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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행복은 승리에 있습니다 / 출 17: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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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출애굽기 17:8-16
제목 : 행복은 승리에 있습니다
설교 : 백장흠 목사 (독립문 교회)


  세상에 많은 사람이 살고 있는데 두 부분으로 나누면 하나는 승리를 통하여 행복하게 사는 사람이 있고 다른 하나는 실패의 인생을 살면서 남을 탓하고 원망하면서 불행하게 사는 이들입니다. 프랑스의 영웅 나폴레옹의 연합군이 영국의 넬슨 제독이 이끄는 해군에게 대패하고 월터루 전투에서도 참패하였습니다. 프랑스는 패전자로 고배를 마셨고 영국의 온 국민들은 승리의 축제 분위기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이 때 영국에 오랜 세월 거주하던 한 프랑스인이 영국 국적으로 귀화하기 위해 절차를 밟았습니다. 이제 그는 영국 사람이 되었습니다. 영국 국민이 된 이 사람에게 한 사람이 물었습니다. “자네가 이제 영국사람이 되었는데 달라진 게 있나?” 그 때 그는 대답하기를 “암, 달라진 게 있지. 내가 프랑스 사람으로 있을 때에는 패전국의 사람이었으나 이제는 전쟁에서 승리한 나라 사람이 되었지.” 라고 대답하더랍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지난 세월동안 실패의 사람이었다면 이제는 승리자의 대열에 서야 합니다.

이김은 축복입니다. 이김은 영광입니다. 이기는 자에게 면류관입니다. 이기는 삶이 행복입니다. 이김으로 행복한 성도가 되어지기를 바랍니다. 가정 생활에서 승리하여야 합니다. 신앙생활, 영적인 삶이 승리해야 합니다. 사업도 승리하여야 합니다. 승리합시다. 승리합시다. 아멘.

하나님은 우리에게 승리를 보장해 주십니다.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롬8:37)’ 넉넉히 이기게 하십니다. 힘겹게 이기는 게임이 있습니다. ‘역전승’이라는 게 있습니다. 처음에는 지고 있다가 마지막에 승리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는 이제부터 완승의 삶이 되어지기를 바랍니다. 처음부터 완전하게, 분명하게 승리하면서 살아가는 행복한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승리를 위하여 알 게 있습니다.


1. 싸움의 대상이 무엇입니까?

모세와 이스라엘은 아멜렉과 싸워야 했습니다(8절). 우리 앞에 아멜렉이 있습니다. 어떤 아멜렉 인가요? 자기 자신입니다. 아멜렉은 에서의 후손입니다. 영적으로 말하면 에서는 육에 속한 사람입니다. 나 자신 속에 에서가 있습니다. 육에 속한 생각입니다. 적중에 가장 강한 적이 바로 자신입니다.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기는 사람은 어떠한 대적도 이길 수 있습니다.

공자의 제자 중에 자하라는 사람이 있었답니다. 그는 초년에 무척 수척해 있었는데 만년에는 잔병 하나 없이 지냈다고 합니다. 어떤 이가 그에게 비결을 물었습니다. 그는 말하기를 “나는 나와 싸워 이겼기 때문이오.” 라고 답하더랍니다. 1920년대 미국에 Arthur Beny 라는 유명한 도둑이 있었습니다. 도둑치고는 약간 이상한 취미가 있었는데 유명한 갑부들만을 전문으로 터는 도둑이었고 그러기에 보석들도 최고급이었습니다. 상대적으로 경찰들은 바람처럼 사라지는 그로 인해 무력함으로 손가락질 당하는 궁지에 몰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꼬리가 길면 잡힌다는 말대로 Arthur Beny는 결국은 체포되어 감옥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인생의 3분지2나 되는 오랜 시간을 죄수로 살면서 깨달은 바가 많았습니다. 그는 옛 생활을 청산하고 새사람이 되기를 결심합니다. 출옥 후 뉴 잉글랜드(New England)의 작은 마을에서 성실하게 살아갑니다.
그러나 발 없는 말이 천리 간다고 그의 과거가 마을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고 소문을 들은 신문기자들이 왕년의 대도에 대하여 물었습니다. “당신은 갑부들만 털었다는데 궁금한 것은, 당신이 훔친 것 가운데 누구의 것이 가장 많았었는지 기억 나십니까?” 그 때 대도였던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가장 많이 훔쳐 손해를 보게 한 사람은 바로 나 자신입니다. 나는 얼마든지 다른 직업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었는데 감옥에서 인생의 3분지2나 낭비하였으니 내가 내 자신을 향해 도적질 한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라고 말하더랍니다.

자기 자신을 지키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어야 합니다. 자기 자신의 적은 마음 속에 있는 교만입니다. 이기심입니다. 욕망입니다. 어떤 이는 가난과 싸우고 어떤 이는 재물과 싸웁니다. 가난과 싸워 이기는 사람은 많으나 재물과 싸워 이기는 사람은 적답니다. 우리는 자기 욕망을 절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자기 자신의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욕망과 싸워 이겨야 합니다. 자기 중심이 문제입니다. 이게 적입니다. 왜 문제가 생기던가요? 자기에게 만족이 없다, 자기 마음에 들지 않기에 불평하고 원망하다가 자기 자신도 불행하고 다른 이들에게 걱정거리를 줍니다. 아멜렉이라는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겨야 합니다.

아말렉은 사단입니다. 우리의 싸움의 대상은 마귀입니다. 적을 아군으로 보고 아군을 적으로 보는 군대는 이길 수 없습니다. 반드시 집니다. 우리의 적은 사단입니다. 사단의 정체를 알아야 이깁니다. 사단은 항상 우리 곁에 와서 유혹하고 우리로 하여금 범죄하게 합니다. 범죄하면 형벌입니다. 우리를 지옥으로 끌고 가려고 합니다. 사단은 우리 마음에 의심을 줍니다. 믿지 못하게 합니다. 인간의 생각을 갖게 합니다. 그럼으로 넘어지게 합니다. 바로 베드로의 경우입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로소이다” 라고 고백함으로 주님을 기쁘시게 하였으나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밖혀 죽어야 한다고 말씀하실 때에 이를 만류 하였습니다. 우리 주님은 무어라고 하셨습니까?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하십니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 도다(마태16:16-23).” 사단은 방해합니다. 영적인 일을 하지 못하도록 방해합니다. 전도하지 말라고 방해합니다. 충성도 방해하고 기도를 방해합니다. 사도행전6:1에서 보는 바와 같이 사단은 교회를 불화하게 합니다. 그때에 ‘헬라파 유대인들이 히브리파 사람을 원망한데’ 라고 하였습니다. 은혜 충만한 초대교회에도 사단이 역사하였습니다.

교회가 말다툼과 헐뜯음으로 알려지면 부흥할 수 없습니다. 어느 시대이건 사단은 교회를 파괴시키고 부흥을 저지시키려고 안간힘을 씁니다. 사단과는 협상이 있을 수 없습니다. 사단이 우리를 봐주지도 않습니다. 어린 아이라고 감기가 봐 주던가요? 어린 신자들에게도 처음 나온 이들에게도, 사단은 찾아와 유혹하고 시험합니다. 갑자기 교회에 가기 싫어지게 합니다. 의심나게 합니다. 어린 아이들이 세상을 강하게 살려면 저항력을 길러야 합니다. 우리는 영적인 저항력을 기르고 사단과는 싸워서 이기는 길밖에 도리가 없습니다. 우리는 이겨야 합니다. 그래야 행복입니다. 승리합시다.


2. 어떻게 승리할 수 있습니까?

1) 좋은 지도자가 있어야 합니다. 환경이나 자본보다 사람이 중요합니다. 모세 곁에는 여호수아와 갈렙이 있었습니다. 아론과 훌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가 일본과의 싸움에서 이긴 때는 임진왜란 때였습니다. 누가 있었나요? 이순신 장군이 있었습니다. 솔선수범 하는 지도자입니다. 6세기 암흑시대에 누가 종교개혁을 하였습니까? 물론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그러나 사람인 마틴 루터나 칼빈 같은 이가 있었기에 가능하였습니다. 지도자의 역할이 승패를 좌우 합니다. 교회부흥도 그러합니다. 말하는 지도자가 아니라 행동하는 지도자를 필요로 합니다. 교회 안에서 지도자의 리더쉽은 실천을 통해 발휘됩니다.

이런 말을 합니다. 옛날 장군들은 전쟁터에 나가면 앞서 달리면서 “나를 따르라” 라고 하였는데 요즈음은 “돌격 앞으로 돌격” 앞으로만 한답니다. 자기는 저 뒤에 있고 “돌격 앞으로” 하면 누가 갑니까? 지도자는 누구입니까? 바로 자신입니다. 오늘의 시대는 자리에 앉을 사람이 자리에 대한 책임을 다할 수 있어야 지도자입니다. 즉, 의무를 먼저 알고 이행할 줄 알아야 하는데 위무는 모르고 권리만 알 때 혼란이 옵니다. 자기 자신이 부족하다고 하더라고 책임을 다해 보겠다고 노력하는 이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인물은 되어지는 겁니다. 된 게 아닙니다. 자신이 위대한 일을 위하여 위대한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생각은 그림과 같습니다. 설계도와 같습니다. 큰 건물을 지으려면 좋은 설계도가 있어야 합니다. 이와 같이 위대한 인물이 되려고 하면 위대한 상상력을 가져야 합니다. 위대한 말을 하고 위대한 일을 하여야 합니다. 그때 위대한 지도자가 될 수 있습니다. 좋은 지도자는,

(1) 헌신적인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2) 자신의 삶의 목표에 불을 붙여야 합니다. 믿음의 불을 붙여야 합니다. 소망의 불이 붙어져야 합니다. 사랑의 불이 붙어야 합니다.

(3) 말씀과 십자가를 붙잡고 끈질기게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좋은 습관을 갖고 나쁜 것은 과감하게 버릴 줄 알아야 합니다. 미국의 하버드 대학의 교수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연봉을 18만불 이상 받는 사람을 조사하여 보았더니 첫째, 16세 이전에 자신의 갈 길에 대한 목표를 세우고 흔들림 없이 일생을 그대로 달려간 사람이요, 둘째는 어린 시절부터 부모나 조부모의 손에 이끌려 교회에 다닌 사람이었습니다. 셋째는 자기 관리를 철저하게 한 사람이요, 넷째는 자기의 삶에서 위대한 스승을 만난 사람이었답니다.

(4) 언제나 기쁘게 사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자기가 하는 일에 신명 나야 합니다. 알고 보면 내가 처한 환경이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다는 겁니다.

(5) 비판적이고 소극적인 삶을 청산하고 그런 사람과는 거리를 멀리하는 사람입니다. 다른 이의 약점만을 골라서 말하고 자기 자신은 그런 일을 하지 못하는 사람은 지도자가 아닙니다.

(6) 사랑이 있는 사람입니다. 친절합니다. 자상합니다. 남을 도우려고 합니다. 사랑이 있어야 승리합니다. 자기 자신이 인물이 되어야 합니다. 사랑이 있으면 승리합니다. 좋은 사람이 되려고 합시다. 나 때문에 다른 이가 잘 되고 복 받게 하였다면 그는 인생 승리자입니다.


우T2) 손을 들어야 합니다. 11절. 모세가 손을 들면 이겼습니다.
이스라엘의 진영에는 역할분담이 제대로 되었습니다. 여호수아는 전쟁에 나갔습니다. 모세는 손을 들었습니다. 아론과 훌은 모세의 손을 붙잡아 주었습니다. 자기가 할 일이 무엇인지 알고 바르게 수행하여야 승리합니다. 역할이 무엇인지 모르고 있다면 문제입니다. 내가 하는 일은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교회 안에 각양 은사를 따라 섬기게 되어 있습니다. 은사대로 맡은 직분대로 성실하게 수행하여야 합니다. 적은 일이라고 소홀히 할 수 없습니다. 교회의 일은 다 중요합니다.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기 일을 알고 해야 합니다.

목사님이 충성합니다. 잠도 자지 아니하고 일합니다. 무슨 일을 하는가 보았더니 청소합니다. 주변을 돌보면서 지킵니다. 그것도 주의 일입니다. 그러나 목사님이 할 일은 그런 일 보다는 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것에 전념하여야 합니다. 당회원이 할 일이 있고 권사님들이 할 일이 있습니다. 다른 일을 합니다. 아니 전혀 일하지 아니합니다. 그러면 승리는 불가능합니다.


모세가 손을 들었습니다. 이게 무엇입니까?

(1) 하나님만을 전적으로 의지한다는 표현입니다. 여러분, 무엇을 의지하고 살려고 합니까? 주 하나님을 의지하여야 합니다. "의지하세 의지하세 주 의지하세"가 되어야 합니다. "주여, 나는 힘이 없고 연약합니다. 의지할 데가 없습니다. 주께서 도와 주셔야 합니다. 나는 무능하오니 나를 붙잡아 주옵소서." 에레미야는 말하기를 렘3:41에서 "마음과 손을 아울러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들자" 고 하였습니다. "아버지 내 힘으로는 도저히 이길 수 없습니다. 전폭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라고 손을 든 겁니다.

(2) 하나님께 온전히 항복하는 표현입니다. 손을 드는 것이 기도를 의미한다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 항복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천부여 의지 없어서 손들고 옵니다. 주 나를 박대하시면 내 어디 가리까?" 내가 부서지는 순간에 하나님께서 역사하십니다. 수영하다가 깊은 물에 빠진 사람을 살려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 사람이 자기 힘을 쓸 수 없도록 만든 다음에 손을 붙들던지 목을 쳐 올려서 건져내야 합니다. "내가 완전이 부셔져 죽었습니다. 주님만 바라봅니다." 라는 자세를 갖는 손드는 기도가 있어야 합니다. 기도의 손이 높이 들려져야 합니다.

(3) 손을 드는 것은 회개를 의미합니다. 하나님 잘못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손들고 회개하여야 승리가 옵니다. "모든 문제에는 죄가 있다" 라고 인정해도 맞습니다. 문제가 생기면 제일 먼저 내가 하나님께, 그리고 사람에게 잘못한 게 있지 아니한가를 살펴야 합니다. 그리고 철저하게 회개하여야 합니다. 이게 손드는 자세입니다.

(4) 축복의 손입니다. 축복을 빌 때에 손을 듭니다. 그래서 축도는 손을 들고 합니다. 아멜렉 전쟁에서 가장 기분 좋은 사람이 누구였겠습니까? 모세였을 겁니다. 왜? 자기가 손을 들면 이기는 겁니다. 그렇다고 모세가 오만하지 않았습니다. 왜? 전쟁은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시는 승리나 축복도 손은 들어야 합니다.

자꾸 축복합시다. 자녀들에게도 축복하세요. 가정에서도 축복하세요. 교회에서도 축복하세요. 목사님들은 더욱더 축복의 손을 들어야 합니다. 그 때 여호와 닛시가 됩니다.

기도의 손을 높이 듭시다. 예수 잘 믿는 방법이 있습니다. 교회에 자주 나오세요. 그리고 말씀대로 살려고 하세요. 무엇보다 자꾸 기도하세요. 그러면 예수 잘 믿는게 됩니다. 기도하라고 하면 시간이 없어서 못한다고 말하는 이가 있습니다. 어떤 이는 피곤해서 못한다고 합니다. 맞는 것 같으나 틀렸습니다. 공부 잘 하는 학생을 보세요. 시간이 없어서 못한다고 말하지 아니합니다. 피곤하다고요? 부모가 쉬라고 해도 쉬지 아니하고 공부합니다. 부모를 잘못 만나서 공부를 못하는 게 아니라 잘 만나서 못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기도도 그러합니다. 누가 하라고 해서 기도합니까? 그러나 한 가지 알 것은 기도의 손을 들면 승리한다는 진리입니다. 기도 많이 해서 실패하였다는 이는 없습니다. 기도로 승리합시다. 기도는 여호와 닛시입니다. 그리고 행복한 성도가 됩시다.

3) 서로가 협력하여야 합니다. 그때 승리가 주어지고 행복하게 됩니다.
손이 올라갈 때에 승리하였습니다. 이처럼 쉬운 방법이 어디 있습니까? 그런데 손이 내려 옵니다. 왜? 피곤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어쩔 도리가 없는 일입니다. 그 때 그의 손을 붙들어 주는 이가 있었습니다. 바로 아론과 훌이었습니다. 12절을 보세요. 손이 내려올 수 없습니다. 피곤할 때에 누구인가 붙들어 주는 이가 있어야 합니다. 아무리 주님을 위한 열정이 있다고 하여도 피곤하면 못합니다. 피곤할 때에는 적은 도움도 큰 힘이 됩니다. 힘이 있어야 승리합니다. 힘은 어디에서 옵니까? 믿음에서 생깁니다. 믿음 있는 사람은 힘이 있습니다. 세상을 살면서 누가 불평하는지 살펴보세요. 강한 사람은 원망하지 않습니다. 약자일수록 말이 많고 원망이 많습니다. 힘 있는 사람은 여유가 있습니다. 낙심하거나 좌절하지도 않습니다. 힘 있는 믿음의 사람이 됩시다. 이런 사람이 이깁니다. 무디 목사는 믿음에는 세 가지가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하나, 몸부림치는 믿음입니다. 자기 힘으로 무엇을 해보겠다고 버둥대는 모습입니다. 억지로 “믿습니다”를 외치면서 몸부림친다는 겁니다.

둘, 매달리는 믿음이라고 하였습니다. 파선되는 배에서 매달려 살아보겠다고 힘쓰는 믿음이라고 말합니다.

셋, 편히 쉬는 믿음입니다. 배 안에 있는 사람입니다. 예수 안에서 모든 것을 맡기고 살아가면 힘이 일어납니다. 믿음의 힘을 가져야 승리합니다. 힘은 단결에서 나옵니다. 모세 같은 이도 힘이 딸려 손이 내려옵니다. 그 때 아론과 훌이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아론과 훌이 되어주세요. 힘을 모아 주세요. 그래야 여호와 닛시가 됩니다.

우리민족은 3.1운동에서 단결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나’ 라는 소아를 뛰어넘어 ‘우리’라는 대아을 위하여 투쟁하고 헌신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예수님의 정신이 ‘자아’가 아닌 ‘타아’를 위하여 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 민족은 같은 배를 타고 가야하는 공동체 운명입니다.
“아프리카 밀림에서 가장 강한 게 무엇인가?” 하면 바로 ‘개미’라고 합니다. 개미가 떼를 지어 이동하면 무려 10리나 된다고 합니다. 밀림의 맹수들은 개미 떼를 보면 소리를 지르면서 반대 방향의 숲으로 도망간다고 합니다. 개미 한 마리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떼을 지어 단결하고 뭉치니까 무서운 존재가 되는 겁니다. 이스라엘이 1967년 아랍과의 6일 동안 전쟁에서 승리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은 350만입니다. 아람은 1억2천만이었습니다. 즉, 40:1의 전쟁에서 이길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단결이었습니다. 단결합시다. 서로 도와주려고 하여야 합니다. 단결하는 데는 자존심이라는 교만이 없어져야 합니다. 여러분들이 아시는 바와 같이 아론은 모세의 형입니다. 형이 동생을 붙들어 주었습니다. 훌은 갈랩의 후손이요, 성막 건축가 부사렐의 손자였습니다. 요세프스라는 교회사가의 말에 의하면 마리암의 남편 즉 매형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정성을 다하여 붙들어 주었습니다. “내가 너보다 연장자인데 내가 너를 어떻게 붙들어 주겠느냐” 그랬으면 안됩니다. 못합니다. 무조건 단결하고 협력하면 승리입니다. 협력해야 합니다. 단결되어야 삽니다. 그 때 승리가 주어지고 행복해 집니다.


3. 말씀에 순종해야 닛시(승리)가 주어집니다.

승리의 반대 말은 실패입니다. 실패하는 이유를 찾아보면 도움이 됩니다. 실패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1) 교만하면 실패합니다. 자기 자신을 모르고 날뛰는 이들이 있습니다. 자기 자신이 얼마나 연약한 존재인지 알아야 합니다. 우물 안에 개구리 인생을 살기에 모릅니다. 남은 것은 교만뿐입니다. 그들은 실패합니다. 2) 낙심하고 상심하면 실패합니다. 3) 인내하지 못하면 실패합니다. 끝까지 참고 기다리는 사람은 승리합니다. 4) 기도하지 아니하면 실패합니다. 5) 불순종하는 이들은 실패합니다. 왜 불순종하게 되나요? 교만하니까 불순종합니다. 자기 생각을 앞세우는데 순종이 있을 수 없습니다. 순종이란, 자기 생각을 앞세우는 게 아닙니다.

한번은 가을철에 스승이 제자에게 마당을 쓸라고 합니다. 제자가 나가보니 마당이 깨끗하게 되어 있습니다. 어린 제자는 스승이 무슨 생각으로 마당을 쓸라고 하는지 생각해 보지도 아니하고 나무 위에 올라가 흔들어 낙엽이 떨어지게 하고 마당을 쓸었습니다. 이것을 지켜 본 스승은 너무나도 기뻐하였습니다. 신앙 안에서 승리를 원하시면 무조건 순종하려고 하여야 합니다. 순종은 승리입니다. 순종은 축복입니다. 순종은 기적입니다. 승리자에게 행복입니다. 이깁시다. 반드시 내가 하는 일에 승리하여야 합니다.

1. 영적인 지도자가 있어야 합니다. 바로 나 자신이 위대한 지도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2. 손을 들어야 합니다. 기도의 손을 높이 들어야 합니다.
3. 협력합시다. 힘을 가져야 합니다.
4. 순종합니다. 그럼으로 영적 전쟁에서 이기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깁시다. 사단의 세력에서 승리합시다. 그럼으로 가장 행복한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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