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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과연 믿을만 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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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한국교회는 목회자를 중심으로 마치 전쟁에 임하는 것처럼 교회 성장에 전심전력을 다했다. 그 전략가운데 상당부분이 성도들의 제자훈련에 맞추어졌다. 제자훈련에는 필수적으로 성경공부가 병행되고 특별새벽기도등을 통해 성경통독과 성경을 쓰게 한다. 이렇게 말씀이 강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한국교회 성장은 정체된 상태이다. 사회에 끼치는 영향력면에서도 초기 한국교회에 비하면 너무도 미약하다. 그래서 성경과 관련된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그 질문은 '성경대로 살겠다고 다짐하면서도 삶이 변화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이었다. 응답은 개인적인 원인에 초점이 맞추어졌다. 가장 높은 빈도의 응답은 '말씀을 듣고 실천하려는 의지가 부족하다.'(48.91%)였고 그 다음으로 높은 빈도를 차지하는 이유는 '과연 성경을 믿을 수 있느냐?'라고 하는 의심의 문제였다. 성경을 완전히 믿을 수 없기 때문에 성경대로 살겠다고 다짐을 하면서도 자기에게 조금의 손해가 없기 때문에 성경대로 살지 아니하고 자기의 이익을 따라서 살아간다는 것이었다.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의 존재를 대해서 의심을 품는다는 사실 자체에 커다란 문제가 있는것이 아니다. 예수님께서 물속으로 빠져들어 가는 베드로에게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라고 말씀하셨다는 것은 의심하는 기독교인은 아직 주님께서 원하시는 믿음의 분량이 안되었다는 말로 바꾸어 말해볼 수 있다. 어찌 보면 의심은 기독교인의 특권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의심에 찬 믿음이 아니라 보이지 않아도, 만져보지 않았어도 믿고 신뢰하는 것을 원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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