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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선택받은 사람 / 골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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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선택받은 사람
본 문 :  골3:12-14


우리는 세상의 많은 사람들 중에 가장 큰 은혜와 복을 받은 것입니다. 조건은 따진다면 아무것도 받을 자격이 없습니다. 내 놓을 것도 없습니다.
사실 우리가 받을 것이 있다면 벌 밖에 받을 것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하나님의 아들과 딸들로 택하여 주시고,그리스도의 피로 깨끗하고 거룩하고 의롭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천국의 영생의 복락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값없이 주신 은혜를 우리는 헛되이 받아서는 않될 줄로 압니다. 금년 한 해에 받은 은혜도 많습니다. 헛되이 받고 넘어가서는 않될 것입니다.
먼저 하나님앞에 진정한 감사와 찬송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주를 위해서 무엇인가 조금이라도 보답하는 생활이 있어야 합니다.
오늘 봉독한 말씀을 중심으로 해서 하나님의 선택의 중요성을 살펴보는 가운데 함께 은혜받고저 하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선택'이라는 말은 '뽑는다' 또는 '....많은 가운데서 택한다'등의 의미가 있습니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조건 없이 선택했다는 것입니다.
자격이 있어서 뽑힌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으로 '그저 뽑혔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택함을 받은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합니다.


1.왜 선택하셨는가,선택의 이유와 목적입니다.

  선택에는 특별한 이유와 목적이 있는 것입니다. 아무 의미 없이 맹목적으로 택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와 같이 창조주 하나님께서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인간을 창조하셨는데 그 중에서도 우리를 택하신 것은 하나님의 크신 목적이 있는 것입니다.

  첫째는 구원하기 위해서 선택하셨습니다.

    살후2:13절에 보면 "주의 사랑하시는 형제들아 우리가 항상 너희를 위하여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할 것은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하심이니"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딤후2:10절에는 "그러므로 내가 택하신 자를 위하여 모든 것을 참음은 저희로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원을 영원한 영광과 함께 얻게 하려 함이로라"라고 했습니다. 우리를 택하심은 죄로 말미암아 영원히 죽을 수 밖에 없는 우리를 구원해 주시기 위한 것입니다.

(예).모 일간지에 실렸던 기사 내용을 소개합니다.
미국 로스엔젤스에 '리언 그레이브스'라는 흑인 노인이 살고 있었습니다. 1981년 어느날 그 노인이 살고 있는 아파트 옆방에서 사흘간이나 아기 우는 소리가 그치지 않아 들어가 보았더니 출생증명서 한장과 포대기에 쌓인 아기가 있더라는 것입니다.
고아원에 보낼 생각을 했으나 그 아기가 천사처럼 보여 기르기로 작정하고 지금까지 키웠는데 그 아기가 금년 13난 '정노이'군이라는 기사였습니다.

흑인 노인 '그레이브스'씨가 아니었더라면 그 아이는 울다가 질식해서 죽었을지도 모릅니다. 저는 이 기사를 읽으면서 제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만일 하나님이 나를 죄에서 건져내지 않으셨다면....이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이미 내 영혼은 죄에 빠져 죽었을 것이고, 천하에 개망나니로 살다가 제 명에 살지도 못한채 지옥에 갔을 것입니다.
그런데 웬 은혜입니까? 웬 사랑입니까? 웬 축복이니까? 이렇게 구원의 복을 우리에게 주시기 위해서 우리를 택아여 주셨습니다.

  둘째는 사랑하기 때문에 선택하셨습니다.

    신4:37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네 열조를 사랑 하신고로 그 후손 너를 택하시고 큰 권능으로 친히 인도하여 애굽에서 나오게 하시며"라고 했습니다.
물론 사랑은 무조건 적인 아가폐의 사랑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외면하고 제멋대로 살고 있을 때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사 하나님의 사랑을 확증해 주셨습니다.

사랑은 늘 가까이 있고 싶은 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늘 가까이 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깨달은 우리는 이제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늘 하나님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다시말하면 교회를 가까이 해야 하며, 기도와 찬송과 감사도 늘 가까이 있어야 합니다.

  세째는 흠이 없고 거룩하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창1:4절에 보면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그랬습니다. 죄로 말미암아 추하고 더러운 우리를 깨끗하게 하시기 위하여 우리를 택하셨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두가지 낱말이 있는데 하나는 '거룩하다'는 말입니다.(하기오스)
이 뜻은 언제나 '다르다'는 의미와 '분리되었다'는 뜻이 있습니다.

성전이 거룩하다고 하는 것은 세상과 다르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거룩하다고 하는 것은 세상 사람과 다르기 때문입니다. 다시말해서 소속이 다릇습니다. 성품과 생각이 다릇습니다. 말과 행동이 다릇습니다. 이것이 바로 거룩한 삶입니다.

거룩이라고 하는 것은 세상으로 부터의 분리가 아니라 세상속에서 달라진 생활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학교에서나,직장에서나,여러 단체나 환경에서나 일터에서 그리스도인으로써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야 합니다. 그래서 세상의 빛이 되며,세상의 소금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입니다.

  네째는 하나님을 찬송하기 위해서 입니다.

    선택의 궁국적인 목적은엡1:6절 말씀과 같이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을 주셔서 우리로 하여금 기뻐하며 감사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데 우리의 삶의 목적인 것입니다.
이 엄청난 하나님의 은혜를 알때에 하나님께서 그의 은혜의 영광을 돌리지 않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감사와 찬송을 하나님께 드리지 않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러한 성도의 삶이 얼마나 복되고 행복한 일인지 모릅니다.

(예).호주 어느 목장에서 있었던 일이라고 합니다.
도수리가 양떼를 채가는 바람에 목장주가 화가나서 산탄총을 쏘아 독수리를 죽여버렸습니다. 그랬더니 그 후로는 양떼들이 전염병으로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그 원인을 알아봤더니 독수리가 채간 양은 거의가 다 병든 양들이라는 것입니다.

우린 이 이야기 속에서 두가지를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는 병든 양을 독수리가 채간다는 것과 다른 하나는 양도 독수리도 존재와 필요가치가 따로따로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쓸모없는 폐품같은 나를 선택하신 것은 하나님을 찬송케 하려는 것이라는 말씀을 주목해야 합니다.


2.나같은 죄인을 왜 선택하셨습니까?

  세상에는 나보다 훌륭한 사람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왜 나같이 보잘것 없는 죄인을 선택하셨는가 하는 것입니다. 거룩하고 고귀한 하나님의 사람이 된 후에도 자만하지 않고 겸손케 하기위한 것입니다.

신7:7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너희를 기뻐하시고 너희를 택하심은 너희가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많은 연고가 아니라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으니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수효가 적다'는 것은 숫자가 적다는 뜻도 있고 약소민족이라는 뜻도 있는 것입니다.

고전1:27절에 보면 더욱 분명합니다. 거기에 보면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라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했습니다.

사울은 과거의 자신과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지 못하고,교만해진 결과가 어떻게 되었습니까? 악한 죄를 저질렀고,결국 회개에 이르지 못하므로 버림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므로 겸손이 얼마나 큰 복인지 말로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자격이 없는 우리가 무조건 하나님의 자녀로 선택받았다는 사실을 깨달을때 자연히 겸손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겸손도 하나님의 은혜를 진심으로 깨달을때 형성되는 섬품입니다.

3.택함을 받은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1).선택하신 곳에 살아야 합니다.

    신12:26절에 보면 "오직 네 성물과 서원물을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으로 가지고 가라"고 했습니다. 성경에 보면 "택하신 곳"이란 말이 많이 나옵니다.
창세기에 보면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택하셨습니다. 그리고 가나안 땅을 택하신 후 그곳에서 살라고 하셨습니다.

그 가나안은 지금 성지 예루살렘 땅입니다. 아브라함은 애굽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가나안으로 돌아왔고, 그 아들 이삭도 살기 편한 그랄로 이민 갔다가 가나안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애굽에서 430년간 살고 있던 이스라엘 민족이 40년 동안 대장정 끝에 다시 가나안으로 돌아왔고, 룻기에 나오는 나오미 역시 모압땅으로 이민 갔다가 가난안으로 되돌아 왔습니다.

오늘 우리들의 경우는 어느 곳이 하나님의 택한 곳입니까?

  첫째는 주님의 품입니다.

    그 곳을 떠나면 안됩니다. 시편 기자는 '.....인생이 주의 날개 그늘 아래 피하나이다(시36:7)'라고 노래했습니다.
주님의 품은 나의 영원한 처소이며, 안식처이며, 성지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주님의 품을 벗어나면 죽게 되는 것입니다.


  둘째는 교회입니다.

    시61:4절에 보면 "내가 영원히 주의 장막에 거하며 내가 주의 날개 밑에 피하리이다 셀라"라고 했습니다.
교회는 하나님께서 구별하여 세우신 곳이요 특별히 하나님의 영광이 임재하는 거룩한 곳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를 가까이 함이 곧 하나님을 가까이하며 그를 사랑하는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도들이 성전에 모여 찬송하며 기도하며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입니다.

어떤 이유로든지 교회를 버리고, 등지고, 외면하면 안됩니다. 구약의 성전은 오늘의 교회입니다. 구약의 성도들이 성전중심으로 살았던 것처럼 우리는 교회중심으로 살아야 합니다.
간혹 교회가 병들었다느니, 썪었다느니 라며 공격하고 매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만 그것은 교회자체가 병든 것이 아니고 그 교회에 모인 사람들이 병든 것입니다.
그리고 설령 교회가 병들었다 손치더라도 버리면 안되는 것입니다. 병원만큼 병자가 많고, 병균이 많은 곳은 없는 것입니다. 그것 때문에 병원을 외면한다면 병을 고칠 수 을 것입니다. 같은 이치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 의인을 부르러 오신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불러 구원하러 오셨습니다. 교회는 의인들이 모인 곳이 아닙니다. 각종 죄인들이 다 모인 곳이 바로 교회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죄인들을 흠없고 거룩한 천국의 백성으로 점점 변회시켜주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성도의 성화라고 하는 것입니다. 다시말하면 어린 아이가 점점 자라서 어른이 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우리 교인들은 우리 교회가 하나님이 택하여 주신 성소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충신제일교회는 주님이 계신다. 충신제일교회가 제일이다. 충신제일교회가 내 교회다. 충신제일교회를 끝까지 섬긴다.'이러한 확신을 가지고 나갈 때에 그는 교회를 통해서 주시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복을 받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2).택하신 법대로 살아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율법을 주셨습니다. 그들은 그 유법을 지키고 살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에게는 율법의 완성인 사랑의 법을 주셨습니다.
미국 사람은 미국의 법을 따라야하고, 한국 사람은 대한민국 법을 따라야 합니다.
이제 우리가 택하신 하나님의 자녀이면 그 법에 따라야 합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오늘 본문 12절에 보면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의 택하신 거룩하고 사랑하신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입고 누가 뉘게 혐의가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과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고 했습니다.

우린 이 구절 속에서 택함을 받은 사람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법의 본질을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부부의 관계는 일종의 계약관계입니다. 그래서 계약조건만 따지면 살기 어렵습니다.
모든 것을 초월하는 것이 사랑입니다. 그러므로 사랑의 법아래 있으면 문제될 것이 없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참으로 귀한 말씀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3).택하신 일을 해야 합니다.

    미국 남북전쟁 당시 한 남자가 남과 북 경계선 마을에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남군과 북군을 다 지지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전쟁이 가열되자 그는 고민끝에 바지는 남군이 입는 것을 입고, 저고리는 북군이 입는 것을 입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하면 북군이나 남군이 자기를 살려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전쟁이 치열하던 어느 날 그는 밖에 나갔습니다. 그랬더니 북군은 그의 남군 바지를 향해 총을 쏘아대고, 남군은 그의 북군 저고리를 향해 총을 쏘아대더라는 것입니다.
많을 교훈을 주는 이야기 입니다.

택함을 받은 사람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해야 합니다.

  첫째는 사랑으로 대하며 사랑으로 일해야 합니다.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는 말씀이 그것을 설명합니다.
서로 사랑합시다. 서로 용서하고,서로 화목하고, 서로 위로해주고, 도우며 삽시다.
그리고 무슨 일이든지 사랑으로 일하시기 바랍니다.

  둘째는 전도입니다.
    이 일은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힘써해야 할 일입니다. 이 일은 주님 앞에 서는 시간까지, 숨이 멋는 그 순간까지 해야할 입니다.

  세째는 교회를 받드는 일입니다.
    교회는 주님의 몸입니다. 몸을 받드는 것은 주님을 받드는 것입니다. 교회를 섬기고 맡은 일에 충성하는 것이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사람들이 할 일인 것입니다.
택함을 받은 사람은 정말 행복한 사람입니다. 택한 곳에서 살고, 택한 법을 지키고, 택한 일을 하는 사람은 이 세상에서 가장 멋지고 복된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택함을 받은 사람들로서 먼저 감사와 감격과 천국의 기쁨이 여러분의 마음속에 넘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택함을 받은 사람들이 해야 할 일을 잘 감당하므로 택함을 받은 자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복을 다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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