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하나님 안에 … 하나님도 그 안에 / 요일 4:13~16

  • 잡초 잡초
  • 861
  • 0

첨부 1



설 교  자 : 고신일목사 (기둥교회)
제   목 : 하나님 안에 … 하나님도 그 안에
성경본문 : 요한일서 4장 13~16절


하나님 안에…하나님도 그 안에

그의 성령을 우리에게 주시므로
우리가 그 안에 거하고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아느니라
아버지가 아들을 세상의 구주로 보내신 것을
우리가 보았고 또 증거하노니
누구든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하면
하나님이 저 안에 거하시고 저도 하나님 안에 거하느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 안에 거하시느니라
(요한일서 4장 13~16절) 
  <목회기도>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우리를 세상에 있게 하시고 오늘을 살게 하심 감사합니다.
하나님, 이 세상에는 하나님을 외면한 채 사람을 섬기거나
자신이 노력하여 이 세상의 생노병사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들을 향해 길되시고, 진리되시고, 생명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고 천국과 영생의 길을
바르게 인도할 믿음과 담대함을 우리에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 귀한 시간에 예배 드릴 때에
"두 세 사람이 예배 드릴 때 나도 그들과 함께 있겠다"고 약속하신 주여,
우리와 함께 계셔 주시옵소서.
성령충만한 시간 되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이 귀한 시간에 우리와 함께 있지 못하고
군대에 나가 있는 젊은이들, 외국에 나가 있는 이들
병상에 누운 환자들을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하나님, 저들도 우리가 받는 은혜를 함께 누리게 하여 주시옵시고
우리와 함께 예배의 자리에 있도록 은혜 베풀어 주시옵소서.
이 귀한 시간에 구석구석에서 예배 드리는 이들,
봉사하는 이들, 저들의 수고가 땀흘림이 헛되지 않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부득이한 사정으로 오지에서, 외국에서 인터넷으로 접속하여
우리의 예배와 함게 하는 모든 이들에게도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는 복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성령께서 이 시간 역사하여 주실 줄로 믿사옵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할렐루야!
생명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석가가 태어났다는 날(오늘)에 절이 있는 산으로
놀러 간 교인들이 있을까봐 걱정입니다. 
여러분,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르게 유지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빌리 그래함(Rev. Billy Graham)목사님이 
"진정한 행복은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True happiness begins when one is in a right relationship with God.)
여러분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르게 하기 위해 예배를, 주일을 귀중히 여겨야 합니다.
 
오늘 예배를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받으실 줄로 믿습니다.
오늘 은혜 받을 것입니다.
오늘 닫혔던 마음의 문이 열리고… 넓은 마음을 회복하고…
오늘 영육간에 치료해 주실 줄 믿습니다.
그런 역사가 임할 줄 믿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홍해를 가르셨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시며 만나와 생수를 주셨고
여리고를 함락시켰을 때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셨던 하나님입니다.
오늘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 변했거나, 늙었거나 약해지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여전히 동일하십니다.
그 하나님이 오늘도 역사하실 줄로 믿습니다.
 
사도행전 2장에 보면 사도들이 설교할 때 각처에서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그들은 각기 쓰는 말이 달랐고 생각과 환경이 달랐습니다.
그런데 사도들이 설교할 때 각기 자기들의 말로 알아들었습니다.
(행2:11) "우리가 다 우리의 각 방언으로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함을 듣는도다"
(행2:8) "우리가 우리 각 사람의 난 곳 방언으로 듣게 되는 것이 어찜이뇨"
방언의 역사라는 것은 기도할 때 '이상한 소리'로 하는 것만이 방언이 아닙니다.
설교는 사도들이 했지만 각기 제 나라 말로 알아들었던 그런 역사도 방언의 역사입니다.
오늘 이 시간에도 그런 역사가 임할 줄로 믿습니다.
여러분은 각기 형편과 사정이 다르고 생각이 다른 사람입니다.
설교는 <고신일목사>가 하지만 여러분 모두에게 필요한 은혜로
하나님이 역사하여 주실 줄로 믿습니다.

 
 
성령강림주일
 
오늘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후 약속하셨던 성령께서
마가의 다락방에 임했던 성령강림을 기념하는 <성령강림주일>입니다.
그래서 강단의 색도 '붉은 색'을 사용합니다.
요한 마가의 다락방에 임했던 성령이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마18:20)
고 약속하신 말씀대로 오늘 이 시간에도 임하신 줄로 믿습니다.
 
 
교회에 처음 나온 사람들이 당황해 하는 것이
"사도신경"을 외우는 시간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습관적으로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할 때 눈을 감지만
고백 할 때 눈을 감지만, 꼭 눈을 감을 필요는 없습니다.
여러분이 눈을 감고 사도신경을 외울 때 TV화면에 사도신경을 띄웁니다.
왜냐하면 여러분 가운데 사도신경을 모르는 분들이
화면을 보고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저는 강대상에서 사회보시는 목사님들께도
사도신경과 주기도문을 하는 시간에 보고 하라고 강조합니다.
예배를 인도하는 목사님들이 실수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사도신경을 줄줄 외우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믿느냐>가 더 중요한 것입니다.
모두 따라서 합니다. "성령을 믿사오며", 믿으십니까? 성령을 믿으십니까?
 
 
 
성령을 믿사오며
 
인간의 머리로 이해되지 않는 것,
입으로 설명할 수 없는 것, 과학으로 증명할 수 없는 것들을 가리켜
"신비"(神秘, mystery)라고 합니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삼위일체의 하나님]은 신비입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 한 분이신 유일신 하나님이시며
세 분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은 신비입니다.
삼위일체의 하나님에 대해 이런 저런 말로…
기가막힌 언어의 유희로 설명하려 하지만 완벽한 설명이 불가능합니다.
어떻게 인간의 언어로 전능하신 하나님을 완벽하게 설명할 수가 있겠습니까!
 
정말 멋있는 것은 말로 표현이 안되고 그림으로 그려지지 않는 것입니다.
"예쁘시네요."라는 인사를 받기 좋아하는 분들은 너무 좋아하지 마세요.
정말 예쁘고 멋있는 것에는 할 말이 없는 것입니다. 입만 벌릴 뿐이지요.
 
하나님은 인간의 말로 설명이 안되는 분입니다.
둘이 하나고 하나가 둘이며, 셋이 하나고 하나가 셋이 되는 것을
수학적으로 말하면 "복합적 단일"이라고 합니다.
여러분 가운데 삼위일체가 이해가 잘 안된다면 수학이 잘 안되는 분입니다.
 
여러분, 물 한방울과 물 한방울을 섞었다면 몇 방울이 됩니까?
한 방울입니다. 이런 것을 가리켜서 "복합적 단일"이라고 합니다.
사실 에디슨이 학교에서 쫓겨났던 이유도 복합적 단일에 해당되는 일 때문입니다.
고양이 한 마리가 쥐 한 마리를 잡아먹었을 때 몇 마리가 남아 있습니까?
한 마리입니다.
그런데 에디슨 선생님이 에디슨의 그런 생각을 이해 못했던 것입니다.
 
우리들의 머리로 하나님을 설명해 낼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말은
"신앙은 믿는 것이지, 이해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이해 되어 믿으십니까?
여러분, 성경말씀이 과학적으로 증명되었기 때문에 믿으십니까?
물론 과학적으로도 오류가 없습니다.
과학적으로 오류가 있다면 과학자들이 어떻게 성경을 믿겠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믿는 것이지 이해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을 믿사오며"이지, "성령을 이해하오며"가 아닙니다.
 
그렇지만 성령강림 주일에
성령에 대해 이해하려는 노력, 설명하려는 노력과 함께
성령과 동행하는 삶을 살겠다는 결심을 해야 합니다.
 
 
기독교와 불교
 
기독교는 불교에서 말하는 것처럼
자신의 명상과 고행으로 어떤 도(道)를 발견하거나
어떤 경지에 이르는 종교가 아닙니다.
- 기독교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되시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는 종교입니다.
- 기독교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받고 영생을 얻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는다고 입으로 고백하고 다른 사람에게 전하는 종교입니다.
- 기독교는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생각나게 하시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나아가며
날마다 빛되고 소금된 삶을 살도록 가르치는 종교입니다.
 
 
불교의 창시자는 "석가"입니다.
"석가"는 [샤카]라는 범어(梵語, 산스크리트어)의 음을 한자로 표기한 것입니다.
[샤카]는 히말라야 산기슭의 갠지스 강 유역에 살고 있던
한 종족의 이름입니다. 현재 그 지역은 네팔의 한 지방입니다.
"석가모니"의 "모니"는 범어로
성자라는 뜻의 [무니]라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샤카무니]는 "샤카족 출신의 성자"라는 뜻이며,
"석가모니"(釋迦牟尼)는 [샤카무니]의 한자 표기입니다.
"석가"는 석가모니를 줄여서 일컫는 말로
석가의 본명은 [고타마 싯다르타]입니다.
그가 석가라고 불리게 된 것은 후세의 일입니다.
 
석가가 이 세상에서 살았던 연대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는데,
- 일본에서는 기원전 560년경에 태어나
  기원전 480년경에 80세의 나이로 죽었다는 설을 받아들이고 있으며,
- 한국에서는 대체로 기원 전 544년경에 태어나
기원전 465년경에 79세의 나이로 죽었다는 설을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석가는 29세에 아내와 자식을 두고 홀로 출가(出家)해서
산 속에 들어가 당시 인도의 종교였던 바라문교를 따르다가
6년 뒤에 다시 속세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석가는 출가하기 전에
[야소다라]와 결혼해 아들 [라훌라]를 두었습니다.
라훌라는 후에 아버지의 뒤를 이어 출가해
석가의 10대 제자 중의 한 사람이 되었다고 합니다.
 
석가는 출가 후 6년 동안,
"싯다르타만큼 격심한 고행을 하는 사람은 과거에도 없었고
현재에도 없으며 미래에도 없을 것이다."
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극에 달하는 고행을 했습니다.
하지만 고행으로 마음의 평온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은 석가는 고행을 중지하고 산에서 내려왔습니다.
그는 네란자라 강에서 몸을 씻고
한 소녀가 권하는 우유죽을 마시고 피로를 푼 뒤,
다시 보리수 아래에서 좌선을 하기 시작하여
7일째 되던 날 새벽녘에 알 수 없었던 인생의 의문들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이것을 성도(成道:도를 닦아 이룸)라고 하는데
그 때는 싯다르타가 35세 되던 해(기원 전 428년) 12월 8일 새벽이었습니다.
그 후 그는 천 조각하나를 달랑 걸치고
쇠로 만든 바리때와 지팡이만 들고서 각지를 돌아다니며
자기가 깨달은 도를 가르쳤다고 합니다.
석가를 가리켜 불타(佛陀), 혹은 불(佛)이라고 합니다.
불타란, "깨달음을 얻은 사람"이라는 뜻을 가진
[붓다]라는 산스크리트어의 음을 한자로 표기한 것입니다.   
(참조, 나침반 작은 책 시리즈 103권 [불경과 성경], pp. 20~24)
 
 
사실, 오늘날의 불교에서 가르치는 경전들의 대부분은
후대의 사람들에 의해 첨가되거나 창작된 것이 대부분입니다.
 
 
제가 여러분에게 불교 강의를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기독교는 혼자 고생하고 몸부림치며 나무 밑에 앉아서 깨닫는 종교가 아닙니다.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기독교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 받는 종교입니다.
기독교는 예수 그리스도이며,
기독교인이란 - 예수 그리스도와의 인격적인 관계를 맺고
              - 예수 그리스도께서 열어 주신 영생의 길을 가고
              -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르치신 참된 진리를 따르고
              - 예수 그리스도께서 보장하신 영생을 사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기독교인은 - 예수님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요3:16)
                  - 입으로 예수님을 믿는다고 시인하며(롬10:10)
                  - 천국백성 된 사람입니다(빌3:20).
 
기독교에서 말하는 "불신자"(不信者, non-Christian)는
"예수 그리스도를 모시지 못한 자, 않은 자"를 말합니다.
 
- 사도행전 4장 12절에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가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일부 잘못된 신학자들이 성경을
현대적인 문화와 현대인들에게 적합한 것이 되도록
재해석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성경의 절대성을 배제하고 성경에 담긴 초자연적인 계시와
역사성을 부인하는 자유주의자들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길이시고 진리이시고 생명이 되신다는 것을
부인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성경 중에 어느 한 부분을 빼놓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러분, 성경 66권 1189장에 나오는 어떤 것 하나라도 빼낼 수 없습니다.
빼낸다면 그것은 온전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아닙니다.
이해되지 않는다고 성경의 한 부분을 빼낼 수는 없습니다.
 
여러분, 제가 어떻게 생겼습니까?
흉칙하게 생겼나요? 봐줄만한가요? 잘 생겼나요?
제 얼굴에서 코를 빼고 사진을 찍었다고 생각해 보세요.
물론 코가 없다고 해서 '고신일목사'가 아니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살다보면 뜻하지 않은 재해로 신체의 일부분을 잃게 되는 분들이 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아픔을 갖게 되었다고 해도 그 사람이 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온전한 몸을 갖지 못했기 때문에 '장애'라고 말합니다.
 
성경에서 어떤 한 부분을 빼낸다고 해서 성경이 성경이 아닌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온전한 것은 아닙니다.
사실 나이 들어 머리에 흰머리카락이 생겼다고 뽑지만
그것은 원형을 훼손시키는 행위입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그대로가 원형입니다.
 
성경의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라는 말씀 때문에…
이 고집 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는 지 모릅니다.
지금도 복음을 전하기 위해 나간 선교사들 중에
목숨을 잃고 순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국제적인 관계 때문에 발표할 수가 없는 현실이라 그렇지
이슬람권에, 중국에 선교하러 간 목회자들이 어려움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 기둥교회는 <기독교대한감리회>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저는 기독교대한감리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만약 제가 속한 교단에서 성경말씀의 일부를 부인하거나
성경말씀을 왜곡하고 하나님께서 주신 진리를 거스린다면
저는 기독교대한감리회에서 탈퇴할 것입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라는 조직이 우리를 구원해 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분명히 알아야 하는 것은 변함이 없는… 변할 수 없는 복음 때문에
우리가 목숨을 걸고 신앙생활하는 것이며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특출나고 아무리 신기한 이야기를 해도, 학위를 여러개 받았다 해도
성경에서 우리에게 가르치는 말씀대로가 아니라면
그는 이단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받아 들일 수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길이요, 예수님이 진리요, 예수님이 생명으로
우리에게 오셨습니다(요14:6) .
"누구든지 저를 믿으면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고 했습니다(요3:16).
 
 
성령을 선물로…
 
인간은 타락하여 하나님의 나라에 이를 수 없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편에서 먼저 길을 내 주셨습니다.
그 길이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누구든지 예수를 믿기만 하면 됩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롬10:10)고 했습니다.
"나는 예수 믿습니다. 나는 천국에 갈 것을 믿습니다.
나는 멸망치 않을 것을 믿습니다. 나는 영원히 살 것을 믿습니다."
라고 고백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런 고백을 할 수 있는 사람, 예수 믿은 사람이
비로소 택함 받은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마22:14).
 
그리고 예수 믿음으로 택함받은 사람은 성령을 선물로 받는 것입니다.
- 사도행전 2장 38절에 보면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라고 했습니다.
- 고린도전서 12장 3절에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하나님의 영(靈)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않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主)시라 할 수 없느니라"
여러분이 예수님을 고백하고 세례 받고, 예수님을 고백하고 신앙고백을 하며
예배 드리는 모든 것이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할 수 없는 일입니다.
- 요한일서 4장 15절에
"누구든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하면
하나님이 저 안에 거하시고 저도 하나님 안에 거하느니라"
- 로마서 8장 9절에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 요한복음 14장 26절에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제가 너무 자주 말씀드리지만, 저는 해병대에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누가 제게 해병정신을 넣어 준 적이 없습니다.
짧은 3년 간 군대생활을 하는 동안
"나는 해병대 출신이지"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조금 힘든 일이 생기면
"이까짓 것도 못해. 난 해병대 출신인데…"라는 생각을 합니다.
길을 지나다가 빨간 바탕에 노란 글씨만 보아도 얼마나 반가운지 모릅니다.
제가 생각해 봐도 해병대 정신은 대단합니다.
 
 
여러분 3년이 아니라 예수님을 30년 동안 믿어도
아직도 그리스도의 영이 없는 사람이 있습니까?
그분은 없는 것이 아니라 있는 지 모르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신앙고백을 할 때
여러분의 속에 그리스도의 영이 계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성령으로 역사하십니다.
 
우리는 예수 믿음으로
- 멸망치 않습니다. 영생을 얻었습니다(요3:16)
-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요1:12).
- 천국백성이 되었습니다. 천국의 시민권자가 되었습니다(빌3:20).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는 그리스도의 것입니다.
우리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사는 동안 하나님께 영광돌리고 죽어서 하나님께 가는 것입니다.
 
우리 교인들 중에도 죽음이 임박해서 제가 가면 제 손을 잡고
"목사님 걱정 할 것 없어요. 제가 먼저 갈 테니까 천국에서 꼭 만나요"
하시면서 웃으며 하나님의 부름을 맞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분들은 죽는 것이 두렵지 않은 것입니다.
죽음은 두려운 것이 아닙니다. 죽음은 하늘 나라로 이사가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그런 담대한 믿음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철학자 쇼펜 하우어(Schopenhauer)는 두 가지 행복에 대하여 말하기를
<세상에 나지 않는 것>과
<태어 났으면 하루라도 빨리 무덤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가 살던 곳에 흑사병이 돌 때… 그가 제일 먼저 그곳을 빠져나갔습니다.
여러분, 태어나지 않는 것이 행복한 것과 빨리 죽는 것이 행복한 것이 아니라
오늘을 살게 하신 하나님이 계심에 감사한 것이요
오늘 숨쉴 수 있음에 행복한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 있다는 것은 희망입니다.
아니 죽어도 영원히 사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임에 담대하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세상 살기가 어렵습니다.
부모, 형제, 자식도 짐이 되어 무겁게 느껴집니다.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 눈물을 흘리게 합니다.
어떤 때는 살기 싫어서 차라리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합니다.
"다 나를 버렸다"고 생각하고 "나 혼자 남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나는 혼자가 아닙니다.
오늘 본문 말씀 요한일서 4장 15,16절 말씀에 보면
"누구든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하면
하나님이 저 안에 거하시고 저도 하나님 안에 거하느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 안에 거하시느니라"고 했습니다.
 
성령 하나님은 약속대로 우리의 예배 중에 계십니다.
성령 하나님은 우리의 삶 속에 계시면서
가르치시고 생각나게 하시며 우리와 동행하십니다.
 
성경을 모두 찾으시기 바랍니다.
성경이 없으신 분들은 성경을 꼭 가지고 다니시기 바랍니다.
요한복음 14장 26절을 한 목소리로 봉독합니다.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리라"
 
우리가 삶 속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않을 때 하나님의 뜻대로 살도록
생각나게 하시고 가르치시는 분이 성령님이십니다.
주일에 교회에 오지 아니하고 다른 곳에 가려고 할 때
"얘, 너 그러면 안되지"하고 생각나게 하시는 분, 가르치시는 분…
그분이 성령님이십니다.
요한 마가의 다락방에 일회적으로 오셔서 끝나는 분이 아니라
지금도 예수 믿는 사람들의 가슴 속에 살아 역사 하시는 하나님,
그분이 성령님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성령께서 가르치시고 생각나게 하는 대로 살면서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즐거운 일 아닌가" 찬양하며 사는
승리자의 삶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은혜와 사랑을 감사합니다.
가르치시고 생각나게 하시는 성령으로
우리와 동행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과 사람 앞에 부끄럼 없이 사는
저희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믿음으로 성령을 선물로 받은 우리들
하나님 안에 살고 하나님 우리 안에 사는 삶이 되도록
하나님, 우리들을 가르치시고 생각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말씀 듣고 그치는 자가 아니라
생활 속에 성령님과 동행하는
믿음의 승리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하옵나이다. 아멘.
 
.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