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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믿음이 열쇠입니다 / 히 10: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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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 열쇠입니다  (성완석 목사)

본문 : 히브리서 10장 19~25절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 길이요 휘장은 곧 저의 육체니라 또 하나님의 집 다스리는 큰 제사장이 계시매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양심의 악을 깨닫고 몸을 맑은 물로 씻었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고 굳게 잡아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히브리서 10장 19~25절)


  ♬ 405장 1. 나같은 죄인 살리신 그 은혜 놀라워 잃었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
  3. 이제껏 내가 산 것도 주님의 은혜라 또 나를 장차 본향에 인도해 주시리

  하루하루의 삶이 내가 사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를 용서하시고, 덮어주시는 은혜는 물론이고, 때를 따라 도우시고, 능력 주심으로 하루하루 사는 줄로 믿습니다. 우리 세상살이에 지치고, 힘겹게 살다가, 여러 가지 복잡한 마음 그대로 가지고 나아왔습니다. 염려, 근심, 불안이 없을 수는 없어요. 그런데 사람이 걱정하려면 끝이 없어요. 잘못 생각하면 내 처지가 가장 불행한 것 같고, 나만 힘드는 것 같지만 알고 보면 주변에 힘들게 사는 분들이 많아요. 

  건강 문제만 해도 그래요. 우리 몸이 여기 저기 아픈 것이 제일 크다 싶지마는 그렇지 않아요. 병원에 가서 수술하고 치료하면 고칠 수 있는 질병들도 있지마는 왜 그런 병이 생기는지 원인도 모르고, 병명도 모르고, 병명을 안다고 해도 약이 없는 그런 질병들도 많더라는 거예요. 보건 사회 연구원이 조사한 난치성 희귀병이 111종이나 되고, 환자가 108만 6,800명이나 된다는 거예요. 

  건강 문제 이외에도 자녀의 진로 문제나 가출 때문에 고민하기도 하고, 남편의 고쳐지지 않는 도박이나 외도, 알코올 중독이나 폭력 때문에 죽지 못해 살기도 하고, 직장이나 사업의 어려운 문제로 힘겨워하고 아파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이번 주간이 명절인데요. 가난하고 외로운 사람에게는 명절이 더 외롭고, 더 힘든 기간이에요. 이 시간도 우리의 형편이 어떻든지, 우리에게 주님 의지하는 믿음이 더욱 충만하게 일어나기를 축원합니다. 주님을 향하여 마음을 열기만 하면, 어두움이 물러가고, 우리 속에 주님의 평안과 참된 기쁨을 회복시켜 주실 줄로 믿습니다. 

  오늘 22절에 보면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양심의 악을 깨닫고 몸을 맑은 물로 씻었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온전한'이란 말은 '건전하다' '강하다' '완전하다' 이런 의미가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이 각각 다릅니다. 청결한 마음이 있는가 하면 불결한 마음이 있고, 즐거운 마음이 있는가 하면 슬픈 마음이 있고, 선한 마음이 있는가 하면 악한 마음이 있고, 사랑하는 마음이 있는가 하면 미워하는 마음도 있고, 넓은 마음이 있는가 하면 좁은 마음이 있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중심을 보신다고 했습니다. 무엇보다 주님 앞에 나아가는 자는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있어야 한다고 했는데, 수양하고 도를 닦는다고 되는 것이 아니에요. 

  19절에 나와 있는 대로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예수의 피를 힘입을 때만이 우리가 정결하게 될 수 있습니다. 환경이 아무리 좋아도 마음이 불안하면 불행한 거예요. 여러분의 마음에 평안을 되찾으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런데 마음만 가지고는 안 되지요. 육신도 평안해야 합니다. 날마다 육신이 아프며 사는 것이 고통스럽지요. 힘들어요. 육신도 건강해야 합니다. 여러분의 육신도 강건한 축복을 받으시기를 축원합니다. 마음도 육신도 모두 평안해야 하지만 생활과 가정이 평안해야 합니다. 힘겨운 인생살이 가운데에도, 마음도 평안하고, 육신도 건강하고, 생활에도 주님 주시는 평안이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무리 강한 사람도, 조직도, 체제도 하나님이 지켜주시지 않으시면 무너지는 것은 쉽더라는 거예요. 시편 127:1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경성함이 허사로다" 우리 걸어가는 인생 길에 하나님께서 평안의 복을 주시기를 축원합니다. 

  바른 믿음, 건전한 믿음 위에 성장과 좋은 열매가 나타나는 거예요. 잘 시작했어도 가다가 변질되어 버리면 내리막길 걷는 거예요. 웃시야 왕은 16살에 왕이 되어 52년간을 다스렸는데, 처음에는 대단히 정직하고, 모든 행위가 옳았습니다. 그런데 힘이 있어지고 강성하여질 때부터 변질되기 시작했다는 거예요. 하나님 보시기에 악한 길을 간 거예요. 스스로 교만하여져서 제사장만이 할 수 있는 향단에 분향을 하려했어요. 용감한 제사장 80명이 만류를 했는데 안 들었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그냥 놓아두실 리가 없습니다. 롯의 처는 좋은 믿음의 족보를 가진 사람인데, 물질의 애착을 버리지 못하여 불행한 인생을 살게 됩니다. 사울도 처음에는 대단히 겸손한 사람이었습니다. 성령받고 예언도 하던 사람이었어요. 왕이 된 후에 힘을 가지면서 변질 된 거예요. 겸손하던 사람이 끝이 안보이게 교만해졌고, 한때 선지자의 무리와 함께 하며 하나님 잘 섬기던 사람이 나중에는 악신에 사로잡히는 사람이 되어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고 맙니다. 하나님이 괘씸하게 여기실 만큼... 

  신앙이 잘 자라려고 하면 변질되지 말아야 합니다. 세속화되지 말아야 합니다. 말씀을 넘어서지 말아야합니다. 잘못된 영에 미혹받지 않아야 합니다. 변질되면 자신도 안 되는 길 가게되고, 주변 사람에게도 피해를 주는 거예요. 말세에는 악한 영들과 미혹의 영들이 크게 역사하는데 잘 분별하는 은사가 있기를 축원합니다. 흔들리지 아니하고 심지가 견고하여서 승리하는 믿음의 사람으로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나 뿐 아니라 우리자녀들이 잘 되어서, 주변 사람들에게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이 당대에도 복을 받고, 자녀가 잘 되는 열매와 간증거리를 남겨야 되지 않겠어요? 저는 성도들의 가정이 이렇게 되기를 위해서 늘 기도합니다. "너로 나의 뜻을 이룰 것이라! 네 자녀를 통하여 나의 뜻을 이룰 것이라" 주의 음성을 들으시기를 축원합니다. 역대상 16:11 "그 능력을 항상 구할 지어다" 아멘! 주의 능력을 항상 구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래서 우리 가정에 주님이 늘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의 복된 가정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일을 할 때도 주님이 함께 하시고, 평안히 쉴 때도 주님이 함께 하시고, 잠을 잘 때도 주님이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23절 "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고 굳게 잡아" 확실한 소망이 있는 사람은 현실 때문에 주저앉지 않습니다. 사람이 살면서 안 넘어질 수는 없어요. 그런데 믿음의 사람은 확실한 소망이 있는 사람은 다시 일어나게 됩니다. 주님 주신 약속 붙들고, 주님 주신 소망의 말씀 붙들고, 그것 바라보며 사는 거예요. 막연한 희망사항이나 기다림이 아니에요. 분명한 소망 가운데 참고 인내하는 것입니다. 이런 자에게 약속하신 복이 임할 줄로 믿습니다. 

  6·25전쟁 때 남편이 죽고 어린 자식 5명을 데리고 월남한 은정희 권사님의 간증인데요. 권사님은 젊은 나이에 과부가 되어 의지할 사람이 없으니까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며 삽니다. 늘 5명의 자식을 위해 간절히 기도합니다. "하나님, 저는 아이들을 잘 먹이고, 잘 입히고, 잘 가르칠 수도 없는 연약한 여자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자녀들 키워 주시되, 큰아들에게는 솔로몬 같은 지혜를 주시고, 둘째 아들은 다윗과 같은 장군이 되게 하시고, 셋째 딸은 에스더 같이 이웃을 살리는 딸이 되게 하시고, 넷째는 누가와 같은 인물이 되게 하시고, 막내는 바울과 같은 하나님의 종이 되게 하옵소서" 그렇게 10년, 20년, 30년, 40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런데 그 5명의 자녀가 어머니의 눈물어린 기도 때문에 다 축복을 받았는데, 큰아들은 하나님께서 솔로몬 같은 지혜를 주셔서 경영학 박사가 되어, 현재 대학 교수로 있고, 둘째 아들은 다윗과 같은 장군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했더니 대한민국 정보국 사령관이 되어 있고, 셋째 딸은 에스더 같은 딸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했더니 클리닉 5개를 운영하는 대사업가인 남편을 만나 동생들 뒷바라지를 다 하고 어머니에게 집까지 마련해 주었습니다. 넷째는 누가처럼 의사가 되었고, 막내는 바울과 같이 목사가 되었습니다. 

  각 분야에서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는 사람, 축복받는 사람, 성공하는 사람, 존경받는 사람을 보면, 그 배후에 기도하는 종들이 있더라는 거예요. 할 수 있을 때 충성하세요. 기도의 제물, 믿음의 제물 되세요. 하나님 결코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헛되지 않습니다. 눈물의 자녀는 결단코 망하지 않습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서 하나님의 더 큰사랑 받고, 물질의 축복도 받고, 자녀들 잘 되는 축복의 열매를 통해서 하나님 살아 계심을 증거하고 간증하는 복된 성도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신실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 하나님 한 번도 나를 실망시킨 적 없으시고 언제나 공평과 은혜로 나를 지키셨네 오 신실하신 주 오 신실하신 주 내 너를 떠나지도 않으리라 내 너를 버리지도 않으리라 약속하셨던 주님 그 약속을 지키사 이후로도 영원토록 나를 지키시리라 확신하네 

  24,25절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나 잘 믿는 것 중요합니다. 그런데 여기에 머물지 말고, 서로 돌아보라고 했어요. 권하라고 했어요. 사람은 마음먹고도 잘 안 되는 일이 많기 때문입니다. 좋은 일이라면, 주님 기뻐하시는 일이라면, 믿음에 도움이 되고, 주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일이라면, 서로 돌아보고, 격려하고, 권하라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의 믿음의 단계가 한 단계씩 올라가야 되요. 업그레이드라는 말을 많이 하지요. 믿음의 업그레이드, 믿은 지 10년이 되었는데도 그대로라고 하면 큰 문제예요. 내적 성장이 중요하지만 외적으로도 성장의 표가 나야 합니다. 

  우리 교회는 새 가족이 절반 이상입니다. 그러다 보니 오전예배에 출석하는 사람에 비해서 찬양예배에 나오는 성도들이 작습니다. 새벽기도나 철야기도회에는 큰 열매를 주셨어요. 그런데 저녁 예배가 체질화 안 되어있어요. 그래서 이것을 위해서 목사는 고민도 해 보고, 기도하는데, 쉽지 않더라는 것이지요. 그 동안 주일 오전 예배 한 번만 드렸던 분들은 저녁예배까지 드려야 되겠다 결심하고 실천하고, 기도 생활 못했던 분들은 한 주일에 한 번 이라도 기도의 제물 되어진다면, 그것이 자신에게 복이 되고, 가정에 복이 될 줄로 믿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마음과는 달리 잘 안 된다는 말이지요. 그래서 내 주변에 하고 싶지만 잘 안 되는 분들을 돌아보고, 격려하고, 권하자는 거예요. 예배 시간 함께 나오는 짝을 만들고, 기도하는 시간에 함께 나오는 짝을 만드는 것, 귀한 일이에요. 복된 일이에요. 주님은 내가 성장하는 것도 기뻐하시고, 나 때문에 주님의 품안으로 돌아오고, 신앙이 성장해 가는 사람이 주변에 생긴다면 그것을 참으로 기뻐하실 줄로 믿습니다. 복된 열매를 주실 줄로 믿습니다. 우리의 믿음이 한 단계씩 업그레이드되기를 축원합니다. 열매를 남기시기를 축원합니다. 

  어려운 시대 가운데에도 믿음으로만 살면 길이 보입니다. 안 되는 것 같아도 길이 열립니다. 결국은 되게 하실 줄로 믿습니다. 갈라디아서 3:9 "그러므로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는 믿음이 있는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느니라" 아브라함처럼 믿고 아브라함처럼 살면 아브라함이 받은 복을 받게 된다는 말입니다. 시대가 어떻게 바꾸어지고, 환경이 어떻게 변하여도 믿음으로만 살면 아브라함의 하나님이 바로 나의 하나님이 되십니다. 하나님은 복의 근원이에요. 하나님은 복을 주실 수도 있고, 거두어 가실 수도 있는 분입니다. 

  때로는 원치 않는 고난이 우리를 더 의미있는 인생의 자리로 나아가게 합니다. 서울에 있는 화곡동교회의 윤주홍 장로님은 TV에서 "한국의 슈바이처"라고 소개 할 정도로 존경받는 의사가 되었는데, 이 분이 처음 개업을 하고 가난한 사람들을 많이 도와주었습니다. 그런데 점점 마음이 달라진 거예요. 환자가 돈으로 보이기 시작한 것입니다. 아침에도 돈, 점심에도 돈, 저녁에도 돈 그러면서 돈은 많이 벌었는데 교회와는 자연히 멀어지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교통사고로 다 죽어 가는 아이가 응급실에 들어왔다고 해서 급히 들어가 봤더니, 자기가 가장 사랑하던 셋째 딸이었습니다. 딸의 얼굴을 보는 순간 회개가 터져 나온 거예요. "하나님, 잘못했습니다!" 그동안 자신이 돈독이 들어서 주님과 멀어졌음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 이 딸을 살려 주시면 하나님 앞에 충성하겠습니다. 영광 돌리겠습니다" 그 딸이 살았어요. 그 후로 그는 완전히 변화를 받았는데, 무료 진료도 하고 불쌍한 사람들을 도와주는 데 앞장서게 됩니다. 

  원치 않는 고난이 다가왔을 때 믿음 회복하면 주님이 그 인생의 길을 더 값지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반드시 도우시고 축복하여 주십니다. 믿음의 중심만 회복하면 사업도 가정도, 앞날도 하나님이 책임지셔요. 더 의미있는 인생 살게 하십니다. 어느 음성을 듣느냐? 여기에 따라 인생이 달라져요. 좋은 소리 듣고 따라가면 좋은 길이 열리고, 은혜로운 소리 듣고 따라가면 은혜 받고, 이상한 소리 듣고, 따라가면 결국 실패하는 인생사는 거예요. 실패한 교인을 보면 공통점이 있어요. 음성을 듣는 일에 둔해져요. 분별력이 없어요. 그래서 잘못된 길로 빠지는 거예요. 축복과 거리가 멀어지는 거예요. 예수님은 요한복음 10장에 "내 양은 내 음성을 듣나니 다른 이의 음성은 듣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따라가지도 아니하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양의 행복은, 양의 축복은 목자의 소리를, 목자의 음성을 듣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세밀한 주의 음성을 듣고 끝까지 주를 따라가는 성도들 되기를 바랍니다. 

  혹 지난날에 부끄러운 일이 있습니까? 다 묻어버리십시오. 중요한 것은 오늘이고, 우리에게 주어질 내일입니다. 똑같이 기회가 주어져도 깨닫지 못하면 불행스러운 삶을 살게 됩니다. 1952년에 슈바이처는 노벨 평화상을 받게 되고, 까뮈는 노벨 문학상을 받게 됩니다. 슈바이처는 은혜를 체험한 이후로 아프리카에 병원을 짓고 평생동안 흑인들을 돌보며 살았잖아요? 노벨상은 상과 함께 큰 상금이 나오는데, 그 돈을 전부 흑인들을 위한 병원에 사용합니다. 까뮈는 받은 상금을 가지고 굉장히 큰집과 좋은 차를 삽니다. 그러다가 며칠이 안되어 자동차 사고로 죽고 말아요. 남의 것 훔친 것 아닙니다. 상으로 받은 자기 돈 자기 마음대로 쓰는 것 잘못된 것 없습니다. 그러나 나만을 위해 사는 것이 행복하고 좋을 것 같아도 남길 것이 없는 인생은 불행한 인생입니다. 

  내 가정에, 내 주변에, 주의 몸된 교회에 남길 것이 있는 복된 삶을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주님이 은혜 주실 때 은혜받고, 주님 주시는 능력 받아서 주님 기뻐하시는 복된 길로 행하므로 영육간에 풍성한 복을 누리시기를 축원합니다. 주님 앞에 지킬 것 지킬 때 우리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복을 주시는데, 주일 성수도 그렇고 십일조 생활도 그렇습니다. 의무에서가 아니라 기쁨으로 순종하면 반드시 좋은 열매를 주십니다. 

  청주에 있는 어느 여집사님이 남편을 전도하려고 하는데, "당신만 가. 나는 데려갈 생각하지 말고. 내 인생은 내가 알아서 해" 안 되는 거예요. 혼자서 늘 새벽기도를 갑니다. 어느 날, 남편이 반대편에서 차가 오는 것을 보고 핸들을 꺾고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타이어가 찢어지면서 차가 돌아서 큰 사고가 납니다. 정신을 잃었는데, 깨어나 보니 차는 다 부서졌는데 자신은 멀쩡한 거예요. 그 순간 아내의 하나님이 나를 살리셨다는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살아난 것이 기적이라고 한결같이 말하는 것을 들으면서 "새벽마다 기도하는 아내 때문에 나를 살려 주셨구나" 깨닫고는 아내를 따라 교회에 나갔는데, 그 때가 송구영신 예배였어요. 새해 첫 날부터 주일 성수와 십일조를 드리기 시작했는데, 6개월만에 3배의 축복을 받게 됩니다. 그저 살려 주신 것 감사해서 나갔는데, 하나님 축복하시니까 사업의 길도 열리고 생활 속에서 하나님 축복하심을 눈으로 보게 된 거예요. 많은 체험을 하게 되고, 사람들 앞에서 간증을 하게 됩니다. 

  주님은 믿음 있는 자를 버려 두지 않습니다. 주님의 도움이 있는 한 이 세상에 누구도 우리를 넘어뜨릴 수 없습니다. 인간의 도움이 사실 귀하고 필요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도우심이 없으면 안됩니다. 우리의 모든 도움이 다 없을지라도 주님이 우리를 도우시면 살지만 모두가 우리를 도울지라도 주님이 우리를 안 도우시면 우리는 실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 전능하신 하나님의 도우심을 내가 체험 할 뿐 아니라, 나의 간증거리가 많아지기를 축원합니다. 

  주님 오늘도 변함없이 나를 사랑하시는데, 어느 정도냐? 창세기 12:3절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저는 이 부분이 젊은 시절에는 잘 이해가 안되었어요. 자녀를 길러 보니까 알겠더라는 것이지요. 우리 부모의 마음이 그렇잖아요? 내 자녀를 사랑하고 아껴주는 사람 보면 좋습니다. 뭔가 해주고 싶어요. 이것이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시느냐? 나에게 복을 주실 뿐 아니라 나에게 축복하는 사람까지도 축복하시고 나를 저주하는 사람에게는 저주하실 만큼 나를 사랑하시고 아끼시더라는 것입니다. 

  짧은 인생 살면서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체험이 참 많았어요. 허물이 없어서가 아니에요. 완전해서가 아니에요. 다른 이유 없어요. 내가 주님의 구별된 자녀이기에, 내가 믿음으로 살려고 애쓰는 그 중심보시고, 그 믿음 때문이에요. 같이합니다. "믿음이 열쇠입니다! 믿음이 모든 것의 열쇠가 됩니다!" 아멘! 말씀을 듣는 가운데 우리 모두가 이런 믿음의 체험을 하고, 주님 예비해 두신 더 큰 축복의 자리로 나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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