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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영혼의 추수 / 요 4: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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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영혼의 추수 
성 경 : 요한복음4:27-39

우리는 안강자 권사로부터 간증을 듣는 마지막 부분에서 "영혼을 추수하여 하나님께 드리라"는 말이 가슴 깊숙이 못처럼 박혔습니다. 주님께서 무엇보다 기뻐하실 추수는 영혼의 추수라는 것을 우리 모두는 공감하였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영혼을 추수하게 해 달라고 계속 기도하였고, 계속 기도할 것입니다.
전도는 예수 님의 지상 명령이었고,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일입니다. 그것 때문에 부름을 받았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세상의 존재 근거가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예수 님은 사마리아 우물가에서 만난 여인에게 바로 내가 너희가 기다리던 메시아, 곧 그리스도라고 전했을 때에 그 여인은 곧 예수를 믿고 물동이를 버려 둔 채 동네로 달려가 그리스도가 오셨다고 외쳤고 동네 사람들은 예수께로 달려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동네와 우물가 사이에는 들판이 펼쳐져 있었는데, 들판에는 아직 추수기가 되지 않은 곡식이 사람 키만큼이나 자라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수 님은 그 곡식이 자라고 있는 들판 길로 달려나오는 동네 사람들의 머리가 올랐다. 내렸다 하는 것을 보시고는 제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넉 달이 지나야 추수할 때가 이르겠다 하지 아니하느냐? 그러나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35) 들판에 곡식은 아직 추수 때가 이르지 않았지만 그 들판 사이로 달려나오는 사람들은 추수 때가 되었음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 님께서 이 땅에 오시므로 드디어 영혼의 추수기가 시작되었습니다. 희끗희끗 곡식위로 보이는 그들이 바로 추수할 영혼들임을 아시고 제자들에게 영혼 추수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영혼 추수에는 특징이 있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1.거두는 자가 이미 삯을 받았습니다.
선불 받고 일하는 경우는 아주 드물 뿐 아니라, 만약 그런 곳이 있다면 볼 것도 없이 좋은 곳이 아닙니까? 영혼을 추수하는 자는 모두 영생과 영원한 천국을 선불로 받았습니다. 전도하면 영생도 주고, 천국도 주마! 하시지 않으시고 미리 주었습니다.
"거두는 자가 이미 삯도 받고"(36)라고 하였습니다.
2.영생에 이르는 열매를 거둡니다.
"영생에 이르는 열매를 모으나니"(36) 영혼 추수는 곧 영생에 이르는 열매를 모읍니다. 그래서 전도가 귀합니다. 죽은 영혼을 살리는 일입니다
3.심지도 않고, 노력하지 않은 것을 거둡니다.
"내가 너희로 노력하지 아니한 것을 거두러 보내었노니, 다른 사람들은 노력하였고, 너희는 그들이 노력한 것에 참여하였느니라"(38)
영적 추수는 이미 오래 전 하나님의 종들에 의해 준비되었다가 이제 그 추수기가 되어서 제자들에게 오늘 우리에게 추수의 사명이 주어졌습니다.
다 지어 놓은 곡식 거두기만 하면 됩니다. 나가서 전하고, 사랑으로 그리스도를 나타내기만 하면 됩니다.
고린도 후서4:6 "어둠 속에 빛이 비쳐라. 하고 말씀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속을 비추셔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나타난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지식의 빛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제가 이것을 "복음을 받아드리는 센서"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택한 백성은 복음을 받아 드릴 수 있는 센서가 있기에 전하면 받아 드리게 되어 있습니다.
이미 센서를 달아 놓았으니, 믿도록 해 놓았으니 우리는 전하는 일만 됩니다.

그러나 이것이 그리 쉽지만은 않습니다. 전도가 쉽지 않은 이유가 있습니다.
1.사람들에게 달아 놓은 하나님의 영광의 빛을 아는 센서, 혹은 복음을 받아 드리는 센서가 너무 무디어져 있습니다.
세속의 녹이 두껍게 쓸어 있습니다. 죄가 쌓여 있어 어지간히 전해서는 도무지 센서가 작동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전해도 꿈쩍도 안하지요.
2.복음의 빛을 송신하는 나의 센서가 약해 져 있습니다.
요즈음 제 자동차 리모콘이 전에는 살짝 눌러도 문이 열렸는데 이제는 꾸욱 눌러야 됩니다. 밧데리가 많이 소모되어 보내는 전파가 많이 약해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불신자의 센서가 아무리 무디어도 보내는 나의 센서가 강력한 전파를 쏘면 가능합니다.
강하게 쏘는데 작동하지 않고 베길 수 있습니까!

사람이 복음을 받아 드려 구원을 받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불신자의 센서가 아주 민감하게 수리되든지, 믿는 나의 센서가 강력해 지던 지입니다.
그러나 믿지 않는 자가 스스로 센서를 예민하게 수리된다는 것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강력한 자극을 주셔서 스스로 알아서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이런 경우는 없지는 않지만 드문 경우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나의 센서를 강력하게 하여 무딘 센서도 작동되게 하는 일입니다.
왜 전도를 못할까요? 왜 전도했는데 안 될까요? 나의 센서의 힘이 나 한사람 지탱하기도 힘들만큼 약하거나, 쏘기는 쏘았는데 불신자의 무딘 센서를 작동시키기에는 약하기 때문입니다.

무딘 센서를 작동시키기 위한 강력한 힘은 무엇입니까? 오직 성령의 충만합니다.
전도는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의 충만함입니다. 성령 충만하여 표적과 기사가 일어나고, 아낌없이 나누어주고, 베풀 때 무딘 심령들이 변하여 주께로 나옵니다.

교회 건축 또한 강력한 빛을 발하는 능력이 됩니다. 교회건축은 전도의 목적이 있습니다. 건축을 한 목사님들의 공통적인 충고는 주저 말고 빨리 교회당을 지으라.입니다.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지금 하고 있지만 이것은 하나님 사랑하는 마음이 없으면 못하고, 진액을 쏟지 않으면 못하고 기도하지 않으면 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성령충만하지 않으면 엄두도 못 냅니다.
나 한사람 좋은 건물에 들어가고자 함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와서 생명의 양식을 먹게 하기 위해서, 사방에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이 이것에 와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 내려놓기를 원해서입니다.
요즈음 사람들은 좋은 식당 아니면 식사를 잘 하지 않고, 이왕이면 분위기 있고, 서비스 좋은데 찾아가듯이, 교회도 분위기 좋고 서비스 좋은데 가지 않겠습니까? 불신자가 '그 교회 은혜스럽다며' '성령이 충만하다 더라. 가보자' 그러겠습니까? 그러는 사람은 이사온 신자들이 그렇지! 불신자는 그러지 않습니다. 불신자가 '판자 집이면 어떤가? 하나님께 예배 드리는 것이 중요하지!' 그러겠습니까? '상가면 어떤가? 마음 중심이 중요하지!' 그러겠습니까?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이 천지에 주인이라며! 복을 주신다며!! 전능하시다며! 그런데 아직 그 모양 그 꼴이야! 치아라. 하나님은 무슨 하나님! 예수는 무슨 예수고! 라고 하지 않겠습니까!
교회당 건축이 전부는 아니지만 복음의 센서를 강력하게 하는 하나의 방법이 됩니다. 영혼을 추수해야 된다는 사명감이 있으면 동참할 수밖에 없습니다.

성도 여러분 영혼의 추수는 거절 할 수 없는 주님의 절대적 명령입니다. 추수할 곡식은 많고 이미 우리는 삯도 받았습니다. 강력한 힘으로 저들에게 다가가야 합니다. 성령의 충만함으로 강력한 빛을 발산해야 합니다. 더욱 열심히 기도하고, 말씀에 순종하고, 교회당 건축에 있는 힘을 다합시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보라 어둠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나라들은 네 빛으로, 왕들은 비치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 네 눈을 들어 사방을 보라 무리가 다 모여 네게로 오느니라 네 아들들은 먼 곳에서 오겠고 네 딸들은 안기어 올 것이라. 그 때에 네가 보고 기쁜 빛을 내며 네 마음이 놀라고 또 화창하리니 이는 바다의 부가 네게로 돌아오며 이방 나라들의 재물이 네게로 옴이라."(이사야6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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