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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주님 우리 가정에 오심을 감사드립니다 / 눅 19:5-10, 행 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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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우리 가정에 오심을 감사드립니다 
누가복음 19:5-10 사도행전 10:1-2 에베소서 6:1-4

  삭개오의 가정에 구원이 찾아왔습 니다. 삭개오의 가정에 예수님이 오 셨습니다. 삭개오는 갈급하게 주님 을 찾고, 주님을 만나기만 해도 한 이 없겠다는 큰 소원을 가지고 뽕나 무에 올라갔습니다. 주님은 삭개오 를 내려오라 하시고 "내가 오늘 너 희 집으로 가겠다 너희 집에 가서 너희 집을 축복해 주겠다"고 말씀하 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주님이 우리 집에 오셔야 합니다. 오늘 삭개오의 가정이 주님을 모 시고 큰 잔치를 베푼 것처럼 우리 모든 가정들이 주님을 모시고 남은 생애를 삭개오가 누리는 이 기쁨과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예 전의 삭개오는 그렇게 기쁨을 찾아 열심히 살았는데 기쁨이 없었습니 다. 돈을 많이 가지면 기쁘고 행복 할 줄 알았는데 그렇지 못했습니다. 삭개오의 집에 수많은 사람들이 드 나들었는데 그 높은 사람들 드나들 면서 어느 누구도 삭개오에게 기쁨 을 주지 않았습니다. 제일 높은 지 위를 가졌는데 그는 그 지위에서도 행복과 기쁨과 만족을 얻을 수 없었 지 않았습니까?

  그러나 오늘 예수님 이 오셨습니다.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습니다. 그런데 주님이 오시면서 이 가정에 기쁨이 왔습니 다. 천국 문이 열려졌어요. 행복이 왔어요. 누구로 말미암아입니까? 예 수로 말미암아. 모든 것이 예수의 뒤를 따라 찾아 온 것입니다. 그렇 습니다. 우리의 축복은 주님으로 말 미암아 얻는 것입니다. 미국 사람들을 만나 보면 인사할 때, 특별히 헤어질 때 '하나님의 축 복이 너와 함께 하기를 바란다' God bless you라는 말을 제일 많이 씁니다. 높은 사람을 만날수록 더 많이 이 말을 사용합니다. 저희 교 회를 다녀가는 수많은 외국 사람들 이 저에게 제일 많이 하는 인사가 '하나님의 축복이 너와 함께 하기를 바란다'. 축복? 하나님이 주시는 겁 니다. blessing이라고 하는 말은 어 디서 왔느냐? 축복이라는 말이 어디 서 왔느냐? 이 말의 어근이 bleed라 는 말에서 왔습니다. bleed라는 말 은 '피'라는 말입니다. 피가 있어야 축복이 있는 거예요. 피가 축복이에 요.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죄가 있 는데 이 죄를 두고는 복이 안 되는 거예요. 예수님이 오셔서 피 흘려주 심으로 우리가 축복을 누리게 되는 거예요. 하나님의 축복이, 하나님께 서 우리에게 주신 이 모든 구원의 은총이 피를 거치지 아니하면, 죄사 함을 거치지 아니하면 이루어질 수 가 없는 것입니다. 삭개오의 가정은 삭개오가 지배하 는 것이 아니라 죄가 그 집을 지배 하고 있었습니다. 죄를 두고는 누구 도 행복할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께 서 삭개오의 집에 구원을 선포하시 고 죄를 사하여 주셨습니다. 시편 32편에 보면 "허물의 사함을 얻고 그 죄의 가리움을 받는 자는 복이 있도다, 마음에 간사가 없고 그 죄 의 용서함을 받는 자가 복이 있도 다" 복, 복, 무슨 복이냐? 죄가 가리 워져야 되고 죄가 용서함을 받아야 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 은 이 땅에 죄를 사하기 위하여 오 셨습니다. 아담, 이브가 죄를 짓고 나니까 에덴동산에 죄의 길을 따라 모든 저 주가 들어오게 되고 에덴동산에 가 득 차있던 행복은 다 떠나갔습니다. 마치 숲에다 돌 하나 던지면 새들이 다 날아가듯이 에덴동산에 있던 하 나님의 축복, 기쁨도 날아가고 영혼 도 날아가고 생명도 날아가고 평안 도, 자유도, 만족도, 사람도 다 날아 갔습니다. 죄가 에덴동산에 들어오 면서 다 날아갔습니다. 이제 하나님 의 아들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심으로 죄로 말미암아 날아간 저주가 다시 찾아오게 된 것입니다. 예수의 뒤에 는 좋은 것들이 따라옵니다. 그리스 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좋은 것들 이 우리의 가정을 찾아오고 우리의 나라를 찾아오고 우리 영혼을 찾아 오는 줄 믿습니다. 그리스도가 우리 집에 오셔야 합니다. 어디에든지, 이 것이 우리의 최고의 소원이요 바람 인 것입니다. 삭개오는 그전에 세상 에서 모든 것을 얻으려고 했습니다.

  오늘 현대인들의 어리석음이 예수 를 제해놓고 행복을 찾으려는데 문 제가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예수 없 이 모든 것을 얻으려고 하는 삭개오 같이 피곤하고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죄는 우리를 긴장하게 합 니다. 죄는 우리에게 고통을 줍니다. 불안을 줍니다. 평안이 없습니다. 저는 시골 갈 때 저희 아이들하고 청량리역에서 기차를 타고 안동까지 한 7시간-7시간 반정도 걸렸습니다. 그런데 대체로 제가 차표를 구하지 못해서 주로 명절 때 가니까 차표는 아예 생각도 못하는 거예요. 아이들 데리고 입석을 끊어 가지고 탑니다. 타고 내려가면 얼마나 멉니까? 안동 서 내려가지고 또 세 시간을 버스를 타고 가야 해요. 거기서 또 세 시간 걸어가야 우리 집이에요. 그러니까 이건 뭐 애들 셋 데리고 기가 막히 는 거예요. 제일 어려운 것이 아이 들이 전부 나한테 오니까 안고 업 고, 집사람은 몸이 약하고 해서 기 차 타고 갈 때 참 고생을 합니다. 그런데 가끔 좋은 찬스가 오는데 원주에서 타는 좌석을 남겨 두고 청 량리에서 가는 거예요. 다니다 보면 몇 좌석이 있어요. 뭣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아이들하고 가니까 그런 자리를 찾는 거예요. 그래서 보면 자리가 있어요. 앉습니다. 앉았다가 서울에서 손님이 있으면 일어나고 그래서 출발하기까지는 혹시 좌석 임자가 오나 해서 늘 불안하고요 오 면 또 일어나고 그 다음에 기차가 출발하면 또 어디에 문제가 있느냐 하면 차장이 그렇게 겁날 수가 없어 요. 다 모두 잠자도 나 혼자 못 자 는 거예요. 저 쪽 창가만 보다가 모 자 쓴 차장만 보이면 일어나는 거예 요. 애들은 내가 왜 일어나는지 모 르는 거예요. 그 기차 여행이, 여행이 아니에요. 평안도 자유도 없어요. 그 티켓 하 나 없다고 하는 것이, 도장 하나 안 찍혔다는 것이 이렇게도 내 삶을 어 렵게 만드는 거예요. 다 자도 나는 못 자요. 다 평안이 있어도 내게는 평안이 없어요. 이 세상에 구원이 없는 인생이, 하나님 앞에 죄인 된 우리 인간이 이 세상에 구원의 티켓 없이 살면서 어디에 기쁨이 있다는 거예요. 어디에 만족이 있다는 거예 요. 조그만 일에도 불안해하고 근심 하고 사람도 못 믿고 세상도 못 믿 고 이것도 저것 같고 저것도 이것 같고 끊임없는 긴장감 가운데서 살 아가는 것이지 하루 밤도 평안함이 없는 것입니다. 평안은 예수께서 우 리 집에 오셔서 "네 죄사함을 받았 느니라 구원이 오늘 이 집에 이르렀 느니라" 너는 구원을 받았느니라 너 는 하나님의 자녀이니라 는 이 선언 이 있을 때에만이 이 세상에서 우리 는 어디 가든지 자유와 행복을 누릴 줄로 믿습니다. 여러분, 더 이상 지위에, 더 이상 물질에, 더 이상 세상 것에 좀더 가 졌으면 하는 이런 유혹을 물리쳐야 합니다. 천하를 다 얻어도 하나님으 로부터 죄사함이 없는 한 평안은 없 는 것입니다. 주님이 우리 집에 오 셔야 합니다. 주님이 오셨을 때 삭 개오는 다 토해 냈습니다. 그래서 시편 32편에 보면 주님 앞에 토설치 아니하니까, 죄를 토해 내지 아니하 니까 여름 가뭄에 진액이 마르는 것 과 같대요. 여름에 무더운 더위에 땀이 나면서 입이 다 타들어 가는 것과 같다는 거예요. 병을 놔두고도 못 견디는데 죄를 놔두고는 못 견딥 니다. 주님에게 자복하고 죄의 용서 함 받는 기쁨이, 평안이, 하늘의 축 복이 오늘 이 시간 주님을 모신 여 러분의 가정에, 영혼에 있기를 바랍 니다. 우리의 행복은 남편이 주는 것도, 아내가 주는 것도, 부모가 우리에게 주는 것도 아닙니다. 주님이 주시는 것입니다. 아무 것 없을지라도 주님 이 그 가정에 계시면 내 영혼, 내 집안은 가득 차고 넘치는 기쁨이 올 줄로 믿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예수 님을 혼인 집 잔치에 찾아오는 신랑 으로 비유합니다. 예수님도 그렇게 많이 말씀 하셨어요. 나는 신랑이라 는 거예요. 혼인 집 잔치에 오는 신 랑이라는 거예요. 유대 나라 혼인과 우리 나라 혼인도 상당히 닮은 점이 많은데 신랑이 신부 있는 집으로 가 는 거예요. 그게 정상이에요. 신부를 신랑집으로 데려 오기 위해서 가는 거예요. 신랑이 신부집에 올 때에 온 동리는 기다렸다가 신랑이 오면 온 동리가 기뻐하는 거예요. 온 동 리에 잔치예요. 동리가 다 일을 안 합니다. 밥을 안 해 먹습니다. 그 집 하나로 말미암아 며칠 동아 먹는 걱 정 잊어버리는 거예요. 기뻐합니다. 신랑이 온다 야단납니다. 애로부터 동네 개들까지 다 야단이 납니다. 신랑이 옵니다 신랑, 기쁨이 오는 것이지요. 대체로 신부도 가만히 있다가 신 랑이 올 때부터 드디어 화장을 본격 적으로 해서 옷을 갈아 입으면서 결 혼식에 나갈 준비를 본격적으로 합 니다. 그래서 그전에는 신부가 결혼 해서 갈 때 당장 가는 일이 별로 없 습니다. 저도 결혼할 때 3일 했거든 요 그날 결혼식하고 그날 처가댁에 서 자고 다음 날 자고 그 다음 날 데려 오는 거예요. 그러면 온 동네 가 삼일 동안은 밥을 안 해 먹는 거 예요. 전부 그 집에 와서 다 먹고, 그러니까 고추장, 된장, 김치, 쌀이 고 뭐고 있는 대로 닭도 누가 잡았 는지 다 없어요. 얼마나 기뻐하는지 모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위에 신랑으로 오셔서 모든 땅 위에 있는 우리 모든 인류에게 잔치를 베풀어 주시고 기쁨을 베풀어주시는 것입니 다. 한 분이 그 동리를 기쁘게 하는 것입니다. 한 분을 온 동리가 기다 리듯이 우리 인류는 우리 인류의 소 망이신 주님을 기다리고 주님이 오 심으로 이 땅 위에 빛이, 생명이, 구 원이 임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으로 만족하는 것입니다. ♪나 는 예수님으로서 참 만족을 누리 네... 참 만족, 누구로 말미암아? 주 님으로 말미암아 누리는 것입니다. 모든 것에서 누리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 한 분으로 누리는 것입니다. 우리 찬송가 한 장 부르십시다 305장, 가정에 달에 부르는 찬송인 데 이 찬송은 우리 한국 분이 작사, 작곡한, 박재훈 박사께서 작곡하시 고 전영택 목사님 작사인데 전 목사 님은 감리교 신학교 교수로 계셨고 우리 나라 문학계, 지금 한국일보의 주필도 하신 훌륭하신 분입니다. 이 분은 일본 청산학원 문학부도 졸업 하고 신학부도 졸업하고 미국에 가 셔서 공부 많이 하셔서 목사가 되시 고 우리에게 찬송가를 많이 남겨 주 셨습니다. 번역 찬송가 중에도 이 분에 의해서 번역된 찬송가도 많이 있습니다. 참 아름다워라, 내 기도하 는 한 시간, 주안에 있는 나에게 이 런 좋은 찬송이 많이 있고 또 순수 한 우리 곡으로 305장을, 317장도 있습니다마는 가정에 달에 아주 가 사가 깊습니다. 우리 모두 파트 별 로 열심히 부르시겠습니다. ♪사철에 봄바람 불어 잇고 하나 님 아버지 모셨으니 믿음의 반석도 든든하다 우리 집 즐거운 동산이라 고마와라 임마누엘 예수만 섬기는 우리 집 고마와라 임마누엘 복되고 즐거운 하루하루, 어버이 우리를 고 이시고 동기들 사랑에 뭉쳐있고 기 쁨과 설움도 같이하니 한간의 초가 도 천국이라 고마와라 임마누엘 예 수만 섬기는 우리 집 고마와라 임마 누엘 복되고 즐거운 하루하루, 아침 과 저녁에 수고하여 다같이 일하는 온 식구가 한 상에 둘러서 먹고 마 셔 여기가 우리의 낙원이라 고마와 라 임마누엘 예수만 섬기는 우리 집 고마와라 임마누엘 복되고 즐거운 하루하루♪ 이 찬송가 가사가 너무 은혜로운 내용입니다. 복되고 즐거운 가정, 복 되고 즐거운 가정이 어디 있느냐? 어떻게 해야 복되고 즐겁냐? 그것은 임마누엘이라는 거예요. 주님이 우 리 집에 같이 해야 그 집이 복되고 즐겁다는 거예요. 잘 살고 못 사는 것 관계없다는 거예요. 한 간의 초 가도 천국이라 여기에 어디 집이 커 야 된다는 말이 어디 있어요. 돈 많 아 가지고 행복이라는, 천국이라는 말이 어디 나오느냐 말이에요. 장가 를 잘 가야, 인물이 좋아야, 잘 살아 야 행복이 있다는 가사가 이 안에 하나 있나요? 즐거운 동산이 어떻게 나와요? 낙원, 천국, 동산, 복되고 즐거운 이 가정이 누구로 말미암아 오느냐, 다 있어서 오느냐, 아니라는 거예요. 주님이 함께 하시면... 우리 주님이 계신 가정, 삭개오의 가정만이 아니 라 모두의 가정, 모두의 삶에 주님 이 오실 때에 천국이요 낙원이요 즐 거운 동산이 된다는 말씀이 아닙니 까? 가정이 귀합니다. 더 말할 것 없 습니다. 주님 모신 가정입니다. 여러 분, 가정하면 어느 것을 기억하세 요? 어머니, 한 상, 음식을 나누는 밥상, 가정하면 또 무얼 기억하세 요? 저는 가정하면 내게 가장 남는 이미지는 저는 이불이라는 생각을 해요. 가정, 이불, 한 이불 속에 우 리는 열 식구가 잤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나, 내 동생들 다 한 이불에 잤어요. 한 이불에 자는 가정, 한 이 불로 만족하는 가정, 그래서 자고 일어나면 얼마나 이가 많은지 산맥 을 넘고 넘어서 아버지 이가 내게 오고 내 이는 동생에게 가고 어머니 이가 동생들한테 가고 그래서 아침 에 일어나면 갈아입을 옷이 없으니 까 전부 이 사냥을 해서 다 잡고, 겨울에는 아예 추울 때 영하10도 될 때, 밖에 내 놓으면 업니다. 얼어서 털면 눈 오듯이 그냥 떨어져요. 그 런데 새까리는 안 떨어지니까 호롱 불에 주욱 태우면 집안에 꽁치 굽는 냄새 같은 고기 냄새가 진동을 하는 거예요. 이불입니다. 이불 속이, 이 불 안에서 우리는 모두 자라나는 겁 니다. 그래서 저도 아이들 기를 때 계속 아이들과 한 이불에서 잤어요. 그렇게 길렀어요. 그리스도 안의 삶, 성도의 가정, 예수 믿는 것, 오늘의 행복한 가정 을 어디서 찾아야 하느냐? 영적으로 이불이 주는 의미가 깊습니다.

  첫째로 사랑의 이불입니다. 서로 가 서로를 아끼고 귀히 여기는 아름 다운 마음들이 이불 속에 있습니다. 어머니의 사랑, 아버지의 사랑, 형제 간에 서로 사랑하는 그 사랑이 이불 속에서 싹트고 열매를 맺는 것입니 다. 그래서 행복한 것입니다. 가정의 이불 외에는 사랑의 이불이 없습니 다. 가정을 벗어나서 아무리 겹겹이 이불을 덮어도 행복을 찾을 수 없는 것은 하나님께서는 가정에 사랑의 이불을 주셨습니다. 그 사랑에 자라 나는 삶이 행복한 것입니다. 오늘 예수를 믿으면 주님은 우리에게 사 랑의 이불이 되셔서 아가페의 사랑 으로 우리를 덮어 주시므로 우리 성 도들이 인간의 삶을 이렇게 행복하 게 살아가는 것은 그리스도의 사랑 의 이불이, 보혈의 이불이 우리를 덮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이불은 따뜻한 것입니다. 따뜻한 이불입니다. 언제나 어머니 의 따뜻한 이불이 나를 덮어 주는 것입니다. 온 가정은 나에게 이불과 같이 따뜻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몸과 마음과 생활이 춥지 않습니다. 그 때는 옷도 많이 입지 않았지만 춥지 않았던 것은 가정의 따뜻한 이 불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학교 통학 하다가 그렇게 추운데 집에만 오면 이불 속으로 바로 들어갑니다. 교회 갔다가 추워서 와도 언제나 집으로 들어오면 집은 따뜻한 것입니다. 오 늘 현대인들이 벌벌 떨며 살아가는 것은 가정의 이불을 벗어버리고 살 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사랑은 따뜻 한 사랑입니다. 언제나 우리에게 은 혜를 베푸시는 주의 사랑이 있기 때 문에 우리가 주님으로 인하여 평안 을 누리고 사랑을 누리면서 살아가 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용서의 이불입니다. 모 든 것을 덮어 주는 이불입니다. 가 정만큼은 죄가, 죄가 안되고 실수가, 실수가 안됩니다. 허물이, 허물이 안 됩니다. 공부를 못 해도 핸디캡이 있어도 열등감이 있어도 부족함이 있어도 가정만큼은 그런 걸 모르고 살아갑니다. 아무리 몸이 건강하지 못해도 가정만큼은 건강하게 살아갑 니다. 가정은 다 없어도 있는 것처 럼 살아갑니다. 우리 아이들이 하루에 다섯 번씩 옷을 더럽혀도 큰 소리 치며 벗겨 달라고, 새 옷 달라고 하는 것이 가 정입니다. 부모님의 논 팔고 밭 팔 고 집안을 망쳐도 가정만큼은 언제 나 허물이 되지 않습니다. 그대로 들어옵니다. 술 취하고 아무리 허우 적거려도 집에만 들어오면 그대로 받아 주는 것이 가정입니다. 아무리 실패해도 아무리 잘못이 있어도 가 정은 카운트하지 않습니다. 다 덮어 주는 가정이 있기 때문에, 그래서 가정을 떠난 인생은 가장 불행한 인 생입니다. 오늘 예수 믿어 좋은 것이 어디 있습니까? 삭개오의 과거의 허물을 다 덮어 주시듯이 주님은 우리의 모 든 허물과 죄를 용서해 주시기 때문 에 주님이 좋고 주의 품안이, 주의 사랑이, 이불이 좋은 것입니다. 가정 은 쉬는 이불입니다. 잠자는 이불입 니다. 육적으로 피곤한 저희들이 집 에 들어가서 하룻밤 잠 푹 자고 나 면 모든 피곤, 걱정, 근심을 다 벗어 버리는 이불의 잠, 이불 속에 들어 가서 하룻밤 잠자는 것, 이것처럼 우리에게 위로와 평안을 주는 곳이 이 세상에 없습니다. 세상에 어디에 가서 쉬어도 평안이 없습니다. 쉴 수 없습니다. 가정 이외는 없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 라" 예수 믿고 살아보세요 얼마나 쉼이 오고, 평안이 오는지 몰라요.주 의 전을 다녀가세요. 이것은 오늘 하룻밤 주님의 품안 에서 잠자는 것과 같습니다. 이불 속에서 우리가 평안을 누리듯이 우 리 영혼의 평안과 위로의 손길은 주 님에게 있는 줄로 믿습니다. 오늘 많은 사람은 죄악의 이불을 덮고 살 기 때문에 떨고 있고 쉬지 못하고 있고 고통을 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가정, 우리 주님을 모신 가 정, 주님이 함께 할 때만이 저와 여 러분이 주님이 주시는 따뜻한 이불 속에 우리 가정이 노래하며 감사하 며 살아가는 천국 같은 가정이 될 줄로 믿습니다. 삭개오는 주님을 모시고 죄사함을 받고 용서함을 받고 구원을 얻은 다 음에 뭐라고 말합니까? 나는 이제 이웃을 위하여 내 재산 반을 나누어 주고 이제는 남을 위해서 좋은 일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그렇 습니다. 주님이 없었던 삶은 이웃에 게 피해를 주고 고통을 주고 나만 생각하는 일인칭에 맞추어 살지만 주님이 내 가정에 오신 다음에는 그 렇지 않습니다. 위로 하나님을 영화 롭게 하고 기쁘시게 하고 이웃을 사 랑하고 섬기며 좋은 일 하며 살아가 는 것이 바로 주님을 모신 가정이 하는 일인 것입니다. 오늘 현대인들이 행복은 짐을 벗 어야 만이, 단 둘이 너하고 나하고 있어야 만이 행복하리라는 생각을 합니다. 부부라고 하는 것은 몸만 하나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영적인 하나 됨이 더 중요합니다. 안이 하나가 안 되었는데 몸이 하나 되는, 그래서 오늘 현대인들이 빨 리 금이 가는 것은 그 안에, 보이지 아니하는 몸을 묶는 끈이 없기 때문 입니다. 주님을 믿는 믿음으로 하나 되면 절대로 가정은 끊어지거나 갈 라지거나 헤어짐이 없습니다.

  그래 서 하나님께서 부부가 하나가 되라 고 하는 것은 body만 하나로 만드 는 것이 아닙니다. 그건 짐승들도 다 하나 되지만 행복이 없는 것처럼 오늘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가 정은 영적으로도 하나가 되고 육적 으로도 하나가 되어서 위로, 영적으 로 하나님을 섬기고 모든 사람을 위 해서 봉사할 때, 우리 가정의 행복 은 더 든든하게, 우리 가정의 아름 다움의 향기는 멀리 퍼져 나갈 줄로 믿습니다. 오늘 현대인들은 부모 없는 곳, 부모 모시지 않는 곳 그래서 결혼을 해도 맏아들보다는 둘째를 원해요. 맏아들, 맏며느리 싫다는 거예요. 부 모님이 계시냐? 싫다는 거예요. 둘 이 저 멀리 가야, 저 푸른 초원 위 에, 단 둘이, 님과 함께 있어야 행복 하다 아무도 없어야 행복하다고 생 각해요. 사랑은 짐을 짊어질 때 행 복한 거예요. 자녀도 짊어지고 부모 도 짊어지고 가치 있는 것은 있을수 록 귀하듯이 가정은 좋은 것들을 주 변에 많이 두어야 더 행복하고 더 복되게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인간이 인간다워야 합니다. 인간이 인간다운 것은 위로 하나님을 잘 섬 기고 가정에서 부모님을 잘 섬기고 이웃을 잘 섬겨야 인간답게 살아가 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동물은 저 산에서 살도록 동물의 나라를 산에 만들어 주셨고 새들은 숲 속에 살아갈 수 있도록 아름다운 숲을 만들어 주셨 고 인간이 사는 인간의 도시도 빌딩 으로만 세워져서 참된 도시가 아닙 니다. 건물만 높아져서 도시가 아닙 니다. 인간다운 인격과 성품과 책임 을 다하는 인간 됨의 삶을 살아야 이 도시가 아름다운 것이지 잘 살고 아무리 휘황찬란한 네온사인을 켜도 오늘 서울을 보면 인간 됨을 다 잃 어버렸습니다. 이래가지고 무슨 인 간의 행복이 있고 무슨 인간의 존엄 성과 가치가 어디 있단 말이에요. 소돔 고모라와 같이 이렇게 방탕 하고 타락하면서 되는대로 살아가면 서 무슨 인간의 축복을 우리가 기다 리고 있습니까. 같은 도시인데도 예 루살렘 가 보세요. 조용합니다. 술집 하나 없어도 그 도시가 세계에 관광 객이 그렇게 찾아가고 그렇게 오고 가는데 어렵게 만들어도 거기에 가 려는 사람이 그렇게 많습니다. 잘 삽니다. 우리보다 더 잘 삽니다. 어 떻게 하면 술집 하나 없어도 그렇게 잘 되고 잘 사는 이유가 어디 있습 니까?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 암아 삭개오가 새로와 지듯이 우리 나라도 도시도 가정도 새로워져야 할 줄로 믿습니다. 책임을 다하는 가정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을 모신 가정, 백부장도 주님 을 모시고 삭개오도 주님을 모시고 이제 우리 가정의 할 일은 믿음을 가지고 기도해야 합니다. 주님이 우 리 집에 오셨습니다. 오셨다가 가는 손님이 아니라 이 귀한 우리 가정, 영원히 복되게 하시기 위하여 주님 은 우리 집에 거하기를 원하시는 것 입니다. 주님이 계십니다. 이제는 아 무 근심, 걱정 없습니다. 계속 주님 과 함께 살아가기 위하여 늘 기도에 힘써야 합니다. 더러움이 다시 들어 오지 않도록, 가정을 파괴하는 어두 움의 세력 에덴동산을 넘어뜨리는 죄악이 들어오지 못 하도록 죄악을 막아내는 견고한 힘이 어디 있느냐? 기도에 있습니다. 벌들이 있는 벌통에 보면 그 벌통 에 꿀이 가득 찼거든요. 벌통에는 일하는 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지키 는 벌이 있습니다. 꿀을 빼앗아 가 는 적이 못 들어오도록 철저하게 지 키는 거예요. 기도는 내 꿀통, 그래 서 '하니'라고 하잖아요 행복은 하니 입니다. 행복의 꿀통을 지켜주는 것 이 기도입니다. 기도하면 원수 마귀 가 한 길로 왔다가 일곱 길로 물러 갈 줄로 믿습니다. 예수님이 계셔도 기도하지 않으면 꿀은 빼앗깁니다. 행복은 빼앗기는 것입니다. 그러므 로 늘 깨어야 합니다. 우리 가정 쉬 는 가정, 우리 가정 사랑의 가정, 우 리 가정 용서의 가정, 우리 가정 평 안의 가정, 행복의 가정, 기쁨이 넘 치는 이 가정, 주님과 함께 계속 천 대 만대 살기 위하여 늘 깨어 있어 야 할 줄로 믿습니다. 죄악은 우리 가정을 더럽힙니다. 그래서 나는 여러 성도들에게도 꼭 부탁 드리고 싶은 것은 집에서 TV 를 보더라도 뉴스나 스포츠 프로그 램은 좋아도 연속극은 어지간하면 안 보는 게 좋겠어요. 그 연속극 문 화가 너무 우리 가정을 더럽힙니다. 사람은 듣는 것, 보는 것도 중요합 니다. 전부 아버지도 바람피고 아들 도 바람피고 어머니도 바람피고 딸 도 바람피고 할아버지도 바람피고 총체적인 바람, 바람, 바람이 TV에 다 나오는데 보지 말아요. 성경 읽 고 기도하고 '왕과 비' 외에는 보지 말아요. 아무리 보아도 거기에 만족 이 있습니까? 점점 여러분의 영혼을 썩히고 가정을 파괴하는 주범이 다 그런 것들이에요. 세속문화는 경계 해야 합니다. 기도로 물리치시고 그 런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주님으로 기뻐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 다. 주님을 모시면 깨끗한 가정이 됩니다.

  우리 교회 협동 목사이신 이상현 박사님이 연구해서 학위를 받고 이 번에 번역된 책이 나왔습니다. 이 분은 동양인으로 프린스턴에 최고의 교수님으로 계시는데 이 분이 지은 책 '조나단 에드워드' 가 있습니다. 이 분은 온 미국에 영적으로 영향을 끼치고 모두가 존경하는 아주 훌륭 하신 분입니다. 조나단 에드워드는 지금 프린스턴에 과거에 총장으로도 계셨습니다. 이분은 지금 자녀가 873명이 내려오고 있는데 873명을 조사를 했습니다. 조나단 에드워드 의 혈통이 다 있으니까요. 대학교 총장이 12명이 나왔고 대학 교수가 65명, 의사가 60명, 목회자가 100명, 군 장성급이 75명, 저술가 학술가 이런 분들이 80명, 변호사100명, 판 사 30명, 훌륭한 공무원 80명, 부통 령 1명, 상원 하원의원에도 많은 분 이 나왔습니다. 목사님 가정에, 그 어머니가 기도 많이 하는 이 가정에 하나님이 그 혈통을 통해 세계적인 인물을 내어 보내 주셨습니다. 내가 이번에 어느 집 보니까 자기도 걸리고 사위도 걸 리고 다 감옥에 들어가더라고요. 요 즘 온 가정이 다 감옥에 들어가는 뉴스를 많이 봅니다. 범죄는 집을 망칩니다. 주님을 영접하는 가정은 아브라함 의 자손으로, 구원으로, 기쁨으로, 임마누엘 천국으로 만들어 주는 줄 로 믿습니다.
저는 가정하면 내게 가장 남는 이미지는 이불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영적으로 이불이 주는 의미는 깊습니다.

① 사랑의 이불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고 귀히 여기는 아름다운 마음들
  이 이불 속에 있습니다.
② 따뜻한 이불입니다. 언제나 어머니의 따뜻한 이불이 나를 덮어 줍니다.
  가정은 따뜻한 이불과 같아서 우리 몸과 마음과 생활이 춥지 않습니다.
③ 용서의 이불입니다. 모든 죄와 실수와 허물을 덮어 줍니다.
  이불 속에서 우리가 평안을 누리듯이 우리 영혼의 평안과 위로의 손길은 오직
  주님께만 있습니다.

삭개오와 같이 주님이 없었던 삶은 이웃에게 피해를 주고 고통을 주고 나만 생각하며
살지만 주님이 내 가정에 오신 다음에는 그렇지 않습니다. 주님이 내 가정에 오시면 위
로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기쁘시게 하고, 아래로는 부모님을 잘 섬기고 이웃을 사
랑하고 섬기며 좋은 일을 많이 하며 살아가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주님을 모신 가정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이럴 때 우리 가정의 행복은 더 든든하게 되고, 가정의 아름다움의 향기는 멀리 퍼져
나갈 줄로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삭개오가 새로와 지듯이, 우리 나라도
도시도 가정도 새로워져야 되겠습니다.

주님을 모신 가정, 이제 우리 가정의 할 일은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벌통에는 일하는 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지키는 벌이 있습니다.
지키는 벌은 꿀을 빼앗아 가는 적이 못 들어오도록 철저하게 지키는 역할을 합니다.
행복의 꿀통을 지켜주는 것이 기도입니다. 기도하면 원수 마귀가 한 길로 왔다가 일곱
길로 물러갈 줄로 믿습니다. 예수님이 계셔도 기도하지 않으면 꿀은 빼앗깁니다. 행복은
빼앗기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늘 깨어 있어야 합니다.

우리 가정이 쉬는 가정, 사랑의 가정, 용서의 가정, 평안의 가정, 행복의 가정, 기쁨이
넘치는 가정이 되고, 주님과 함께 계속 천대 만대 살기 위하여 늘 깨어 있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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