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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즐겁게 사는 한 해 / 느 8: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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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즐겁게 사는 한 해
본 문 : 느헤미야 8:12-18
설 교 : (남성교회) 박웅섭 목사


  여러분, 금년 한해를 어떻게 살려고 생각하십니까? 지금까지 살아온 것  처럼 언제나 그렇게 생각 없이, 다람쥐 체바퀴 도는 식으로 그렇게 산다면, 금년 한해도 그전의 어느 해와 같이 그저 그렇게 별 볼 일없이 흘러갈 것입니다. / 그러나 하루 하루를 의미 있게 생각하면서 가치 있게 산다면, 우리의 금년 한해 2003년은 훨씬 더 아름답고, 가치 있는 시간들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 이 세상은 우리가 아무렇게나 살기에는 너무나 신기하고 오묘한 세상입니다. 우리는 너무나 신기하고 오묘한 세계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하늘을 보아도 신기하고, 하늘의 별들을 보아도 신비롭습니다. 신비롭지 않은 것이 어디 있습니까? / 여러분,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라는 별이 공중에 둥실 떠있다는 것 아십니까? 어디 든든한 반석 위에 올라앉아 있는 것이 아니고, 끈이 달려서 매달려 있는 것도 아니고, 자기 혼자 공중에 둥실 떠있습니다. 그렇게 떠있으면서 하루에 한번씩 뱅뱅 돌아갑니다. 돌아가는데, 하루에 꼭 한번씩만 돌아갑니다. 그러면서 이 지구가 일년에 태양을 한바퀴 돌아옵니다. 그런데, 이런 질서가 수천년, 수만년 동안 한번도 틀리지 않고 정교한 톱니바퀴가 맞물려 돌아가듯 그렇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 우리는 엄청난 기적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어찌 하루하루를 아무렇게나 살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우리가 아무렇게나 살 수 없는 이유는, 이 지구 안에 수많은 피조물들 중에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것은 오직 우리 인간들뿐이기 때문입니다. / 여러분, 우리들, 인간들이 얼마나 굉장한 존재인지 알아야 합니다. 다른 짐승들, 개나 원숭이에게는 하나님의 형상이 없습니다. 오직 사람에게만 하나님의 형상이 있습니다. 여러분, 그 증거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사람만이 창조주 하나님을 닮아서, 창의성을 가지고 엄청난 것을 생각하고 엄청난 일을 합니다. 예) 가서 보신 분들이 많으시겠습니다만, 프랑스 파리에 가면, 에펠탑이라는 높은 탑이 있습니다. 가서 보면, 어마어마합니다. 평지에다가 그 탑을 세웠는데, 높이가 984피트(약 300m)로 그것이 언제 세워졌냐 하면, 1889년에 세워졌습니다. 그 높은 탑을 엘리베이터로 올라가서 주변을 구경하는데, 올라가서 아래를 보면, 얼마나 높은 지 발바닥이 간질간질합니다. 까마득합니다. 인간은 하나님을 닮아서 엄청난 일을 하는 것입니다. / 또 비행기를 만드는 것 보세요. 다른 짐승들은 종이 비행기도 만들지 못하지만, 사람은 수백명씩 타는 거대한 비행기를 만들어 타고 다닙니다. 그것도 그 큰 비행기가 보통 만미터 높이로 올라가서 10시간씩 13시간씩 날아다닙니다. / 인간이란 존재가 보통 존재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진 특별한 존재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인간이 갖는 또 하나의 중요한 능력중의 하나는 만물을 다스리는 것입니다. 좋은 예로, 인간은 모든 동물들을 길들일 줄 압니다. 코끼리도 춤추게 만들고, 곰도 춤추게 만들고, 매를 훈련시켜서 편지를 배달시키기도 하고, 사냥을 하기도 합니다. 물개를 훈련시켜서 바다 속에서 춤추게도 하고, 돌고래를 훈련시켜서 재주를 부리게 합니다. 그런 능력이 어디서 왔느냐? 다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서 그런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우리들이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우리가 항상 추구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 아니겠습니까? 우리가 항상 「주님 뜻대로 살기로 했네 주님 뜻대로 살기로 했네」하고 찬양을 하는데, 우리들이 어떻게 사는 것이 주님의 뜻입니까? /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절로, 18절의 말씀입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그랬습니다. /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인간은 항상 기뻐하면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예) 방금 전에 동물 길들이는 것을 말씀드렸습니다만, 사람이 훈련시키기에 가장 어려운 것이 표범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표범이 사납고 못됐답니다. 그렇게 못된 표범을 한 아가씨가 길렀는데 얼마나 훈련을 잘 시켰는지 아가씨가 그 표범과 뺨도 비비고 같이 뒹굴고, 개나 고양이와 다를 것이 없도록 그렇게 길을 들였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기자가 그 아가씨를 찾아가서 비결을 물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다루기 힘들다는 표범을 어떻게 그렇게 잘 훈련시켰습니까?" 물으니까, "비결은 하나입니다. 표범을 보면서, 계속 웃어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눈빛으로 웃어주면 그 무서운 표범도 순해진답니다" 하더라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가 금년 한해 어떻게 살아야겠습니까? 말씀대로 살아야겠습니다. 오늘 본문에도 보면, 크게 기뻐했다는 말이 두 번이나 나오고 있는데, 크게 기뻐하면서 사는 것이 믿는 성도들의 삶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들이 많이 들어온 말 중에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 '웃으면 복이 온다.'는 말이 있습니다. 여러분,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누구입니까? 큰집에 사는 사람입니까? 좋은 차를 타는 사람입니까? 아닙니다. 얼굴에 웃음을 가지고 사는 사람입니다. / 사람은 자고로, 얼굴이 행복해야 됩니다. 남편이 아내를 볼 때마다 웃음꽃을 피우면 그 아내는 살맛이 날 것입니다. 아내가 남편을 볼 때마다 웃음꽃을 피우면 그 남편이 얼마나 좋겠습니까? 선생님이 아이들을 가르칠 때 늘 웃으면서 가르치고, 아이들이 선생님을 웃으면서 바라보고 공부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물건을 파는 상인이 웃으면서 팔고, 사는 손님이 웃으면서 사면 그곳이 바로 천국이 아니겠습니까? / 목사가 웃으면서 설교하고, 교인들이 웃으면서 들으면, 그곳이 바로 천국이 아니겠습니까? 바라기는 금년 한해, 우리의 모든 생활 속에 웃음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웃음은 정말 귀한 것입니다.

  그러나 억지로는 웃지 못합니다. 내 마음이 불편한데 어떻게 웃겠습니까? 제가 한 시간 전에 아내와 대판 싸우고 예배당에 나왔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제가 웃을 수 있겠습니까? 안 됩니다. 속이 불편한데 웃음이 나올 수가 없는 것입니다. / 마음이 즐거울 때 얼굴도 웃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늘 즐겁고 기쁘게 살수 있을까요? 이 거친 세상, 문제 많은 이 세상, 문제가 계속 이어지는 이 세상을 우리가 어떻게 해야 늘 기쁘게 살 수 있을까요?
  오늘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 본문을 기록한 느헤미야는 유대사람으로 바사에 붙들려가 살던 사람으로 바사에서 높은 자리에 까지 올라간 사람이었습니다. 높은 관리이면서 왕이 그를 친구처럼 여겼습니다. 그러나, 느헤미야는 자기 조국 이스라엘을 사랑하고 늘 위해서 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느헤미야는 자기 조국 이스라엘이 피폐해졌다는 소식, 특별히 예루살렘 성곽이 무너졌다는 소식을 듣고 금식하며 기도하던 중, 하나님의 응답으로 바사 왕의 큰 배려를 받아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서 불과 52일만에 예루살렘 성곽을 재건합니다. 예루살렘 성곽이 만리장성만큼 크지는 않아도 엄청난 성인데 52일만에 다 세웠습니다. / 그것도 큰 기적이었지만, 예루살렘성이 재건되자, 백성들 사이에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하는 열망이 생겨나서 모든 백성이 새벽에 수문 앞 광장으로 모였습니다.

  여러분, 이것이 얼마나 큰복인지 모릅니다. 영국에서 청교도 혁명을 일으켰던 크롬웰 장군은 늘 이런 기도를 드린 후 식사를 했답니다. "세상에는 식욕이 있어도 음식이 없어서 못 먹는 사람도 많고 음식은 있어도 식욕이 없어서 못 먹는 사람도 있는데 하나님께서 제게 식욕도 주시고 음식도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렇게 기도하고 식사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 여러분, 배가 고픈 사람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람입니다. 산해진미를 쌓아 놓아도 먹고 싶은 마음이 없는 사람은 문제가 있는 사람입니다. 예) 저희 집에 두 아이가 있는데, 얼마나 잘 먹는지요? 밥을 먹고 한 30분쯤 있다가 밥 안 먹느냐고 묻습니다. 시도 때도 없이 먹는 것입니다. 제가 보면, 하루에 한 다섯끼 쯤 먹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튼튼하고 쑥쑥 큽니다. 

  여러분, 영적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이 건강한 사람은 주일 낮에 말씀을 먹고, 저녁이 되면 또 배가 고파서 교회로 뛰어나오고, 주일 낮과 밤에 말씀을 잘 먹었어도 삼일 밤이 되면 또 배가 고파서 교회로 뛰어오고, 그것도 성에 안차서 새벽마다 나와서 말씀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복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이 자꾸 듣고 싶어합니다. 아멘? 여러분에게 이런 배고픔이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무엇이 복입니까? 사업가는 돈을 많이 벌고 싶은 마음이 일어나는 것이 복이고, 학생은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일어나는 것이 복이지요?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일어나면 공부 잘 할 수밖에 없습니다. / 마찬가지로, 교인들에게 가장 복된 마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자꾸 듣고 싶은 마음입니다. 또 기도하고 싶은 마음, 전도하고 싶은 마음, 봉사하고 싶은 마음이 복된 마음이겠지요?

  오늘 본문에, 수문 앞 광장에 모인 이스라엘 백성들이 학사 에스라를 불렀습니다. 에스라를 달리 부른 것이 아니라, 자기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달라고 부른 것입니다. 그리고, 에스라가 성경을 펼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려주자, 백성들은 "아멘! 아멘!" 하며 감격했습니다. / 그리고 율법 학자들이 말씀을 깨닫게 도와 주니 백성들이 회개하고 너무 기뻐서 얼굴을 땅에 대고 하나님을 경배하며 어쩔 줄 몰랐습니다. 12절에 보면, 그들이 하나님 말씀을 밝히 깨달아 크게 즐거워했다고 하였습니다. 예) 여러분, 말씀을 듣고 기뻐하는 것은 땅이 주는 즐거움이 아니라, 하늘에서 내려오는 즐거움입니다. 땅의 즐거움은 찰나적이고, 즐거워하고 난 후에 후회할 일도 많지만, 그러나, 하늘에서 내려온 즐거움은 영원히 좋은 즐거움입니다.

  요즘, 새해 들어와 성경일독을 다시 시작하면서, 성경을 읽는 교우들이 너무 좋다고, 성경은 읽을 때마다 새롭고 무궁무진한 진리가 담겨 있다고 즐거워하는 얘기들을 듣습니다.

  다시 본문으로 돌아가서, 말씀에 은혜를 받는 이스라엘의 장로들과 제사장들이 에스라가 있는 곳에 모여서 말씀을 읽어보니, 거기에 초막절을 지키라는 말씀이 나왔습니다. 모두 산에 가서 감람나무, 들 감람나무, 화석류나무, 종려나무, 기타 무성한 나무 가지를 꺾어다가 초막을 만들어 거기에서 일주일간 지내라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 이스라엘 백성이 그동안 여호수아 시대부터 전쟁하느라 바빠서 초막절을 지키지 못했는데, 초막절을 지키라는 말씀을 읽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모두 산에 가서 나무 가지를 꺾어다가 초막을 만들었습니다. 지붕에, 뜰에, 성전 뜰에, 또 수문 앞 광장에, … 모든 뜰에 초막을 만들어 거기에서 일주일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순종하니까, 얼마나 기뻤던지, 본문 17절에 보면 그들이 크게 즐거워했다고 했습니다. "사로잡혔다가 돌아온 회 무리가 다 초막을 짓고 그 안에 거하니 눈의 아들 여호수아 때로부터 그 날까지 이스라엘 자손이 이같이 행함이 없었으므로 이에 크게 즐거워했다" 그랬습니다. 

  여러분, 말씀에 순종할 때, 즐거움이 있습니다. 생각해봅시다. 주일을 지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지만, 주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온종일 즐거운 날, 존귀한 날, 귀한 날로 여기고 오락을 금하며 하나님 섬기기에 정성을 다하면, 여호와 안에서 즐거움을 얻게 된다고 이사야 58장 14절에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 주일을 잘 지켜보십시오. 분명히 큰 즐거움이 있습니다. 말씀에 순종할 때, 거기에 반드시 즐거운 일이 따라옵니다.
  예) 여러분 중에 들어본 분이 계신지 모르겠습니다만, 벤트리주식회사 란 회사가 있습니다. 그 회사의 대표이사 사장인 이행우집사님은 대학에서 생명공학을 공부하고 나서 자신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방황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저렇게 해볼려는 시도가 잘 되지 않았습니다. / 그러던, 어느 주일날 예배시간에 목사님의 설교말씀을 듣는데, 레위기 17장 11절의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내가 이 피를 너희에게 주어 단에 뿌려 너희의 생명을 위하여 속하게 하였나니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는 말씀을 듣다가 ‘바로 이거다’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그는 동서양의 의학 서적을 다 찾아보며 피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1997년에 ‘벤트리’라는 회사를 설립하고 ‘VNP001’이라는 신물질을 개발했습니다. 실험 결과 이 물질은 관절염, 신경통, 심혈관계 질환 등의 퇴행성 질환의 예방에 탁월한 효능을 지녔고, 노화도 방지하는 물질이었습니다. / 그래서 이 물질을 가지고, 2001년 8월에 빵 형태의 기능성 식품으로 개발해서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에 식품 등록을 했는데, 그 후 그의 사업이 크게 발전해서 대만에 100만 달러의 로열티를 받고, 1,000만 달러 규모의 상품을 수출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 해 총 매출액이 150억 이상이 되었습니다. / 여러분, 이 사업의 아이디어가 어디에서 나온 것입니까? 바로 성경말씀을 통해서 나온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어떤 말씀이던지 말씀을 듣고 그냥 한 귀로 흘려버리지 않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여러분의 운명이 결정되고, 여러분의 직업이 결정되고, 여러분의 가정의 문제가 해결되고, 여러분의 고통과 고민에 대한 해답을 찾게 될 것입니다.

  예) 스탠퍼드 대학의 J.페퍼와 R.I.서튼 교수의 저서 『왜 지식경영이 실패하는가』(박우순 옮김, 지샘)라는 책에서 보면, 똑똑한 사람들이 실패하는 이유는 지식과 행동이 연결되지 않아서라는 것입니다. 지식을 지식으로서 끝나게 하니까 실패한다는 것입니다. 실패하는 사람은 똑똑하지 않아서 실패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지 못해서 실패한다는 것입니다. / 비록 똑똑한 것이 좀 부족해도 자기의 소신을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 자기가 아는 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이 성공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아는 것으로 끝나면 아주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듣고 깨달은 것을 얼마만큼 행동에 옮겼느냐에 따라서 결과가 주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예) 덴마크의 실존주의 철학자인 키르케고르는 기독교인들 중에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사람들을 가리켜 ‘집거위 교인’이라고 했습니다. 이 집거위 같은 교인들은 매 주일마다 뒤뚱거리면서 교회에 와서 예배를 드리고 말씀을 열심히 듣습니다. 그러나 듣는 순간 그것으로 끝납니다. 행동으로 연결되지 않습니다. / 하나님께서는 날개를 펴고 독수리처럼 하늘을 날아가라고 하시는데, 그들은 ‘아멘’이라고 대답만 할 뿐 예배가 끝난 후에는 날개를 펼쳐 날아가는 것이 아니라 다시 뒤뚱거리며 집으로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금년 한해, 어떻게 살겠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독수리처럼 살겠습니까? 집거위처럼 살겠습니까? 금년 한해 하나님 말씀을 사모하고, 들려주시는 말씀에 순종하여 큰 즐거움을 얻는 여러분 되시기 바랍니다!

  시편 118편 15절로 16절에 "의인의 장막에 기쁜 소리, 구원의 소리가 있음이여 여호와의 오른손이 권능을 베푸시며 여호와의 오른손이 높이 들렸으며 여호와의 오른손이 권능을 베푸시는도다" 그랬습니다. 의인의 집에서는 웃음소리가 많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예) 카이젤 황제가 독일을 다스릴 때, 아들 다섯을 둔 한 가난한 사람이 살았습니다. 하루하루 품팔이를 해서 사는 형편이라 아이들이 제대로 먹지 못하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아버지가 몸이 아파 품을 팔지 못해 아이들이 하루를 굶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는 아프지만, 일을 나가면서 아이들을 불렀습니다. "얘들아, 모여라. 가정 예배를 드리자." / 그러자, 아이들이 "예배를 드린다고 빵이 나오나?"하고 불평을 합니다. 그 말에 아버지는, "얘들아, 그러면 안 된다. 예배를 잘 드리면 하나님께서 빵을 주실 수도 있단다." / 그리고, 예배를 드리고 밖으로 나간 큰아들이 비둘기가 도망갔다고 말합니다. 그 가난한 집에서 비둘기 한 마리를 기르고 있었는데, 비둘기도 먹지 못해 배가 고프니 도망을 간 것입니다. 큰아들의 말을 듣고 막내아들이 말했습니다. "예배를 드리면 빵이 생긴다더니 비둘기만 도망갔네." / 그래도 아버지는 "그런 말을 하면 안 된다."하고 아들에게 말했습니다. / 그러고 있는데, 조금 후, 비둘기가 날아왔습니다. "비둘기가 왔다!" / 그런데 비둘기의 입을 보니 뭐가 물려 있었습니다. 막내아들이 보니, 번쩍거리는 다이아몬드 반지였습니다. 큰아들이 말했습니다. "하나님이 보내 주신 거다. 어서 팔아서 빵을 사먹자." / 그러나 그 아버지는 "비둘기가 실수를 했구나. 비둘기가 해서는 안 될 일을 했구나. 반지 임자를 찾아주어야 되는데, 어떡하나?"하며 반지를 살펴보니 반지에 글씨가 새겨져 있습니다. '황제 카이젤' - 황제가 세수를 하기 위해 반지를 잠깐 벗어놓은 사이에 비둘기가 물고 온 것입니다.

  아버지는 황제를 찾아가 반지를 돌려주었습니다. 그랬더니, 황제는 "내 나라에 이렇게 정직한 사람이 있다니…."하면서 엄청난 돈과 함께 토지를 사서 그 가족에게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나라에서 제일 가는 화가를 불러 가정 예배를 드리는 그 가족의 모습과 반지를 입에 물고 그 집으로 날아가는 비둘기의 모습을 한 폭의 그림으로 그리게 한 후 그 그림을 내실에 걸어 놓고 바라보았습니다. 그 그림이 지금 독일의 국보가 되었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께서 새롭게 허락하신 금년 한해를 말씀으로 승리하는 한해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말씀을 듣기만 하고 실천하지 못한 것이 많았는데, 금년에는 듣는 말씀마다 잘 실천하여 놀라운 기적을 체험하고 큰 즐거움을 얻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잘 아시는 대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바치라."하실 때에 순종했더니, 아들도 살고, 여호와이레 여호와께서 다 예비하셨다 하고 찬양하게 되고, 더 큰복을 받았습니다. /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면 어디에서나 여호와 이레의 기적을 체험하게 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 금년 한해 여러분 가정마다 말씀에 순종하는 한해가 되어서 집집마다 큰 기적을 체험하고 기쁨의 소리, 감사의 소리가 넘쳐나는 금년 2003년이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기도) 모든 것을 예비하시고 은혜를 베푸시는 여호와이레의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저희들에게 이렇게 새로운 한해를 허락해주시고 새로운 시작을 하게 해주신 것을 감사 드립니다. / 오늘도 이 귀중한 한해를 승리하며 살게 하시기 위해서 귀한 말씀을 주셨사오니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들 금년 한해 말씀을 사모하고 듣는 말씀마다 잘 실천하여 여호와 이레의 기적을 체험하고 큰 기쁨을 얻는 모든 성도들 되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고 그렇게 즐거운 마운 마음과 웃는 얼굴로 사업이 복을 받고, 직장에서 출세하고, 모든 일이 형통하게 풀려지는 금년 한해가 되게 하옵소서.
  믿사오며,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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