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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역경에서 기회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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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4년 영국 런던에 가공할만한 페스트가 발생했다.

수백 명의 런던시민이 삽시간에 목숨을 잃었다.
페스트는 맹렬한 기세로 여러 도시에 전염됐다.
케임브리지 대학에 다니던 한 청년은 전염병을 피해 울즈도르프라는 시골로 내려갔다.
이곳은 그의 어머니가 살고 있는 작은 시골이었다.

청년은 학문연구에 정신없이 몰입했던 삶에서 벗어나 모처럼 여유를 즐겼다.
청년은 넓은 뜰을 거닐면서 사색에 잠겼다.
한번은 청년에 뜨락에 앉아있는데 사과나무에서 사과 하나가 뚝 떨어졌다.
그는 이것에 의문을 품었다.
'사과가 왜 옆이나 위로 떨어지지 않고 밑으로만 떨어지는 것일까. 땅에 사과를 잡아당기는 힘이 존재하는 것은 아닐까'

이 청년의 이름은 '과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뉴튼이었다.
이날 청년이 발견한 것은 그 유명한 만유인력의 법칙이었다.
역경을 만날 때 오히려 여유를 갖고 신중하게 탐색하는 사람에게 반드시 기회가 온다.
페스트라는 전염병이 뉴튼을 세계적인 과학자로 만드는데 기여할 줄은 아무도 몰랐다.

우리의 인생은 많은 역경과 시련이 있게 마련이다.
어떤 사람은 역경 때문에 쉽게 좌절하여 일어서지 못하기도 하는데 역경을 만날 때 여유를 갖고 그 역경을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똑같은 역경과 시련의 순간을 맞이하더라도 어떤 사람은 역경으로 인해 고생만 진탕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역경을 통해 많은 교훈을 얻고, 역경을 기회로 삼는 사람이 있다.
역경의 때에 지금 당장 자기 뜻대로 안되고, 자기 인생이 끝난 것처럼 보일지는 몰라도 후일 자기 인생 전체를 살펴본다면 그 역경이 생산적인 순간이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하루하루를 충실하되 쉽게 좌절하지 말고 모든 순간을 창조적이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비록 역경의 순간이라고 인생을 포기하여 대충 살아버리지 말고 오히려 역경의 순간에 마음의 여유를 갖고 그날 그날을 진지하게 살 때, 그에게 역경을 통한 열매를 맺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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