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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 마 6: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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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마 6:19-34
남성교회 박웅섭목사 2003년 1월 19일


  여러분은 금년 한해를 어떻게 살려고 작정하고 계십니까? 오늘 희망찬 2003년 새해의 세 번째 주일을 맞이하여, 오늘도 역시 우리들이 금년 한해를 어떤 방향으로 가야 승리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여러분에게 전할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너무나 땅의 것을 얻기 위해 살아왔습니다. 우리의 모든 관심은 땅에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 좋은 예로,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것도 무엇을 위해 믿는 것입니까? 지금까지 다 땅의 것을 위해 믿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공로로 죄 사함을 받고 구원받아 거룩한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이 되었는데, 지금 우리가 뭘 위해서 하나님을 섬기고, 무엇을 기도하고, 무엇을 꿈꾸면서 신앙생활하고 있습니까? 예) 솔직히 오늘날 우리가 하는 기도의 대부분이 사업 잘 되고, 육신 건강하고, 자녀들 잘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돈 빨리 벌어서 큰집도 가져보고 남부럽지 않게 살아보는 것이 기도의 제목 아니겠습니까? 물론 기도하면서, 교회를 위해서나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도 기도는 합니다만, 그러나 주된 관심사는 땅에 관한 것들입니다.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물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은 우리들의 사업이나 건강, 그리고 자녀들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계십니다만, 그러나, 지금 우리들의 살아가는 삶의 방향이 바로 돼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 안타깝게도 그렇지 못한 것입니다. 여러분, 가슴 아픈 일이지만, 지금까지 우리는 제대로 가지 못하고, 흔히 하는 말로 삼천포로 빠져서 살아왔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 그래서 여러분, 지금 우리들이 왜 이렇게 혼란스럽고, 모든 일이 힘들고 답답합니까? 우리가 지금 길을 잘못 들어서 그런 것입니다.

  여러분, 사람을 맥빠지게 만들고, 좌절과 절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크게 두 가지입니다. / 하나는 무엇이냐 하면, 꿈을 잃어버릴 때, 사람은 살맛을 잃어버리고 좌절하게 됩니다. 예) 저도 아직 못 가봤습니다만, 요즘 중국에 가면, 우리 동포들, 소위 조선족들이 살고 있는데, 그들에게는 누구에게나 어두운 그늘이 드리워져 있다는 것입니다. 왜 그러냐 하면, 그들은 우리 동포들로서 똑똑하고 부지런하고 우수하지만, 소수민족으로서 중국 내에서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거의 차단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먹고는 살지만, 큰 부자가 될 수도 없고, 높은 자리에 올라갈 수도 없고, 꿈을 가질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꿈을 가질 수 없기 때문에 항상 좌절과 절망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 그리고 또 한가지는, identity 정체성의 문제입니다. 내가 누구냐 하는데 대한 확신의 문제입니다. 자기가 누군가를 알지 못할 때, 사람은 좌절하고 절망하게 됩니다. 좋은 예가, 러시아 흑해 연안의 중앙아시아에 이주해 살고 있는 우리 동포들을 고려인이라고 합니다. 그분들은 우리 민족입니다. 한민족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근대역사에서 이조말, 또는 일제치하에서 살길을 찾아 시베리아, 블라디보스톡 등지로 올라갔던 우리 동포들입니다. 그런데, 그 우리 동포들을 스탈린이 강제로 저 생면부지의 나라들, (이번에 우리 교회 청년 김정미가 카자흐스탄에 단기선교를 갔습니다만, 바로 그 낯선 나라들로 우리 민족들을 강제로 이주를 시켰다는 것입니다만) 너무나 낯선 나라에 강제로 이주 당해 가서, 거기서 상당한 기간을 살았습니다. 그렇게 되니, 사람은 한국사람인데, 얼굴을 한국사람인데, 말은 러시아말을 하고, 카자흐스탄, 말을 하고, 자기들이 누구인지에 대해서 극심한 혼란을 겪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알콜중독자들이 많고 방황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내가 누구냐에 대한 확신이 없이는 세상을 제대로 살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우리 사회에도 이 두 가지가 희미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언제부턴가 우리 사회에 꿈이 사라져버렸습니다. 또 내가 누구냐를 잃어버린 사람들이 많습니다. 꿈을 잃어버렸을 때, 또 내가 누구냐를 잃어버렸을 때, 사람은 좌절하고 절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 거기다가 우리들, 예수 믿는 우리들은 절대 좌절이나 절망 같은 것을 하면 안되는데, 요즘 좌절하고 절망하는 교인들이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여러분, 세상이나 교회나 길을 잘못 들었을 때, 다시 말해서 목적지를 잘 못 정했을 때, 꿈을 잃어버리게 되고, 자신이 누구냐 하는 자기 정체성을 잃어버리게 되고, 그 다음 단계는 좌절과 절망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금년 2003년을 승리하는 한해로 변화시키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합니까? 다른 방법이 아니라, 잘못되어 있던 목표를 바로 잡으면 되는 것입니다. 올바른 목표를 확실히 세우는 것입니다. / 오늘 본문 24절을 보십시오.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말씀했습니다.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사람에게 주인은 둘이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목표는 하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본문 24절의 말씀은 목표를 분명히 하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을 주인으로 하던지, 재물을 주인으로 하던지 목표를 분명히 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된다는 것입니까? 목표만 분명하면, 목표만 바로 되면, 그 다음은 어떻게 됩니까? 본문 33절이 그 말씀 아닙니까?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목표만 바로 되면, 나머지는 하나님이 책임지신다는 말씀입니다. 목표가 바로 되기만 하면, 목마를 때, 물을 주실 것이고, 배고프면 먹을 것을 주실 것이고, 헐벗게 되면, 입을 것을 주시겠다는 약속의 말씀입니다.

  그러니까, 새해를 시작하는 우리들에게 하나님께서 물으시는 질문은 이것입니다. "너희가 올바른 생각을 하고 있느냐? 너희에게 올바른 목표가 있느냐?" 를 묻고 계시는 것입니다. 목표만 바로 되 있다면 하나님이 채워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그럼 금년 우리의 목표는 무엇이 되야 합니까? 오늘 본문의 결론 33절에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하십니다. 아멘? 사랑하는 여러분,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하신 이 말씀을 금년 2003년을 승리하기 위한 여러분의 푯대로 삼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자녀된 우리들이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기를 바라십니다. 다시 말해서 하늘을 바라보며 살기를 바라십니다. / 여러분, 성경을 읽어보십시오. 예수님께서 항상 손가락으로 가리키신 곳이 하늘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였습니다. 제자들이 나가 전도하고 돌아와 예수 이름 앞에 귀신도 굴복하고 많은 기적이 일어났다고 기뻐하니까, 그런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셨습니다. 오늘 본문 뒤의 마태복음 19장에 가서 27절부터 보면, 베드로가 예수님께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주를 쫓았는데, 우리가 무엇을 얻는 것입니까? 물었을 때, 예수님의 말씀이 무엇입니까? "너희가 장차 얻을 것은 영광의 보좌에 앉는 것이다. 그리고 영생을 상속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씀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예수 십자가로 구원받아 하나님 나라 백성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을 읽어보면, 세상의 방식하고 정반대 되는 것이 많지요? 세상의 법은 당한대로 갚아 주라 하는데, 하나님의 말씀은 일흔번씩 일곱번이라도 용서해 주라 하고요, 누가 오리를 같이 가달라고 부탁하면 십리를 같이 가주라 하십니다. /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은 세상의 것을 얻기 보다 하늘나라를 위해 일하라 말씀하십니다. 오늘 본문, 19절로 20절 보십시오.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고 도적질하느니라 /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 우리에게 하늘나라를 위해 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어떻습니까? 오늘날 우리는 하늘에는 관심이 없고 땅의 것에만 정신이 팔려 살고 있지 않습니까? 눈만 뜨면 생각하는 것이 어떻게 하면 돈을 많이 벌어볼까? 어떻게 하면 몸 안 아프고 건강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자녀들 좋은 학교에 보낼 수 있을까? 에 대한 생각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지금 우리의 삶의 목표가 잘못되어 있는 것입니다. 삶의 목표가 하늘에 있어야 하는데, 땅에다 목표를 두고 살았습니다. 목표가 잘못되어 있는 것입니다. 목표가 잘못되어 있으니까, 걸핏하면 좌절입니다. 걸핏하면 절망입니다.
  여러분, 사업이 잘 되서 돈 많이 벌면 좋습니다. 돈 많이 벌어서 헌금도 많이 하고 좋은 일도 많이 하면 좋지요? 그러나, 그것이 목적이 되면 안됩니다. 언제나 목적은 하늘에 있어야 됩니다. 소망을 위에 두어야 하는 것입니다. / 예) 여러분,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아십니까? 돈에 목적을 두고 사는 사람은 돈 잘 벌 때는 좋다가, 돈 안 벌리면 절망하고 끝장납니다. 못삽니다. 그러나, 하늘에 소망을 두고 사는 사람은 돈 잘 벌리면, 하늘의 위해 일을 합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까 하고 하나님 기뻐하시는 일을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것 하나님 기뻐하실 곳에 아낌없이 씁니다. 예) 지난주간 총동문회 세미나에 곽선희목사님이 오셔서 특강을 하셨는데, 소망교회에서는 매년 연초에 교역자들 한 3, 40명쯤 되겠지요? 교역자들이 부부동반으로 제주도나 설악산이나 어디로 한번씩 다녀오는데 그 때마다 개인적으로 곽선희 목사님에게 2천만원, 3천만원 갖다드리는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목사님들 위로회하시는데 쓰시라고 그렇게 큰돈을 조용히 갖다 드리는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금년에는 전교역자들이 일본 홋카이도인지 후쿠오카인지 갔다왔는데, 참존화장품회사 사장이 그 교회교인인데 개인적으로 5천만원을 갖다드렸다고 합니다. 하늘에 소망을 둔 사람은 하나님 기뻐하실 일에 거침없이 쓰는 것입니다. / 그러다가 사업이 좀 안 되도, 하늘의 소망을 두고 사는 사람은 괜찮아요. 어차피 하늘에 소망을 두었기 때문에 세상 것은 좀  안 되도 크게 마음쓰지 않습니다. / 그런데, 십중팔구 하늘에다 소망을 두고 사는 사람은 대부분 하는 일이 잘 됩니다. 하는 일마다 대부분 성공을 합니다. 왜요? 하나님이 채워주시니까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 많이 하라고 넘치도록 부어주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금년 한해 어떻게 사실려고 하십니까? 오늘 본문 말씀에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랬습니다. 우리의 관심은 하늘에 있어야 합니다. 항상 그 나라를 보고 살아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까 에 관심을 두어야 합니다.
  금년 우리교회가 이 앞에 4가지 실천목표를 정하고 실천할려고 하는데, 이 네 가지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자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야 그 다음이 있지 않겠습니까?

  여러분, 오늘날 우리나라가 왜 이리 어려워졌습니까? 왜 이리 혼란스럽습니까? 전부가 땅의 것만 구하며 살아서 그렇습니다. 땅의 것만 좋아하다가 이렇게 된 것입니다. / 요즘 자라나는 아이들에 대해서 걱정들을 많이 합니다. 젊은 사람들 다 틀려먹었다고 말을 합니다. 그런데, 그 원인제공자가 누구인지 아십니까? 다 여러분, 기성세대들입니다. 지금까지 자녀들 가르치면서 하늘에 대한 소망은 주지 않고 다 땅의 것만 가르쳤습니다. 다 물질에 대한 것만 가르쳤습니다. "공부 잘해라. 공부 잘해서 좋은 대학 들어가야 출세한다. 출세해야 돈 많이 번다" 아이들에게 물질적인 것만 불어넣고, 그리고 부모들이 보여준 것이 무엇입니까? 그저 벌어서 집사고 차사고, 저금하고 이기적인 모습만 보여주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지금 다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인간들이 되 버리고 말았습니다. / 여러분, 땅에다 소망을 두면 실패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지금 우리 사회가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금년 한해 꼭 승리하기를 원하십니까?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데 금년 목표를 두시기 바랍니다! 거기에 참된 삶의 가치가 있고, 영광의 면류관이 있습니다. 예) 지난주간 제가 장신대 동문회세미나에 다녀왔는데요, 세미나에 우리나라의 세계적인 핵물리학자이시고 과학기술처장관을 두번이나 지내신 정근모박사(성결교회 장로님)님이 특강을 하셨는데, 그런 얘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얼마 전, 여러분도 기억하시겠습니다만, 미국의 대통령을 지내신 지미 카터씨가 우리나라에 와서 해비탓트운동이라고 집없는 사람들 집을 지어주는 일을 하고 돌아갔습니다. 그 때, 정근모박사가 총장으로 있는 호서대학교 기숙사에서 숙식을 하면서 직접 망치질을 하고 해서 집을 지어주고 그랬다고 하는데, 그 때, 우리나라 김대중대통령이 지미 카터를 청와대로 초청을 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가 김대중대통령이 옛날 일본에서 납치당해 죽을 뻔했을 때, 극적으로 구해준 것이 지미 카터 미국 대통령이었다고 합니다. 김대통령에게 지미 카터가 말하자면 생명의 은인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정재계 고위인사들을 청와대에 다 모아놓고 리셉션을 열어드리고 싶다고 초청을 했는데, 정근모박사가 그 얘기를 지미 카터에게 얘기했더니, 지미 카터가 한참 골똘히 생각을 하더니, "안되겠다"고, 그 초청 받은 날이 토요일 저녁이었는데, 토요일 저녁에 청와대를 가면 내가 교회에서 교회학교 교사로 가르치는 할 수 없다고, 그러나, 토요일 아침에 출발하면 고향 아틀란타의 플레인즈 고향교회에 가서 주일학교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지 않겠냐고? 그래서, 자기가 맡은 그 아이들 가르쳐야 한다고 청와대 초청을 완곡히 사양하고 자기 나라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높은 곳에, 하늘나라에 목표를 두고 살아야 아름답고 감동적인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정근모박사님이 자기의 슬픈 얘기를 한가지 더 들려주었는데, 자기 아들이 어렸을 때, 콩팥이 못쓰게 되서 정근모박사가 자기 콩팥을 아들에게 이식해주었다고 합니다. 그 아들이 서른넷인가 일곱인가까지 살았는데, 결혼을 해서 아들 딸도 낳고 잘 살다가 갑자기 몸이 좋지 않아 입원을 했더랍니다. 아마도 미국에서 태어나서 미국에서 산 것 같은데, 미국 워싱턴의 병원에 입원해있었고, 정근모박사 자신은 한국에서 대학총장일을 보고, 그 집 지어 주는 해비탓트운동을 하고 있었는데, 시간을 내서 병원에 가보니, "괜찮다고 가서 하나님 일 열심히 하시라"고 그러더랍니다. 그래서 다시 돌아와 일을 했는데, 아무래도 좋지 않다고 다시 오라는 부인의 연락을 받고 다시 병원에 가보니, 아들 하는 말이 "아버지 왜 오셨느냐고, 나는 괜찮은데 왜 오셨느냐고 하면서 그런데, 왜 이방에 천사들이 와 있냐고 그러더랍니다" 아들 말이 그 "방에 하얀 옷을 입은 천사들이 와 있다. 그 아들 얘기가 저기도 천사가 있고 저기 도 천사가 있다" 그러더래요. / 그러나, 괜찮다고 돌아가서 일하시라고 하는 말에 마음이 무거웠지만 돌아왔는데, 그 다음날 아내에게서 연락이 오기를 이제 시간이 다 된 것 같다고 빨리 오시라고 해서 다시 급하게 워싱턴의 병원으로 갔는데, 가서 몇 시간 후, 아들이 천국으로 올라갔다고 그런 간증을 했습니다. / 그 때, 왜 이 방에 천사들이 왔느냐고 묻는 그 날, 그 아들 눈에는 천사들이 분명히 거기 왔더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정근모박사님이 그 얘기를 하시고, 이제 우리들이 다 천국에 가서 먼저 간 부모님, 형제 자매들 다 만나고 성도들 다 만날 것인데, 우리가 그 나라 위해서 준비 잘 해야 하지 않겠냐고, 우리가 좀더 하늘에 보화를 쌓는 생활을 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얘기를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세상은 잠깐입니다. 이제 머지 않아 우리가 가야할 나라가 있습니다. 그 나라는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무엇을 위해 살아야겠습니까? 오늘날 우리들 믿는 것처럼, 오래 살기 위해서 예수 믿고, 잘 살기 위해서 예수 믿는다면 그것은 목표가 잘못된 믿음입니다. 미숙한 믿음입니다. 그런 믿음으로는 승리하지 못합니다. / 여러분, 우리는 짧은 세상을 살면서 한가지라도 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야합니다. 본문 20절의 말씀과 같이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 하신 대로 보물을 하늘에 쌓는 금년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의 결론 말씀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하신대로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살고, 그래서 모든 것을 더 하시는 하나님을 체험하시는 한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지금 이 자리에 신앙생활 20년 30년 또는 40년 하신 분도 계시고, 연세가 많은 분들이 계시는데, 신앙 연조가 쌓여 갈수록 신앙이 깊어지고 높아지고 뜨거워져야 합니다. 신앙이 쭉 올라가야 합니다. / 그래서 천국에 갈 때, 어떨 때, 가야 하느냐? 일생 중 신앙의 클라이맥스에 올라갔을 때, 신앙의 절정에 올라갔을 때, 죽어서 천국에 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렇지 않아요? 신앙이 올라갔을 때, 가장 높은 상태에서 천국가야 복이지요? 만약 신앙이 다 식어버리고 형편없이 되었을 때, 천국에 간다면 얼마나 부끄러운 일입니까?)

  그래서 여러분, 금년 한해 신앙의 높이를 끌어올리는 한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신앙생활 제대로 안 해서, 나이는 많이 먹었는데, 교회는 오래 다녔는데, 신앙은 오히려 내려갔다. 신앙 다 까먹고 남은 것이 별로 없다 그러면 어떡하겠습니까? 그런 상태에서 주님 부르시면 천국 가서 뭐라 할 말이 있겠습니까?

  사랑하는 여러분, 모쪼록 금년 한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확실한 목표를 향해서 열심히 믿음생활 하시고, 그리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함으로 모든 것을 더해주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복을 체험하시는 여러분의 금년 한해가 되시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금년 한해 저희들 어떻게 살아야 승리할 수 있는가를 다시금 말씀하여 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는 말씀, 너무나 잘 알면서도 저희들 지금까지 이렇게 살지를 않았습니다. 이제 금년 한해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확실한 목표를 세우고 큰 승리, 큰 기적을 체험하는 저희 남성교회와 모든 성도들 되게 하여 주옵소서.
    믿사오며,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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