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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아름다운 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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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갖고 있는 감정중에서 성도가 갖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시기와 질투이다. 시기와 질투의 감정이야말로 신앙생활에 가장 큰 독소가 되기 때문이다. 그것은 마음의 아름다운 정서를 파괴하며 인간관계를 깨뜨릴 뿐이다. 하지만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질투, 거룩한 시기가 있다. 이것은 성도라면 반드시 가져야 할 필수적 감정이다. 그것이 무엇인가. 하나님을 위한 의분,복음과 몸된 교회를 위한 특별한 열성이다. 하나님은 이런 거룩한 의분과 질투심을 기특하게 여기셨다. 그래서 성경에 소개된 하나님의 사람들은 이 아름다운 질투심으로 하나님을 섬겼다. 다윗을 보라. 얼마나 하나님에 대한 의협심이 컸던가. 그는 이스라엘을 모욕하고 하나님을 능멸하던 골리앗을 보고 거룩한 질투심이 발동되어 그 앞에 나아갔지 않는가. 그는 또한 이런 감정 때문에 성전 건축을 그토록 열망했던 것이다. 기드온도 하나님을 향한 질투심 때문에 바알의 단을 헐고 아세라상을 찍은 후 그것으로 여호와께 번제를 드렸다. 또 엘리야 역시 이스라엘 전 지역에 바알과 아세라상이 가득함을 보며 여호와를 향한 거룩한 질투심을 갖게 된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만이 신중의 신임을 보여주기 위해서 얼마나 무모할 정도의 모험을 했던가. 이런 거룩한 질투심은 오늘 우리 성도에게도 있어야 한다. 이 질투심으로 우리도 먼저 주위에 있는 우상들을 증오해야 한다. 그것이 겉으로는 전통적인 문화재처럼 보이지만 하나님 보시기에는 문화와 전통이라는 탈을 쓴 가증한 우상이기 때문이다. 물론 우리는 세상의 실정법과 도덕, 윤리 때문에 기드온처럼 그것들을 찍을 수는 없다. 그러나 적어도 마음으로는 질투심을 느껴야 한다. 또한 우리는 웅장하고 화려한 세상 건물에 반해 녹슨 종탑과 간판을 달고 있는 초라한 개척교회의 모습을 보며 질투를 느껴야 한다. 화려한 세상 건물을 보고는 침묵하면서도 어떻게 성도가 돼서 큰교회 건물을 보면서 비판을 할 수 있단 말인가. 또 우리는 영광스런 그리스도의 이름이 땅에 떨어지고 복음과 교회의 위상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도 그래야 한다. 물론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사람은 이런 마음을 가질 수 없다. 이런 거룩한 시기심은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자만 소유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런 아름다운 질투심을 소유한 자는 하나님의 이름과 교회의 자존심을 위해 세상 사람 앞에 더 정직하고 성실하며 빛과 소금의 삶을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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