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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깊이를 추구하는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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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준민(LA 동양선교교회 목사)

깊이를 추구하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이다. 하나님은 깊으신 분이시다. 그래서 우리를 깊이 있는 삶으로 초대하신다(시 42:7).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리라”(눅 5:4)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은 우리가 깊이 있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길 원하신다. 생각이 깊고,마음 쓰는 것이 깊고,언어가 깊은 사람이 되길 원하신다. 리처드 포스터는 “오늘날 절실히 요구되는 사람은 지능이 높거나 혹은 재능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 깊이가 있는 사람이다”고 말했다.

우리는 너무나 피상적인 시대에 살고 있다. 속은 비어 있으면서 겉은 화려한 삶을 살고 있다. 예수님이 그토록 바리새인들을 싫어했던 이유는 그들의 속은 썩었는데 겉만 회칠한 무덤처럼 단장했기 때문이다(마 23:27). 하나님은 우리가 깊이 있는 삶을 살기 원하신다. 존 울만은 우리에게 다음과 같이 권면한다. “당신은 깊이 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렇게 할 때 당신은 사람들의 영을 이해할 수 있고 느낄 수 있다” 우리가 깊이 있는 사람이 될 때 사람들의 영을 이해할 수 있다. 대양처럼 많은 사람들을 품을 수 있다.

사람들은 물을 보고 그 물에 뜰 수 있는 배가 어떤 배인지를 안다. 물의 입장에서 보면 그 물이 품을 수 있는 배가 따로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물은 그 깊이만큼 배를 띄울 수 있다. 얕은 물위에는 종이배를 띄운다. 호수에 띄우는 배는 유람선이다. 그러나 깊고 넓은 대양에는 큰 배를 띄운다. 물의 깊이와 넓이가 배의 크기를 결정한다. 우리 가슴이 옹달샘 같으면 많은 사람을 품을 수 없다. 그러나 우리 가슴이 대양 같으면 우리는 수많은 사람을 품을 수 있게 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깊이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깊이 있는 사람이 되는 길은 기초를 다지는 것이다. 본질을 붙잡는 것이다. 기본을 세우는 것이다. 깊이와 기초는 하나다. 깊이를 추구하기 위해서는 매일 기초를 다져야 한다.

깊은 영성은 기초를 날마다 확립하는 영성이다. 깊은 영성의 기초는 예수님이시다. 깊이 있는 사람이 되기 원한다면 예수님께 깊이 뿌리를 내려라. 예수님을 깊이 묵상하라. 예수님 안에서 처음과 나중이 만난다. 예수님 안에서 깊이와 높이가 만나고 넓이와 길이가 만난다. 우리 함께 기본을 확립하고 예수님께 깊이 뿌리를 내림으로 깊이 있는 사람이 되도록 하자.

-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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