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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꿈을 이루는 조건" 막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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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문 : 막3:1-6
제 목 : 꿈을 이루는 조건
설 교 : 성종근 목사 (문창교회)


지난주간에 저희 가족은 「피아니스트」라는 영화를 보았습니다. 저는 그 영화를 보면서 특별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생과 사를 넘나드는 상황에서도 「피아니스트」의 꿈을 버리지 않고, 지치고 쓰러질 때마다, 머리 속에 피아노를 연주하는 자신의 모습을 그리며, 손으로 빈 건반을 누르면서 희망을 버리지 않아, 결국에는 살아남아 해방된 조국 폴란드 앞에서 피아노 연주를 하는 그 피아니스트의 모습 속에서 꿈과 희망의 위대함을 보았습니다.

그렇습니다. 꿈은 이렇게 연약한 자를 강하게 만들어 줍니다. 절망적인 상황을 희망적인 상황으로 만들어 줍니다. 죽음의 자리를 생명의 자리롤 만들어 줍니다. 왜냐하면, 그 꿈이 그의 인생을 이끌어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꿈은 위대하고, 멋지고, 무서운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도 꿈을 이룬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주님께서 유대인의 회당에 손 마른 사람이 있는 것을 보시고, 그를 "한 가운데 서라"하시고, 그에게 "손을 내 밀라" 하시면서 그 사람의 꿈을 이루어 주셨습니다. 주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찾아오셔서 2003년의 꿈과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라 믿습니다. 자, 그렇다면 어떤 사람에게 꿈과 소원을 이루어 주실까요?


첫째로, 도전이 있어야 합니다.

꿈과 소원은 실천하는 도전 없이는 이루지 못합니다. 마음이 아무리 간절해도, 꿈과 소원을 향한 도전의식이 없이는 손 마른 자의 모습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새해가 되면, 올해는 좀더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풍성한 삶을 얻어야 되겠다고 결심을 합니다. 그러나 그 희망을 이루기 위해서 애쓰고, 힘쓰고, 도전하는 사람은 많지가 않습니다. 올해 기도제목을 낸 사람은 400여명이 되는데, 신년 기도회에 나와서 그 소원과 꿈을 위해서 기도한 성도는 250여명 밖에 되지 않는 것을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이래서는 안됩니다. 꿈과 소원을 세우셨으면 기도해야 합니다. 충성해야 합니다. 열심히 노력해야 합니다. 그래야 이룰 수가 있습니다.

이제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가지고 출발한 2003년의 꿈과 소원은 실천하고, 도전할 때 이룰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주어진 상황과 처지와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2003년을 멋있는 한 해로 만드시기를 바랍니다.


둘째로, 주님을 보아야 합니다.

주님께서 손 마른 자에게 무엇이라 하셨습니까? "왜 이렇게 되었느냐?" "얼마나 고생이 많으냐?" "언제부터 이렇게 되었느냐?"라고 묻지 아니하셨습니다. 단지 "사람들 가운데 서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왜 주님은 한 가운데 세우셨을까요? 그것은 바로 주님만 보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주님은 힘과 능력이 없어 도전하지 못하는 우리를 보시고 안타까워하십니다. 또한 도전하다가 힘들고, 지쳐서 쓰러져 있는 우리를 보시고 측은히 여기십니다. 그리고 그 이유가 무엇이냐? 왜 그렇게 되었느냐? 고 따지지 않고, 달려오셔서 "나를 보라"고 말씀하십니다. 복의 비결은, 성공의 비결은, 회복의 비결은 연약하고, 나약하고, 실천력 없고, 실패한 과거가 있는 나를 보는 것이 아니라 일을 행하시고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하나님 되신 주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2003년 한 해, 꿈과 소원을 이루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끝으로, 주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5절 하반절을 보십시오.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 밀라 하시니, 내 밀매 그 손이 회복되었더라" 꿈의 역사는, 소원 역사는, 회복의 역사는 순종할 때 일어났습니다. 만약에 마른 손을 내밀지 아니했다면 어떻게 되었을 까요? 그의 꿈과 소원은 산산조각 나버리고 말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말씀에 순종으로 대답하였기에 그는 새로운 인생을 살 수 있는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순종이란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 앞에 자신을 포기하고 따라 가는 행위를 말합니다. 이럴 때에 하나님께서 개입하셔서, 그의 방법으로 이끌어 갑니다. 우리는 이것을 기적이라고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기적은 하나님의 법과 방법이 통용되는 곳에서 일어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할 일은, 하나님의 법과 방법이 통용될 수 있도록, 하나님의 말씀 앞에 우리 자신의 법과 방법을 버리고, 하나님의 법과 방법을 따라가야 합니다. 그래야 꿈과 소원을 이룰 수 있습니다.

우리는 꿈과 소원을 가지고 2003년을 시작했습니다. 이 꿈과 소원은 마치 손 마른 자와 같이 우리의 힘과 능력으로는 이루기가 어렵습니다. 하나님이 개입해 주셔야 합니다. 도와 주셔야 합니다. 함께 해주셔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도전해야 합니다. 주님을 보아야 합니다. 주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이럴 때 2003년의 꿈과 소원은 이루어지리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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