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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새로움의 은총 / 고후 5: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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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새로움의 은총
설 교 : 김삼환 목사 (명성교회)
본 문 : 고후 5:17-19


2003년을 맞이했습니다. 정말 새해입니다. 오늘 첫 주일 하나님 앞에 나와 예배 드리니 더욱 감격스럽
습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 한 분 한 분에게 새해라고 하는 한 해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천지 만물
의 조성자이시고 역사의 섭리자이신 하나님께서 새로운 한 해를 출발하는 여러분을 아버지 성전에서
축복하시고 우리와 함께 하셔서 영광 받으시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축복 받아야 할 축복 받을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입니다. 또 우리 하
나님께서는 우리의 예배와 감사와 찬양을  받으시기를 가장 기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 인간
이 무엇입니까? 우리의 인간은 전능하신 하나님과 이런 놀라운 조물주와 피조물과 아버지와 아들로
서 이런 거룩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조지훈씨는 삼도주에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사실 조지훈
씨는 저의 집과도 아주 가까운 거리에 계시는 분입니다. 『어떤 이 있어 나에게 묻되 그대는 무엇 때
문에 사느뇨 하면. 나는 진실로 대답할 말이 있다. 곰곰이 생각해 보니, 살기 위해서 산다는 것 밖에
다른 도리가 없다. 산다는 그것 밖에 또 다른 삶의 목적을 찾으면. 그것은 사는 목적이 아니고, 도리
어 사는 수단이 되기 때문이다. 하나의 삶에서 부질없이 허다한 목적을 찾아낸들. 무든 신통이 있겠는
가. 도시 산다는 내가. 누군지도 모르고. 사는 판이니. 어찌 살고 왜 사는 것을 모르고 산들. 무슨 죄
가 되겠는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러분 여기에 중요한 말이 무엇입니까? 나는 살기 위해서 산다 그 외에는 말할 수 없다. 말해 봐야
무슨 소용이 있냐? 내가 누군지 왜 사는지 어떻게 말할 수 있겠냐? 그렇습니다. 인생은 왜 사는지 모
릅니다. 답이 없습니다. 알 수 없습니다. 내가 누군지 모릅니다. 아무도 모릅니다. 역사 속에 한 사람
도 모릅니다. 사람이 사람을 모르고 자기가 누군지 모르고 누가 우리를 인도하겠습니까? 거기에 인생
의 고뇌와 방황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 땅에 오셔
서 나를 찾아 주셨습니다. 내가 누구입니까? 왜 사는 것입니까? 어디로 가는 것입니까? 우리는 전능
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이 땅에 보냄을 받은, 이 땅에 사는 동안, 이 땅을 떠나 영원한 천국에 가기까지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그래서 하나님 아버지를 나의 아버지로 믿기 전에는 우리 인간은
새로운 피조물이 될 수 없습니다. 새로운 삶이 될 수 없습니다. 새해가 와도 새사람이 아닙니다. 어떤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새로운 곳에 가서, 자기의 자리를 마련할지라도 사람은 새사람이 될 수 없는
것은 내가 누군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목적도 물론 없습니다.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생명을 주셨습니
다. 새로운 생명을 주셨습니다. 새로운 진리를 우리에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하늘에 별같이 많은 모
든 문제들에 답을 주셨습니다. 주는 우리의 선한 목자가 되셔서 우리의 길을 인도하시고 방향을 제시
하시고 우리에게 말씀하여 주십니다. 그는 생명의 주님이 되시는 것입니다.
 
  지상에 있는 책 가운데 가장 귀한 책은 공자 맹자께서 쓰는 사서 삼경일  것입니다. 옛날 어른들은
저희 세대만 하더라도 한문을  조금씩은 배웠습니다. 한문에 입문하는 것이 천자를 배우고, 동문선
습, 명심보감까지 갑니다. 그 다음이 가장 높은 단위가 이제 말한 사서삼경입니다. 사서는 대학, 논
어, 맹자, 중용까지 사서라고 하고, 삼경은 시경·서경·주역을 말합니다. 지상에 있는 책 가운데 가장
훌륭한 책이고 또 우리 민족이 사서삼경에 근거해서 정치를 하고 또 가정과 인간관계와 우리의 모든
삶에 규율이, 도덕이 바로 다 여기에서 왔습니다. 훌륭한 책입니다. 아마 이 세상에서 제일 좋은, 제
일 귀한 보화가 가득 담긴 그런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옳은 말들만 가득 차 있습니다. 좋은 가르침
입니다.

  그러나 여기 문제가 어디 있습니까? 인간을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인간에 대한, 진리에  대한 대답
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는 전혀 다른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 인간을 변화시키는 능력 있는 하나
님의 말씀이에요. 성경은 모든 것이 변화를 가져다줍니다. 바로가 얼마나 강한 힘을 가지고 있었지만
은 이스라엘 백성은 바로를 이기고 홍해를 건너고, 무슨 그런 교훈이 아닌, 성경은 전부 자연과 사건
과 어떤 문제 앞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이기고 극복하고, 광야를 통과하고, 홍해를 건너며, 반석에서
물을 마시며, 만나와 메추라기를 먹으며,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따라 약속의 땅으로 나아가는 것입니
다. 여기는 발걸음이 삶이에요. 생명이에요. 목적이 있는 거예요. 하나님이 약속한 곳을 향하여 나아
가는 것입니다. 성경은 능력의 책입니다. 구원의 책입니다. 기적의 책인 것입니다. 사자굴에서 살아납
니다. 풀무불에서 살아납니다. 문둥병이 치료받는 것입니다. 앉은뱅이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죄인이
의인이 되는 것입니다. 온갖 저주에서 건짐을 받는 것입니다. 어떤 교훈이 아닙니다. 삶에 변화입니
다. 죽은 사람을 살리고 안 되는 것을 되게 하고, 못 쓸 것을 쓰게 하는, 이런 능력의 책입니다.
 
  공자의 사서삼경이나 가르침은 혼자서 읽으면 됩니다. 배우면 되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책을 가지
고 집에서 혼자 읽으면 충분히 이해를 다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렇지 않습니다. 아무리 세
계적인 학자요, 천재라 할지라도, 성경은 혼자서 읽으면 무슨 말인지도 모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어
떻게 되어 있는지 이 말을 내용의 뜻을 알 길이 없습니다. 배워도 안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
에요. 성경은 읽어  가면 갈수록 점점 더 어려워 가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이에요. 성경이 다루는 것은
이 세상이 다루는 것과 달라요. 성경은 창조가 나오고 구원과 죄사함이 나오는 거예요. 인간을 자유
케 하고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이에요. 인간이 교훈 하는 말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이에요. 성
경은 회개하지 않고 예수를 나의 구주로 영접하지 않으면 전혀 알 수가 없어요. 예수가 나의 구주가
될 때에 성경을 보는 눈이 열리고, 듣는 귀가 열리고, 하나님의 말씀이 내 마음 안에 자리를 잡게 되
는 거예요. 그냥 공부하는 책이 아니에요. 그냥 들어서 이해되는 책이 아니에요. 교회 나와서 예수를
나의 구주로 영접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말씀은 아무 가치가 없어요. 구주가 되고 회개하고 새 사람
이 될 때 하나님의 말씀은 내게 능력을 주고, 기쁨을 주고, 힘을 주고, 지혜를 주는 말씀인 줄 믿습니
다. 이런 책과는 전혀 다르다라는 거예요.

  사서삼경에는 어떤 보장이 없습니다. 예를 들어 무엇을 지켜라하는 것이지 지키면 '내가 책임을 지
겠다' 라는 말이 하나도 없어요. 그러나 성경은 전부가 보장이요, 약속이에요. 내가 너와 약속하는 책
이에요. 그래서 성경을 New Testment. 새로운 약속이에요. 구하라 그리하면 주실 것이요. 믿으라 그
러면 구원해 준다. 너, 나를 믿으면 천국에 가게 한다. 영생을 얻는다. 부활을 한다. 전부가 약속이에
요. 민족에 대한 약속. 인류의 미래에 대한 약속, 개인에 대한 약속이에요. 너 행복하기를 원하느냐,
이렇게 살면 행복해 진다. 잘 살기를 원하느냐, 이렇게 살면 잘 산다. 너 주일날 내게로 와서 예배를
드려라. 그러면 내가 너에게 복을 주리라. 공자의 가르침은 그냥 주일을 가라, 이것이지. 부모를 섬겨
라 이것이지, '섬기면 잘 되고 못 섬기면 모른다'이지, 거기에 어떤 보장이 전혀 없습니다. 한마디도,
사람이 정직하게 살아도 안 되는 경우가 있지요.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근거해서 예수를 믿는 믿음
으로 정직하게 살면 주님이 보장해 주는 거예요. 할렐루야. 주님이 지켜주시는 거예요. 나를 믿으면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지는 거예요. 주님 오실 때 우리를 이끌어 주시는 거예요. 혼란을 당할 때 건
져 주시고, 보호하여 주신다는 말씀이 바로 성경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 일획도 변함이 없
습니다.

  이 세상의 있는 모든 책들은 진리가 아닙니다. 변합니다. 오늘에 맞지 않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에
게 맞지 않는 말씀들이 참 많습니다. 어제 읽었던 말씀이 오늘 맞지 않습니다. 어제 교과서가 금년의
교과서로 바뀌어 집니다. 세상에 있는 것인 진리가 아니에요. 공자의 교훈이 오늘 우리에게 안 맞는
거예요. 많은 사람에게 그 지역만 넘어서도 안 맞는 거예요.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그렇지 않습니다. 공자가 오시기전 천 몇 백년 전의 책이 성경인데요, 이미
모세 때 기록한 것이 그 전보다 천 몇 백년전의 말씀인데도 오늘 미국 대통령이 이대로 나라의 정치
를 하겠다고 성경 위에 손을 얹고 선서합니다. '이대로 살겠다'라는 거예요. 미국의 모든 초등·중·고등
학교 대학에서 이대로 살으라고 가르칩니다. 유대인들이 이 성경을 가지고 초등학교 때부터 대학 졸
업할 때까지 하루도 빠지지 않고 성경 가르칩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이 말씀은 어제나 오늘이
나 영원토록 오늘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과거와 미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하나님
의 말씀을 지키면 20년 이후에도 오늘같이 잘될 줄 믿습니다. 30년, 40년 이후에 앞으로 정보화 시대
다음에 무슨 새로운 정보가 올 줄 모르고 어떤 시대가 올지 모르지만은 그리스도를 경배하고 예수를
믿고 그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백년 지나고 천년이 지날지라도 여러분의 이름과 여러분의
발걸음과 여러분의 생애가 새벽별 같이 빛날 줄 믿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이 말씀은 진리의 말씀이에요. 공자 맹자의 사서삼경은 글입니다. 지식이에요. 교훈
이에요. 도덕이에요. 철학이에요. 그러나 성경은 교훈이 아니에요. 하나님의 아들이 하나님이 이 땅
에 우리를 구하려고 사람의 몸을 입고 오셔서 우리의 죄를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거
예요. 그의 말씀은 적어요.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내어주신 분이에요. 우리의 구원을 위하
여 화목제물이 되어주신 분이에요. 그는 우리의 모든 무거운 짐을 짊어지시고 우리 앞서 가시면서 길
을 인도하시는 거예요. 다른 책은 가라는 거예요. 그러나 예수님은 내게로 오라는 거예요. 나를 따라
오라는 거예요.

♪예수 따라가며 복음 순종하면 우리 행할 길 환하겠네 주를 의지하며 순종하는 자를 주가 늘 함께 하
시리라 의지하고 순종하는 길은 예수 안에 즐겁고 복된 길이로다♪
예수 따라가는 거예요. 주님은 우리와 함께 하시는 거예요. 부모는 우리와 함께 할 수 없어요. 공자님
은 글을 쓰셨지만 우리와 함께 못하는 거예요. 예수님은 믿는 자 한사람 한사람 여러분의 발걸음 모
든 삶 위에 세상 끝날까지 만 왕의 왕이신 주님이 여러분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세
상의 어떤 책과 다릅니다. 어떤 사상과 어떤 지도자와 어떤 힘과는 전혀 다른 것입니다. 내가 외로울
때 그는 찾아오셔서 위로해 주시고 내가 시험들 때 시험에서 건져 주시고 마음이 불안할 때 마음에 평
안 주시고 물질이 어려울 때 물질 주시고 양식이 없을 때 양식 주시고 불행할 때 주님은 오셔서 눈물
닦아주시고 내 친구 되어 주시고 모두가 떠날 때도 주님은 떠나지 않고 나와 늘 함께 하시며 그러니
까 이 세상의 어떤 책이 아닙니다. 학생이 갖고 다니는 가방 속의 책이 아닙니다. 주님은 나와
Living, 살아있는, 하나의 인격이요 나의 좋은 친구인 줄 믿습니다.

  공자, 맹자의 책은 좋은 사람에게 좋은 길을 가도록 하는 책이에요. 거기에는 어떤 변화는 전혀 없어
요. 그러나 성경은 그렇지 않아요. 좋은 사람만 좋게 하는 게 아니에요. 그래서 우리 나라 상놈을 양
반 못 만드는 이유가 상놈은 300년 가도 500년 가도 항상 상놈이에요. 이걸 못 바꾸어 놓는 거예요. 남
자와 여자를 나누는 거예요. 삼강오륜의 핵심이 남녀를 나누는 거예요. 어른, 아이 구분시키는 거예
요. 나누는 것이지 하나를 일치를 못 시키는 거예요. 남녀 칠세 부동석이예요. 나누는 거예요. 천한 사
람은 영원히 천한 거예요.

  그러나 기독교는 그렇지 않아요. 기독교는 안 되는 사람을 되게 하는 거예요. 상놈을 양반 만드는 거
예요. 죽는 사람 살리는 거예요. 아브라함을 보십시오. 아브라함은 백세 노인이에요. 쓸모 없는 노인
이에요. 하나님은 이 노인을 만나서 이 노인을 택하여 이스라엘의 조상이 되게 하고 거기에 아들을 주
시는 거예요. 아들 낳을 수 없는 사람에게 아들을 낳게 하시는 거예요. 언제나 역전시키는 거예요. 요
셉이 어디로 가요. 팔려가서 애굽에 내려가요. 애굽에 내려가서 감옥에 가고 거기서 전 애굽을 이끄
는 사람으로 역전시키는 거예요. 그래서 팔아먹던 형들을 앞에 놓고 어디서 왔소? 묻는 거예요. 저 우
리는 히브리에서 왔습니다. 신원을 밝히시오. 가족이 어떻게 되어 있소. 우리 아버님은 야곱입니다.
12형제를 낳았는데 막내는 집에 있고 한 놈은 행방불명 됐습니다. 어디 갔는지 없어졌습니다. 없어졌
다는 사람이 누구뇨. 모릅니다. 밝혀라. 역전되는 거예요. 팔아먹을 때 큰소리 치고 이까짓 것 아무 것
도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하나님은 그 사람을 통하여 가족도 살리고 전 애굽을 살리는 거예요.

  100%가 성경은 역전이에요. 바로에게서 도망쳐서 무서워 도망쳤던 한 청년이 나중에는 지팡이만 잡
고 애굽에 와서 바로를 이기고 바로의 쇠사슬에 있던 200만을 이끌어내는 거예요. 놀라운 일이 일어
나는 거예요. 바로가 그 앞에서 쩔쩔매는 거예요. 바로가 거기에 죽어요. 역전시키는 거예요. 다윗 보
세요. 목동이 역전시키는 거예요. 온 나라 살리는 거예요. 다니엘, 사자 굴에서 나와서 바벨론의 총리
가 되는 거예요. 모르드개, 역전되는 거예요. 모르드개와 하만이 역전되는 거예요. 기생 라합이 쓸모
없는 기생이 나중에 다윗 왕의 조상이 되는 거예요. 창녀가 다윗 왕의 조상이, 노인이 복의 근원이 되
는 거예요. 팔려간 자가 총리가 되는 거예요. 베드로가 놀라운 일이 일어나는 거예요. 삭개오가 예수
님의 제자가 되는 거예요. 남편 다섯이나 있는 사마리아 여인이 주님을 수종드는 여인이 되는 거예
요. 죽은 자를 살리는 거예요. 천한 자를 귀하게 병든 자를 치료하고 불행한 자를 행복하게 하고 자식
이 없는 자에게 자식을 주고 모든 길이 막힌 자의 길을 열어주시는 거예요. 낮은 자가 올라가는 거예
요. 그래서 예수 믿으면 새로운 삶, 모든 일에 가능한 거예요. 주와 함께 예수님이 함께 하므로 할렐루
야!

  나는 할 수 있는 거예요. 사서삼경은 상놈은 상놈이라는 거예요. 그러나 예수님은 상놈이 어디 있느
냐. 내게로 오라는 거예요. 양반 만든다라는 거예요. 불행한 사람이 어디 있느냐 하는 거예요. 감옥이
어디 있느냐는 거예요. 그래서 기독교는 누구도 차별할 수 없고 누구도 낮추어 보지 않는 것은 하나님
이 역사 하면 어디에서 놀라운 일이 일어날 줄 모르는 거예요. 앞으로 10년 이후에 우리 교회에 세계
적인 일이 일어날 줄 믿습니다. 여러분들을 통하여 놀라운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기독교는 기적
의 종교예요. 생명의 종교예요.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능치 못하심이 없을 줄 믿습니다. 한 분이신 예
수 그리스도입니다. 그 분은 역사의 지배자이십니다. 큰 손이십니다. 온 모든 삶을 조각하는 조각가입
니다. 그의 손에 들어가면 쓸모 없는 것도 새로운 것으로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재창조가 됩니다. 이
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새해가 와도 새것은 아닙니다. 장가를 가도
새 것은 아닙니다. 그 사람입니다. 옷만 갈아입었습니다. 이름만 바꾸었을 뿐입니다. 의자를 바꾸고
집을 바꾸고 프로그램 바꾸었을 뿐입니다. 이 세상에는 해 아래는 새것이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만
이 우리를 새롭게 하는 줄 믿습니다. 그를 만나는 사람은 새로워집니다. 벽돌공이어도 좋고 휴지를 줍
든지 구두를 기워도 좋습니다. 그로 말미암아 놀라운 일이 일어날 수 있는 것입니다.

  세계적인 대 문호 빅토르 위고를 여러분이 잘 아실 것입니다. 이 분은 1841년까지 방탕한 삶을 살았
습니다. 그는 사랑하는 딸 레오 폴린이라고 하는 딸이 아버지의 방탕한 삶을 견디다 못해 유서를 쓰
고 강물에 뛰어들어 자살해 죽습니다. 유서 내용의 하나가 아버지의 품안으로 속히 돌아오십시오. 언
제까지 그렇게 사실 것입니까? 빅토르 위고 이 딸의 무덤에서 깊이 깊이 회개하고 눈물 흘리며 통곡
하며 빅토르 위고의 방황은 바뀌어집니다. 파리를 떠나 시골로 들어가게 되고 작품 활동을 그치게 됩
니다. 정치에도 손을 떼고 거기에서 빅토르 위고는 거듭나게 됩니다. 새 사람이 됩니다. 그는 후반부
에 놀라운 작품 활동을 합니다. 여러분들도 빅토르 위고의 작품 몇 가지는 레미제라블, 노틀담의 꼽
추, 리블라, 노틀담 파리, 빛과 그림자....

  빅토르 위고는 예수님을 믿고 새사람이 된 다음에 그에게는 한없는 자유와 평화가 찾아옵니다. 쓸
모 없던 사람이 나중에 위고는 온 국민의 존경을 받고 장례식 때는 프랑스 국장으로 장례식을 치르게
됩니다. 대통령이어야만이 되는 국장을 빅토르 위고에게 국장을 하게 합니다. 얼마나 존경을 받는지
이 행복이 누구로 말미암아 왔느냐. 자기에게서 온 것이 아닙니다. 주님을 만나면서 새로운 피조물입
니다. 새로운 삶입니다. 예수 믿으면 생각이 새 생각으로 돌아옵니다. 방향이 새로운 방향이에요. 이
전의 길과는 다른 길로 가는 거예요. 어떤 한 분이 악질적인 분이 예수를 믿게 됩니다. 이 사람은 노예
상이예요. 뿌리라는 영화에 보는 것처럼 아프리카에 가서 수많은 사람을 잡아다가 팔아먹는 천하에
나쁜 것만 하던 사람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새 사람이 됩니다. 신학교 들어갑니다. 목사가 됩니다. 목
사가 되어도 목사 가운을 한번도 입지 않습니다. 나 같은 죄인이 어떻게 그 가운을 입을 수 있는가. 해
서 노예복을 입기도 하고 선장의 옷을 입기도 하고 이렇게 목회를 합니다. 이 사람이 변화되어 지은
노래가 있습니다. 그 찬송, 우리가 제일 많이 부르는 찬송이에요. Amazing Grace. 이걸 부르면 눈물
이 얼마나 나옵니까. 집에 가셔서 영어로 불러보세요. 3배나 더 은혜롭습니다.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와 잃었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 큰 죄악에서 건지신 주 은
혜 놀라와 나 처음 믿은 그 시간 귀하고 귀하다♪

  새로운 삶은 은총의 삶입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만나시고 주님과 함께 걸어가는 2003년은 그전의 해
가 아닌 줄로 믿습니다. 주님이 도우시고 주님이 여러분을 향하여 앞에 있는 유리조각을 주워주는 페
스탈로치처럼 아! 주님이 나를 이렇게 도우시는구나. 이렇게 나를 사랑하는구나. 나에게 새 힘을 주셨
구나. 주님과 함께 하는 승리의 삶이 되길 바랍니다. 삭개오도 세리장이지 않습니까? 요사이로 말하
면 국세청장이에요. 세리장이였어요. 돈 많고, 지위 높았어요. 그러나 허전했어요. 외로웠어요. 쓸쓸
했어요. 사람과의 대화도 잘 안돼요. 만남도 이루어지지 않았어요. 늘 허전하던 이 분이 예수님을 만
나면서 삭개오는 새 삶이 되었어요. 첫째로 재산을 사분의 일 나누어 가난한 사람에게 주었어요. 지금
까지는 더 있는 사람만 보이고 권력 있는 사람에게 잘 보여서 더 잘 살려고만 하지 천국은 저 낮은 사
람에게 있는 것을 몰랐다고요 예수님을 못 만나면 가난한 사람을 보는 눈은 영원히 안 열려요. 눈을
못 뜬다구요. 그저 최고, 위로 위로, 위에 있는 사람, 최고의 것, 위에 있는 작품들, 위에 있는 것만 찾
지 저 아래를 향해 볼 줄 모르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디를 찾아가야 합니까. 새해에는 우리가 눈을 떠
서 저 아래 실직자 노숙자, 가난한 사람, 불쌍한 사람, 연말 연시에도 지난 여름 집을 나간 아빠 엄마
들이 고아원에 맡겨놓고 부모님을 기다리는 이 안타까운 아이들을  보는 눈이 열리기를 바랍니다.

  히틀러가 왜 히틀러가 됐는지 아세요. 아버지 어머니가 아주 나쁜 인간 관계를 맺으면서 가정이 파
괴되고 히틀러는 비뚤어지기 시작한 거예요. 오늘 많은 사람들이 지금 비뚤어지는 이 수많은 젊은 세
대를 누가 이끌고 갈 것입니까? 우리는 낮은 곳을 향하여 끊임없는 사랑을 펴시는 여러분 되기를 바
랍니다. 삭개오는 주님을 향해 마음이 열려졌어요. 주님을 예수님을 모셨어요. 새 사람은 하나님을 향
해 마음을 여는 거예요. 주님을 믿는 고백적인 신앙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입을 굳게 다물고 마음
을 굳게 닫고 교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오 주여 죄인입니다. 나를 받아주시옵소서. 진실한 고백과 함
께 입술이 열려서 찬송과 함께 기도를 입술이 열려서 감사를 드리는 예배, 이것이 참으로 새 사람의
입인 줄 믿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섬기며 이제 남은 생애를 주님을 위해 사는 거룩한 삶이 되었어요.
역사에 아브라함, 이삭, 야곱이 하나님의 계획된 섭리에 의해서 우리 인간을 구속하려고 하는 이 놀라
운 섭리에 모두 귀하게 쓰임을 받는 것입니다.

  새해에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들어 쓰시고 영광 받으시는 복음을 증거하며 아름다운 일을 하며 거룩
한 일을 하면서 주님이 주시는 참 기쁨을 누리는 성도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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