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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의 주권과 통치 (2) / 시 104:1 -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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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하나님의 주권과 통치 (2)
본 문 : 시 104:1 - 35
설 교 : 강구원 목사  (갈보리교회)


하나님의 주권(Sovereignty of God)이란 말은 바로 만물에 대한 하나님의 절대적 지배를 가리키는 술어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주권과 통치는 분리되어 생각할 수 없는 것입니다.

만물에 대한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하나님의 절대통치(Supremacy)는 개혁주의자들에 있어서 신앙의 기초가 됩니다. 하나님의 절대통치 영역은 어떤 경우에든지 제한 받을 수 없는 것입니다.
언제나 인간은 하나님이 하나님 되기(Let God be God)를 원해야 하며 하나님의 주권과 통치가 인간의 책임보다 앞서도록(Govern and The Sovereignty of God is prior to the responsibility) 겸손해야 합니다.

Ⅰ. 하나님은 비이성적 피조 세계를 주권적으로 통치하십니다.

창세기 2장 19절에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어떻게 이름을 짓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이르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일컫는 바가 곧 그 이름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각종 짐승과 각종 새를 아담 앞으로 이끌어 왔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홍수를 통하여 새로운 세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노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창세기 6장 19절에는 {혈육 있는 모든 생물을 너는 각기 암수 한 쌍씩 방주로 이끌어 들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명령 앞에 사나운 짐승들이 가지고 있는 본래적인 특성은 보이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통치 앞에 순복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할 때 보내기를 거절하는 바로왕과 애굽에 내린 재앙들을 보면 하나님께서 비이성적인 피조세계를 어떻게 다스렸는가를 볼 수 있습니다.
출애굽기 8장 2절에 {네가 만일 보내기를 거절하면 내가 개구리로 너의 온 지경을 칠지라}고 했습니다.
마침내 하나님은 개구리가 강들과 운하들과 못에서 올라와서 애굽 땅에 덮이게 하므로 출애굽 운동을 가로막는 바로왕에게 항복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개구리를 다시 집 밖으로 끌어내어 죽게 했습니다(출 8:10-13).

하나님은 계속해서 강퍅한 바로왕에게 애굽 온 땅의 티끌이 다 이가 되게 하여 사람과 생축에게 오르게 했습니다(출 8:16-18).
출애굽기 8장 16절에 {…네 지팡이를 들어 땅의 티끌을 치라하라 그것이 애굽 온 땅에서 이가 되리라}고 했습니다.
계속해서 강퍅한 바로왕에게 하나님은 파리 떼를 명하여 바로왕의 땅과 이스라엘이 사는 고센 땅을 구별시키고 바로왕에게 항복을 받아냈습니다(출 8:20-24).
출애굽기 8장 21절에 {네가 만일 내 백성을 보내지 아니하면 내가 너와 네 신하와 네 백성과 네 집들에 파리 떼를 보내리니 애굽 사람의 집집에 파리 떼가 가득할 것이며 그들의 거하는 땅에도 그러하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애굽의 바로왕과 그 백성들에게 있는 모든 생축에게 악질이 있게 하여 하나님을 거역하는 바로왕과 그 백성 앞에서 스스로 죽게 하므로 그들의 재산에 큰 손실을 입도록 했습니다(출 9:1-3).
출애굽기 9장 6절에 {이튿날에 여호와께서 이 일을 행하시니 애굽의 모든 생축은 죽었으나 이스라엘 자손의 생축은 하나도 죽지 아니한지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계속해서 강퍅한 바로왕에게 메뚜기를 명하여 우박 재앙에서 남은 것을 먹도록 했습니다(출 10:4-15).

출애굽기 10장 4절에 {네가 만일 내 백성 보내기를 거절하면 내일 내가 메뚜기로 네 경내에 들어가게 하리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거역하는 이스라엘의 범죄를 다스리기 위하여 광야의 불뱀들을 이스라엘 백성 중에 보내어 물어죽게 하고 그들이 회개하므로 다시 살려주었습니다.
민수기 21장 6절에 {여호와께서 불뱀들을 백성 중에 보내어 백성을 물게 하시므로 이스라엘 백성 중에 죽은 자가 많은지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말 못하는 나귀를 명하여 세속과 재물에 눈이 어두운 발람 선지자를 책망하도록 했습니다.
민수기 22장 28-30절에 {여호와께서 나귀 입을 여시니 발람에게 이르되 내가 네게 무엇을 하였기에 나를 이같이 세 번을 때리느뇨…나귀가 발람에게 이르되 나는 네가 오늘까지 네 일생에 타는 나귀가 아니냐 내가 언제든지 네게 이같이 하는 행습이 있더냐…}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블레셋에게 빼앗겼던 법궤를 유대로 다시 돌려보낼 때 젖 나는 암소 두 마리를 통하여 이 일을 행하셨습니다.

사무엘상 6장 12절에 {암소가 벧세메스 길로 바로 행하여 대로로 가며 갈 때에 울고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였고…}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진리의 종 엘리야를 그릿 시냇가로 보내놓고 까마귀를 명하여 위기에 처한 엘리야를 먹이도록 했습니다(왕상 17:2-4).
열왕기상 17장 4-6절에 {…내가 까마귀들을 명하여 거기서 너를 먹이게 하리라 저가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하여 곧 가서 요단 앞 그릿 시냇가에 머물매 까마귀들이 아침에도 떡과 고기를 저녁에도 떡과 고기를 가져왔고…}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벧엘에 사는 젊은 아이들이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에게 "대머리여 올라가라 대머리여 올라가라" 라고 조롱할 때 두 암콤을 보내어 저들을 찢어 죽게 했습니다(왕하 2:23-24).
열왕기하 2장 24절에 {엘리사가 돌이켜 저희를 보고 여호와의 이름으로 저주하매 곧 수풀에서 암콤 둘이 나와서 아이들 중에 사십이 명을 찢었더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이 법궤를 다윗성으로 옮겨올 때 법궤를 실은 수레를 끌던 소들이 기돈의 타작 마당에서 뛰게 하므로 다윗의 인본주의적인 발상을 만천하에 공개했습니다(대상 13:1-14).
역대상 13장 9-10절에 {기돈의 타작마당에 이르러서는 소들이 뛰므로 웃사가 손을 펴서 궤를 붙들었더니 웃사가 손을 펴서 궤를 붙듦을 인하여 여호와께서 진노하사 치시매 웃사가 거기 하나님 앞에서 죽으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사자 굴속에 던져진 진리의 종 다니엘을 살리기 위하여 사자가 입을 열지 못하게 하시고 오히려 다니엘을 죽이려고 하던 자들이 그 사자에게 물려 죽도록 했습니다(단 6:19-24).
다니엘 6장 22절에 {나의 하나님이 이미 그 천사를 보내어 사자들의 입을 봉하셨으므로 사자들이 나를 상해치 아니 하였사오니…}라고 했습니다.
다니엘 6장 24절에 {왕이 명을 내려 다니엘을 참소(讒訴)한 사람들을 끌어오게 하고 그들을 그 처자들과 함께 사자굴에 던져 넣게 하였더니 그들이 굴 밑에 닿기 전에 사자가 곧 그들을 움켜서 그 뼈까지도 부숴뜨렸더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사명을 거역하는 요나에게 큰 물고기를 준비하셨다가 요나가 들려 바다에 던져질 때 그를 삼키도록 하였고 고기 뱃속에서 요나의 회개를 받으시고 마침내 하나님의 본래의 계획대로 니느웨 성 앞에 그를 토해 놓도록 하셨습니다(욘 1, 2장).
요나는 물고기 뱃속에서 삼일 삼야를 있었으나 죽지 않고 물고기가 요나를 소화시키지 못하도록 하셨습니다.

요나서 1장 17절에 {여호와께서 이미 큰 물고기를 예비하사 요나를 삼키게 하셨으므로 요나가 삼 일 삼 야를 물고기 배에 있으니라}고 했습니다.
요나서 2장 10절에 {여호와께서 물고기에게 명하시매 요나를 육지에 토하니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베드로를 위하여 물고기로 하여금 성전 세금 바칠 돈을 가져다 주게 했습니다.
마태복음 17장 27절에 {…네가 바다에 가서 낚시를 던져 먼저 오르는 고기를 가져 입을 열면 돈 한 세겔을 얻을 것이니 가져다가 나와 너를 위하여 주라 하시니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갈릴리 바닷가에서 제자들을 부르는 중에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밤이 맞도록 수고하였으나 얻은 것이 없는 시몬에게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던지게 하시므로 잡힌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질 정도였습니다.

누가복음 5장 4-7절에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 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그리한즉 고기를 에운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이에 다른 배에 있는 동무를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 하니 저희가 와서 두 배에 채우매 잠기게 되었더라} 고 했습니다(눅 5:1-11).
죽었다가 사흘만에 부활하신 승리의 예수님은 먼저 제자들을 찾아 갈릴리 바다로 갔습니다. 그때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던 제자들은 그 밤에 아무 것도 잡지 못하고 새벽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게 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대로 그 곳에 그물을 던졌더니 고기가 많아 그물을 들 수가 없었고 육지에 끌어올리니 가득히 찬 큰고기가 일 백 쉰 세 마리나 잡혔으나 그물이 찢어지지 아니했습니다(요 21:1-11).
요한복음 21장 6절에 {가라사대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그리하면 얻으리라 하신대 이에 던졌더니 고기가 많아 그물을 들 수 없더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영광을 도둑질한 헤롯에게 벌레를 명하여 물어죽게 했습니다.
사도행전 12장 23절에 {헤롯이 영광을 하나님께로 돌리지 아니하는고로 주의 사자가 곧 치니 충(蟲)이 먹어 죽으니라}고 했습니다. 이렇게도 하나님의 주권적 통치는 무생물 세계에도 비이성적인 모든 피조세계에도 미치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이 모두는 하나님의 절대적인 명령 앞에 순복하므로 하나님의 뜻을 성취시키는 수단으로 선용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하나님의 주권적인 절대적 통치를 보면서 우리가 간과하지 말아야 될 사실은 하나님은 단지 창조자일 뿐만 아니라 최고의 입법자이시며 통치자이시며 지배자이십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주권은 곧 바로 만물에 대한 하나님의 절대적 지배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위대한 칼빈주의자 벤자민 워 필드(B. B Warfield)는 말하기를 “칼빈주의자는 모든 현상 배후에서 하나님을 발견하며 이 모든 현상 속에서 하나님의 뜻에 의하여 역사하는 하나님의 손을 보며 기도하는 태도로 자기의 전 생애를 살아가며 구원문제에 있어서 자아 의존을 배제하고 하나님의 은혜만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사람이다." 라고 했습니다.

무생물세계와 비이성적인 피조세계에 미치는 하나님의 주권적 절대 통치가 이와 같다는 것을 감안할 때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인간의 통치는 어떠하겠습니까?

하나님의 주권과 통치는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인간의 통치를 목표하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만물 통치나 비이성적인 피조세계의 통치는 하나님의 절대 주권적인 절대통치 영역을 나타내기 위함입니다.

창세기 1장 28절은 위에서 말한 이유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한 성경입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고 했습니다.  - 아 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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