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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사서 지는 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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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의환 총장(칼빈대학교)

우리는 인생이라는 똑같은 짐을 지고 걸어가고 있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돈을 받기 위해서 짐을 지고 간다. 그들은 짐이 무겁다고 투덜댄다. 반대로, 어떤 사람들은 짐 주인에게 받은 은혜를 감사하는 마음으로 짐을 지고 간다. 그들은 기쁜 마음으로 짐을 가볍게 지고 간다. 이렇게 같은 짐을 지고 가면서도 서로 다른 것이 인생의 깨달음인가!

짐을 지고 가는 두 종류의 사람들을 통해 필자는 구원의 진리를 깨달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돈을 받기 위해 짐을 지고 가는 것은 내 노력으로 구원을 얻는 것인 줄 알고 율법을 범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 그런 사람은 율법을 대하기만 하면 무겁게 느껴진다.

반대로,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짐을 지고 가는 것은, 주님의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에 감사하면서, 율법을 가볍게 느끼며 구원의 길을 걸어가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 후자의 경우 말씀은 꿀송이 보다 달고, 그 말씀을 내 영혼을 위해 주신 생명의 양식으로 받아들인다.

그리스도께서 율법의 모든 요구를 완성해 주셨다. 우리는 구속받은 백성으로서 이 말씀을 즐거움으로 순종하기만 하면 된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 왕 바로의 속박에서 풀어주시고, 홍해도 갈라 주셨다. 그러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율법을 주시고, 그 후에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너의 하나님 여호와로라”(출 20:2)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께서 왜 이 말씀을 우리에게 주셨을까? 그 이유는 이 말씀으로 우리를 구원해 주셨기 때문이며, 우리를 죄악에서 속량해 주셨기 때문이다. 이 말씀을 듣고 믿는 자들만이 이 말씀을 통해서 영혼이 날마다 살찌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 가는 영적 성장이 있게 될 것이다. 

- 출처 :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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