필요성과 그 전제, 그리고 그 적용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1. 이신득의의 필요성(19-20)
모든 인류는 하나님의 율법 앞에 서야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심판을 면치 못하는 진노의 대상이되고 말았습니다. 원래 율법은 유대인들이 대표로 받았던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이 율법을 모두 지킴으로 구원을 얻을 줄로 여겼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계산착오였습니다. 유대인들은 인간의 한계와 연약함을 미처 알지를 못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 누구도 율법의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모두 하나님의 무서운 진노의 대상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에게 왜? 지키지도 못할 율법을 주셨을까요? 본문20 절에서 율법을 주신 목적을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율법은 인간을 구원하는 도구로 주신 것이 아니라, 죄를 깨닫기 위한 도구로주셨던 것입니다. 다시말해 인간이 얼마나 근본적으로 악하며 할 수 없는 죄인인가? 하는 사실을 분명하게 부각시켜 주는 역활을 감당하는 것이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갈3:24절에서는 '( 갈 3:24)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몽학선생이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2. 이신득의의 전제(21-26)
믿음으로 의롭다하는 것은 율법 외에 다른 한 법으로 만든 것으로 전제되어지는 것입니다. 에덴 동산에서부터 시작된 죄악은 하나님의 뜻에 자기의 뜻을 복종시키지 않는 일로서 지적으로는 하나님의 존재와 말씀을 의심하며, 정적으로는 하나님과 같이 되고자 하는 욕망을 가지며, 의지적으로는 불순종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 결과 인간은 전인격적으로 하나님의 형상을 상실하고 전적으로 타락하여 죄와 사망의 지배하에 들어가고 말았습니다(창3:19, 롬5:12, 롬6:23). 이렇게 본질적으로 범죄 타락한 인생은 어떠한 영적 선이라도 행할 능력을 상실하고 말았습니다. 결국 인간은 원죄와 자범죄로 말미암아 스스로는 어떠한 구원의 여망도 없어지고 말았습니다. 율법을 이스라엘이 받기는 받았지만 이러한 인간의 한계와 죄악됨을 미처 깨닫지 못한 무지로 인해 실수와 과오를 계속 만들어 내고 말았습니다. 그것이 바로 구약의 역사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행함으로 구원을 얻고자 하는 노력은 가장 어리석은 일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이제 긍휼과 사랑이 풍성하신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새 길을내셨으니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게 되어 구원을 받게 된다는 이신득의 복음인 것입니다. 율법으로는 그 누구도 구원을 얻을 수 없지만 주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요14:6절에 '( 요 14:6)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예수 그리스도는 인간을 구원하실 유일한 구세주이십니다. 구원의 조건으로서 죄가 없어야 하는데 그 죄의 댓가를 예수님을 영업하는 자에게 예수님께서 대신 치런대 속의 은혜를 은혜로 거저 주시는 것입니다. 아무런 값없이 거저 주시는 은혜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구원 얻은 백성들은 주 앞에 겸손히 무릎을 꿇고 오직 주의선하심과 인자하심을 찬양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3. 이신득의의 구원의 성격
율법을 먼저 받았던 유대인들은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특별히 선택하셨고 그선택과 더불어 율법을 지키기만 하면 온전한 구원에 들어갈 수 있으리라는 기대에 찬 전진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얼마가지 못하여 커나큰 오류와 혼돈으로 엉망이 되고 말았습니다. 급기야는 율법에 대한 오해로 번져 나갔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할례입니다. 그들은 할례를 구원의 표로 생각하였습니다. 할례만 받으면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구원 얻은 것으로 착각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하례는 구원 얻은 백성의 표로 주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겠다는 결단의 표시로 주신 것이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할례를 받은 백성이 율법을 준행하면 그 할례는 유익한 것이 되고 구원의 표가 됩니다. 그러나 율법 준수가 뒤따르지 않는다면 그 할례는 아무런 유익이 없어지고 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법정에서 그것이 아무런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오히려 심판의 좋은 빙거가 될 뿐입니다. 그래서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만 가능한 것입니다. 율법 준수에 아무런 하지가 없고 흠이 없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에 힘입어 구원이 주어 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 인생들에게 남은 유일한 구원의 방법이요, 길입니다. 그러기에 이 구원에 대하여 스스로 자랑할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거저 은혜에 감사여 감격할 따름입니다. 그러면 이제 율법은 전혀 무용지물이 되고 마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이제 구원 얻은 자에게는 율법이 구원의 방편이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하며 그 은혜에감사하는 표시를 할 수 있는 도구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구원 얻은 자에게는 율법이 전혀 새로운 의미를 지니게 되는 것입니다. 다시말해 구원 얻은 성도들에게 율법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구체적인 방법으로서, 그리고 죄를 깨달으며, 선한 일에 대한 기준으로서 그 의미와 가치가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입은 이신득의의 신자들입니다. 이 믿음과 이 은혜를 일평생 잊지 말고 감사와 보은의 삶을 살도록 부지런히 말씀과 율법을 통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게 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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