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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찬미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 히1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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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찬미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본 문 : 히 13:12-15  찬403
설 교 : 김상원 목사 (목천교회)


12그러므로 예수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케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 ...15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미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거하는 입술의 열매니라

저는 우리교회가 하나님 만나기를 사모하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 기도에 응답하신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만나는 예배가 될 수 있도록 귀중한 가르침을 제게 주셨습니다. 그것은 사미톤 판겔라라는 분의 '예배의 혁명'이라는 책을 통해서 그 가르침을 얻게 하셨습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예배 자체보다 예배하는 자들을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찾고 구원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왜냐하면 그 분의 사랑만이 우리의 마음을 충만하게 채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마음은 그 분이 거하실 처소로 창조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다른 어떤 것으로 그 마음을 채우려는 것은 헛된 일입니다. 그 어떤 것으로도 우리의 마음을 채울 수 없습니다. 아버지가 찾으시는 것은 오직 우리의 마음입니다. 예배할 때 우리는 어떤 응답을 기다리는가? 축복받는 것? 더 나은 삶을 사는 것? 치유를 받는 것? 기쁨을 얻는 것? 그런데 이 모든 것들은 하나님의 손 안에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마음의 관심은 하나님의 마음이 아니라 그 분의 손에 쏠려 있습니다. 그 분의 마음에 무엇이 있느냐가 그 분의 손안에 무엇이 있느냐를 찾고 있습니다. 이것이 잘못된 태도입니다. 따라서 우리의 예배에는 변화와 갱신이 필요합니다. 예배의 변화란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과 직접 연결된 예배로 회복되는 것을 말합니다.


1.찬양은 예수로 말미암아

성경은 하나님을 무소부재하신 하나님으로 설명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곳에 계실 뿐 아니라, 모든 곳이 또한 '하나님 안'에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반드시 이해해야 할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그것은 모든 곳에서 하나님이 자신을 나타내지 않으셨다는 사실입니다. 또한 모든 사람에게 스스로를 드러내지 않으셨습니다.

구약 시대에 하나님은 자신의 임재를 모세의 성막 안 지성소, 다윗의 성전 그리고 언약의 방주와 같은 특정 장소로 제한하셨습니다. 여기서 임재란 하나님께서 임하여 계심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의 임재를 특정한 장소에서만 아니라 도시 안 도처에서 자신을 드러내실 것을 선포하였습니다(렘3:16-17). 이 말은 그 분의 나라를 우리를 통해 나타내신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보좌로서 섬길 그분의 자녀인 우리를 통해 하나님이 자신을 드러내신다는 것입니다. 로마서12:1은 우리가 하나님 성전 혹은 그 분의 보좌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마음에 임재한 그분의 모든 자녀들은 하나님의 보좌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주 예수님은 우리 모든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에 좌정하십니다. 그런데 문제는 하나님이 무소부재하심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하나님의 임재를 좀처럼 실제적으로 느끼지 못합니다. 우리는 종종 특정한 사람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임재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들이 도와주지 않으면 우리가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할 수 없다는 뜻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임재에 대한 비밀의 열쇠가 무엇인지 알기만 하면 하나님의 자녀는 누구든지 어느 때나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드리는 일반적인 예배는 종종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기 위해 하나님을 불러내는 형태를 취한다면 우상숭배의 예배와 같습니다. 특정한 경배 찬양이나 특정한 예배용 리듬 혹은 특정한 음악을 통해서 하나님을 초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우리는 이교도의 사제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경배 찬양과 예배가 우리를 하나님의 임재로 데려갈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경배 찬양과 예배는 우리가 하나님의 임재 안으로 들어갈 때 가져갈 선물 혹은 제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것들은 하나님의 임재 안으로 들어가는 열쇠가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임재 안으로 들어가는 유일한 길은 무엇일까요?
우리의 몸 동작과 표현이 예배의 핵심이 아닙니다. 이것은 예배를 표현하는 방법에 불과합니다. 예배에서 중요한 것은 우리의 마음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동작이 아니라 마음 자세를 찾으십니다.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성령님은 우리가 버스에 있든지 공장에 있든지 시장에 있든지 사무실에 있는지 학교에 있든지 제한받지 않으십니다.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의 임재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특정 교회나 음악을 통해서가 아닙니다. 금식을 통해서도 아닙니다. 몸동작이나 표현을 통해서도 아닙니다. 이런 것들은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도록 도와주는 도구일 뿐입니다. 유일한 길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임재 안으로 들어가는 유일한 길이 있는데 그것은 히브리서 10:19-21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 길이요 휘장은 곧 저의 육체니라. 또 하나님의 집 다스리는 큰 제사장이 계시매" 하나님은 성막 안 지성소에서 대제사장과 만나십니다. 죄를 용서하는 피가 없이는 하나님을 만날 수 없습니다. 대제사장이 속죄의 피를 가지고 지성소에 들어가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며 죽으실 때 지성소의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로 찢어졌습니다. 하나님께로 나가는 길이 열린 것입니다. 지금은 우리가 예수님의 피를 가지고 하나님이 임재하신 지성소로 들어갑니다. 예수의 피는 하나님의 임재에 들어가는 그리고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유일한 길입니다. 예수님의 피는 우리를 하나님이 계신 지성소로 데려갈 수 있는 새로운 생명의 길입니다. 십자가에서 흘리신 예수님의 피가 우리의 죄와 다른 사람들의 죄를 용서하여 하나님께 나가게 됩니다.
(성소와 지성소를 바라보십시오. 성막 PPT 자료 제시.)

예수님은 이 진리가 너무 중요하기 때문에 성찬식에 참여할 때마다 십자가에서 흘리신 예수님의 피를 기억하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피, 예수님의 희생은 살아계신 하나님께 나아가는 유일한 길을 열어 놓았습니다. 우리를 참된 예배자로 만드는 것은 바로 그리스도 예수의 희생적인 사역을 믿는 믿음입니다. 찬양의 제사는 속죄의 피가 필요합니다. 십자가의 피를 의지하여야 하나님께로 나갈 수 있습니다. 십자가의 피를 의지하여 하나님께 예배를, 찬양을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2.그 이름을 증거하는 입술의 열매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인해 찬양을 드려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하신 일을 인해 찬양을 드리는 것입니다. 그 하신 일을 아는 사람은 그 분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이 하신 일들이 찬양의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나에게 주신 사랑이 찬양의 제목입니다. 예수님이 베푸신 은혜가 찬양의 이유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찬양을 드려야 할까요?

우리의 몸과 마음을 다하여 찬양해야 합니다. 찬양은 입으로만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악기도 몸도 찬양의 도구가 되어야 합니다. 예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찬양과 경배입니다. 예배는 우리의 존재 이유입니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그 분을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는 것이 우리가 사는 목적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예배를 드릴 때 장소보다 성령의 이끄시는 가운데 진리로 예배드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진리로 예배하는 것은 바로 성경의 가르침을 따라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을 말합니다. 성경은 어떻게 찬양하라고 말합니까?
웃음이 가득하고(시126:2), 여호와 앞에 무릎을 끓고(시95:6), 손바닥을 치고(시47:1), 너희 손을 들고(시134:2),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고 여호와께 경배하였느니라(느8:6). 춤추며 그의 이름을 찬양하며 소고와 수금으로 그를 찬양할지어다(시149:3).여호와께 즐거이 소리할지어다(시98:4). 마땅히 일어나(느9:5) 찬양하라고 하였습니다. 몸이 건강하신 분들은 자신의 몸으로도 하나님을 찬양하는 데 사용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의 몸을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의 제사가 됩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는 자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과 성경의 가르침대로 찬양을 드려야 하겠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온전한 예배가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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