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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접근의 힘을 활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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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병욱 (삼일교회 목사) 

어떤 사물을 잘 보기 위해서는 망원경과 현미경 같은 도구가 필요하다. 멀리 보기 위해서는 망원경,작은 것을 자세히 보기 위해서는 현미경 같은 기계를 사용하면 된다. 기술의 문제,능력의 문제이다. 실력을 쌓고 혁신을 이루면 많이 볼 수 있고 더 잘 볼 수 있다. 그래서 대개 똑똑한 사람들이 많이 보고 잘 본다. 그래서 성공하거나 앞서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항상 똑똑한 사람들이 잘 보는 것만은 아니다. 특별한 능력이 없더라도 잘 볼 수 있는 길이 있다. 그것은 가까이 가서 보는 법이다. 아무리 기술이 없고 기구가 없다고 하더라도 우선 가까이 가면 잘 볼 수 있다. 상식적인 이야기지만 이것이 접근의 힘이다.

하나님을 더 잘 알기 위해서는 ‘주께로 가까이’ 가면 된다. 가까이 가면 크게 보인다. 하나님께 가까이 가면 하나님이 크게 보인다. 문제에 가까이 가면 문제가 크게 보인다. 대화중에 항상 문제를 이야기하는 사람이 있다. 실제로 문제가 많기도 하겠지만 대부분은 문제와 가까이 있기 때문이다. 객관적으로 많은 문제를 안고 있는 사람인데 항상 하나님을 말하는 사람이 있다. 하나님이 가까이 있으니 하나님만 보이고,하나님만 이야기하는 것이다. 거리의 문제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더 나아지라”고 말씀했다고 하면 사실 쉬운 일이다. 능력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까이 오라고 하신다. 이것은 거리의 문제이다. 가까이 가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래서 핑계댈 수 없는 일이다. 지금 당장 하나님께 가까이 가라. 내가 영향받기를 원하는 곳에 가까이 가라. 성장의 비밀은 접근에 있다.

첫째,하나님께로 가까이 가라. 할 수 있으면 새벽기도,예배,선교 현장에 가까이 가라. 술집,춤추는 곳,백화점에서 하나님을 만나려고 하지 말라. 선교 현장,예배 현장으로 가라. 거기서는 하나님의 능력을 강력하게 체험할 것이다.

둘째,사람에게 가까이 가라. 가까이 가야 친해진다. 교제가 가능해진다. 봉사와 기도를 열심히 하는 자매가 아무리 헌신해도 하나님이 결혼할 형제를 보내주지 않는다고 상담했다. 그 자매가 봉사하는 곳은 여자들과 노인들이 있는 곳이었다. 결혼 상대자가 있을 만한 곳에 가까이 가니 곧 결혼의 길이 열렸다.

셋째,전공에 가까이 가라. 모르면 가까이 가서 보면 보인다. 과학을 하는 사람은 실험과 연구를 가까이 해야 한다. 목회자는 말씀과 양떼를 가까이 해야 한다. 자기 전공과 사명에 가까이 해야 성장이 있고 열매가 있다.

-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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