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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께 더 잘 보인 사람 / 단 1: 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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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더 잘 보인 사람(단 1: 8-21)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이 무엇 이냐? 이 세상에 어느 것이 가장 귀 하냐? 하는 질문에 우리는 이 세상 에서 가장 귀한 것은 '내가 가장 귀 하다'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사람 이 가장 귀하다 라는 것입니다. 이 번에 영국에서 인디팬던트 온 선데 이 신문에 사람값이 얼마냐?하는 기 사에서 한 사람의 값을 2억 8천 만 원으로 계산을 했습니다. 옛날에는 이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이 신문에 서 근거를 잡은 것은 예를 들어 어 떤 사람이 교통사고가 나서 뇌사 상 태에 빠졌을 때, 신체를 이식하면 상당한 비용을 산출해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선진국의 의 학수준을 따라가지 못하여 몇가지 정도받게 이식하지 못합니다.
  예를 들어 간이라든지 안구라든지 신장이 라든지 몇 가지만 할 수 있어도 엄 청난 유익이 되겠지요. 그런데 지금 선진국에서는 이 신체를 한 200여 곳으로 나누어 줄 수 있다는 거예 요. 뼈는 뼈대로, 살까지 전부 그램 으로 파는 거예요. 그래서 미국에 있는 배우들 입술 두터운 데에 이식 한다든지 코, 등 전부 부위에 따라 서 다 팔려요. 그래서 사람이 지금 은 공중분해가 다 될 수 있는 거예 요. 전부 다 눈은 눈대로 코는 코대 로 귀는 귀대로 전부 가져다가 붙이 는 거죠. 그래서 계산하니까 2억 8 천 만원 정도가 나온다는 거예요. 지금까지 보면 가장 비싼 값어치로 환산이 됐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값 어치가 2억 8천 만원으로, 우리 한 사람이 그 정도의 값어치밖에 안됩 니까? 우리는 은혜 받고 내 자신을 보세 요. 얼마나 내가 귀하다 라는 걸 깨 닫게 되고, 은혜 받고 사람을 보세 요.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우리 인간이 얼마나 귀합 니까? 사람은 지구보다도 귀하고 천 하보다도 귀하고 이 땅 위에 모아 놓은 모든 금, 은 보화도 내가 귀하 다 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예수님 께서는 사람의 생명을 천하를 주고 도 바꿀 수 없다고 했습니다. 아무 리 의복이 귀하고 아무리 음식이 귀 한들 생명만큼 귀하겠느냐는 거예 요. 사람만큼 귀한 것이 이 세상에 어디 있겠느냐 입니다. 사람이 귀합니다. 아브라함 한 사 람을 통하여 천하 만민에게 복을 내 려 주시고 또한 바울 한 사람이 얼 마나 귀합니까? 예수님은 사람이 얼 마나 귀했으면 사람의 몸이 되어 이 땅에 오셨겠습니까? 천사가 되어 오 실 수도 있을 테고, 천사가 귀하잖 아요? 그런데 예수님은 천사가 안되 셨습니다. 사람이 되어 오셨어요. 왜? 사람이 귀하기 때문에. 하나님 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하나님이 특별히 흙을 빚어 만드신 우리 인 간, 하나님의 영을 부어 주신 우리 인간이 가장 귀하다는 것입니다. 우 리는 국가의 문제나 어떤 가정의 모 든 문제나, 앞날도 인간이 어떤 인 간이 되느냐에 따라서 모든 것이 좌 우되는 것입니다. 우리 가정의 앞날 도 우리 사람에 의해서, 기계도, 회 사도, 정부도 어떤 분야도 사람이 제일 중요한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역사를 보면 다윗같이 훌륭한 사람 한 분이 나오니까 전 나라에 정치, 경제, 사회, 교육, 평 화, 군사 모든 분야에 하나님이 그 땅에 복을 내려 주셨습니다. 지도가 바뀝니다. 국가에 번영이 왔습니다. 평화가 왔습니다. 그러나 한 사람이 잘못하니까, 잘못된 지도자 사울이 오니까 온 이스라엘에 어려움이 왔 습니다. 국가는 비통과 가난과 환난 과 전쟁에 휘말리게 됩니다. 나라를 이끌어 가는 핸들을 잡은 지도자를 우리는 잘 만나야 합니다. 앞으로 우리는 좋은 지도자를 길러 내야 합 니다. 지도자가 하늘에서 뚝 떨어지 는 것이 아니라 우리 나라 사람 가 운데 이 나라의 지도자가 될텐데 우 리는 좋은 지도자를 길러내는 이런 교육이 되고 가정이 되고 교회가 되 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우리 교회의 앞날도 우리 교회에 어떤 지도자가 세워지느냐가 우리 교회를 좌우하는 것입니다. 저는 저 의 목회가 어느덧 이렇게 이십 년이 되었으며 이제 남은 것은 그렇게 많 지 않음을 실감합니다. 그래서 내 후임자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저는 지금도 많은 걱정을 합니다. 기도를 합니다. '하나님 저보다 열 배 더 훌 륭한 분이 우리 교회를 맡아 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좋은 지 도자를 만나야 합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야 됩니다.

  오늘 본문에는 바벨론이라 하는 나라에 다니엘이라고 하는 소년이 붙들려 갑니다. 여호야김 때에 붙들 려 갔습니다. 이스라엘은 586년에 바벨론에 망하였지만 그 전에 여호 야김 때에 느브갓네살에 의해서 많 은 젊은이들이 붙들려 갔는데 바벨 론 나라는 오늘 미국과 같은 그런 정책을 폅니다. 미국이 하는 일이 뭡니까? 세계의 우수한 인력을 다 데려다 자기 나라 정치, 경제, 교육, 문화에 전부 참여를 시켜서 미국이 라는 나라를 발전시키는데 모두 힘 이 되도록 길을 열어주고 기회를 만 들어 주는 것이죠. 바벨론은 그런 정책을 썼어요. 세계를 지배하면서 우리가 다 한다는 것이 아니라 지역 관계없이, 나라 관계없이 훌륭한 사 람은 데려다가 그 나라 정치, 경제 에 참여하도록 만들어 주는 것입니 다. 옛날치고는 아주 이 느브갓네살은 상당히 그런점에 대해서 관용하고 그릇이 큰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 다. 그래서 이스라엘에서 붙들려 간 젊은이들 중 몇 명을 그 가운데 특 별 심사를 해서 사드락과 메삭과 아 벳느고 다니엘 이런 네 친구들이 그 곳에 모든 과정을 거쳐서 요사이로 말하면 시험과 철저한 1, 2, 3차 심 사를 거쳐서 이 나라에 쓰임을 받게 되는 거예요. 요사이로 말하면 궁중 학교에 들어가는 거예요. 아주 놀라 운 기회가 열려졌어요. 다니엘이 그 래서 이 바벨론 나라에 발을 들여놓 아서 그 궁궐에 들어가면서부터 오 랫동안 쓰임을 받습니다. 느브갓네 살왕 때에 쓰임 받지요 벨사살왕 때 에 쓰임 받지요. 그 다음에 메대, 파 사의 다리오왕 때까지 아주 오랜 기 간을 한 임금도 어려운데 나라가 망 하고 다른 나라가 들어 왔는데도 다 니엘만큼은 계속 쓰임을 받는 거예 요. 대단한 일이잖아요? 요새 태조 왕건을 하는데 고려에 서 계속해서 또 나라가 넘어가는데 도 다니엘은 계속해서 쓰임을 받는 거예요. 그것도 보통사람이 아닌 총 리 자리에 나가는 거예요. 이 다니 엘이 이렇게 훌륭하게 된 것은 어디 에 있느냐? 기초가, 기본이 잘 되어 있었습니다. 여러 기본이 잘되어 있 었어요. 다니엘 1장 3절에 보면 "왕족과 귀족 중에서 곧 흠이 없고 아름다우 며 모든 재주를 통달하며 지식이 구 비하며 학문에 익숙하며 왕궁에 모 실만한" 자격 있는, 모든 면으로 갖 춘 사람이었습니다. 기본이 잘 되어 있었어요. 그래서 모든 왕들에게 사 랑 받고 백성들에게 존경을 받습니 다. 모든 분들에게 훌륭한 지도자로 서 일을 합니다. 그러나 이 보다 더 귀한 것은 무엇이냐? 믿음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신앙의 기초가 잘 되어 있었어요. 다니엘이 하나님 앞에, 사람보다 왕에게보다도 전능하신 하나님 마음 에 더 드는 사람이 되었어요. 그래 서 다니엘이 성공한 것은 어떤 이런 면으로 성공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 을 잘 믿은 것 때문에 다니엘은 큰 일을 하게 되는 거예요. 오늘 우리 는 모든 기본을 다 잘 갖추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신앙의 기본, 하나 님 외에는 내가 믿을 이가 없고 나 의 하나님을 믿는 이 믿음은 변할 수 없고 어떤 경우에라도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살겠다는 이 한 가지 가 철저하고 분명하시기 바랍니다. 사람의 모든 성공하고 실패하는 것 은 기본에 달려 있습니다. 지금 우리 총리께서도 옷을 벗으 셨는데 오늘 아침에 1부 예배에 교 계의 여러 어른들이 오셔서 아침 식 사를 같이 하면서 내가 너무 더우니 까 '아 옷 좀 벗으시죠' 그랬더니 모 두 옷을 벗으면서 그래요. 옷을 벗 으라는 말은 사표 내고 나가라는 말 인데, 참 그랬어요. 요사이 옷 벗고 나가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어서 요. 여러분, 높은 분이 옷을 왜 벗었 어요? 정치를, 외교를 잘못했어요? 장관들과의 무슨 회의를 잘못 주재 한 것이 아니에요. 아주 극히 유치 원생들에게 전달되는 그런 기본에 문제가 있어서 그 자리가 넘어지는 거예요. 아무리 좋은 빌딩을 짓고 높은 지 위에 올라가도 기초가 든든하지 않 으면 어느 때엔 가는 넘어지게 되어 있어요. 넘어지는 거예요. 위에 문제 가 아니에요 아래 문제예요. 기초의 문제예요. 신앙생활 하면서 어떻게 보면 성경도 많이 배워야 하는 것 같고 공부도 많이 해야 되는 것 같 지만 그러나 신앙의 가장 귀한 것은 기본이 잘 된 분이 큰 일을 하는 것 입니다.

  하나님 이외에는 누구도 믿 지 않는 이 굳센 믿음 위에 서는 것 이 중요합니다. 우리 나라는 모든 일에 기본을 무시하는, 기초를 무시 하는 이런 흐름이 전체적으로 있습 니다. 성공만 하면 되는 거지, 위에 만 가고 출세만 하고 행복만 하고 잘 되면 되는 거지 그 아래는 별로 터 닦는 일에는 허송세월로, 낭비하 는 걸로 생각하는 겁니다. 그것은 어리석은 것으로 생각합니다. 제가 이 주변에 집들을 짓는 것을 많이 보았어요. 개척을 하고 여기 있으면서 심방을 하러 늘 밖으로 나 가다 보면 공사하는 걸 늘 보니까요 우리 교회가 오고 나서 이 주변에 집들을 다 지었으니까요. 그런데 어 떤 날은 가다 보면 참 재미있는 것 이, 단독주택을 짓는데 그날 시멘트 를 바르고는 기초를 하루에 다 하는 거예요. 오후 되면 벌써 벽돌이 올 라가요 그 다음에 기둥이라든지 이 런 걸 안하고 그냥 위에 걸치고 하 는 거예요. 내가 보고 '아 참 저러면 안 되는데' 그래도 타일을 붙여서 깨끗하게 해서 집이 팔려 가는 거예 요. 3월에 팔고 6월, 7월에 비가 오 면 그 주변에 심방 나가다 보면 온 식구들이 물을 퍼내는 거예요. 지하 에서 그저 샘이 솟듯이 물이 펑펑 솟는 거예요. 보세요 집을 짓는 분도 그냥 팔 아먹으면 되는 거예요. 기초가 뭐 중요하냐 하는 거예요. 팔면 그만인 데. 사는 사람도 인테리어가 어떻고 문이 어떠냐 문고리가 어떠냐 샹데 리가 어떠냐 싱크대가 어떠냐 이것 만 보지 기초는 안보는 거예요. 사 는 사람도 기초를 안보고 집 파는 사람도 기초를 생각하지 않고 다 후 회하는 것이죠. 그래서 IMF가 오는 거예요. 어느 나라에도 안 오는 IMF가 자꾸 오려고 하는 것은 어디 에 있느냐, 당하고 또 당하는 이유 는 어디에 있느냐? 백 번이라도 자 꾸 당할 수밖에 없는 것은 기초를 무시하면 항상 당하게 되어 있는 거 예요. 모든 경제의 위기가 어디에서 와 요? 정치가 왜 무너지느냐? 기초가 든든하면 다른 나라 정당은 몇 백년 가도 안 무너져요. 별의별 변화가 있어도 기초가 든든하니까 어떻게 무너져요? 뿌리가 든든한데 어떻게 무너져요? 행복이나 건강이나 학문 이나 스포츠나 정치나 기업이나 어 느 것이든지 중요한 것은 기초입니 다. 기본입니다. 건물이 공중에 떠 있는 건물이 하나도 없듯이 행복도 공중에 떠 있는 행복은 하나도 없습 니다. 행복도 진실과 근면과 절제와 사랑과 감사와 인내와 이런 철저한 기초를 닦아야 행복이 그 위에서 하 나 하나 만들어져 나가는 거예요. 어디 무슨 공중에 행복이 있는 줄 알고 찾아보지만 그런 행복은 길거 리의 행복이에요. 싸구려 행복이에 요. 그건 행복이 아니에요. 교인 한 분이 결혼을 했는데 첫날 밤에 헤어졌어요. 안 산 대요. 왜 그 러냐 하니까? 첫날밤에 이상한 요구 를 한다 그래요. 뭐가 이상하냐 그 러니까 그건 말을 못한다는 거예요. 이상한 사람을 만나 가지고 그러는 거예요. 첫날밤부터 무슨 다 끝장 내려고 하는 거예요. 사람이 하루하 루 살아가면서 둘이 그래야 되는데 오늘 우리는 기초, 터 닦는 사람 없 이 모두 공중에 떠 있는 사람들이 이 나라에는 이렇게 많습니다. 기초 가 참 중요한 걸 알아야 합니다. 오늘 스승의 주일을 맞이해서 아 이들에게, 대학이 아닙니다. 초등학 교 공부 잘 시켜야 합니다. 그래서 제일 좋은 교육은 어머니가 시키는 가정교육, 태어나서부터 가르치는 기본, 또 초등학교, 유치원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이 두 선생님, 집에 있는 어머니 선생님, 학교에 있는 학교 선생님 이 선생님 역할이 사람을 다 좌우하는 것입니 다. 나중이 아닙니다. 사람이 영어를 몰라서, 수학을 몰라서 망하는 것이 아니라 기본이 안돼서 망하는 것입 니다. 초등학교 교육 안 배웠는데 위에 올라가서 제아무리 배워야 그 사람 실패하는 거예요. 기본을 놓치고 무슨 위에서 무엇 을 얻으려고 하는 것입니까? 인격적 인 기본, 더 말할 필요 없습니다. 도 덕적인 기본, 더 말할 것도 없습니 다. 그래서 아이들에게도 선생님을 존경하게 만들고 '선생님한테 인사 드려라' '너희 선생님 찾아뵈었냐' 고등학교 졸업한 아이들도 꼭 그걸 가르쳐야 합니다. '너 선생님한테 인 사했냐' '방학에 선생님한테 찾아가 보았냐'. 여러분, 그런 절차를 무시 하고 이 세상에 대접받고 쓰임 받을 일은 없습니다. 자녀 잘 기르십시다, 잘 가르치십시다, 잘 길러내십시다. 기본이 다 좌우하는 것입니다. 다니엘의 승리는 기본 때문입니 다.

  남의 나라에서, 예를 들어 필리 핀 사람이 우리 나라에 와서 국무총 리 하는 게 쉬운 일이겠어요? 유대 인이 바벨론 나라, 세계를 지배하는 나라에 가서 높은 자리에 올라가는 일이 쉬운 일이겠어요? 그러나 기본 만 잘 되면 어디에 가나 쓰임 받을 수 있습니다. 기본만 잘 되면 아무리 어려운 자 리 관계없이 하나님을 믿는 믿음 위 에만 바로 서면 못 할 일이 없는 줄 로 믿습니다. 다니엘은 궁중학교에 들어가니까 임금으로부터 상에 좋은 음식이 내려오고, 오늘 본문에 보면 포도주가 매일 나오고 얼마나 맛있 는 음식들이 나오는지, 그러나 노예 로 있다가 남의 나라 포로로 붙들려 있다가 빵 한 조각도 얻어먹지 못하 던 다니엘이 상위에 차려 놓은 걸 보니 얼마나 좋은 것들이 가득 차 있는지, 그러나 다니엘은 하나도 먹 을 수가 없었어요 왜? 신앙으로 보니까 믿음으로 보 니까 먹을 게 아니에요. 하나님 앞 에 보니까 먹어서는 안될 거예요. 몸에는 좋은 음식이 분명해요 맛은 있어요 값도 비싸요 진수성찬이에요 귀한 음식이에요. 가득 가득 다 채 워져 있지만 그러나 하나님 앞에 신 앙을 가지고 보면 내게 맞지 않는 거예요. 하나님은 나를 귀히 여기는 거예요. 믿음은 나를 살리는 거예요. 음식 좋은 것 먹고 내 일생을 망치 는 것보다는 하나님 잘 믿어 내가 덜 먹고, 안 먹고 믿음 지켜서 길이 길이 오래 살고 복 받는 우리 성도 들이 되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좋 다고 다 먹는 것 아닙니다. 몸에 좋 다고 먹는 것 아닙니다. 제가 시골에서 양을 길러보니까 참 배울 것이 많아요. 제가 어려워 서 이제 양을 몇 마리 가져다가 젖 을 짜주고 했는데 이 양이 말이죠 그 많은 풀이 있지만 아무거나 안 먹는 거예요. 꼭 몇 가지밖에 안 먹 어요. 깨끗한 걸 먹고요 그래서 가 을이 되면 양이 먹는 풀을 따로 준 비해요. 아무거나 안 먹어요. 하나님 의 자녀 된 우리가 아무거나 먹으면 안돼요. 왜? 내가 귀하기 때문에 재 산도 귀하니까 따로 관리하듯이 재 산보다 귀한 내 생명도 관리해야 됩 니다. 내 영혼을 관리를 해야 해요. 아무거나 먹고 아무 데나 가면 안 되는 거예요. 왜? 천하보다 귀한 이 생명을 가지고 내가 어디를 가겠어 요. 그래서 성도들은 길이 많아도 좁은 길로 가는 거예요. 먹을 것이 많아도 꼭 필요한 것만 먹는 거예 요. 오늘 우리시대는 극히 혼돈의 시 대입니다.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없 고 할 것, 못 할 것이 없습니다. 갈 곳, 못 갈 곳이 없습니다. 먹을 것, 안 먹을 것이 없습니다. 다 그저 되 는대로 살아가는 이 시대가 되었습 니다. 이것은 큰 위기요 우리의 잘 못인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은 가는 길이 정해져 있고 먹는 것이 정해져 있습니다. 내 생명, 천하보다 귀한 생명을 가지고 양도 아무거나 먹지 않습니다. 내가 양을 먹여보니까 침 을 탁 뱉으면 그 풀을 안 먹습니다. 얼마나 깨끗한 지요. 냄새 맡아보고 금방 알아요. 요만한 오물이 묻어도 안 먹어요. 깨끗한 것만 먹습니다. 우리는 양같이 살아야 할 줄로 믿습 니다. 생명이 귀하기 때문에. 하나님 이 그래서 그런 사람을 귀하게 들어 쓰십니다. 제가 어느 교인 집에 갔는데 아주 잘 사는 교인이었어요. 가니까 대접 을 했는데 뭘 끓였느냐 하면 목사님 이 오셨는데 특별한 메뉴를 준비를 했다는 겁니다. 그래서 여는데 뭐가 나오느냐 하면 겨울에 어디에 가서 잡았는지 잠자는 개구리를 어디서 그렇게 많이 잡았는지 수 십 마리를 한 솥을 끓여 가지고 나 먹으라는 거예요. 그 성의야 고맙죠 그러나 내가 뭐 하러 개구리를 먹겠어요. 오늘 우리는 까마귀도 한 마리 없고 요 그래서 되겠어요? 겨울에 잠자고 있는 개구리를 산에 바위 다 뒤적거 려서 잡아 가지고, 이렇게 이 나라 에 먹을 것이 많은데 그거 다 놔두 고 개구리를 찾아 헤매어야 되겠어 요? 우리 나라 같이 먹을 종류가 많 은데 그래도 한이 안 차서 개구리를 먹어요? 개구리만도 못하게 말이죠. 우리는 믿음을 가지고 새롭게 살아 야 할 줄로 믿습니다. 신앙의 기초를 잘 다지십시다. 출 세와 성공과 영광을 앞세우지 맙시 다. 다니엘은 그런 걸 앞세우면 거 기에 맞추어야 될텐데 절대로 그런 걸 따라가지 않았어요. 히브리서 11장 24-25절에 보면 모세도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는 것을 거절하고 잠시 죄악의 낙을 누 리는 것보다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받기를 원했다 그랬어요. 하나 님의 백성,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길은 잠시의 고난입니다. 그러나 이 생명과 그 이름과 그 영광과 그 축 복은 자손 만대에 영원한 줄로 믿습 니다. 죄악은 언제나 잠시입니다. 세 상은 언제나 잠시입니다. 영원한 길 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뜻대로 사는 길이에요. 그래서 성경은 유혹을 받 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일에는 여러분이 또 얼마 나 많이 충격을 받게 한, 뒤덮은 뉴 스가 있습니다. 그것은영자의 전성 시대가 또 왔습니다. 82년에 6천 4 백억 어음 부도를 이 간 큰 여자가 발행해서 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우리 나라 은행장까지 올라간 장관 높은 지위에 있는 국회의원들이 32 명이 구속을 당했습니다. 이 한 여 자에 놀아나다가 피해 입은 사람도 수 만 명이 망해버렸습니다. 여러분, 6천 4백 억이면 지금 6조 4천 억보 다 더 많습니다. 82년에 6천 4백 억 이니까 얼마나 많아요. 자기가 챙긴 돈만 1천 6백 억을 챙겼습니다. 그 러다가 15년형을 받고 남편까지 모 시고 감옥에 들어가 가지고 십 년만 에 나왔습니다. 특별히 나왔습니다. 그러나 92년에 나오자 1년 반만에 또 들어갔습니다. 똑같은 사기범으 로 또 들어가서 98년에 나왔습니다. 그 때는 사위하고 또 연결되어서 사 위하고 둘이 같이 그러더니 이번에 는 아들하고 둘이, 혼자 들어가지는 않아요 보니까요. 가더라도 누굴 데 리고 들어가요. 1년 10개월만에 다 시 구속되어서 사회에 이렇게 엄청 난 물의를 일으키게 되었습니다. 이 분이 다른 데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인물이 너무 좋았어요. 우 리 나라 여자 종합대학에, 일류대학 에 메이퀸도 했어요. 인물 좋고요 부모 잘 만나고요 머리 좋고요 다 좋은데 뭐가 문제냐? 기본이 문제예 요. 유치원 때, 초등학교 때 배우는 그거 모르면 아무리 올라가도, 아무 리 머리가 좋아도 모두 산산조각 나 는 거예요. 여러분, 기본이 제일 중요합니다. 우리 나라 같이 기본을 무시하는 나 라가 없습니다. 인물만 좋으면 정말 되는 겁니까? 잘 살기만 하면 되는 겁니까? 다 되었지만 예수님의 말씀 처럼 모래 위에 집을 짓는 것과 같 다는 것입니다. 어느 법조인을 만났 는데 우리 나라는 일본 사람에 비해 서 사기범이 천 배 많다고 합니다. 쉽게 말하면 나라가 온통 거짓말쟁 이만 산다는 말입니다. 전부 사기꾼 만 이글거린다는 말입니다.

  온 세계 가 일본은 물건도 믿고 사람도 믿는 데 우리 나라는 믿지를 않아요. 믿 을 수 없는 나라예요. 거짓말을 전 부다 은사를 받아 가지고 거짓말을 해요. 일본하고 우리와 비교해서 두드러 지게 드러나는 것이 두 가지인데 하 나는 옆에 있는 다른 사람을 시기 질투해서 법에다 무고혐의로 자꾸 투서를 하는 거예요. 이것은 7백 배 랍니다. 일본에는 그런 것이 없는 데 우리는 사촌이 논을 사면 배 아 프잖아요? 반드시 그걸 신고하는 거 예요. 찔러 가지고 옆에 사람을 애 를 먹이는 거예요. 얼마나 비열하고 비인격적이고 기본이 잘못되어 있어 요. 우리는 십 년이 걸리더라도 이 제부터 이걸 빨리 해결해야 21세기 에, 2천 년 대에 후반부라도 세계를 향하여 쓰임 받는 민족이 될 줄로 믿습니다. 아무리 잘 한다고 해도 기본이 안되면 안됩니다. 특별히 영 적인 기본, 신앙의 기본이 모든 문 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며칠 전에 제가 황 박사님이라고 우리 나라 암 학회에 최고의 권위자 이신 황 박사님을 만났는데 이 분이 이름이 황성주 박사예요. 식사를 같 이 하는데 이 분은 하루에 매일 암 환자만 70여명을 치료를 계속 하는 데 이 분 말씀이 그래요. 암은 금방 걸리는 암이 없고요 2년, 3년 전에 대체로 어떤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거예요. 그럴 때 아주 강한 스트레 스, 걱정, 고민이 있을 때 이것이 2 년 이후에 암으로 발전해서 나타난 다는 거예요. 그래서 암을 예방하는 약은 없고 마음을 담대하게 해서 어 떠한 충격 되는 일이 있을지라도 '그 까짓 거 뭐, 그럴 수 있지 뭐, 괜찮다, 더 좋은 일이 있겠지 뭐, 할 수 있다' 이런 마음만 가질 수 있으 면 평생 암은 안 걸린 대요. 약이 없고, 그래서 일본에 있는 암 협회 회장께서도 '암은 치료하지 말아라' 는 책을 냈어요. 약이 없어요. 그래서 암을 예방하는 길도 자기 마음이에요 정신적이에요. 담대하면 이겨낼 수 있다는 거예요. 안 온다 는 거예요. 그리고 암이 들어 왔을 때에도 이기는 길이 있는데 암이 진 행되다가도 어떤 사람은 일주일만에 확 퍼지는 사람도 있고 한달, 또 5 년, 6년, 10년 암하고 같이 사는 분 도 있대요. 그건 간단하대요. '암하 고 같이 살지 뭐' 그런 사람은 괜찮 대요. 그러나 암이 들어오자마자 암 고치려고 몸부림치고 '아이구 암이 다' 그러고 괴로워하면 이 암은 그 냥 잉크 물 번지듯이 번져 나간다는 거예요. 그러니 이런 마음을 갖는 길이 없다는 것이죠. 어떤 의지와 이성도 다 무너지는데 하나님을 믿 는 자만이 이걸 넘어갈 수 있다는 거예요. 신앙만이 암을 이길 수 있 다는 거예요. 황 박사님 이야기예요.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 위에 하나님만이 나의 소망이요 예 수 그리스도만이 나의 구주요 그가 나와 함께 하시면 두려움이 없다. 바벨론의 영광을 부러워하지 아니하 고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제일로 생 각하는 사람은 언제, 어디서나 승리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모든 불행 을 막는 길이 신앙입니다. 모든 범 죄를 막는 길이 신앙입니다. 불행하 지 않게 하고 또 불행한 자를 불행 에서 건지는 길이 신앙입니다. 하나 님을 잘 믿는 길입니다. 다니엘은 사자굴속에 들어갔지만 사자굴속에 서도 이겨냅니다. 신앙은 모든 것을 이깁니다. 실패하지 않도록 하지만 실패해도 실패에서 넘어진 자를 일 으키는 것이 하나님을 믿는 믿음입 니다. 큰 믿음 분명한 신앙은 모든 것을 이길 수 있습니다. 범죄하지 않도록 하지만 범죄한 데에서 넘어 지는 죄인을 회복시키는 것도 신앙 입니다. 여러분 이 말씀 잘 들으시기를 바 랍니다.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기 독교에서 교도소를 할 수 있도록 지 금 법을 만들었어요. 기독교 교도소 를 만들라는 거예요. 이것이 어디에 서 나왔느냐하면 브라질에 휴마이더 교도소에서 교인들만 데려다가 월급 은 정부에서 주고 운영은 기독교식 으로 운영을 하는 거예요. 그래서 들어오면 벽에다가 예수님 사진 걸 어 놓고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문 입구에서부터 그렇게 되어 있는 거예요. 가두어 놓지만 이걸 전부 어떤 방법으로 하느냐하면 밥 먹을 때도 기도하고 먹고 저녁에 잠 잘 때도 찬송하고 잠자게 하고 전부 이 런 식으로 했는데 재범율이, 초범자 들이 아니고 재범자들만 가두어 놓 은 이 교도소에서 재범 율이 3% 밖 에 안 된다는 거예요. 다 새로워지는 거예요. 그런데 우 리 나라에는 재범 율이 얼마냐? 70%예요. 들어가면 더 큰 죄인으로 나오는 거예요. 고양이가 들어가면 호랑이가 되어 나오는 거예요. 감옥 에 들어갔다 하면 4범, 5범으로 계 속 고속도로같이 그냥 그대로 나아 가는 것은 사람이 한 번 범죄에 붙 잡힌 사람을 건질 자가 없는 거예 요. 가두어서 되는 게 아니에요. 힘으 로 되는 것이 아니에요.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범죄하지 않게도 하지만 범죄한 자를 다시 죄의 구렁텅이에 서 건져내시는 분이십니다. 예수 그 리스도는 우리에게 건강을 주실 뿐 만 아니라 건강이 넘어질지라도 넘 어진 건강을 일으킬 능력이 주님에 게만 있는 거예요.

우리를 불행하지 않게도 하지만 불행한 사람을 다시 불행에서 건져 주실 분도 예수 그리 스도에요. 인간이 되게 하지만 못 된 인간, 쓸모 없는 인간도 다시 만 들어 내는 새로운 거듭남의 창조적 인 능력이 누구로부터 나타나느냐? 그리스도로부터 나타납니다. 주님만 이 약이요 소망이요 능력인 줄로 믿 습니다. ♬주는 나의 큰 능력 주는 나의 큰 소망 내가 항상 영원히 주 님만을 섬기리♬ 주는 나의 소망인 줄로 믿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의 혼돈의 시대를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말씀에 기본이 잘 되어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면, 사람에게도 잘 보여야지요. 그러나 하나님 앞에 더 잘 보이는, 더 인정 받는 삶이 될 줄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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