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새 희망, 새 전진, 새 승리 / 수 1:1~9

  • 잡초 잡초
  • 383
  • 0

첨부 1



제 목 : 새 희망, 새 전진, 새 승리
본 문 : 수 1:1~9
설 교 : 최병남목사 (대전중앙교회)


새해 첫 주를 맞이해서 성도 여러분과 가정과 생업에 하나님이 주시는 놀라운 은혜와 영광과 기쁨이 충만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스라엘 민족을 가나안으로 인도해온 모세가 죽자, 온 이스라엘 백성들은 절망과 고통 속에서 번민하였습니다. 특히 이스라엘 민족을 가나안으로 인도해야 할 막중한 사명감을 지닌 모세의 후계자 여호수아는 더욱 그리하였습니다. 바로 이때 우리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나타나셔서 "마음을 강하게 하라. 담대히 하라. 너는 이 백성으로 내가 그 조상에게 맹세하여 주리라 한 땅을 얻게 하리라(수1:6)"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수아에게 나타나셔서 말씀하시고 새로운 희망을 주셨던 주님께서 이 시간 우리에게도 나타나셔서 새로운 희망을 주십니다. 

    오늘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신 그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며 은혜 받기를 원합니다. 


1. 일어나라는 것입니다(2절).

    '일어나라'는 말은 신·구약 성경에 618번이나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인이면 누구나 다 일어나야 된다는 것입니다. 즉 활동하여야 되고 전진해야 된다는 것을 말합니다. 기독교는 정체된 종교가 아닙니다. 머물러 있는 종교가 아니라, 새 희망, 새 전진, 새 승리를 향하여 나아가는 종교입니다. 2002년 이 한 해 불안과 공포와 어둠만이 짖게 깔린 현실에서도 새 희망, 새 전진, 새 승리의 삶이 깃드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러나 일어나는데 혼자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모든 백성과 더불어 일어나라고 말씀합니다. 한 영혼의 중요성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함께 일어나서 우리 교회의 새로운 목표인 "수년 내에 부흥케 하옵소서(합3:2)"라는 말씀처럼 전진해야 합니다. 목표를 향해서 우리 모두 하나가 될 때 힘이 솟고 막강한 위력을 발휘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부터 우리 교회에 온 교인이, 젖먹이 아이에 이르기까지 완전히 하나가 되어 위대한 목표를 향하여 새롭게 전진합시다. 


2. 모든 장애물을 넘어가라는 것입니다.

    "요단을 건너(2절)"라고 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요단을 건너야 함은 그것이 큰 장애물이기 때문입니다. 이 한 해 동안 우리들에게도 요단과 같은 많은 시련과 고통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9절)." 장애물이 있으면 뚫고 나가야 됩니다. 뚫는 힘이 없다면 뛰어 넘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장애물을 뚫고 나가거나 뛰어 넘어서 앞날의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한 해가 되어야 될 것입니다. 


3. 전진하라(가라)는 것입니다.

    "가라(2절)"고 하였습니다. 저 가나안을 향해서 가는 것입니다. 그 목적지가 어디입니까?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 행복의 동산, 희망의 나라입니다. 이 한 해 동안에 우리는 우리들에게 축복해 주신 희망의 동산, 축복의 동산을 향해서 나아가야 합니다.
 
    어떻게 힘있게 일어나 희망으로 전진할 수 있습니까?

    ① 강하고 담대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여호수아 자신은 너무나 나약하고 부족했습니다. 모세와 비교가 되지 않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마음을 강하게 하며 극히 담대히 하였습니다. 할 수 없다가 아니라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 보자'는 강한 마음을 가져야합니다. 

    ②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그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세상은 어둠이 짖게 깔린 깜깜한 밤과도 같습니다. 어디로 가야 될지 모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있어 우리의 일생을, 올 1년을 안내해 줄 안내도라는 사실입니다. 안내서인 성경에 기록된 말씀대로 순종, 또 순종하면 이 한해 또한 희망을 가지고 전진하는 축복의 한해가 될 것입니다. 말씀대로 순종하기 위해서는,
 
    첫째, 말씀을 듣는 시간에 잘 들어야 됩니다. 귀를 기울여야 됩니다. 사무엘 선지자는 어렸을 때부터 성전에서부터 자랐습니다. 그의 새 출발의 동기는 말씀을 듣는데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거기서부터 사무엘 선지자의 위대한 사역이 또한 시작된 것입니다. 

    둘째, 마음의 문을 열어야 됩니다. 무슨 말씀을 듣든지 '아멘'으로 화답하여야 합니다. 그 말씀을 나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받고 삶 속에 잘 실천해야 되는 것입니다. 말씀을 우리가 지식적으로 배워서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말씀을 생활속에 실천해야 말씀의 능력이 우리를 사로잡게 되며, 말씀의 축복이 우리의 생활 속에 이적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금년 한 해도 장애물을 뚫고 전진할 수 있는 희망과 용기와 힘은 말씀 속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말씀을 중요하게 받아서 마음속에 새겨 순종하게 될 때에 비록 힘이 없고 연약한 우리들이라도 험한 세상을 이길 수 있는 용기와 힘이 솟아나게 되고 힘있게 일어나서 앞날을 향하여 전진할 수 있는 담대함이 심령 가운데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 말씀을 맺습니다.
    이렇게 강하고 담대한 믿음과 마음을 가지고 말씀대로 순종하고 열심히 살았던 결과는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수1:8)"라는 약속의 말씀입니다. 금년 한해도 새 희망, 새 전진, 새 승리의 한해가 되어서 다같이 함께 일어나 요단을 건너 새 희망을 가지고 전진 또 전진하여 평탄한 한 해, 형통한 한 해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