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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은총을 크게 입은 사람 / 단 10: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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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은총을 크게 입은 사람
설 교 : 송원영 목사  (동은교회)
본 문 : 다니엘 10:18:21

      다니엘 10장 [ QT ] 

18  또 사람의 모양 같은 것 하나가 나를 만지며 나로 강건케 하여 
19  가로되 은총을 크게 받은 사람이여 두려워하지 말라 평안하라 강건하라 강건하라 그가 이같이 내게 말하매 내가 곧 힘이 나서 가로되 내 주께서 나로 힘이 나게 하셨사오니 말씀하옵소서 
20  그가 이르되 내가 어찌하여 네게 나아온 것을 네가 아느냐 이제 내가 돌아가서 바사 군과 싸우려니와 내가 나간 후에는 헬라 군이 이를 것이라 
21  오직 내가 먼저 진리의 글에 기록된 것으로 네게 보이리라 나를 도와서 그들을 대적하는 자는 너희 군 미가엘 뿐이니라 


서양 사람들의 이름 중에는 다니엘이라는 이름이 많습니다.  우리나라의 기독교 가정에서는 다니엘의 한자 표시인 <대열>이라는 이름을 즐겨 씁니다.  다니엘이라는 이름을 좋아하는 이유는 다니엘은 성경의 인물 중에서 하나님으로부터 은총을 가장 크게 입은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다니엘은 여러 가지 면에서 뛰어난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신앙은 물론 남다른 성공과 출세에 있어서 큰 은총을 받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바벨론에 끌려간 유다 포로들 중에 한 사람이었습니다만 바벨론 왕국의 총리 자리에까지 오르게 되었고 정권이 바뀐 메데 파사 제국의 다라오 왕 시대에도 연이어 총리직에 오른 인물입니다.
우리는 지금 지방 방백들과 최고 통수권자를 뽑는 선거 철을 앞두고 있습니다.  기독교인들이 선택해야할 가장 적합한 인물은 하나님의 은총을 크게 받은 사람이어야 합니다. 
다니엘처럼 하나님의 은총을 크게 받은 지도자는 나라를 잘 다스리고 국민들을 사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도 기독교 신앙인이나 장로 대통령이 나라를 다스릴 때가 있었습니다.
이승만 대통령은 독실한 기독교인으로서 초대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새로 건국한 나라를 이끄는데 기독교인들을 널리 등용하였고 군종제도를 도입하여 군 복음화를 위하여 힘쓰기도 했지만 친일 세력을 등에 업고 정권을 잡았기 때문에 급기야는 부정부패에 연루되어 혁명세력에 의해 대통령직에서 불명예스럽게 물러나야 했습니다.     
그 후 내각제가 실시되었는데 장로인 윤보선 대통령이 통수권자였으나 무능한 정권으로 나라가 어지러워지자 군사 혁명으로 인하여 빛을 보지 못했습니다. 
90년대 들어 문민 정부를 세운 김영삼 장로가 대통령이 되었으나 장로로서 올바른 경건 생활을 보여 주지 못하여 집권기간 동안 각종 대형 사고가 연이어 터지고 결국 IMF 경제 위기를 막지 못한 초라한 통치권자가 되었습니다.
불행하게도 근대사에 있어 기독교 지도자는 많이 등장했으나 다니엘과 같이 은총을 크게 입은 지도자가 없어 국가 발전에 커다란 기여를 하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으로부터 은총을 크게 받은 지도자가 선출되기를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 자신이 하나님으로부터 은총을 크게 받는 주인공이 되어야겠습니다. 

자기 관리에 성공한 사람

주전 586년에 유대 나라는 바벨론에 의해 멸망을 당했습니다.  바벨론은 유대에 있는 쓸만한 인재들을 모두 포로로 붙잡아 갔습니다.  바벨론의 느브갓네살 왕은 위대한 제국을 건설하기 위해 인재를 양성하는데 많은 공을 들이고 있었습니다.  세계 각처에서 포로로 붙잡아 온 사람들 중에 수재들을 선발해 왕궁학교에서 특별교육을 시킨 다음에 바벨론 제국의 지도자로 등용했습니다.  유대 포로 중에서는 네 명이 선발되어 수재들이 공부하는 왕궁학교에서 교육을 받게 되었는데 그 중의 한 사람이 다니엘이었습니다.
느브갓네살 왕은  왕궁학교에서 공부하는 수재들에게 최고의 교수들을 붙여서 가장 좋은 환경에서 가장 좋은 대우를 받게 했습니다. 그 중 하나는 이들에게 왕이 먹는 산해진미와 포도주를 들게 했습니다.  포로의 신분으로서 이같이 특별한 대우를 받는 것은 큰 영광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다니엘과 세 친구들은 왕의 진미와 포도주를 거절했습니다.
이유는 왕의 진미와 포도주는 바벨론의 신을 모시는 제단에 먼저 바치기 때문에 우상의 제물로서 부정한 음식이 되기 때문입니다.
고린도전서 10:18  "제물을 먹는 자들이 제단에 참예하는 자들이 아니냐"  그렇습니다.  내가 우상을 섬기지 않는다 하더라도 우상의 제물을 먹으면 우상 섬김에 참여하는 자가 됩니다.  유대 나라가 바벨론에 멸망당한 가장 큰 이유는 백성들이 우상을 열심히 섬겼기 때문이었습니다.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이 생각하기를 포로로 붙잡혀 온 이곳에 와서도 우상의 제물을 먹고 우상 섬김에 동참하여 영혼을 더럽힌다면 하나님께서 결코 은혜를 베풀어  주시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은 바벨론의 느브갓네살 왕의 은총을 받는 것보다는 하나님의 은총을 받는 것을 더욱 귀하게 여겼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세상의 그 어떤 것들보다도 하나님의 은총 받는 것을 가장 귀히 여길 수 있는 믿음을 가져야겠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은총을 받기 위해 왕이 하사하는 진미와 포도주를 거절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은총을 받기 위해서는 자신의 영혼을 더럽히지 않도록 하는 자기 관리가 필요합니다.

하나님과의 지속적인 만남

다니엘서를 보면 1장부터 12장까지 계속해서 다니엘이 하나님을 만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본문 말씀에도 다니엘이 하나님을 만나는 장면이 나옵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까?  만남이라는 것은 만남의 대상이 있어야 하고 상대방이 응해줘야 만남이 성립됩니다. 
다니엘은 세계를 지배하는 바벨론 왕을 종종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바벨론 왕 보다 더 위대한 왕 전능하신 하나님 만나는 것을 큰 영광으로 여겼고 즐거운 마음으로 그 분을 만났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까?  적어도 네 가지 경로를 통하여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첫째로는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회막이나 성전 앞에서 제사를 드리며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구약의 제사는 원시적인 예배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요 4:23절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를 찾으신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신령과 진정으로 온전히 예배하는 성도를 만나기 위하여 이 시간도 이 자리에 찾아오십니다.       

  둘째로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우리는 다니엘의 기도를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는 하루에 세 번씩 시간을 정해 놓고 같은 장소에서 예루살렘을 향하여 창문을 열어 놓고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다니엘을 모함하는 사람들이 만일 다니엘이 계속해서 기도를 드리게 된다면 사자굴 속에 던져 넣도록 음모를 꾸몄는데 이런 사실을 알고도 다니엘은  여전히 하루에 세 번 기도하게 됩니다. 다니엘이 사자 굴의 위협 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기도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 만나는 시간을 가장 소중하게 여겼기 때문입니다.  결국 기도하는 일로 다니엘이 사자 굴에 던져 졌으나 하나님께서는 은총을 크게 입은 다니엘을 구원하기 위하여 사자들의 입을 막으셨습니다.

셋째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함으로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지금 하나님이 내게 들려주시는 음성이 무엇인가를 찾게 하는 Q. T 성경공부도 유익합니다.  분명한 것은 말씀을 읽고 묵상할 때 하나님은 나를 만나시기 위하여 말씀 속에 임하신다는 것입니다. 

넷째로 천국에 이르면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최종 목적지는 천국이며 하나님을 만나는데 있습니다. 천국에 이르러 하나님을 만날 때까지 온갖 고난과 역경과 시련을 참고 견뎌야만 합니다.

여러분들은 하나님을 지속적으로 만나고 계십니까?  다니엘이 가장 큰 은혜를 받은 때가 언제였을까요?  죽을 각오를 하고 하나님 만나기 위하여 기도의 장소를 찾았을 때가 아니겠습니까?  여러분은 하나님 만나기 위하여 어떤 손해도 감수할 수 있겠습니까?  그런 성도는 은총을 크게 받을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만남으로 얻게 된 것은 ?

하나님의 어루만짐이 있습니다.

10절을 보면 "한 손이 있어 나를 어루만지기로"하고 했습니다. 그 손은 하나님의 손입니다. 하나님의 손은 다양한 능력과 섬세한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시편 37:24 "저는 엎드러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손으로 붙드심이로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손은 우리를 넘어지거나 쓰러지지 않도록 붙들어 주십니다.
우리가 아픔을 당하고 있을 때 우리주님은 피 묻은 손으로 다가오셔서 우리를 어루만져 주시고 위로해 주십니다. 
미국 미시건주에 있는 홀랜드 호프대학 연구팀 연구결과를 과학전문지 『심리과학』최근호에 발표한 논문에 의하면 다른 사람의 잘못으로 마음에 상처를 받은 사람 71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했습니다. 자기에게 상처를 준 사람에게 증오심을 느끼게 하는 상태를 16초간 유지케 하고 이어 그 상대를 용서하는 기분을 16초간 유지케 하는 일을 반복시킨 후 심장의 박동과 혈압 등 신체반응을 비교했습니다.  증오심을 품고 있을 때의 심장박동 수치가 2.6회(정상은 1.75회)였고 혈압도 올라갔습니다. 반면 용서하는 마음을 가졌을 때 심장박동 수치가 0.5 정도 떨어지고 혈압도 내려갔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어루만짐이 있을 때 원수에 대한 증오심이 사라집니다. 미운 마음도 없어집니다.  하나님의 어루만짐이 있는 성도는 인생을 건강하게 살 수 있습니다. 
『화가 죽음을 부른다』라는 책을 쓴 듀크 대학의 레드포드 윌리엄스 박사는 "화를 부채질하는 호르몬 크리티솔이 혈관을 서서히 파괴한다. 화를 내지 않는 것이 무병장수의 시작이 다"라고 했습니다.
나에게 고통을 안겨준 사람들에게 대한 증오와 슬픔과 좌절 절망에서 헤어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어루만짐과 위로하심이 필요합니다.

일으켜 주십니다.

10절에 보면 "그가 내 무릎과 손바닥이 땅에 닿게 일으키시고"라고 했습니다. 다니엘은 21일 동안 금식 기도했습니다.  다니엘은 환상을 통해서 전쟁에 관한 불길한 징조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 뿐 아니라 금식 기도 중에 또 다시 환상을 보았는데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게 되니 다니엘의 몸에 힘이 빠지고 기력을 다 상실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와중에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되자 말씀의 위엄과 권세가 너무나 커서 다니엘은 그만 기절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 때 한 손이 다니엘을 어루만져 주시고 그를 일으켜 세워 주셨습니다.  그리고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은총을 크게 받은 사람 다니엘아 내가 네게 이르는 말을 깨닫고 일어서라."(11)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감히 얼굴을 들고 일어설 수 없는 보잘것없고 미미한 존재입니다.  우리가 감히 얼굴을 못 들고 엎드려 있을 수밖에 없지만 하나님은 찾아오셔서 사랑의 손길로 어루만져 주시고 또 일으켜 세워 주십니다. 
  우리는 종종 인생을 살다가 힘들고 지쳐서 쓰러질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주님이 찾아오셔서 우리를 일으켜 세워 주십니다. 
잠 24:16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찌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인하여 엎드러지느니라."  의로운 성도가 일곱 번 넘어져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찾아오셔서 일으켜 세워 주시기 때문입니다. 
 
강건함을 주십니다.

18절을 보면 "나로 강건케 하여"라고 했고, 19절을 보면 "강건하라  강건하라"고 했고, 19절을 끝을 보면 "내가 곧 힘이 나서"라고 했습니다.
다니엘은 지금 두 가지일 때문에 힘을 잃어버렸습니다.  유대민족에게 전쟁의 위험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알고는 금식을 하게 되었고 힘을 잃어버렸습니다.
다니엘은 엄위하신 하나님의 영광을 잠시 보기만 했는데도 두려워서 맥이 빠지고 힘을 잃어 버렸습니다. 
인간의 힘은 한계가 있습니다.  사람의 힘으로 할 수 있는 일보다는 할 수 없는 일이 더 많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기 때문에 우리를 돕기 위하여 보혜사 성령님을 우리 곁에 보내 주셨습니다. 
슥4:6 "힘으로 되지 아니하고 능으로도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성령)으로 되리라."고 하셨습니다.  성령님은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힘을 더해 주십니다. 
로마서 8장에서도 "성령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신다."고 하였습니다.   
  노벨 의학상을 받은  알렉시스 개렐 박사(Alexis Garrel)는 "기도할 때 심신을 위한 가장 강력한 지적, 도덕적 스테미나를 생산하는 홀몬이 분비된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바로 성령께서 우리 인체 불어 넣어주시는 힘입니다.  성령께서는 우리에게 강건함을 주시되 도덕적 힘을 곁들여 부여해 주십니다.

두려움을 물리칠 수 있습니다.

19절을 보면 "두려워하지 말라 평안하라"고 했습니다.
누가복음 1:30을 보면 천사 가브리엘이 마리아를 만나 "무서워 말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얻었느니라"고 했습니다. 은혜를 받으면 두려움이 없어집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은혜가 임하면 평안이 임합니다. 이유는 은혜란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는 구체적인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는데 무엇이 두렵겠습니까?
본문 19절을 보면 "내 주께서 나로 힘이 나게 하셨사오니"라고 했습니다.  두려움은 대개 마귀가 성도들을 위협함으로 임하여 얻는 정서적 불안입니다. 
두려움이 임할 때 마귀가 위협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그리고 마귀에게 굴복하지 말고 마귀를 대적하여 두려움을 멀리 쫓아내십시오.
물론 두려움에는 거룩한 두려움이라는 것이 있어 하나님을 향한 두려움이 있습니다.  근심도 하나님께 속한 근심이 있습니다.
고후7:10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하나님께 속한 근심이나 거룩한 두려움은 구원에 이르게 하는 유익한 것이 되지만 세상 근심과 두려움은 마음과 영혼을 병들게 하고 파괴하며 사망에 이르게 합니다.
하나님의 은총을 크게 받은 사람은 아무리 힘들고 고통스러운 상황에서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은총이 임하면 두려움은 물러가고 평안이 옵니다. 

형통하게 됩니다.

우리는 형통함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창세기 39장에 등장하는 요셉은 형들에 의해 노예로 팔려가 애굽에서 노예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노예생활을 하고 있는 요셉을 일컬어 형통하였다고 말합니다.
어떻게 팔려가 노예 생활하는 것이 형통한 것이 됩니까?  사람들은 생각할 때 아무 어려움 없이 모든 것이 순탄하게 마음먹음대로 잘 되는 것이 형통한 것으로 압니다.  그러나 그것은 진정한 형통함이 아닙니다.  마귀는 인간들을 게으름과 타락의 구덩이로 몰아넣기 위하여 소위 말하는 형통의 방법을 씁니다. 한 때는 형통하게 해 주지만 그 다음에는 불행의 함정으로 떨어드리는 것이 마귀의 술수입니다.  내가 하나님 앞에 잘 한 것도 없는데 형통함이 온다면 조심하십시오 반드시 사탄의 음모가 숨어 있을 것입니다. 
창세기 39장에서 요셉의 형통함을 보니 노예 생활의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이 요셉과 함께하여 하나님의 뜻하시는 길로 인도해 주시기에 형통 하다고 표현했습니다.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잘 안되고 있어도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면 그것은 잘 되고 있는 것이아니요 형통함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안 되는 중에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기 때문입니다.
요셉이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들어갔을 때도 역시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셔서 그의 범사에 형통케 하셨다."고 했습니다. 
다니엘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이 왕이 하사한 음식을 거절하고 채소만 먹었는데 죽음에 이르는 중징계를 받아야 하는데 오히려 그 일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10배의 지혜를 주셔서 왕의 사랑을 받고 인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느브갓네살 왕의 꿈을 해몽해 주지 못하여 다니엘을 비롯한 모든 박사들과 점술가들이 죽임을 당해야 하는 데, 하나님께서 꿈의 비밀을 알려 주셔서 다니엘이 이를 해몽해 줌으로 다니엘이 높임을 받고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드러내게 되었습니다.
다니엘이 기도하는 일로 억울하게 사자굴 던짐을 받았으나 하나님이 사자의 입을 막아 주심으로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증거 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면 사망의 음침한 계곡을 지날 지라도 형통함이 있습니다. 
편안하고 안일한 형통을 소망하시지 마시고 힘들고 어려운 중에라도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길을 열어 주시는 형통을 구하십시오.
은총을 크게 입은 사람에게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형통함을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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