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최고의 보석,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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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응 집사(주식회사 브리앙산업 대표이사,극동방송 5분 칼럼, 명성교회)
세상에는 아름다운 보석이 많다. 그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보석은 웃음이 아닐까 생각한다. 웃는 얼굴은 어떤 장황한 말보다도 설득력을 지니며 상대방에게 에너지를 주고, 그 결과는 고스란히 자기에게 돌아온다.
우리는 아침에 일어나서는 웃으면서 아침을 시작했는가? 아니면 "죽겠다"라고 시작을 했는가? 또한 당신은 오늘 어떤 얼굴로 집을 나섰는가? 아침에 웃고 집을 나선 날에는 하는 일도 잘 풀리고 매사가 매끄럽다. 그리고 하루종일 유쾌하다.
인생의 성공은 하루의 성공에서 시작된다. 웃으며 시작한 하루는 웃으면서 끝낼 수 있다. 인상을 쓰며 시작한 하루는 힘들게 끝나기 십상이다. 아내가 자다가 인상을 쓰면 지체없이 깨우라는 말도 있다. 좋은 인상으로 잠을 자면 건강하고 얼굴표정도 밝게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그만큼 미소가 우리의 일상에서 얼마나 소중한지를 말해준다. 이런 하루하루가 모여 한 달이 되고 일 년이 된다. 그러니 하루를 잘 보내는 것은 인생을 후회없이 살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인연이 되어 만난 모든 사람들에게 웃으면서 주로 건네는 말은 무엇인가? 다른 사람의 기분은 고려하지 않고 내 기분에 맞추어서 말하지는 않았는지 생각해 볼 일이다.
유대교에서는 "사람을 대접할 때는 우유를 내지 말고 미소를 내라"라는 가르침이 있다. 보이는 물질보다 보이지 않는 미소를 품을 수 있는 마음가짐이 더 중요하다는 이야기이다.
당신은 주위사람들에게 미소 선물을 얼마나 하고 있나. 만일 당신이 엄청난 돈을 가지고 있는 재벌이라 하더라도 만나는 사람마다 모두 선물을 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미소 선물은 누구에게라도 줄 수 있고 받을 수 있다.
따라서 '내 얼굴을 내가 마음대로 하는데'라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다. 얼굴은 내것이지만 누가 더 많이 보겠는가. 나인가. 다른 사람인가. 하루 중 거울을 볼 때 몇 번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다른 사람이 내 얼굴을 본다. 그렇기 때문에 나 자신을 위해서 또한 다른 사람을 위해서 좋은 미소와 넉넉한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늘 인상을 쓰면서 생활을 한다면 얼굴의 근육이 굳어져서 사람의 표정까지도 바뀔 수 있다. 같은 음식을 먹더라도 표정이 부드럽고 온화한 사람하고 먹으면 소화도 잘된다.
사람의 표정과 이미지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사람과 사람의 만남 속에서 사랑도 이루어지고 비즈니스도 형성된다. 웃음은 그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인생을 바꿀 수 있다.
일본 오사카대 연구팀은 최근 웃음이 혈액에 있는 자연살해세포(NK)를 활성화시킨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NK세포는 백혈구의 일종으로 면역기능을 높여주는 것은 물론 암세포를 공격해 암의 발생을 예방한다. 연구팀은 18~26세 남성 21명에게 코미디 프로와 교양 프로를 보게 했다.
그 결과 코미디 프로를 본 사람의 경우 NK세포 활성화율이 시청 전 26.5%에서 29.4%로 높아진 반면, 교양프로를 본 사람들은 27%에서 24.8%로 낮아졌다.
웃으면 아드레날린이나 노르아드레날린·코르티졸과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가 감소된다. 이 스트레스 호르몬들이 과잉 분비되면 면역력 저하뿐만 아니라 고혈압을 유발하며 위궤양을 일으키기도 한다. 반면에 웃음은 베타 엔돌핀과 같은 진통 완화 물질을 분비시켜 기분을 좋게 만들며 긴장감에서 해방시켜준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콜레스테롤이나 중성 지방 수치가 내려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만택정형외과 노만택 원장은 "미국의 한 연구 중에는 스트레스를 받은 사람은 팔에 난 상처가 아무는 시간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24% 더 길다는 분석이 나왔다. 그래서 통증환자들에게 한 시간에 웃게 하는 처방을 내리는 의사도 있다"고 밝혔다.
사람들이 억지로 웃는 것도 재미있어서 웃는 것의 90%에 해당되는 의학적, 정신적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러나 "마음이 즐거워야 웃지"라고 하겠지만 억지로라도 웃어서 밝은 마음을 가지는 것이 스트레스를 치유하는데 필요하다.
고려대 의학 가정의학과 홍명호 교수는 "웃음에는 안면 피드백 효과와 뇌의 온도 효과가 있다"고 설명한다.
피드백 효과란 눈·코·입·귀·피부 등 감각기관이 몰려 있는 얼굴의 표정 정보가 거꾸로 뇌에 전달돼 반응을 유도한다는 것이다. 실제 실험에서도 미간(眉間)을 좁혀 슬픈 표정을 지을 때와 웃는 표정을 지을 때 심장 박동수에 차이가 나타났다. 또 어느 표정 연구가는 눈·귀·코·입이 나온 것은 후퇴하지 말고 전진하라는 뜻도 내포되어있다고 한다.
"웃음은 바이러스처럼 강한 전파력이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마음까지도 즐거운 기분으로 바꿀 수 있다." 이는 윌리엄 프라이 의대교수의 명언이다. 웃음은 전염된다. 이 둘은 당신의 건강에 좋다.
먼저 누군가를 향해 생긋 웃어주면 나도 행복하고 그 사람도 행복한 마음을 갖지 않겠는가. 웃음도 행복도 전염성이 강하다. 아름다움도 자란다. 웃음도 스스로 가꾸어야 자라난다. 자라난다는 것은 그 안에 생명력이 있다는 것을 뜻한다. 자기만의 향기, 너그럽고 따뜻한 마음, 지성, 겸손, 인내, 절제, 용기 이 모두는 웃음이 자라나 맺는 열매들의 이름이다.
- 출처 : 크리스천투데이
세상에는 아름다운 보석이 많다. 그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보석은 웃음이 아닐까 생각한다. 웃는 얼굴은 어떤 장황한 말보다도 설득력을 지니며 상대방에게 에너지를 주고, 그 결과는 고스란히 자기에게 돌아온다.
우리는 아침에 일어나서는 웃으면서 아침을 시작했는가? 아니면 "죽겠다"라고 시작을 했는가? 또한 당신은 오늘 어떤 얼굴로 집을 나섰는가? 아침에 웃고 집을 나선 날에는 하는 일도 잘 풀리고 매사가 매끄럽다. 그리고 하루종일 유쾌하다.
인생의 성공은 하루의 성공에서 시작된다. 웃으며 시작한 하루는 웃으면서 끝낼 수 있다. 인상을 쓰며 시작한 하루는 힘들게 끝나기 십상이다. 아내가 자다가 인상을 쓰면 지체없이 깨우라는 말도 있다. 좋은 인상으로 잠을 자면 건강하고 얼굴표정도 밝게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그만큼 미소가 우리의 일상에서 얼마나 소중한지를 말해준다. 이런 하루하루가 모여 한 달이 되고 일 년이 된다. 그러니 하루를 잘 보내는 것은 인생을 후회없이 살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인연이 되어 만난 모든 사람들에게 웃으면서 주로 건네는 말은 무엇인가? 다른 사람의 기분은 고려하지 않고 내 기분에 맞추어서 말하지는 않았는지 생각해 볼 일이다.
유대교에서는 "사람을 대접할 때는 우유를 내지 말고 미소를 내라"라는 가르침이 있다. 보이는 물질보다 보이지 않는 미소를 품을 수 있는 마음가짐이 더 중요하다는 이야기이다.
당신은 주위사람들에게 미소 선물을 얼마나 하고 있나. 만일 당신이 엄청난 돈을 가지고 있는 재벌이라 하더라도 만나는 사람마다 모두 선물을 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미소 선물은 누구에게라도 줄 수 있고 받을 수 있다.
따라서 '내 얼굴을 내가 마음대로 하는데'라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다. 얼굴은 내것이지만 누가 더 많이 보겠는가. 나인가. 다른 사람인가. 하루 중 거울을 볼 때 몇 번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다른 사람이 내 얼굴을 본다. 그렇기 때문에 나 자신을 위해서 또한 다른 사람을 위해서 좋은 미소와 넉넉한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늘 인상을 쓰면서 생활을 한다면 얼굴의 근육이 굳어져서 사람의 표정까지도 바뀔 수 있다. 같은 음식을 먹더라도 표정이 부드럽고 온화한 사람하고 먹으면 소화도 잘된다.
사람의 표정과 이미지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사람과 사람의 만남 속에서 사랑도 이루어지고 비즈니스도 형성된다. 웃음은 그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인생을 바꿀 수 있다.
일본 오사카대 연구팀은 최근 웃음이 혈액에 있는 자연살해세포(NK)를 활성화시킨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NK세포는 백혈구의 일종으로 면역기능을 높여주는 것은 물론 암세포를 공격해 암의 발생을 예방한다. 연구팀은 18~26세 남성 21명에게 코미디 프로와 교양 프로를 보게 했다.
그 결과 코미디 프로를 본 사람의 경우 NK세포 활성화율이 시청 전 26.5%에서 29.4%로 높아진 반면, 교양프로를 본 사람들은 27%에서 24.8%로 낮아졌다.
웃으면 아드레날린이나 노르아드레날린·코르티졸과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가 감소된다. 이 스트레스 호르몬들이 과잉 분비되면 면역력 저하뿐만 아니라 고혈압을 유발하며 위궤양을 일으키기도 한다. 반면에 웃음은 베타 엔돌핀과 같은 진통 완화 물질을 분비시켜 기분을 좋게 만들며 긴장감에서 해방시켜준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콜레스테롤이나 중성 지방 수치가 내려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만택정형외과 노만택 원장은 "미국의 한 연구 중에는 스트레스를 받은 사람은 팔에 난 상처가 아무는 시간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24% 더 길다는 분석이 나왔다. 그래서 통증환자들에게 한 시간에 웃게 하는 처방을 내리는 의사도 있다"고 밝혔다.
사람들이 억지로 웃는 것도 재미있어서 웃는 것의 90%에 해당되는 의학적, 정신적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러나 "마음이 즐거워야 웃지"라고 하겠지만 억지로라도 웃어서 밝은 마음을 가지는 것이 스트레스를 치유하는데 필요하다.
고려대 의학 가정의학과 홍명호 교수는 "웃음에는 안면 피드백 효과와 뇌의 온도 효과가 있다"고 설명한다.
피드백 효과란 눈·코·입·귀·피부 등 감각기관이 몰려 있는 얼굴의 표정 정보가 거꾸로 뇌에 전달돼 반응을 유도한다는 것이다. 실제 실험에서도 미간(眉間)을 좁혀 슬픈 표정을 지을 때와 웃는 표정을 지을 때 심장 박동수에 차이가 나타났다. 또 어느 표정 연구가는 눈·귀·코·입이 나온 것은 후퇴하지 말고 전진하라는 뜻도 내포되어있다고 한다.
"웃음은 바이러스처럼 강한 전파력이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마음까지도 즐거운 기분으로 바꿀 수 있다." 이는 윌리엄 프라이 의대교수의 명언이다. 웃음은 전염된다. 이 둘은 당신의 건강에 좋다.
먼저 누군가를 향해 생긋 웃어주면 나도 행복하고 그 사람도 행복한 마음을 갖지 않겠는가. 웃음도 행복도 전염성이 강하다. 아름다움도 자란다. 웃음도 스스로 가꾸어야 자라난다. 자라난다는 것은 그 안에 생명력이 있다는 것을 뜻한다. 자기만의 향기, 너그럽고 따뜻한 마음, 지성, 겸손, 인내, 절제, 용기 이 모두는 웃음이 자라나 맺는 열매들의 이름이다.
- 출처 :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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