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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선한목자와 양들 / 요 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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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목자와 양들 (요한복음 10:1-18) 
박성희 목사 (노원동부교회)


목자에 대한 개념은 구약시대는 여호와 하나님을 목자라 했고, 신약시대는 예수님을 선한 목자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날 역사적으로 교회의 지도자인 목사를 목자라고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의 관계를 목자와 양의 관계로 비유된 말씀입니다. 오늘 날 목자들 중에는 선한 목자와 삯군 목자로 바로 분별해야 합니다. 선한 목자와 순종하는 양떼가 있는 곳에는 언제나 평화가 있고, 하나님의 축복이 있습니다. 여호와를 목자로 삼고 나가는 양들은 아무것도 부족함이 없습니다(시23:1).

오늘 본문에도 나오듯이 아주 고약한 양들이 있습니다.

1. 다른 데로 넘어가는 자들은 절도요 강도입니다(1).

다른 데로 넘어가는 자들은 어떠한 자들인가?

첫째, 그리스도를 통하지 않고 다른 것을 통하여 구원을 얻는다고 하는 자들입니다. 구원의 문은 예수 그리스도 한 분밖에는 없습니다. 또 그리스도로 말미암지 않고 우리 마음에 들어오는 모든 것들, 물질, 사람, 명예, 영광, 사업 등은 우리의 영적 모든 은사를 빼앗아가는 절도와 같고 강도와 같은 것이 된다.

둘째, 성경의 참된 구원의 진리를 떠나서 구원을 얻는다고 주장하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성경말씀을 떠나서는 영생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얻는 물질, 사람, 직장, 학식, 명예는 신령한 복을 빼앗아 가는 절도와 강도입니다.

셋째, 믿음으로 하지 않는 것이 절도요 강도입니다(롬 14:23).


2. 목자의 음성을 듣지 않고 제 멋대로 나가는 양들입니다(3).

복있는 양들은 그 목자의 음성을 듣고 그의 인도를 잘 따라 갑니다. 성도는 예수님의 음성을 영으로 듣고 그 진리와 도리를 분별할 줄 압니다. 그런데 고약한 양들은 목자의 음성을 잘 듣지 않고 엉뚱한 음성을 잘 듣고 제 멋대로 나가거나 다른 데로 나갑니다.


3. 예수님 보다 먼저 온자는 절도요 강도입니다(8).

먼저라는 말은 앞섰다는 말입니다. 자기를 예수님 보다 앞세우거나 동등으로 여기는 자들입니다. 언제나 자기를 앞세우는 자는 절도요 강도입니다. 예수님을 부르고 찬송도 하고 기도도 하고 교회 봉사일도 하지만 실제는 자기를 위하고 자기 유익을 구하는 자들입니다. 교회를 다녀도 자기중심입니다. 예수님 보다, 말씀보다, 성령의 감동을 따라 가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생각대로 자기가 왕이 되어 나갑니다.


그러므로 복된 양들은 목자를 잘 만나야 행복합니다.

선한 목자, 양들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려주는 목자, 바로 예수님을 바로 만나야 합니다. 그 목자의 인도만 따라 가야 하며, 그 목자의 음성만 들고 움직여야 합니다. 선한 목자를 두고 다른 데로 넘어가지 말고, 목자보다 앞서지도 말고, 목자의 음성이 듣기 싫다고 제 성질대로 약한 양들 끌고 다니며 엉뚱한 짓하지 말아야 합니다.


행복한 양들은

1. 목자의 음성만 듣고 움직여야 합니다. 목자의 음성을 듣고 인도를 잘 받아야 합니다. 그래야 푸른 풀밭도, 쉴만한 물가도 가고, 우리 안에도 들어가서 안식을 누리게 됩니다.


2. 선한 목자를 떠나면 안 됩니다. 선한 목자를 떠나면 삯군에게 걸려듭니다. 있는 것 다 빼앗기고, 많은 상처를 입게 됩니다. 정작 어려움 만나면 삯군은 먼저 도망칩니다.


3. 우리 안에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먹어야 합니다. 양들이 우리 안에 들어가지 못하면 늘 근심 걱정, 불안 고통이 따라 다닙니다. 우리 안에 들어가면 목자장 되시는 예수님이 계십니다. 예수님 안에 들어가 살 때에 아무 걱정 없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들어가야 영의 양식이 있습니다. 영혼의 양식으로 은혜 받아먹어야 영이 힘을 얻습니다. 교회에 나오셔서 주님의 세계로 들어와 풍성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영의 양식을 배불리 먹어야 합니다. 우리 안에 들어갈 때 안식을 누리게 됩니다. 우리에 들어갈 때 단맛이 납니다. 또 나오며 꼴을 얻습니다. 말씀을 받아 순종하여 나갈 때 그것이 실제로 나의 힘이 되고 능력이 되고 축복이 되는 것입니다. 말씀 받아 순종하는 성도는 점점 영이 힘 있게 자라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임합니다. 순종하러 나갈 때는 쓴맛이 납니다. 고난이 오기도 합니다. 핍박이 오기도 합니다. 세상에 부딪히는 것들이 있습니다. 물결 따라 흘러가면 고난이 없겠지만 말씀대로 만들어 지는 것이 없고 하나님의 축복도 받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금년에 열심히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먹는 양들이 되어야 합니다. 문제는 우리에 들지 못한 양들이 있습니다. 이들도 선한 목자 되신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목자의 인도를 잘 받아 우리 안에 들어오도록 최선을 다하여 인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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