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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버리고 갑시다 ② / 고전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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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버리고 갑시다② 
본 문 : 고린도전서 13장 11절
설 교 : 성완석 목사 (여수시민교회)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 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 고린도전서 13장 11절 말씀 -


  서커스단에 의례 빠지지 않는 것이 코끼리입니다. 그 큰 몸집을 가지고도 얌전해요. 행여라도 난동을 부리면 큰일이 날 것인데, 주인 시키는대로 하는 거예요. 비결은 어릴 때부터의 훈련입니다. 어릴 때 말뚝에 쇠사슬로 매여 놓으면 그것을 끊어보려고 몸부림을 칩니다. 안 되잖아요. 마음으로부터 포기해 버리는 거예요. "나는 해 보아도 안 된다" 나중에 자라면 말뚝을 뽑는 것쯤은 아무것도 아니에요. 그런데 안 된다는 생각이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거예요. 자신의 잠재력을 모르기 때문이지요. 우리 속에도 "나는 이 정도밖에 안돼" 그렇게 생각하는 마음이 있는 한 그 수준에서 벗어날 수가 없어요. 코끼리에게 집을 쓰러뜨릴만한 힘이 있는 것처럼, 우리에게는, 믿음의 사람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을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함께합니다. "포기하지 맙시다" "다시 시작합시다" "다시 일어납시다" "하나님이 도와 주실 것입니다" 아멘! 


  벌써 또 한해가 저물어가는데, 이 해가 가기 전에 버릴 것 버리고 가야합니다. 쓸모없는 쓰레기들, 내 마음 속에, 내 생활 속에 남아 있어서는 안 되는 것들, 불편한 것들, 우리 생활을 더욱 어둡게 하고, 힘들게 하고, 연약하게 하고, 뒤로 물러나게 하고, 실패하게 하는 악한 요소들을 내 속에서 버리고 가벼운 마음으로 새출발 해야 합니다. 그러면 더 빛나는 새해가 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새 해가 될 수 있습니다. 후회하지 아니하는 복된 새해가 될 수 있습니다. 해가 바뀐다고 저절로 인생이 새로워지는 것이 아니에요. 저절로 바꾸어지는 것이 아니에요. 오늘도 말씀 앞에 자신을 비추어 보고, 버릴 것 버리고 가시는 복된 앞날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같이합시다. "버릴 것 버리고 갑시다" 아멘!


  오늘 본문에도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 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어렸을때에는 말하는 것, 깨닫는 것, 생각하는 것이 어린아이 같은 것이 당연한 일이지만 어른이 되어서는 어린아이의 말, 깨닫는 것, 생각하는 것을 버려야 하지 않겠느냐? 그렇게 말씀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장성한 사람입니다. 어렸을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은 것이 당연합니다. 이제는 어린아이와 같이 말하는 것을 버려야 한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오늘은 계속해서 "깨닫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이 말씀을 통해서 주님 주시는 음성을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린 아이와 같이 깨닫는 것, 생각하는 것이 있다면 버리고 가는 복된 한해의 마무리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한 순간에 모든 것이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예요. 히브리서 5:14 "단단한 식물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저희는 지각을 사용하므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변하는 자들이니라" 그냥 장성해지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훈련을 받아서" "훈련을 통해서" 많은 인내와 훈련을 통해서 장성한자로 변화되고, 점점 성화되어 나가게 되더라는 거예요. 하나씩 하나씩 버릴 것 버리고, 주님 주신 것들로 채워 나가면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많이 성장하는 사람이 되고, 내적으로 새로워질 뿐 아니라, 외적으로 열매가 나타나게 될 줄로 믿습니다. 그래서 어제보다 오늘이 나아지고, 오늘보다 내일이 나아지는 사람이 되어 갈 줄로 믿습니다. 나에게도 좋거니와 다른 사람을 유익하게 하는 행복한 사람 될 줄로 믿습니다. 진정한 행복이나 성공은 다른 사람보다 앞서고, 다른 사람보다 많이 가지는데 있는 것이 아니더라는 거예요. 마음에 바른 깨달음 있어야 새출발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깨달음이 모든 행동의 씨앗이고, 모든 생활의 시작이 될 수있습니다. 미국의 헨리 포드가 자동차의 왕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어렸을 적 어머니의 병세가 위독하게 되어 급히 말을 달려 의사를 모시러 갑니다. 마음은 급한데 말이 너무 느린 거예요. 의사를 데리고 집에 도착했을 때 이미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뒤였습니다. 이 소년이 급한 일에 사용하기 위해 말보다 빠른 기구를 만들어야 되겠다고 결심을 하게 되고, 그것에 평생을 바친 결과 오늘의 자동차를 만들 뿐 아니라 세계적인 재벌이 된 것입니다. 피곤한 인생살이이기에 생계에 지치고, 여러 가지 질병들에 지치고, 인간 관계로 힘겨워 하는 인생이기에, 쉬고싶다는 생각, 좀 편하게 살고 싶은 생각은 누구나 갖는 공통된 생각이고, 믿어도 좀 편하게 믿고 싶은 마음이 생겨 날 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믿음 생활은 자전거를 타는 것과 비슷합니다. 멈추면 넘어지는 거예요. 천천히 가면서 넘어지지 않는 것이 더 힘들어요. 유익한 것 같으나 결국은 손해가 되더라는 거예요. 힘들고 고달파도 왜 살아야 하는가? 분명한 깨달음이 있는 사람은 쉽게 포기하지 않고, 쉽게 지치지 않습니다. 쉽게 주저앉지 않습니다. 포기하고 낙심하지 않습니다. 넘어졌다가도 다시 일어납니다. 


  당장에 걱정 근심 있습니다. 힘들고 고통스럽습니다. 이럴 때 믿음의 눈을 열어, 그 너머에 있는 하나님의 축복을 바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바라보는 거예요. 살아야 할 구체적이고도 분명한 이유를 알고 사는 거예요. 이런 사람은 잠시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납니다. 결국 이기는 삶! 되는 삶!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게 됩니다. 무엇을 보고, 무엇을 생각하고 사느냐가 인생의 성패를 좌우합니다. 우리 속에 믿음과 함께 복된 깨달음이 있으면 좋은 열매가 반드시 나타날 줄로 믿습니다. 역사가 일어날 줄로 믿습니다. 없던 길도 열리게 될 줄로 믿습니다. 우리 속 사람을, 우리의 생각을 성령께서 지키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이 시간 성령께서 여러분의 마음속에 신령한 깨달음을 주시기를 축원합니다. 무엇보다 성숙한 사람되려고 하면 자기 중심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어릴수록 자기 중심적입니다. 유아기가 두 살에서 여섯 살까지인데 유아기 어린아이는 기차를 타고 가면서 기차가 간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경치가 자기에게 온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것의 중심이 나이기 때문입니다. 자기 중심적인 사람은 자기에게 조그만 불편이 와도, 조금만 손해가 와도 참지를 못해요. 조그만한 일에도 쉽게 돌아서고, 쉽게 변합니다. 그런데 어른이 되면 폭 넓게 보고, 폭 넓게 생각합니다. 자기 중심에서 벗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해의 폭이 넓어지는 거예요. 생각이 넓어지는 것입니다. 성숙해 지는 거예요. 지금까지 가져왔던 나의 생각, 나의 경험, 나의 계산과 상식을 넘어서고, 깨뜨리는 곳에 새로운 역사가 일어날 줄로 믿습니다. 생각한 것 이상의 열매가 맺혀지게 될 줄로 믿습니다. 


  인생을 살아 가다보면 때때로 우리가 원치않는 경험들을 합니다. 크고 작은 고비들을 넘기기도하고 일이 얽히고 막힐때가 있더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영원한 실패가 아니오 성숙을 향한 연단이고 성공을 향한 경험이 될 수 있더라는 거예요. 이럴 때 포기하거나 물러서 버리면, 낙심해 버리면, 중도에 하차해 버리면 이루는 기쁨을 맛보지 못합니다.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 우리 가정을 향하신, 교회를 향하신 하나님의 거룩하신 계획 앞에서 믿음으로 인내하셔서 좋은 결말을 주시는 것을 개인이, 가정이 체험하시는 성숙한 성도님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준비하시는 하나님! 아들을 번제물로 바쳐야 하는 형편 속에서도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고 모리아산을 오른 아브라함을 위해 이미 수양이 준비되어 있더라! 나를 위해 준비해 두신 하나님! 우리 마음속에 자리하고 있는 온갖 의심이나 부정적인 생각, 안 된다는 생각, 할 수 없다는 생각들을 털어 버리고 믿음으로 여호와 이레의 축복을 체험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어제의 믿음으로 오늘을 사는 자가 되지 말아야 합니다. 날마다 더 성숙한 믿음으로, 더 깊은 은혜의 자리로, 더 큰 축복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어떤 경우라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말아야합니다. 어떤 처지에서라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아니하고 순종하고 따라가는 믿음 이것이 성숙한 믿음이고, 큰 믿음입니다. 신체장애인으로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전도자가 된 조니 애릭슨의 이야기입니다. 청소년 시절에 다이빙을 하다가 실수로 전신장애를 입게 됩니다. 몇 년 동안은 자신의 삶을 저주하기도 하고, 하나님을 원망하기도 하고, 불평스러운 날들을 보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하나님 앞에 이런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 저는 손 가락 하나도 움직일 수 없는 전신 장애자입니다. 그러나 이 상태에서도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이제는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지체가 아무것도 없었어요. 단 한가지 입은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입으로 붓을 물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이 사실이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하고, 볼펜 제조 회사에서 모델이 되어달라는 요청으로 T.V광고까지 출연하게 됩니다. 에릭슨을 소생케 한 힘은 바로 이 기도 속에서 나온 거에요. "하나님,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겠습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마세요. 변화를 두려워하는 믿음은 늙은 믿음이에요. 나이와는 상관이 없어요. 여호수아 14: 10-12에 보면 갈렙의 나이가 몇이라고 했어요? 85세입니다. 그런데 강건하다고 했어요. 뭐든지 할 수 있다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크고 견고한 성읍도 거인 자손들도 문제가 안 된다는 거예요. 싸워야 할 상대가 거인들이라는 것 알고 있었습니다. 성이 크고 튼튼하다는 것 알고 있었습니다. 자신이 나이 많다는 것 알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고백과 선언을 보십시오. 실패를 두려워하여서 아무 것도 하지 못하는 인생보다는 위대한 일을 시도하다가 실패하는 삶이 더 귀한 것입니다. 값진 일을 위해 일하다가 넘어지는 것은 사실 실패가 아닙니다. 녹슬어 없어지는 것보다는 닳아 없어지는 것이 훨씬 값진 것입니다. 


  환경이 좋다고 반드시 유익한 것은 아닙니다. 열대지방에 이민을 간 교포가 그곳에 벌떼가 많이 있는 것을 보고 벌통을 만들어 놓았답니다. 그 많은 벌들이 꿀을 모으면 대단히 큰 돈을 벌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벌들이 새끼를 기를만한 약간의 꿀만 모아놓고는 더 이상 꿀을 모으지를 않더라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나라 벌을 가져다가 양봉을 했더니 많은 양의 꿀을 따게 됩니다. 그런데 그 다음해 부터는 벌들이 꿀을 안 모으는 거예요. 이유가 있었습니다. 일년 내내 가는 곳마다 꽃이 있고, 겨울이 따로 없으니까 꿀을 모아놓을 필요가 없었던 거예요. 때로는 좋은 환경 때문에 더 게을러질 수도 있고, 더 나빠질 수도 있는 것입니다. 돈키호테를 쓴 세르반데스의 이야기입니다. 외국에 용병으로 갔다가 포로로 잡히게 됩니다. 불만스러운 감옥 생활 속에서도 먹을 것, 입을 것 걱정 하지 않고 사니 얼마나 좋으냐? 그렇게 하면서 소설을 쓰기 시작했는데, 한 장 한 장을 써 나가면서 동료 포로들에게 읽어주던 소설이 유명한 돈키호테입니다. 고달픈 환경과 위기를 오히려 축복의 계기로 바꾼 것입니다.


  우리 인생 살아가면서 다가오는 위기들이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여기에서 넘어지면 그것으로 끝이에요. 내 힘으로 감당 못할 위기라도, 위기를 오히려 주님 주신 좋은 기회로 삼아서 새롭게 성장하고, 변화하는 계기로 삼는다면 그 열매는 축복입니다. 같이합니다. "잘 깨달으면 축복입니다" "내가 달라지면 하나님 예비하신 복을 주십니다" 아멘!


  무엇보다 성숙한 사람의 특징은 자신을 늘 돌아볼 줄 안다는 것입니다. 야고보서 1:22에 보면 "너희는 도를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사람이 완전 할 수는 없어요. 완전해지려고 하는 생각이 잘못된 거예요. "나는 옳다" 자기 의에 빠지면 참 고치기가 어려워요.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고집이 세어지는 것 같습니다. 40이 불혹이요, 50이 지천명이라고 했어요. 불혹이 무엇입니까? 한마디로 누가 뭐라고 해도 흔들리지 않는 고집입니다. 사람들이 저를 불도저라고 했어요. 다른 사람이 뭐라고 하든 신경을 안 쓰는 거예요. 해야겠다 싶은 일은 기어이 하고야 마는 그런 기질이 있었습니다. 고집은 때로 일을 추진해 나가는데 있어 강력한 엔진의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돌이켜 보니, 일은 됩니다. 그러나 잃어버린 것들이 너무 많다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부끄러운 고백입니다마는 저는 목회를 하면서 교회 안에서 사람마다 각기 다른 생각을 하게 될 때, 누구에게 맞추어 나가야 하느냐? 목사에게 맞추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목사가 일일이 모든 사람의 생각을 다 따를 수도 맞출 수도 없잖아요? 그래서 목사에게 맞추어 나가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인가 주님 앞에 한 약속이 생각났습니다. 사실 제가 목회를 시작하면서 "당회장은 주님이시고, 나는 부목사의 마음으로 일하겠습니다" 그렇게 약속을 했거든요. 사실 부목은 행정적인 모든 것, 당회장의 결재가 필요하지요. 자신이 아무리 옳다고 생각해도 당회장이 아니라면 아닌 거예요. 그 생각을 접어야합니다. 저는 부교역자 생활을 17년을 해 오면서 이 한 가지 생각만큼은 머리 속에, 모든 생활의 바탕에 아예 베어있었거든요. 그런데 살아가면서 그 마음을 잃어버렸어요. 어느 사이엔가 내가 주인이 되어있었더라는 것입니다. 그것을 깨닫게 해 주시더라는 것이지요. "그렇다! 처음 마음으로 돌아가기를 주님은 원하시는구나, 꺾고 부러뜨려서라도 주님 기뻐하시는 도구로 사용하시기를 원하시는구나!" 이것을 깨닫게 해 주신 거예요. 사람이 완전할 수는 없지요. 한 번 깨닫고 마음 다짐한 것이 언제까지나 한결같을 수는 없어요. 그러나 이 중심만큼은 잃어버리지 않고 목회하기를 애 쓰겠습니다. 당회장이 주님이시고, 목회의 주인이 예수님이시라는 중심만 잃어버리지 않고 산다면, 주님이 얼마나 기뻐하시고, 두 손들어 복을 주실 것인가? 아멘! 우리들의 생각은 각기 다를 수 있습니다. 늘 잊지 말아야 될 것 있다면, 말씀의 원리에 맞추어 나가는 것이 가장 복된 길인줄로 믿습니다. 말씀의 원리가 어떻느냐? 주님이 기뻐하시는 원리를 함께 찾아보고, 그 길을 가자는 것입니다. 아멘! 그러면 주님이 복을 주실 거예요. 그런 가정 주님이 사랑하실 거예요. 그런 자녀들 앞날을 열어 주실 것입니다. 그런 교회 주님이 더욱 크게 들어 쓰실 줄로 믿습니다. 


  융이라는(CARL G. JUNG) 정신의학자는 페르조나(Persona)를 이야기합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어쩔 수 없이 가면을 쓰게 된다는 것이지요. 교회에서의 모습과 가정에서의 모습이 다르고, 믿음의 사람으로서의 모습과 세상에 나가서 직장 생활 하고, 사업 할 때의 모습이 다르더라는 거예요. 이 페르조나를 벗어나야만 진정한 성숙이 이루어진다고 했어요. 주님이 이땅에 계시면서 제자들과 함께 먹고 마시고 주무시면서 자신의 삶을 보여 주셨습니다. 제자들이 변하여 세계를 변화시키는 주역이 된 것은 이중적이지 않은 진실한 삶의 훈련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내가 먼저 주님 기뻐하시는 사람이 되고, 장성한 사람이 되려고 하면 이중적인 사람이 되지 말아야 한다" 부분적으로라도 남아있는 이 모습을 벗어버려야 한다라는 깨달음을 주시더라구요. 가정에서부터 위선적인 삶을 살지 않기 위해서, 어린아이 앞에서라도 진실하게 살아보기 위해 애를 쓰고 있습니다. 주님이 그것을 기뻐하시겠다 싶어요. 우리 모두에게 주님이 원하시는 것 있다면 우리의 한결같은 모습일 거예요. 쉬운 일은 아니에요. 어려운 고통이 다릅니다. 그렇게 살면 세상에서는 뒤 쳐지고, 망하는 삶 살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렇게만 살수 있다면, 주님 앞에 벗어 버릴 것 벗어 버리고, 정결하게, 진실하게 살아갈 수만 있다면, 주님이 그 앞날을 열어 주시고 복을 주실 줄로 믿습니다. 주님이 인정하실 뿐 아니라 세상에서도 알아 줄 날이 있을 줄로 믿습니다. 정상의 자리에 우뚝 서게 될 날이 있을 줄로 믿습니다. 아멘! 


  신앙 생활에 성숙한 습관을 기르는 것이 참 중요해요. 익숙해 진 것들을 바꾸고 포기한다는 게 어렵고 힘듭니다. 그러나 크게 변하면 큰 역사가 일어나고, 크게 변하면 큰 사람 됩니다. 같이합니다. "크게 변하면 큰 역사가 일어나고 크게 변하면 큰 사람 됩니다" 아멘! 내가 먼저 축복의 사람으로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내가 축복된 삶을 살뿐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축복을 끼치는 존재로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이런 사람에게 주님은 아낌없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채워주시고, 부어 주실 줄로 믿습니다. 이런 자리로 나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내가 얼마나 오래 살 것인가는 내가 택할 수 없는 거예요. 그러나 내가 주어진 세월동안 얼마나 보람되게 살 것인가? 얼마나 의미있는 삶을 살 것인가는 선택 할 수 있습니다. 내게 단 하루가 남아있더라도 주님 능력 주시면 위대한 열매를 남길 수 있습니다. 삼손을 보세요. 사는 날 동안 이룬 일보다 죽을 때 더 큰 일을 이루게 됩니다. 남기는 인생, 의미있는 인생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믿음의 사람에게도 문제는 있습니다. 또 그것을 봅니다. 압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이 다른 것은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의 능력을 보는 거예요. 문제를 다스리시고 해결하시는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보는 것입니다. 엘 샤다이! 전능하신 하나님! 현실이 어렵고 힘들지요. 나와 함께 하시는 주님을 통해서 오늘의 현실을 바라 볼 수 있다면 우리는 넉넉히 이길 줄로 믿습니다. 승리할 줄로 믿습니다. 현실에 안주하려고 하지 말아야 합니다. 똑같은 능력과 조건을 가지고도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고, 미래가 달라집니다. 카네기재단에서 10만 명의 미국 인사들에게 성공의 요인을 물었습니다. 기술과 실력이다라고 대답한 사람이 15%였고, 85%가 태도가 성공을 결정한다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주님은 오늘도 나를 향해서 기대하십니다. 때로는 내가 보아도 한심스러운 나의 모습, 나도 좋아 할 수 없는 나일 때가 있지마는 주님은 나에게 기대하십니다. 나를 지켜보고 계십니다. 내가 일어나기를 원하십니다. 내가 결단하고 새롭게 시작하기를 원하십니다. 좋은 것들로 준비해 놓고 기다리십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다는 약속을, 변할 수 없는 신실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받으십시오! 믿으십시오! 붙드십시오! 그러면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 이기게 될 것입니다. 지금의 고통, 감당할 수 없는 문제들, 엉키고 엉망이 되어버린 환경을, 나의 믿음을 증거 할 수 있는 기회로 삼으십시오. 앞날에 간증거리가 있는, 점점 성장하는 열매를 남기며, 믿음의 증거를 남기는 복된 자리로 나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모두가 이런 축복의 자리로 나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멘. 


  ♪ 1. 나의 등뒤에서 나를 도우시는 주 나의 인생 길에서 지치고 곤하여 매일처럼 주저앉고 싶을 때 나를 밀어 주시네 일어나 걸어라 내가 새 힘을 주리니 일어나 너 걸어라 내 너를 도우리 2. 나의 등뒤에서 나를 도우시는 주 평안히 길을 갈 땐 보이지 않아도 지치고 곤하여 넘어질 때면 다가와 손 내미시네 일어나 걸어라 내가 새 힘을 주리니 일어나 너 걸어라 내 너를 도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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