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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백 배의 축복을 받은 이삭 / 창 26:1-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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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배의 축복을 받은 이삭 (창 26:1-6. 12-13)

- 김성광 목사(강남교회) -
   
     
  “아브라함 때에 첫 흉년이 들었더니 그 땅에 또 흉년이 들매 이삭이 그랄로 가서 블레셋 왕 아비멜렉에게 이르렀더니 여호와께서 이삭에게 나타나 가라사대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고 내가 네게 지시하는 땅에 거하라 이 땅에 유하면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게 복을 주고 내가 이 모든 땅을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라 내가 네 아비 아브라함에게 맹세한 것을 이루어 네 자손을 하늘의 별과 같이 번성케 하며 이 모든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을 인하여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라 이는 아브라함이 내 말을 순종하고 내 명령과 내 계명과 내 율례와 내 법도를 지켰음이니라 하시니라 이삭이 그랄에 거하였더니 … 이삭이 그 땅에서 농사하여 그 해에 백배나 얻었고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므로 그 사람이 창대하고 왕성하여 마침내 거부가 되어”(창세기 26장 1~6, 12~1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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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개요

A. 축복에 대하여
  1. 축복
  2. 본문 배경 설명
B. 백 배의 축복을 받은 이삭
  1.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고 내가 네게 지시하는 땅에 거하라
    - 고난 중에 세상적인 방법을 따르지 말고, 하나님의 지시를
    따르라(창 26:1~2)
  2. 이 땅에 유하면 네게 복을 주고 네 아비 아브라함에게 맹세한 것을
    이루어 주리라 - 하나님의 축복의 약속을 믿으라(창 26:3~5)
  3. 이삭이 그랄에 거하며 농사하여 그 해에 백 배를 얻었더라
    - 순종, 백 배의 축복(창 26:6, 12~13)
C. 고난 중에도 세상을 따르지 말고,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하나님의
    지시를 따라 순종해서 백 배의 축복을 얻는 성도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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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축복에 대하여

  1. 축복
 
  여러분은 이 세상을 살면서 부자로 사는 것과 가난하게 사는 것 중 어느 것이 더 좋겠습니까?
  요즘 서점에서는 부자가 되는 법을 가르쳐주는 책들이 인기를 얻어 베스트셀러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부자가 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이야기입니다.
  그 책들의 제목을 살펴보면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가난한 아빠 부자 아들』, 『그들은 어떻게 부자가 되었을까』, 『그들은 그래서 부자가 되었다』, 『나도 부자가 될 수 있다』, 『내 안에 부자가 숨어 있다』, 『당신도 부자가 될 수 있다』, 『돈을 지배하는 사람이 부자가 된다』 등입니다. 제목으로 보면 이 책들만 읽어도 금방 부자가 될 것 같습니다.
  나라 전체가 부자가 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이 책들을 읽어보면 자신이 왜 부자가 못 되었는지를 깨닫게 되니 부자가 되기 원하는 분들은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에 사는 여러분 모두가 부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런데 오늘날 어떤 사람들은 부자가 되기 위해 정상적으로 일하고 노력하고 수고하고 배우려고 하지 않고, 오히려 비정상적으로 일확천금을 얻으려고 각종 범죄를 저지릅니다. 은행에서 여직원이 돈을 빼냈다가 경찰에 걸리기도 하고, 증권회사 직원이 고객들의 계좌를 도용해서 돈을 빼내어 도망치기도 하고, 경기도 여주에서는 새마을 금고 여직원이 무려 127회에 걸쳐서 28억 원을 빼내었다가 나중에 들통이 났다고 합니다. 그는 그 돈으로 옷가게와 호프집을 차렸지만 모두 실패했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땀 흘려 노력하지 않고 부자가 되겠다는 것을 ‘대박증후군’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경마장과 카지노에는 사람들이 항상 가득 차 있습니다. 경륜(사이클 경주)장에도 한달에 48만 명이 모인다고 합니다. 또 하남시 미사리에 개장한 경정(모터보트 경주)장은 주당 매출이 40억 원 대를 돌파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성경말씀에 기록된 축복과 부자가 되는 것은 이렇게 ‘대박이 터져’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잘 믿고 열심히 땀 흘려 일을 하고 지혜롭게 살아서 하늘의 축복을 받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윌리엄 템플(Sir William Temple ; 1628 ~ 1699)은 “기독교는 모든 종교 중에서 가장 물질적인 종교다.”라고 말했습니다. 기독교는 영적인 구원, 내세와 더불어 이 세상을 사는 동안 누리는 물질적이고 현실적인 축복도 함께 강요하고 있습니다. 기독교의 구원은 영혼의 구원만이 아니라 몸도 구원받고 영혼도 구원받는 전인구원을 말합니다.
  전 세계의 국가들을 살펴보면 기독교 국가가 제일 선진국이고 사회보장이 잘 되어있는 부자나라입니다. 반면, 스리랑카, 인도, 태국 같은 나라들은 비교적 가난합니다. 또 유교 국가인 중국은 공산주의가 되었고, 이슬람 종교의 국가나 아프리카는 어떻습니까?
  지금 세계 역사를 보면 하나님을 믿는 나라, 교회가 세워지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고 하나님을 잘 믿는 나라들이 축복을 받습니다.
  북한은 공산주의가 들어와서 교회를 다 불태워버리고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모두 처형했습니다. 그런 북한은 지금 얼마나 가난합니까? 북한에서는 일년에 수백만 명씩 굶주려 죽는다는 신문기사가 나오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으면 구원을 받습니다. 하나님을 믿으면 축복을 받습니다. 하늘과 땅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그를 믿는 성도들, 그의 백성들에게 영적인 구원과 물질적인 축복까지 허락하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축복에 대한 몇 가지 신학적 견해가 있는데, 가난의 신학(Poverty Theology)은 가난하게 사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강조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번영의 신학(Prosperity Theology)은 하나님을 믿는 것은 축복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똑같은 성경을 읽어도 가난을 미덕으로 여기고 청빈하게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하나님을 잘 믿어서 축복을 받겠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한국의 어느 교회들은 이 번영의 신학을 ‘기복신앙(祈福信仰)’이라고 해서 하나님을 믿고 축복받는 것은 잘못되었다며 그것을 배척하고 부인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성경적이 아닙니다. 성경말씀을 보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축복하시고 그 후손까지 번창케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저는 하나님을 믿으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축복을 허락하신다고 믿습니다.
  오늘 참석한 성도 여러분, 모두 축복받고 부자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어떻게 축복하십니까? 오늘 본문말씀처럼 이삭을 백 배로 축복하신 하나님께서 오늘날 우리도 이삭과 같은 믿음을 가지면 백 배로 축복하여 주십니다.
  마태복음 13장 8절 말씀에도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혹 백 배, 혹 육십 배, 혹 삼십 배의 결실을 하였느니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삼십 배로 축복하시고, 육십 배로 축복하시고, 백 배의 축복을 주신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백 배의 축복에 대한 믿음을 가지겠습니까? 백 배의 축복이라는 말만 들어도 ‘하나님이 정말 나에게 백 배의 축복을 주실까’ 하고 믿어지지가 않는데 성경말씀은 백 배로 끝나지 않습니다.
  신명기 1장 11절의 말씀을 보니 “너희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를 현재보다 천 배나 많게 하시며 너희에게 허락하신 것과 같이 너희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노라”고 하시며 천 배로 축복하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천 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시편 144편 13절의 말씀을 보니 “우리의 곳간에는 백곡이 가득하며 우리의 양은 들에서 천천과 만만으로 번성하며”라고 하시며 만 배의 축복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여러분, 갑절의 축복만 받아도 대단한데 백 배, 천 배, 만 배의 축복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축복을 주신다는 말씀을 믿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믿음이 있어야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본문 배경 설명
 
  오늘 본문말씀은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이 가나안 땅에 흉년이 들어 기근을 피해 애굽으로 가다가, 그랄이라는 곳에서 ‘애굽으로 가지 말고 내가 네게 지시하는 땅으로 가라 그리하면 반드시 네게 복을 주리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함으로 백 배의 축복을 받고 거부가 된 이야기입니다.
  이삭은 자신의 계획이나 자신의 뜻이 있었지만,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순종하여 그랄 땅에 머물러 농사를 지었습니다. 그는 목축업자였기 때문에 농사짓는 법을 잘 몰랐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을 때 백 배의 축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이삭만 사랑하시고 이삭만 축복하신 것이 아닙니다. 오늘날도 이삭과 같은, 아브라함과 같은 믿음을 가지면 백 배 이상의 축복을 허락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시간, 여러분 모두가 백 배, 천 배, 만 배의 축복을 받기 원하는 마음으로 오늘의 말씀을 증거합니다. 여러분, 믿음을 가지고, 마음 문을 열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내년, 아니면 내 후년이라도 모두 축복을 받고 거부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 본문말씀의 축복의 비결을 살펴보면 세 가지 단계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축복을 허락하여 주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단계를 보면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고 내가 네게 지시하는 땅에 거하라’고 하셨습니다. 둘째는 ‘이 땅에 유하면 네게 복을 주고 네 아비 아브라함에게 맹세한 것을 이루어 주리라’고 하셨습니다. 셋째는 ‘이삭이 그랄에 거하며 농사하여 그 해에 백 배를 얻었더라’고 하셨습니다.
 
B. 백 배의 축복을 받은 이삭
 
  1.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고 내가 네게 지시하는 땅에 거하라
    - 고난 중에 세상적인 방법을 따르지 말고, 하나님의 지시를 따르라
 
  “아브라함 때에 첫 흉년이 들었더니 그 땅에 또 흉년이 들매 이삭이 그랄로 가서 블레셋 왕 아비멜렉에게 이르렀더니 여호와께서 이삭에게 나타나 가라사대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고 내가 네게 지시하는 땅에 거하라”(창 26:1~2)
 
  이삭이 사는 땅, 아브라함이 사는 땅, 하나님이 허락하신 땅에도 흉년이 들었습니다. 마땅히 하나님께서 이삭과 함께 하면 흉년이 들지 말아야 하는데 흉년이 들었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말합니까?
  오늘날 정상적이고 일반적이라 믿는 여러분의 삶에도 생각지 않았던 흉년이나 어려움이 닥칠 수가 있습니다. 가난이 닥칠 수가 있고, 또 질병때문에 고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을 의심하거나 하나님의 약속을 저버려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 이삭이 자기가 사는 고향을 떠나서 이제 ‘애굽으로 가야 되겠다. 애굽에는 풍족한 농작물이 있고 나일 강도 있으니 이사를 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삭이 살았던 가나안 땅은 비가 오지 않아 큰 강조차 말라버렸습니다. 이제 가뭄과 흉년이 들어서 굶어 죽을 수도 있다는 걱정과 염려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생각, 인간적인 생각을 따라, 기도도 해보지 않고, 그냥 본능적으로 애굽으로 가야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인간적인 생각을 하고 내려가는 이삭에게 나타나셔서 애굽으로 가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애굽은 곡창지대요, 비옥한 지대요, 세상적로는 풍족하였지만 우상의 도시였습니다. 타락한 죄악의 도시였습니다. 유혹의 장소였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선택받은 백성들이 세상 사람들과 더불어서 먹고 마시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방법대로 축복하시기 원하시지, 세상 사람들이 이해하는 방법으로 축복하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대로 순종하고 하나님께서 지시하는 땅으로 가고 하나님께서 가르치는 대로 순종하고 살아야 하겠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살면서 많은 어려움을 당합니다. 물질로 어려움을 당하기도 하고, 건강으로 어려움을 당하기도 하고, 인간관계로 여러 가지 어려움을 당하기도 합니다. 이 어려움을 당할 때에 ‘하나님이 나를 버렸나보다, 하나님이 나를 도와주시지 않는가 보다’라고 해서 세상적인 수단과 방법으로 아무리 노력해도 되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오히려 그 시간에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고 응답을 받는 것이 더 빠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열왕기상 17장 13-16절 말씀을 보면 사르밧 과부가 굶어 죽게 되었을 때에 엘리야 선지자의 말대로 순종을 해서 가뭄이 끝날 때까지 양식이 떨어지지 않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여러분, 똑같이 어려움을 당했다 할지라도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은혜와 축복을 베풀어 주십니다.
  요한복음 2장 7-8절 말씀에는 가나의 혼인 잔치에 포도주가 떨어졌을 때 예수님께서 말씀을 통해서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게 하시고 그 혼인 잔치를 아주 즐겁게 마치도록 해 주셨습니다.
  기적을 통해서 역사하시는 하나님, 약속을 성취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기도란 무엇을 말합니까? 기도는 내 자신의 방법을 따라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방법으로 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항상 ‘하나님, 주의 뜻을 내가 깨달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영국의 기도하는 사람 조지 뮐러(George Muller ; 1805~1898) 목사님은 ‘절대로 앞서지 말자’를 그의 평생의 좌우명으로 삼았다고 합니다. 하나님보다, 성령님보다, 기도보다 앞서지 말자는 것입니다. 무슨 일을 결정할 때 반드시 기도하여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성령님의 인도를 받아야만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되는 일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도움을 받지 못합니다.
  여러분, 애굽으로 내려가는 것이 좋은 것이 아닙니다. 애굽에는 죄악이 있습니다. 우상이 있습니다. 불신앙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떠나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라고 가르치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이 무엇인지 깨달아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동원참치선의 선장인 이강필 성도님의 간증입니다. 참치선 선장은 배를 타지 않고 헬리콥터를 타고 다니며 참치 떼를 찾아서 참치선으로 연락을 해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선장이 참지 떼를 발견하지 못하면 그날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께 ‘고기 좀 많이 잡게 해주십시오. 고기를 많이 잡아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여주십시오.’ 하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께 기도를 많이 하고 떠난 날은 가는 곳마다 고기 떼가 눈에 보여 참치선이 가득 찼습니다. 그런데 기도하지 않은 날은 고기 떼를 찾을 수 없어서 빈 배로 그냥 돌아와야 했습니다.
  이제 그는 매일 아침마다 하나님께 기도를 드립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지시를 따르면 백발백중입니다.’라고 간증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백발백중하기 원하신다면 기도하십시오. 사업하는 사람도, 직장 생활 하는 사람도, 가정도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통해서 응답하시고, 지시하시고, 가르쳐주시는데, 기도하지 않고 그냥 자기 경험대로 돌아다니면 시간만 낭비하고 얻는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하나님이 가라고 하시는 곳으로,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시는 대로, 행동하고 움직이면 틀림없습니다.
  왜 가난합니까? 그것은 하나님의 지시를 받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인도를 받지 못하니까 아무것도 되질 않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하나님, 내가 무엇을 하면 좋겠습니까? 어디에 가서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하고 기도하고 응답받고 나가면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통해 역사하셔서 영혼도 잘되고, 범사에 잘되며, 강건한 축복과 하늘의 놀라운 축복을 허락하시되 최소한 백 배로 주십니다. 천 배로 주십니다. 만 배로 채워 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부자 되는 방법을 알려 드렸는데도 부자가 못된다면 그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기도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응답주실 때까지, 확실한 믿음이 생길 때까지, 하나님께서 나에게 분명한 것을 보여주실 때까지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하다 도중에 포기하면 안 됩니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라”(마 7:7)고 말씀하신 하나님께서 주실 때까지 끝까지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2. 이 땅에 유하면 네게 복을 주고 네 아비 아브라함에게
    맹세한 것을 이루어 주리라 - 하나님의 축복의 약속을 믿으라
 
  “이 땅에 유하면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게 복을 주고 내가 이 모든 땅을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라 내가 네 아비 아브라함에게 맹세한 것을 이루어 네 자손을 하늘의 별과 같이 번성케 하며 이 모든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을 인하여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라 이는 아브라함이 내 말을 순종하고 내 명령과 내 계명과 내 율례와 내 법도를 지켰음이니라 하시니라”(창 26:3~5)
 
  하나님이 약속하신 가나안 땅에 거하면 다시 말해서 애굽으로 가지 않고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땅에 거하면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겠다고 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는 것은 임마누엘의 축복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네 자손을 하늘의 별과 같이 번성케 하리라”고 축복의 약속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약속대로 이삭에게도 약속하시고 축복을 허락하여 주신 것입니다.
  이삭이 거하게 된 땅은 이삭의 것이 아니었습니다. 블레셋 족속의 땅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허락하여 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창세기 28장 13-14절 말씀에 “또 본즉 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서 가라사대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너 누운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이 되어서 동서남북에 편만할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을 인하여 복을 얻으리라”고 하셨습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축복의 하나님이십니다. 이렇게 성경말씀에 거듭 강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축복하지 않으신다고 한다면 도대체 무엇을 믿고 신앙생활을 하겠습니까?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말한다 할지라도 오늘 참석한 성도 여러분들은 하나님께서 축복의 하나님이심을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갈라디아서 3장 9절 말씀에 “그러므로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는 믿음이 있는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영적인 축복을 받고 물질적인 축복을 받고 자손이 번창하고 형통하고 창대케 되는 역사를 하나님 앞에 믿음을 가지고 ‘아멘, 아멘’ 하는 사람은 받을 수 있습니다. 언제나 하나님 앞에 나오면 무조건 ‘아멘’만 하면 됩니다.
  자녀는 무조건 부모님께 ‘네’ 하면 되고, 학생은 선생님 앞에서 무조건 ‘네’ 하면 됩니다. 교회 나와서 설교 들을 때는 무조건 ‘아멘’ 하면 됩니다.
  성경말씀은 약속입니다. 우리의 인생도 모든 것이 약속입니다. 결혼도 약속이고, 사업도 약속입니다. 하나님도 우리에게 약속을 통해 역사하십니다.
  그런데 성경말씀을 읽어보면 두 가지 종류의 약속이 있습니다. 하나는 구원과 축복의 약속이요, 또 하나는 심판과 저주의 약속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복되게 하신다는 축복에 대한 약속이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으면 저주를 받고 심판을 받을 것이라는 약속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고 축복받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그저 순종만 하면 됩니다. 아무리 배운 것이 없고 무식한 사람이라도 순종만 하면 축복을 받고, 아무리 똑똑하고 잘났어도 불순종하는 사람은 지옥에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에게 시련과 어려움이 닥칠 때에, 무서워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인내와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하나님께서 축복과 은총을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의류회사 사장인 박명복 집사님(여)의 간증입니다. 그는 동대문 시장에서 조그마한 도매업을 하고 있었는데 경쟁이 치열해서 돈을 벌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돈을 잘 벌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보다 좀 더 배워야 했습니다. 그래서 남편과 아이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선진 기술을 배우기 위해 이탈리아로 1년간 유학을 떠났습니다.
  그는 귀국한 뒤에 ‘이제는 선진제품을 만들어서 사업이 잘 되겠구나’라고 생각하고 여성옷을 만들었지만 팔리지 않았습니다. 유럽인과 한국인의 체형이 달랐기 때문에 그런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일본으로 유학을 갔습니다. 그리고 귀국해서 다시 새로운 상품을 만들었는데 한국인과 일본인의 체형도 차이가 있었습니다.
  이제는 마음에 절망이 가득해서 스스로 의류 사업에 소질이 없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어떻게 하면 좋습니까? 나의 앞길을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하고 간절히 기도드렸습니다.
  그리고 성경을 읽었는데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여호와께서 너로 실족지 않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자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시 121:1~3)라는 말씀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는 그 말씀에 감동을 받아 그 말씀을 공장에 붙여놓고 날마다 보면서 하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그리고 ‘끄레벨’이라는 이름으로 여성 속옷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반응이 너무 좋아서 6개월 만에 무려 84억 원이라는 매출을 올렸습니다. 1년 매출액이 120억 원에 달했습니다.
  그는 포기하지 않고 말씀을 붙들고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속옷을 만들어 성공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그래서 ‘거듭된 실패에도 말씀을 믿고 인내해서 축복받았습니다.’ 하고 간증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다 하나님께 축복받고 1년 매상이 100억 원 이상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이삭이 그랄에 거하며 농사하여 그 해에 백 배를
    얻었더라 - 순종, 백 배의 축복
 
  “이삭이 그랄에 거하였더니 … 이삭이 그 땅에서 농사하여 그 해에 백배나 얻었고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므로 그 사람이 창대하고 왕성하여 마침내 거부가 되어”(창 26:6, 12~13)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거부가 됩니다. 이삭은 백 배의 축복을 받기 위해서 농사를 짓는 수고와 노력을 하였습니다. 여태까지 목축을 하던 사람이 농사를 지었으니, 일하는 것이 서툰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복을 주심으로 창대하고 왕성하여져서 마침내 거부가 되었습니다.
  레위기 26장 9절 말씀에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규례와 계명을 준행하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번성케 하고 창대케 하실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무엇을 하든지 번성케 하고 창대케 하는 것이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인간 혼자의 힘으로도 번성케 하고 창대케 할 수 있는데 더군다나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도와주신다면 왜 번성케 되고 창대케 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 하나님과 동업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으시고 하나님의 지혜를 가지고, 하나님의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과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축복과 결실을 맺게 하시되 백 배의 결실뿐만 아니라 거부가 되게 하시고 창대케 역사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믿고, 순종하며, 충성하시기 바랍니다.
  욥기 8장 7절에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세월이 갈수록 점점 잘돼야 좋은 것입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세월이 갈수록 점점 망하게 되어 나중에 세상 떠날 때에는 거지가 되어 갑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의 신앙과 믿음을 따라서 세월이 감에 따라 번창케, 창대케 역사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약 100년 전, 한국 기독교 초기에 계셨던 길선주(吉善宙 ; 1869~1935) 목사님은 새벽기도를 처음 시작하시고, 1907년 평양에서 대 부흥운동을 일으키신 분입니다. 목사님은 “의에 순복하는 것이 백복의 근원이 되고, 진리를 거역하는 것이 만악의 근본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백복의 근원, 백 배의 축복을 받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으면 죄악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똑같은 환경, 똑같은 장소, 똑같은 선생님 밑에서 공부를 해도 공부를 잘하는 학생은 계속 공부를 잘하고, 못하는 학생은 계속 못합니다. 똑같은 사업을 해도 그 사업을 통해서 성공하는 사람이 있고, 실패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같은 운동을 해도 챔피언이 되고 금메달을 따는 사람이 있지만, 낙오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가만히 보면 순종을 잘하는 사람이 성공을 합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똑같은 설교를 듣고, 똑같은 교회를 다녀도 하나님의 축복과 사랑과 은혜를 받는 사람이 있고, 축복 받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미국의 카네기 공과대학에서 졸업생들 중에서 실패한 사람들만 1만 명을 연구했습니다. 철저히 연구한 결과, 실패의 원인이 사고방식에 있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매사에 부정적인 의식과 부정적인 생활태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모두 실패했습니다. 성공한 사람들은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순종하는 사람들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배우겠다는 마음의 자세를 가지고, 성공하겠다는 꿈과 희망을 가지고, ‘누가 나보다 더 성공하고 보람된 삶을 사는가, 누가 더 축복을 받고 행복한 삶을 사는가’ 하는 것을 보고 배워야 합니다. 책을 통해서 배우고, 설교를 통해서 배우는 겸손한 자세를 가진 사람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생활이 점점 발전하고 향상하게 되는 것입니다.
  어느 교회 목사님이 ‘백 배의 축복’이라는 설교를 하셨는데, 그 교회 권사님 한분이 찾아오시더니 목사님께 “백 배의 축복이 사실입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목사님이 그렇다고 하자 증명을 해보라며 대머리인 남자 중학생을 데리고 왔습니다.
  권사님은 목사님께 머리카락이 백 배가 나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목사님께서 “하나님, 백 배의 결실을 맺게 하시어 머리카락이 자라게 해 주십시오.” 하고 기도를 해주었습니다.
  그런데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나도, 머리카락이 나질 않았습니다. 그래도 그 권사님은 계속해서 그 중학생 남자아이를 데리고 기도를 받으러 왔습니다. 그렇게 그 남자아이가 졸업할 때까지 기도한 결과, 고등학생이 되자 머리카락이 나서 대머리에서 완전히 나았습니다.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께서 축복과 은총을 베풀어 주시면 잘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하지 말고, 걱정하지 말고, 믿으면 그 믿음으로 우리는 구원 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믿음을 통해서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성민외국어학원의 이건복 원장님의 간증입니다. 그는 80년대에 사업에 실패해서 하나님께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 제가 사업가로 사업에 실패를 했는데 무엇을 하면 좋겠습니까?” 하고 기도하다가 학원을 차리게 되었습니다. 기술학원과 외국어학원을 개원해서 경영을 하는데, 학원만 운영해서는 도저히 물질로써 하나님께 영광 돌리지는 못하겠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 제가 앞으로 돈을 많이 벌고 부자가 되어서 선교도 많이 하고 성전도 건축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원하는데 이것 가지고는 안되겠습니다. 저에게 특별한 은총을 주십시오.” 하고 기도했습니다.
  기도하는데 사무실 앞에 큰 빌딩이 자꾸 눈에 들어왔습니다. ‘저 빌딩이 나와 무엇이 상관이 있는가’ 하고 기도를 하면 하나님께서 자꾸만 아주 큰 믿음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는 신명기 1장 11절의 “너희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를 현재보다 천 배나 많게 하시며 너희에게 허락하신 것과 같이 너희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노라”는 말씀을 듣고 천 배의 축복을 주실 것이라는 믿음을 가졌습니다.
  어느 날 신문을 뒤적이다 서울시 택지매각입찰공고를 보았습니다. 지하철 강변역 근처에 5백 72평이 나온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면 나에게 기적과 축복을 주실 것을 믿습니다.’ 하고 기도하고 돈이 없었지만 믿음으로 낙찰에 응했습니다.
  그런데 10억에 낙찰이 되었습니다. 믿음으로 낙찰이 되기는 했는데 4개월 안에 10억을 낼 돈이 없었습니다. 그는 다시 하나님께 기도하며 매달렸습니다. 그리고 4개월이 되기 전에 신문을 보니 택지 근처에 터미널 설립계획이 확정되면서 부동산 가격이 상승을 했습니다. 그래서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믿음으로 말씀을 붙잡은 결과, 그는 천 배 이상의 축복을 받게 된 것입니다.
 
  C. 고난 중에도 세상을 따르지 말고,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하나님의 지시를 따라 순종해서 백 배의 축복을 얻는 성도가 되자
 
  여러분, 우리가 축복을 받는 것은 믿음으로 받는 것이지 돈으로 받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기도를 통해서 응답하시고 역사하시므로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백 배의 축복을 주시고, 천 배, 만 배까지 허락하시면 내가 기꺼이 그 축복을 받겠습니다. 그리고 그 축복으로 교만하지 않고 나태하지 않고 다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이 여러분에게 기적을 허락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삭은 고난 중에서도 하나님의 축복의 약속을 믿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백 배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오늘 참석한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하나님의 지시를 따라 순종함으로 백 배의 축복을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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