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교회가 바뀌어야 한다
- 운영자
- 431
- 0
첨부 1
- 최학휴 목사 (광주 양림교회)
교회가 바뀌어야 합니다. 새천년에는 교회가 세상의 유일한 소망이 되어야 합니다. 목사가 변화되면 교회가 달라지고 교인이 변화되면 세상이 달라집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공로로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이 교회를 중심으로 새롭게 변화되어 새천년을 이끌어 가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교회는 수고하고 지친 세상의 영혼들에게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는 샘물을 제공해야 합니다. 이러한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 교회는 새 시대의 교회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있습니다. 교회는 여기에 대해 구체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우리는 세상을 향한 교회의 목적과 사명을 망각한 채 교회의 수구적 전통을 고수하려는 낡은 사고에 젖어 있거나 자기 만족에 빠져 있습니다. 거기에서 생명력 있는 변화를 기대하기란 거의 불가능합니다. 교회의 수뇌부들은 낡은 가죽부대를 버리지 못하고 자기 도취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새 포도주를 수용하기에는 이미 가죽부대가 낡아져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새 옷에서 한 조각을 찢어 낡은 옷에 붙이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새 옷을 찢을 뿐이요, 또 새 옷에서 찢은 조각이 낡은 것에 합하지 아니하리라.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부대에 넣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새 포도주가 부대를 터뜨려 포도주가 쏟아지고 부대도 버리게 되리라.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할 것이니라”(눅5:36-38)
이 말씀 속에 교회에 대한 예수님의 요구가 있습니다. 교회와 교회 지도자들이 “무엇을(what?)”, “어떻게(how?)”, “왜(why?)” 해야 하는가에 대한 재고가 필요합니다.
변하지 않는 진리를 급변하는 세상에 전하기 위해 교회는 교회의 본질로 돌아가야 합니다. 새 포도주를 담을 새 부대를 마련해야 합니다. 이 변화는 어쩔 수 없는 변화가 아니고 당연한 사건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은 시대적인 요청이 아니라 주님의 명령이며 교회 본질을 회복하는 길입니다.
필자는 지난해 8월에 교회 리더 그룹을 인솔하고 미국 시카고에서 2주간 동안의 선교 프로그램을 가진 바 있습니다. 미국교회 탐방 프로그램에 따라 시카고에 있는 윌로우크릭 커뮤니티 교회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교회 안내자의 설명 중에 이곳을 방문하는 한국교회의 관계자들이 1년에 무려 8천여명에 이른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 많은 지도자들은 이곳을 통하여 무엇을 보고 갔을까 필자는 생각해 보았습니다. 진정한 교회성장은 무엇인가. 선교 2세기를 이끌어야 할 한국교회의 선교 패러다임은 과연 무엇인가.
교회사역의 목표는 변화된 그리스도인(Transformed Christian)을 만드는 데 있습니다. 무엇을 많이 아는 지적인 그리스도인(Informed Christian)이나 특정된 교단에 동화된 그리스도인(Conformed Christian)을 만드는 것이 목표가 아닙니다. 교회는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듣는 복음이 아니라 보는 복음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역은 말로만이 아니라 성령의 나타나심과 큰 능력을 수반함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능력에 있지 말에 있지 않습니다.
오늘 한국교회는 먼저 근본적인 가치관의 변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교회를 교회되게 하는 열린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교회는 행사 중심에서 선교 중심으로 바뀌어져야 합니다. 교회자체 행사가 아닌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나눔의 사역을 이루어야 합니다. 배타적인 벽을 헐고 이웃과 함께 하는 축제의 마당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과감히 교회의 문턱을 낮추는 도전의 의지가 있어야 합니다. 진정한 교회 중심의 선교를 이룩하려면 지역사회를 껴안은 목회가 되어야 합니다.
교회는 철저하게 목사 중심의 교회에서 이제는 과감히 벗어나 평신도를 선교의 현장에 참여시키는 그리스도의 공동체로서의 사역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것은 하여도 되고 아니해도 되는 선택 사항이 아니라 주님의 명령(마28:19-20)입니다. 이때에 그들은 스스로 설 수 있는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입니다. 교회는 아무 교회나 성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가 교회 다울 때, 교회는 저절로 성장하는 것입니다.
- 출처 : 크리스천투데이
교회가 바뀌어야 합니다. 새천년에는 교회가 세상의 유일한 소망이 되어야 합니다. 목사가 변화되면 교회가 달라지고 교인이 변화되면 세상이 달라집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공로로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이 교회를 중심으로 새롭게 변화되어 새천년을 이끌어 가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교회는 수고하고 지친 세상의 영혼들에게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는 샘물을 제공해야 합니다. 이러한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 교회는 새 시대의 교회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있습니다. 교회는 여기에 대해 구체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우리는 세상을 향한 교회의 목적과 사명을 망각한 채 교회의 수구적 전통을 고수하려는 낡은 사고에 젖어 있거나 자기 만족에 빠져 있습니다. 거기에서 생명력 있는 변화를 기대하기란 거의 불가능합니다. 교회의 수뇌부들은 낡은 가죽부대를 버리지 못하고 자기 도취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새 포도주를 수용하기에는 이미 가죽부대가 낡아져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새 옷에서 한 조각을 찢어 낡은 옷에 붙이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새 옷을 찢을 뿐이요, 또 새 옷에서 찢은 조각이 낡은 것에 합하지 아니하리라.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부대에 넣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새 포도주가 부대를 터뜨려 포도주가 쏟아지고 부대도 버리게 되리라.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할 것이니라”(눅5:36-38)
이 말씀 속에 교회에 대한 예수님의 요구가 있습니다. 교회와 교회 지도자들이 “무엇을(what?)”, “어떻게(how?)”, “왜(why?)” 해야 하는가에 대한 재고가 필요합니다.
변하지 않는 진리를 급변하는 세상에 전하기 위해 교회는 교회의 본질로 돌아가야 합니다. 새 포도주를 담을 새 부대를 마련해야 합니다. 이 변화는 어쩔 수 없는 변화가 아니고 당연한 사건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은 시대적인 요청이 아니라 주님의 명령이며 교회 본질을 회복하는 길입니다.
필자는 지난해 8월에 교회 리더 그룹을 인솔하고 미국 시카고에서 2주간 동안의 선교 프로그램을 가진 바 있습니다. 미국교회 탐방 프로그램에 따라 시카고에 있는 윌로우크릭 커뮤니티 교회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교회 안내자의 설명 중에 이곳을 방문하는 한국교회의 관계자들이 1년에 무려 8천여명에 이른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 많은 지도자들은 이곳을 통하여 무엇을 보고 갔을까 필자는 생각해 보았습니다. 진정한 교회성장은 무엇인가. 선교 2세기를 이끌어야 할 한국교회의 선교 패러다임은 과연 무엇인가.
교회사역의 목표는 변화된 그리스도인(Transformed Christian)을 만드는 데 있습니다. 무엇을 많이 아는 지적인 그리스도인(Informed Christian)이나 특정된 교단에 동화된 그리스도인(Conformed Christian)을 만드는 것이 목표가 아닙니다. 교회는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듣는 복음이 아니라 보는 복음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역은 말로만이 아니라 성령의 나타나심과 큰 능력을 수반함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능력에 있지 말에 있지 않습니다.
오늘 한국교회는 먼저 근본적인 가치관의 변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교회를 교회되게 하는 열린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교회는 행사 중심에서 선교 중심으로 바뀌어져야 합니다. 교회자체 행사가 아닌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나눔의 사역을 이루어야 합니다. 배타적인 벽을 헐고 이웃과 함께 하는 축제의 마당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과감히 교회의 문턱을 낮추는 도전의 의지가 있어야 합니다. 진정한 교회 중심의 선교를 이룩하려면 지역사회를 껴안은 목회가 되어야 합니다.
교회는 철저하게 목사 중심의 교회에서 이제는 과감히 벗어나 평신도를 선교의 현장에 참여시키는 그리스도의 공동체로서의 사역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것은 하여도 되고 아니해도 되는 선택 사항이 아니라 주님의 명령(마28:19-20)입니다. 이때에 그들은 스스로 설 수 있는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입니다. 교회는 아무 교회나 성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가 교회 다울 때, 교회는 저절로 성장하는 것입니다.
- 출처 : 크리스천투데이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