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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심었으니 꽃이 피리라 / 시 126:5-6, 욥 4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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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심었으니 꽃이 피리라"
본 문 : 시126:5-6, 욥42:10-15
설 교 : 성종근 목사 (문창교회)


심겨진 씨앗은 언젠가는 꽃이 피고 풍성한 열매를 맺습니다. 우리의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분명히 심으면 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진리요 자연의 이치입니다. 그러니 심어야 합니다. 그럼으로 아름다운 꽃과 풍성함의 열매를 맺는 씨앗을 심으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자, 그렇다면, 우리가 어떤 태도로, 어떤 씨앗을 심어야 할까요?


첫째로, 확신하는 마음을 가지고 씨앗을 심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환경과 여건이 안된다고 의심하고, 부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이래서는 안됩니다. 꽃을 피울 수가 없습니다. 열매를 수확할 수가 없습니다. 오늘 첫 번째 본문이 이와 같은 교훈을 주시는 말씀이지 않습니까? 지금 이 시편의 저자는 어려운 형편이었습니다. 바벨로 포로로 잡혀갔습니다. 어렵고, 힘들고, 희망을 잃은 상황입니다. 그러나 그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분명히 내가심은 씨앗은 기쁨으로 거둔다는 사실입니다. 봄철에 농부가 씨앗을 심을 때에는 몇 가지 염려를 하게 됩니다. 썩지는 않을까, 말라버리지 않을까, 병충해로 인해 죽지 않을까 하는 염려를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농부는 하나의 가능성, 즉 이 모든 위험과 염려와 걱정 속에서도 열매를 맺을 수 있다는 확신이 있습니다.

그래서 농부들은 그 소중한 확신 때문에, 봄철에 씨앗을 정성스럽게 심습니다. 농부들이 성공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씨앗을 심는 것처럼, 우리도 우리가 심는 씨앗들이 아름다운 꽃과 많은 열매를 맺는다는 확신을 가지고 심어야 합니다. 그래야 꽃이 피고, 풍성한 열매를 거둘 수가 있습니다. 확신은 위대한 역사를 이룹니다. 어떤 경우에라도 흔들리지 말고, 확신을 가지고 성실하고, 진실하게 씨앗을 뿌리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둘째로, 기회를 놓치지 말고 씨앗을 심어야 합니다.

농부가 씨앗을 심을 때에는 아무 때나 심지 않습니다. 때가 있고 시기가 있습니다. 그 때를 잃으면 좋은 꽃, 풍성한 열매를 기대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농부는 그 시기를 잘 잡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건강 있을 때 봉사하십시오. 재능 있을 때 헌신하십시오. 물질 있을 때 하나님 나라에 쌓아 두십시오. 그곳은 도둑이 들어오거나, 벌레들이 침범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가장 급할 때 아주 유용하게 이자를 붙여서 되돌려 받을 수 있습니다. 늙고, 병들고, 없어진 다음에 후회하지 마십시오. 날이면 날마다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시기가 주어졌을 때 심으십시오. 이것이 바로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풍성한 열매를 맺는 비결입니다. 지금 바로 이 시간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씨앗이, 여러분을 살리고, 자손을 살리는 역사의 씨앗이 되리라고 믿습니다. 그러니 지금 심으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하나님을 끝까지 신뢰하는 씨앗을 심어야 합니다.

오늘 두 번째 본문에 나오는 욥은 동방의 의인이요, 부자였습니다. 그러나 욥은 하루아침에 재산과 자식을 모두 잃어버리고 병으로 고통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아내도 그에게 당신의 하나님을 저주하고 죽으라고까지 하였습니다. 그의 세 친구들도 찾아와서 그에게 쓸데없는 변론을 폈고 조롱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욥은 낙심하지 않았습니다.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끝까지 하나님을 의지하고 나아가 결국에는 갑절로 회복되는 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쉽게 낙심하거나 절망에 빠지지 마십시다. 오히려 고난 중에서 더 끈질기게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끝까지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며, 신뢰하는 씨앗을 심으십시오. 일시적으로는 실패한 것 같이 보이지만 하나님 안에 있으면 결코 실패가 없습니다. 그러니 어렵고 힘들 때 낙심하지 말고, 좌절하지 말고, 일어서서 적극적인 자세를 가지고,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며, 부정적인 현실을 이기고 하나님을 향한 신뢰의 씨앗을 심으십시오. 하나님은 바로 이런 사람을 통해서 복의 열매를 거두시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2003년을 어떤 자세로 어떤 씨앗을 심기를 원하십니까? 확신하는 자세로 심으십시오. 기회를 놓치지 말고 심으십시오. 하나님에 대한 신뢰의 씨앗을 심으십시오. 분명 이렇게 할 때 30배, 60배, 100배의 결실을 맺는 2003년이 되리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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