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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훌륭한 교사를 사랑하는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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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준민(LA동양선교교회 목사)

훌륭한 교사를 사랑하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이다. 우리가 교사를 사랑해야 하는 까닭은 우리 자녀들의 미래가 교사들의 손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곧 교사들의 손에 인류의 미래가 달려 있다. 교사의 영향력은 무한하다. 헨리 애덤스는 “교사의 영향력은 끝이 없다. 자신의 영향력이 어디서 멈출지 교사 자신도 결코 가늠할 수 없다”고 말했다. 훌륭한 인물의 배후에는 한결같이 그들의 생애에 영향을 준 훌륭한 스승이 있다.

훌륭한 교사를 만난 학생은 축복 받은 학생이다. 훌륭한 스승은 단순히 지식 전달 뿐 아니라 존재의 혁명을 일으킨다. 참된 배움에는 변화와 성숙이 따른다. 배움이란 곧 변화를 의미한다. 배웠다고 하면서 변화되지 않았다면 배운 것이 아니다. 훌륭한 교사는 변화에 초점을 두고 가르친다. 생각의 변화,인격의 변화,가치관의 변화,언어의 변화,행동의 변화,삶의 변화,그리고 습관의 변화에 초점을 맞추고 가르친다.

훌륭한 교사는 학생들로 하여금 발견하도록 도와주는 사람이다. 마크 밴 도렌은 “가르침이라는 기술은 발견을 돕는 예술이다”고 말했다. 훌륭한 교사는 하나님을 발견하고 참된 자아를 발견하도록 도와준다. 학생 자신 안에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도록 도와준다. 또한 그 가능성을 계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훌륭한 교사는 인생의 목적과 방향을 발견하도록 도와준다.

훌륭한 교사는 배우는 법을 가르쳐 준다. 배우는 법을 배우는 것처럼 중요한 배움은 없다. 학교를 졸업한 후에도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법을 가르쳐 주는 교사는 훌륭한 교사다. 역사가 에드워드 기번은 “사람은 누구나 두 가지 교육을 받는다. 하나는 타인으로부터 받는 교육이고 다른 하나는 자기 스스로 배우는 것으로 이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말했다.

훌륭한 교사가 곁에 있지 않아도 스스로 배우는 사람,평생 학습하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이다. 스스로 배워 진리를 깨달을 때의 기쁨은 헤아릴 수 없다. 보이지 않는 교사이신 성령님의 도우심을 받아 스스로 깨달은 진리는 결코 잊을 수 없다.

훌륭한 교사는 학생을 사랑하고 지혜로운 학생은 교사를 사랑한다. 사랑이 배움의 원리이다.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가장 잘 배운다. 교사가 학생을,학생이 교사를 사랑할 때 배움의 절정에 이른다. 그래서 예수님은 제자들을 사랑으로 가르치신 것이다.

-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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