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독수리의 훈련

첨부 1


독수리는 성경적으로 보면 만지거나 먹어서는 안 되는 부정한 짐승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자기를 독수리에 비유해서 우리를 가르칩니다. 독수리는 아무나 함부로 접근하지 못할 높은 절벽이나 벼랑 위에 둥지를 치고 자기의 털이나 다른 부드러운 물질로 폭신한 침대를 마련합니다.

그 다음에 거기에다 알을 까서 새끼를 기릅니다. 새끼들은 난공불락 같은 둥지에서 안심하고 어미가 물어다 주는 것을 받아먹으면서 날마다 아무 걱정 없이 행복해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어미 독수리가 날개를 펄럭이며 보금자리에 있는 새끼들을 못살게 굴기 시작합니다.

새끼들은 갑자기 변한 어미를 보고 어리둥절해 버립니다. 새끼들은 어미가 왜 그러는지 모르지만 어떻게 해서라고 보금자리에서 빠져 나오지 않으려고 기를 쓰며 소리를 지릅니다. 그러나 어미 독수리는 계속하여 날개를 펄럭이기도 하고 입으로 새끼들을 둥지 가장자리로 마구 밀어내기도 합니다.

어떤 조류학자의 말에 의하면 어미 독수리는 새끼들을 끌어내기 위해 폭신한 깃털 침대를 전부 다 밖으로 물어 던져 버려 바닥을 딱딱하게 만들어 기어 나오게 하거나 아니면 가시나무 가지를 보금자리에 집어넣음으로 새끼들이 찔리게 하여 견디다못해 스스로 나오게 한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이렇게 다루시는 경우가 있다는 것을 믿을 수 있습니까? 하나님이 창세 전부터 자기 자녀로 선택해 놓은 사람에게는 하나님이 둥지를 어지럽히는 일이 자주 일어납니다. 세상의 잔에 취해 깊이 잠들어 있는 사람을 끌어내어 생명의 길로 인도하기 위한 하나님의 손길이십니다.

지금까지의 생각과 생활방식을 떨쳐버리고 하나님 앞으로 더 가까이 나오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몹시 싫어하는 어려운 시련이자 위기이며 이런 과정을 통해 우리를 정신 차리게 하려는 것입니다. 잠을 깨라는 것이지요.

하나님은 그의 자녀를 엄하게 훈련시키시는 분입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