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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구하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 / 마 7:7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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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하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 < 마 7 : 7 - 11 >   
작성일: 2002/12/07 09:29:09
작성자: 관리자 ()
 
제 목 : 구하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
본 문 : 마 7:7 - 11
설 교 : 최홍준 목사 (호산나교회)

                     
  구하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구하라, 찾으라, 두르리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구하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기도는 주님을 의지하고 신뢰하는 자의 영적호흡입니다. 우리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호흡입니다. 신앙이 죽어있는 사람은 기도하지 않습니다. 기도는 하나님과 긴밀한 관계에 있는 자녀가 그 분과 교제하고 대화하는 방법입니다. 또한 기도는 하나님이 그의 자녀들에게 주시는 놀라운 축복의 통로입니다.

  성경에 기도의 사람이 많이 나옵니다. 오늘은 그 중, 사무엘서 1장에 나오는 한나를 살펴보겠습니다. 엘가나에게는 한나와 브닌나라는 두 부인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가정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둘째 부인인 브닌나에게는 자식이 있는데, 엘가나가 깊이 사랑하는 첫 번째 부인인 한나에게는 자식이 없었습니다. "여호와께서 성태치 못하게 하심으로"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하나님의 뜻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 대적 브닌나는 자식문제로 한나를 격동시켰습니다. 하지만 한나는 울며 괴로워하면서도 브닌나에게 인간적인 감정으로 대응하지 않았습니다. 만약 한나가 대적 브닌나를 상대하여 싸웠다면 분노와 미움으로 인해 건강을 상했을 것입니다. 또 인격이 무너지고 남편에게 인정받지도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한나의 선택은 오직 하나님 앞에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통곡하면서 그의 원통함과 격동됨을 내어놓았습니다.

  우리도 이 땅위에 살면서 마음을 상하게 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납니다. 가족이나 이웃, 직장동료들을 통해서 많은 도전을 받습니다. 그럴 때에 세속적인 방법으로, 인간적인 감정으로 대응한다면 자기 인격의 파탄이요, 주위 사람들도 떠나게 될 것입니다. 그럼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오직 하나님 앞에 나오는 것입니다. 다윗이 하나님 앞에 나와서 자기 원수의 행하는 것을 다 토해냈듯이, 하나님 앞에 나와서 토로하고 간구해야 합니다. 그렇게 우리 안에 있는 나쁜 감정과 상한 마음을 다 토해내어 하나님의 은혜가 머물 수 있는 깨끗한 심령을 가져야합니다.

  그리고 한나는 하나님 앞에 부르짖었습니다. 기도의 깊은 영적 지성소까지 들어갔습니다. 영적 지성소는 하나님과 내가 일체가 되는 놀라운 역사입니다. 그럴 때에 하나님께서 그에게 응답해 주십니다. 소중한 것은 그냥 주시지 않습니다. 끊임없이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고, 그를 하나님 앞에 깊이 이르게 하여 그 믿음을 확인하고 난 후에 주시는 것입니다. 한나의 믿음을 확인하신 하나님은 그녀에게 사무엘을 아들로 주셨습니다.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렸던 아들을 얻은 것입니다. 얼마나 자랑스러웠겠습니까? 그런데 한나는 약속대로 사무엘을 하나님께 드려 성전에서 자라게 했습니다. 하나님은 약속을 지키는 한나에게 더욱 많은 자녀로 축복하시어 그 원통함과 한을 완전히 풀어주셨습니다. 그래서 기도는 하나님의 밭에 심는 씨앗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는 놀라운 믿음의 씨앗입니다. 많이 뿌리는 자는 많이 거둡니다. 적게 뿌리는 자는 적게 거둡니다. 기도를 많이 하는 사람은 많은 응답을 받을 것이고, 기도를 적게 하는 사람은 응답이 빈약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여러분, 가정에서 남편이, 또는 아내가 여러분들을 격동시킵니까? 자녀로 인한 근심 걱정이 있습니까? 직장에서 여러분을 대단히 피곤하게 하는 인격이 있습니까? 브닌나가 여러분 곁에 있느냐 그 말입니다. 한나를 한나 되게 하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그 대적 브닌나를 한나 곁에 두었습니다. 그래서 한나가 무릎꿇고 영적 지성소까지 들어갈 수밖에 없도록 만드신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 모든 부분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셨습니다. 왜 내 앞에 이런 대적을 두셨는지 원망하고, 인간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적지성소에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우리 교회의 영적 지성소인 새벽기도회와 수요심야기도회를 통해서 하나님과 교제하시기 바랍니다. 때로는 힘들고 어려워도 그 기도의 씨앗이 풍성한 수확으로 여러분에게 올 줄로 믿습니다. 자녀의 장래는 우리 부모의 무릎에 달려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자녀에게 씨를 뿌리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구하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한 달이 지나면 새해가 옵니다. 새해를 맞이하면서 기도로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우리 가정을 위해 예비하신 축복의 그릇을 준비하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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