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뛰어난 두뇌 녹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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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응 집사 (주식회사 브리앙산업 대표이사,극동방송 5분 칼럼, 명성교회)
사람의 뇌는 주변의 모든 것을 스펀지처럼 빨아들이는 능력이 있다. 좋은 소리, 좋은 경치뿐만 아니라, 자극적이고 폭력적인 장면, 함부로 퍼붓는 욕설과 비난까지 모든 것을 흡수한다. 그리고 녹화한 자료를 그대로 재생한다. 우리의 뇌는 생각보다 용량이 매우 커서 우리가 미처 모르는 것조차 녹화했다가 그대로 재생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기억을 해 둘 필요를 느낄 때 녹음기를 준비한다. 녹음기를 재생시켜 보면 거의 생각지 않았던 것들, 예를 들면 주위의 소리, 작은 잡음, 말하는 사람의 어투, 음성의 높낮이까지 모든 것이 녹음되어 있다. 이 점에 있어서 우리의 뇌도 마찬가지다.
무서우리만치 정교하게 녹음하고 녹화하는 우리 뇌는 한번 기록된 것을 매우 정확하게 다시 재생해낸다. 사실 혼잡한 도로에서 자신도 모르게 욕설이 튀어나오고, 몹시 불쾌한 곳에서는 거친 언어를 내뱉는 것도 이러한 뇌의 '정교한 녹음 기능'과 관계가 깊다.
그렇기 때문에 뇌를 우리 몸과 따로 떼어 놓을 수 없으니, 몸을 늘 좋은 환경에 두고 관리를 잘 해야 한다. 삶의 자세가 흐트러지는 술집에 가면 방탕하고 허망한 소리만 녹음해 온다. 욕설이 난무하는 곳에 가면 뇌는 욕설을 고스란히 녹음해 온다. 이 녹음기의 원리는 지극히 단순하다. 뇌는 생각과 느낌만으로 움직이며 체험으로 재생한다.
특히, 귀로 들려오는 것은 더 정확하게 녹음된다. 그래서 상대방에게 욕을 하면 나에게도 욕을 하는 것이고, 칭찬을 하면 자신에게 하는 칭찬이 된다. 일반적으로 칭찬은 이미 준비된 마음에서 출발을 하는 것이므로 자신에게 8, 상대에게 2의 비율로 긍정적인 에너지가 분배된다. 반대로 욕설과 비판은 욕설자 자신에게 깊이 잠복되어 있던 부정적인 말로써 역으로 8:2 비율로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그러면 그 사람은 세포가 무기력해진다. 그래서 사람은 언제나 밝고 긍정적인 희망의 에너지를 접하며 살아야 한다. 그래야 우리의 뇌고 그러한 희망을 뇌 안에 녹음해서 그것을 그대로 재생한다.
우리 뇌는 녹음뿐만 아니라, 만나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와 에너지를 재생해 전파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다. 그것 또한 우리 뇌의 힘이다. 내가 즐거움과 희망을 재생하여 전파시키면 상대방은 그 에너지를 그대로 받아들인다. 그래서 또 그 에너지를 자신의 뇌에 녹음한다. 제 삼자를 만나면 또 뇌에서 재생된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가 그 사람에게 전달된다.
이것이 우리 뇌의 힘이고 능력이다. 우리는 이 능력을 가지고 희망 전파 릴레이에 들어가야 한다. 이것이 뇌를 더 잘 쓰는 길이요, 우리의 뇌를 더 촉진시키는 일이다.
평화, 기쁨의 조화 현상을 만드는 것도 마음의 녹음기 작용이다. 예를 들어, 어느 날 직장 상사로부터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나쁜 말을 들었다고 하자. 당장에 갖은 욕설이 떠오르고 화가 치밀어 오를 것이다. 그 순간 한 번 더 생각하자. "그래도 나에게 도움이 되는 말이려니, 좋은 사람임에 틀림이 없다"라거나 "하나라도 더 배우자. 내 몸에 약이 되는 소리다"라는 말로 떠올려 보자. 어느 쪽도 선택할 수 있지만 욕설을 떠올리는 것과의 차이는 엄청나다.
만약 누군가 어릴 때 큰 사어를 입었다거나 가까운 사람의 부정을 목격했다거나 화를 잘 내고 폭력적인 부모 밑에서 자랐다고 가정해 보자. 마음의 평정을 찾았다 하더라도 한번 뇌에 녹음된 자료는 계속 보존된다. 부정적인 말들을 녹음하고 있는 뇌는 나중에 자라서 어른이 되어도 여전히 '나는 할 수 없다. 나는 가능성이 없다'고 되풀이하며 무기력해지기 마련이다. 부모로부터 꾸지람과 힐책, 능력이 없다는 등의 부정적인 말을 듣고 자란 사람들은 그만큼의 좌절감을 안고 살아가게 된다.
'넌 정말 멋진 아이야. 내 자식이지만 정말 훌륭하게 자랐구나' 혹은 '넌 정말 누구에게나 기쁨을 줄 거야' 하는 말을 듣고 자란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 월등히 발전하고 빠른 속도로 성장해 갈 수 있을 것이다.
어린 시절에 녹음된 정볼들은 주변 정서에 엄청난 영향을 받은 것들이다. 특히 부모의 영향이 매우 크다. 욕을 잘하는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은 십중팔구 욕을 잘하며, 남에게 아첨하기 좋아하는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는 틀림없이 남에게 아첨을 한다. 뇌의 녹음기가 평정을 찾지 못할 때 다른 사람을 용서하지 못한 일은 없는지, 아첨하고 욕한 적은 없는지 돌아보고 살펴보자. 억울한 일이나 미운 감정을 삭이는 일이 쉽지만은 않을 지라도 뇌의 도움을 얻는다면 보다 쉽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모든 핵심은 자기 자신의 뇌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심는 것이다. 사랑과 믿음과 긍정성을 녹음하면 이것은 메아리가 되어 자기 자신에게 되돌아 올 것이다. 그리고 그 뇌의 재생음은 당신 앞에 기적을 내보일 것이다. 건강과 아름다움과 부와 창조성이 당신의 품에 안기게 될 것이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인정하고 긍정적으로 사고하고 나서 자신에게 어떤 일이 생기는지 주목해 보자.
거울 속에 있는 나에게 물어보자. 그리고 사랑한다고 고백해 보자. 나 자신의 뇌에 어떤 것을 녹음할 것인가를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내가 나에게 질문을 던져보면 가슴깊은 곳에서 새로운 언어를 들려줄 것이다.
우리의 뇌를 기쁨과 희망의 소리로 녹음시켜가자. 마음의 긍정적 파도는 귀중한 존재를 인식시켜 줄 것이다. 좋은 것만을 녹음시켜가야 한다. 누구한테나 사랑받는 존재가 되는 것은 자신의 선택에 달려 있다.
사랑받고 있다고 매일같이 마음에 새겨보자. 우리 뇌에게 그 말만을 재생시키고 우리의 말과 행동과 외모에 그 말대로 하기를 명령하라. 60조 개의 세포는 순진하게 그리고 선한 길로 이끌어 줄 것이다. 따라서 달라지는 것은 시간문제이다. 내 안에는 내가 아닌, 보이지 않는 그 무엇이 잠든 나를 깨우고 있기 때문이다.
[크리스천투데이]
사람의 뇌는 주변의 모든 것을 스펀지처럼 빨아들이는 능력이 있다. 좋은 소리, 좋은 경치뿐만 아니라, 자극적이고 폭력적인 장면, 함부로 퍼붓는 욕설과 비난까지 모든 것을 흡수한다. 그리고 녹화한 자료를 그대로 재생한다. 우리의 뇌는 생각보다 용량이 매우 커서 우리가 미처 모르는 것조차 녹화했다가 그대로 재생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기억을 해 둘 필요를 느낄 때 녹음기를 준비한다. 녹음기를 재생시켜 보면 거의 생각지 않았던 것들, 예를 들면 주위의 소리, 작은 잡음, 말하는 사람의 어투, 음성의 높낮이까지 모든 것이 녹음되어 있다. 이 점에 있어서 우리의 뇌도 마찬가지다.
무서우리만치 정교하게 녹음하고 녹화하는 우리 뇌는 한번 기록된 것을 매우 정확하게 다시 재생해낸다. 사실 혼잡한 도로에서 자신도 모르게 욕설이 튀어나오고, 몹시 불쾌한 곳에서는 거친 언어를 내뱉는 것도 이러한 뇌의 '정교한 녹음 기능'과 관계가 깊다.
그렇기 때문에 뇌를 우리 몸과 따로 떼어 놓을 수 없으니, 몸을 늘 좋은 환경에 두고 관리를 잘 해야 한다. 삶의 자세가 흐트러지는 술집에 가면 방탕하고 허망한 소리만 녹음해 온다. 욕설이 난무하는 곳에 가면 뇌는 욕설을 고스란히 녹음해 온다. 이 녹음기의 원리는 지극히 단순하다. 뇌는 생각과 느낌만으로 움직이며 체험으로 재생한다.
특히, 귀로 들려오는 것은 더 정확하게 녹음된다. 그래서 상대방에게 욕을 하면 나에게도 욕을 하는 것이고, 칭찬을 하면 자신에게 하는 칭찬이 된다. 일반적으로 칭찬은 이미 준비된 마음에서 출발을 하는 것이므로 자신에게 8, 상대에게 2의 비율로 긍정적인 에너지가 분배된다. 반대로 욕설과 비판은 욕설자 자신에게 깊이 잠복되어 있던 부정적인 말로써 역으로 8:2 비율로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그러면 그 사람은 세포가 무기력해진다. 그래서 사람은 언제나 밝고 긍정적인 희망의 에너지를 접하며 살아야 한다. 그래야 우리의 뇌고 그러한 희망을 뇌 안에 녹음해서 그것을 그대로 재생한다.
우리 뇌는 녹음뿐만 아니라, 만나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와 에너지를 재생해 전파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다. 그것 또한 우리 뇌의 힘이다. 내가 즐거움과 희망을 재생하여 전파시키면 상대방은 그 에너지를 그대로 받아들인다. 그래서 또 그 에너지를 자신의 뇌에 녹음한다. 제 삼자를 만나면 또 뇌에서 재생된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가 그 사람에게 전달된다.
이것이 우리 뇌의 힘이고 능력이다. 우리는 이 능력을 가지고 희망 전파 릴레이에 들어가야 한다. 이것이 뇌를 더 잘 쓰는 길이요, 우리의 뇌를 더 촉진시키는 일이다.
평화, 기쁨의 조화 현상을 만드는 것도 마음의 녹음기 작용이다. 예를 들어, 어느 날 직장 상사로부터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나쁜 말을 들었다고 하자. 당장에 갖은 욕설이 떠오르고 화가 치밀어 오를 것이다. 그 순간 한 번 더 생각하자. "그래도 나에게 도움이 되는 말이려니, 좋은 사람임에 틀림이 없다"라거나 "하나라도 더 배우자. 내 몸에 약이 되는 소리다"라는 말로 떠올려 보자. 어느 쪽도 선택할 수 있지만 욕설을 떠올리는 것과의 차이는 엄청나다.
만약 누군가 어릴 때 큰 사어를 입었다거나 가까운 사람의 부정을 목격했다거나 화를 잘 내고 폭력적인 부모 밑에서 자랐다고 가정해 보자. 마음의 평정을 찾았다 하더라도 한번 뇌에 녹음된 자료는 계속 보존된다. 부정적인 말들을 녹음하고 있는 뇌는 나중에 자라서 어른이 되어도 여전히 '나는 할 수 없다. 나는 가능성이 없다'고 되풀이하며 무기력해지기 마련이다. 부모로부터 꾸지람과 힐책, 능력이 없다는 등의 부정적인 말을 듣고 자란 사람들은 그만큼의 좌절감을 안고 살아가게 된다.
'넌 정말 멋진 아이야. 내 자식이지만 정말 훌륭하게 자랐구나' 혹은 '넌 정말 누구에게나 기쁨을 줄 거야' 하는 말을 듣고 자란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 월등히 발전하고 빠른 속도로 성장해 갈 수 있을 것이다.
어린 시절에 녹음된 정볼들은 주변 정서에 엄청난 영향을 받은 것들이다. 특히 부모의 영향이 매우 크다. 욕을 잘하는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은 십중팔구 욕을 잘하며, 남에게 아첨하기 좋아하는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는 틀림없이 남에게 아첨을 한다. 뇌의 녹음기가 평정을 찾지 못할 때 다른 사람을 용서하지 못한 일은 없는지, 아첨하고 욕한 적은 없는지 돌아보고 살펴보자. 억울한 일이나 미운 감정을 삭이는 일이 쉽지만은 않을 지라도 뇌의 도움을 얻는다면 보다 쉽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모든 핵심은 자기 자신의 뇌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심는 것이다. 사랑과 믿음과 긍정성을 녹음하면 이것은 메아리가 되어 자기 자신에게 되돌아 올 것이다. 그리고 그 뇌의 재생음은 당신 앞에 기적을 내보일 것이다. 건강과 아름다움과 부와 창조성이 당신의 품에 안기게 될 것이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인정하고 긍정적으로 사고하고 나서 자신에게 어떤 일이 생기는지 주목해 보자.
거울 속에 있는 나에게 물어보자. 그리고 사랑한다고 고백해 보자. 나 자신의 뇌에 어떤 것을 녹음할 것인가를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내가 나에게 질문을 던져보면 가슴깊은 곳에서 새로운 언어를 들려줄 것이다.
우리의 뇌를 기쁨과 희망의 소리로 녹음시켜가자. 마음의 긍정적 파도는 귀중한 존재를 인식시켜 줄 것이다. 좋은 것만을 녹음시켜가야 한다. 누구한테나 사랑받는 존재가 되는 것은 자신의 선택에 달려 있다.
사랑받고 있다고 매일같이 마음에 새겨보자. 우리 뇌에게 그 말만을 재생시키고 우리의 말과 행동과 외모에 그 말대로 하기를 명령하라. 60조 개의 세포는 순진하게 그리고 선한 길로 이끌어 줄 것이다. 따라서 달라지는 것은 시간문제이다. 내 안에는 내가 아닌, 보이지 않는 그 무엇이 잠든 나를 깨우고 있기 때문이다.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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