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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열심히 씨를 뿌리자(갈 6: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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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씨를 뿌리자(갈 6:6-10) 

- 설교요약 2002. 9.8 -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있어서 교육문제는 가장 큰 걱정거리이며 나아가 한국 사회 전체의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학교 교육 만으로는 앞날을 보장받지 못한다는 불신 속에 부모와 아이들은 흔들리고 있으며 외국
이민의 주요한 목적 중에 자녀교육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선망하는 미국의 교육도 완전한 것이 아닙니다. 교내에서 총기사고가 일어나는가 하면 학생들의
약물중독도 사회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학교를 보내지 않고 집에서 자녀를 교육시키는
'홈 스쿨링'(Home-Schooling)이 작년 170만 명을 넘어 올해에는 200만 명 이상으로 늘어나게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교육은 전세계의 문제가 되어 가는 시점에서 우리나라의 교육 문제를 치료할 수 있는 답은 학생들을
그리스도의 품안으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창조자를 바라보는 믿음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아이들 가슴
속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먼저 채워져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교육에도 씨를 뿌리는 출발이 중요하고 교회는 이러한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첫째, 우리나라의 초기 선교사들은 의료선교와 교육선교에 씨를 뿌렸습니다. 불치의 병에 걸려 절망과 허무함
으로 일생을 포기하려 할 때에 치료해주고 주님에게 인도하는 선교의 씨앗을 뿌렸습니다. 또한 경신학교, 배재
학당, 이화학당, 숭실대학, 연세대학과 같은 '미션 스쿨'(Mission School)을 설립하고 수많은 분야에 인재를 길러
내어 사회 각 부분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였습니다. 현재의 교육은 힘있는 기업과 정부가 맡고 있지만
학교의 위기, 청소년의 방황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한국교회는 살아 계신 주님을 만나는 학교로 만들어 다시
생명력 있는 학교로 소생되고 회복시켜 나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인생은 시작과 출발이 중요합니다. 교육이
중요한 이유는 시작이기 때문입니다. 어려서 주님을 만나는 것은 어려서 먹는 보약과 같이 일생동안 복되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이 됩니다. 코미디언 이주일씨는 죽으면서 '1년 전에만 담배를 끊었으면 이렇게 되지 않았을 것'이라
말했습니다. 그러나 여학생의 경우, 담배는 3개월만 피워도 벌써 중독이 된다고 합니다. 처음 시작하는 담배
한 대가 인생을 좌우하게 됩니다. 현대의 사람들은 쉽게 시작하지만 그 시작은 바로 멸망으로 나아갑니다.
그러나 주님의 복음으로 시작하는 사람은 멸망당하지 않고 영생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셋째, 기독교는 심는 종교입니다. 하나님은 아들을 이 땅에 보내어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박혀 죽게 하시고
땅에 심기우는 한 알의 밀알처럼 죽음으로 심게 하심으로 많은 생명을 살리셨습니다. 하나님은 심는 것을 우리에게
맡기셨습니다. 바울이 말한대로 바울은 심고 아볼로가 물을 주고 하나님이 자라나게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햇볕을 통하여 자라나게 하시기 때문에 농부는 열심히 심어야 합니다. 좋은 일을 믿음으로 심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수님을 만나면 그의 제자가 되고 예수님이 내 안에 오셔서 하루하루 우리의 모든 삶이 심고 뿌리는 기쁨을
누리면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넷째, 사람은 좋은 것, 거룩한 것을 심어야 합니다. 거룩한 것을 심는 사람은 거룩한 것을 거두고 영원한 것을
심는 사람은 영원한 것을 거두게 됩니다. 농촌에서 사는 사람은 자연의 법칙, 하나님의 법칙을 배우는데, 그것은
심는대로 거둔다는 법칙입니다. 성도의 삶은 거룩한 삶을 심는 것인데 이것은 예배를 통하여 주어지는 것입니다.
예배의 씨, 감사의 씨, 기도의 씨, 복음의 씨, 전도의 씨를 뿌림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드러내게 하는 것입니다.
눈물을 흘리면서 씨를 뿌리는 사람은 기쁨으로 단을 거두는 것입니다. 기독교는 새벽의 종교이며 이번 9월 특별
새벽집회는 기도로 씨를 뿌리는 집회입니다. 우리의 남은 생애, 하루를 살아도 씨를 뿌리고 살다가 천국의 열매를
거두시는 성도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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