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시련을 분발의 계기로

미국 뉴욕의 조그마한 한인식품점에 3인조 무장강도가 들이닥쳤다．모두 손들어．가진 돈을 내놔

강도들은 열네살 소년의 얼굴에도 총을 겨누었다．소년은 처음으로 죽는다는 것을 체험했다．그리고 강도들이 어머니를 위협해 금고를 털어가는 모습을 생생하게 목격했다．75년 겨울의 일이었다．소년은 죽음의 위기를 극복하면서 큰 깨달음을 얻었다．사람의 생명은 소중한 것이다．인생을 낭비하지 말자

소년의 인생은 이 사건을 계기로 완전히 달라졌다．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난 소년은 힘겨운 이민생활을 매우 짜증스럽게 생각해 왔었다．그러나 죽음의 위기를 겪고 공부에 눈을 떴다．

그는 하버드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한 후 뉴욕 월가에서 유능한 기업분석가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이 사람의 이름은 강찬수(38)．파격적인 대우로 서울증권 사장에 부임할 사람이다．`시련'을 분발의 계기로 삼는 사람들이 성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