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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성경의 능력 / 딤후 3: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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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김태복 목사
Subject  성경의 능력
Bible  딤후 3:14-17



지난 신년주일에 이어 본문을 중심으로 성경의 중요성에 대해서 다시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기독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있다면 성경입니다. 성경이 있음으로 하나님을 알고 예수 그리스도를 체험하고 오늘도 성령님의 도우심을 받는 생활을 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우리 성도들과 뗄 레야 뗄 수 없는 절대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프랑스의 계몽학자이며 철학자인 볼테르는 유명한 무신론자였는데, 그는 장담하기를 "앞으로 100년 후면 성경은 없어진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도 인생인지라 때가 되어 죽음을 맞이하게 될 때에 탄식하기를 "나는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버림을 당했구나. 의사여, 나를 6개월만 더 살려주시오. 그러면 내 재산의 반을 주겠소."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의사는 차겁게 대답하기를  "당신의 생명은 단지 두 주간 뿐이요."라는 것이었습니다.

볼테르는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되돌아가고자 했으나 동료 철학자들의 방해로 실패하고 마침내 죽음 앞에서 "나는 지옥에 떨어지는구나"라는 외침을 남기고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보십시오. 볼테르가 죽은 후 100년 후에는 성경은 없어진다는 그의 말과는 대조적으로 오히려 그의 집이 성경을 출판하는 인쇄소가 되었고, 그가 죽은 지, 150년경인 1930년도 한해에 영국성서공회가 발행하는 성경만도 643개 언어로 1,200만권이 넘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참으로 위대한 책입니다. 이는 역사 속에 위대한 자취를 남기었던 분들의 증언으로도 알 수 있습니다. 글라스톤은 말하기를 "나는 현대세계의 위인 중 95명을 알고 있는데 그 중 87명은 성경신봉자이다"라고 했고, 존 러스킨은 말하기를 "내가 많은 책을 저작한 것에 어떠한 공적이 있다면 그것은 내가 어렸을 때에 내 어머님께서 매일같이 성경을 읽어주시고 그것을 나에게 암송하게 하였다는 사실에 기인한다."고 했습니다.

성경은 이처럼 위대한 책입니다. 성경은 그 속에 담긴 진리의 말씀 때문에 위대하기도 하지만, 성경에는 강한 능력이 있기 때문에 더 위대하다고 인정을 받는 것입니다. 그러면 성경은 무슨 능력이 있습니까?

오늘 본문은 잘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1. 성경이 위대한 것은 구원의 능력이 있습니다.
15절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느니라"고 했습니다. 세상에는 인간에 대해 두 가지 학설이 있는데 하나는 성선설(性善 說)로, 인간은 본래 선하게 태어났다는 주장입니다. 즉, 처음에는 선하게 태어났으나, 세상 죄악의 영향을 받아서 타락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도덕적으로 수양을 잘 쌓으면 바른 인간이 된다는 주장입니다. 그러나 성선설은 기독교적이 아닙니다. 기독교의 주장은,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악한 성질로 태어났다는 성악설(性惡說)입니다. 사실 그렇지 않습니까?

인간은 아기 때 누워 있으면서도 불만과 불평의 표정이 현저하고 누가 시기하는 법을 가르치지 않아도 그 엄마가 다른 아기를 안고 있으면 그 아기를 밀쳐내고 엄마의 품을 차지합니다. 어린 아이 임에도 과실을 많이 갖다 놓으면 큰 것부터 잡는 것을 보면 욕심이 그 속에 있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성경에서 강조하는 원죄가 있다는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수양을 쌓아도 어느 정도는 개선이 되지만 하나님이 원하시는 정도의 바른 인간이 될 수 없다는 것이 성경의 주장입니다. 이처럼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악함이 그 속에 있어서 구원받을 수 없는 존재였으나 성경을 통해서 우리가 구원의 길을 얻게된 것입니다.

성경을 알기 전에는 우리 인간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 존재인지도 몰랐으나 성경을 통해서 모든 것을 알고, 또한 인간이 창조자 하나님을 배신함으로 영원히 멸망 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였으나,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시고 우리의 죄를 위해서 십자가의 못 박히게 하심으로 우리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주셨다는 것을 성경을 통해서 알게된 것입니다. 한 마디로 성경은 우리로 하여금 구원에 이르게 하는 참된 안내자라는 사실입니다.

롬1:16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고 했고, 히4:12에는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라고 했습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은 영과 혼과 마음을 치료할 뿐 아니라 심지어 육신의 관절과 골수까지 치료하는 능력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세계적인 부흥강사 빌리 그레이엄 목사님은 "인간 번민의 99%는 성경을 읽지 않는데 있다."고 말했습니다. 주일날 한번 설교를 듣는 것으로는 우리의 영혼을 만족시킬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이 항상 나에게 생명이 되고, 호흡이 되고, 피가 되고, 능력이 되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신문은 읽고, TV는 열심히 보면서 성경은 읽지 않습니다. 세상의 모든 일들은 다 할 수 있을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이 그에게 없으면, 번민과 두려움과 공포를 떨칠 수 없습니다.

한국의 40세부터 60세까지의 중년 여성들은 화병이 많다고 합니다. 가정적인 문제, 개인적인 문제, 정신적이고 사회 환경적인 문제들, 그 중에서 특히 너무 남편을 믿고 의지하다 실망해서 화병이 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중년 여성의 화병을 고치는 데에는 신앙이 최고라고 합니다. 교회에 가서 기도하고 찬송하고 말씀 듣는 사람들에게는 화병이 별로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화병을 치료하는 것은 성경을 통해서 예수님을 만나는 길밖에 없습니다.

요즈음 개그맨 이경실씨 때문에 많은 남녀들 간에 말다툼이 심해졌다고 합니다. 여인들은 "아니,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야구 방망이로 아내를 때려 갈비뼈를 부러뜨릴 수 있느냐? 남자들은 다 이런 야만인인가?"라고 합니다. 남자들도 입이 없습니까? "아니, 아무 잘못 없는 아내에게 야구 방망이로 때릴 남편이 세상이 어디 있는가? 오죽 화가 났으면 그랬겠는가? 아니, 그렇게 말 잘하는 이경실이 얼마나 쏘아댔으면 말로 당해내지 못하고 그런 매질했겠는가?"라고 합니다.

이경실씨 때문에 말다툼하다가 폭력을 쓰는 남편이 없었는지 모르겠습
니다. 여하튼 부부 간의 문제도 잔소리로도, 폭력으로도 해결 안 됩니다.  이번 이경실씨를 가장 위로한 사람은 김자옥씨라고 합니다. 김자옥씨도 많은 풍상을 겪으면서 예수님을 잘 믿게되었는데, 평소에 가까운 사이인 이경실씨에게 교회 나가자고 얼마나 권고했겠습니까? 그랬더라면 그렇게 부부가 깨지는 단계까지 이르지 않았을 것을 아쉽습니다. 모든 가정문제, 부부문제, 건강문제는 예수님을 만나는 길밖에 없습니다.

  인도의 성자라고 불리는 '선다싱'은 예수님을 알게된 데 대하여 말하기를 "나는 성경을 통해서 구주를 알았다. 성경은 구주를 나에게 소개하였다. 그가 계시로 내 마음에 자기를 나타낼 때, 나는 회심하여 땅 위에 있으면서도 하늘에 있는 것처럼 느낄 수 있었다. 복음의 목적은 다만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소개하는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성경은 우리를 구원시키는 강한 능력이 있는 것입니다.

일본의 어느 청년은 일하기 싫었습니다. 그렇다고 허구헌날 놀고 먹고만 있을 수 없어서 낮에는 잠자고 밤에는 남의 것을 훔치고 사는 도적놈이 되었습니다. 어느 날 밤은 높은 담을 넘고 창문을 통해 들어간 곳이 바로 성경학교 여자 기숙사였습니다. 이 도둑은 큰 자루에다가 보이는 대로 귀중품, 옷 가지 등을 거두어 집에 돌아왔습니다. 다음 날 훔친 물건을 살펴보는 데 오버코트가 비싸 보입니다. 주머니를 들쳐 보니 성경책이었습니다. '재수 없게 예수쟁이 책이 걸렸다'고 투덜거리면서 성경책을 방구석에 던져 버렸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시간에 심심해서 그 성경책을 열고 읽어보니 엡4:28 "도둑질하는 자는 다시 도둑질하지 말고 돌이켜 빈궁한 자에게 구제할 것이 있기 위하여 제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는 이 말씀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 다음날 다시 성경책을 들치니 어제 그 말씀이 다시 나왔습니다. 그는 마음에 갈등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나중에는 견딜 수가 없어 거리를 배회하는 데 예배당 종소리가 들렸습니다.

그 소리에 이끌려 예배당에 들어갔는데, 그 날 따라 목사님의 설교가 하필이면 "도둑질하지 말고 선을 행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그 청년은 목사님께 찾아가서 자기의 과거 잘못을 회개하고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다가 나중에는 신학교에 가서 졸업하고 북해도에서 선교사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여인과 결혼하였습니다. 어느 날 선교사가 전도하러 나간 사이에 책상을 정리하다 보니 낯익은 성경책이 보였습니다. 자세히 보니 자기가 7년 전에 기숙사에서 도둑맞은 성경이었습니다.

얼마나 신기한 인연입니까? 이 사실을 선교사와 부인이 알게되자, 참으로 성경 한 권으로 구원받게 되고 목사가 되고 또 바로 성경 임자인 여인과 결혼하였다는 사실에 하나님의 강한 손길을 느끼면서 큰 감격을 금할 수 없었다는 간증입니다. 사랑하시는 성도 여러분들이여, 성경을 깊이 사랑하십시오. 성경을 깊이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십시오. 그리고 성경을 가정 식구들에게 전하십시오. 성경에는 큰 능력이 있어서 온 가정을 구원하게 하실 줄 믿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2. 성경은 성도들을 올바로 성장케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16절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라 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성령의 역사로 기록된 것이므로. 영적인 존재인 인간에게 최고의 교재인 것입니다. 성경은 영적인 양식입니다. 우리 육신은 땅에서 난 재료로 만든 음식을 먹어야 자라고, 우리의 정신은 좋은 책이나 음악, 예술 같은 교양을 먹어야 자랍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영도 자라야 하는데 그것은 성경 말씀을 먹을 때 믿음이 자라고 영력이 강해지므로 능력이 있는 성도들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성경이 어떠한 능력의 책인가를 세 가지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1)성경은 가르치기에 유익한 책입니다. 여기 '가르치기'라는 헬라어는, 현재의 행동을 나타낼 때는 '가르치고 훈련하는 행동'으로 뜻하며, 과거형으로는 '이미 배운 것, 교훈, 가르침'을 뜻합니다. 우리말 새번역에는 '진리를 가르치고'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가르치기에 가장 유익한 책입니다.

(2)성경은 잘못을 책망하는데 유익한 책입니다. 여기 '책망하기에'라는 헬라어는 '죄인을 책망, 견책, 경고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경은 우리 성도들의 영적 거울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읽으면 자기의 때묻은 것, 허물, 부족을 발견하게 해주는 능력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허물을 고쳐주고 개량하고 향상시켜 주게 합니다.

(3)성경은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한 책입니다. 여기 '교육하기'란 말은 '훈련하다. 훈육한다'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의에 이를 때까지 끝없이 훈련시키는 역할에는 성경이 가장 큰 능력이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므로 교육의 가장 귀한 교과서는 성경입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정치가 바로 되어 있고 선진국이며 신사의 나라가 영국 입니다. 그런데 영국은 원래 신사의 나라가 아니었습니다. 역사가들에 의하면 영국은 원래 바이킹, 즉 해적이었습니다. 그들은 주전 8세기부터 10세기까지 노르웨이, 덴마크, 영국의 템즈강 지역을 점령했고, 앵글로색슨족과 함께 영국을 지배했습니다. 그런데 이 바이킹들이 머리가 대단히 우수했다고 합니다. 훌륭한 후손을 키우기 위해 고민하다가 훌륭한 어머니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다른 나라에 침범하여 도덕적으로나 교육적으로 훌륭한 그리스도인 여성들을 도둑질해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스도인 여성들은 억지로 끌려와서 해적들의 아내가 되었지만 자녀들에게만은 성경을 열심히 가르치고 훌륭하게 양육시켰습니다. 그래서 아버지는 해적이었지만 어머니의 훌륭한 교육으로 아들은 신사가 되어, 오늘날 영국이 신사의 나라가 된 것입니다. 독일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들의 조상은, 칼을 들고 산도적질 하던 게르만 민족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세계에서 가장 정직하고 부지런한 독일 민족이 되었습니다. 어떻게 독일 국가가 세워졌습니까? 바로 성경을 통해서입니다.

300년밖에 안 된 이민국, 세계 모든 인종이 섞여 사는 다민족 국가인 미국은 어떻게 세계 최강의 국가가 되었습니까? 그 이유는 성경입니다. 미국은 대통령이 취임할 때 성경책에 손을 얹고 선서를 하고, 노인부터 어린아이까지 교회에서 기도하고 말씀을 듣고 예배드리는 것이 국가의 공식화된 법도가 되었습니다. 그 결과 오늘날 세계 최강의 국가가 된 것입니다. 그러나 1960년대, 존. F. 케네디 대통령부터 학교에서 성경을 가르치는 것을 폐지한 때부터 미국은 지금 가장 범죄가 성행하는 나라가 된 것입니다.

인구가 많다고, 땅이 넓다고 해서 세계 최강의 국가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남미나 아프리카, 중국, 러시아와 같은 나라들은 많은 인적, 물적 자원이 있지만 세계 최강 국가가 되지 못했습니다. 성경을 읽고 성경말씀대로 사는 나라만이 세계 최강 국가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유대 민족들을 다 합하면 1천 5백만 정도가 되는데, 그 인구는 60억 세계인구 중에서 0.25%에 불과한 수라고 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전체 노벨상 수상자의 33%를 차지하고 있고 세계의 정치, 경제, 문화, 과학 등 여러 분야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습니다. 어떻게 유대민족은 이렇게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민족이 되었습니까? 유대민족의 특징을 이야기할 때, "유대민족은 책의 민족, 교육의 민족이다."라고 말합니다. 그들은 어려서부터 구약성경을 묵상하고 암송하면서 그 말씀과 더불어서 성장합니다. 그들은 "책이 없는 집은 혼이 빠진 몸과 같다."라고 말합니다. 이처럼 유대인은 하나님의 말씀을 늘 가까이 하며 절대적으로 신뢰함으로써 세계의 뛰어난 민족이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진정 자녀를 사랑하거든 자녀들에게 성경을 가르치고 읽게 만드십시오. 교회 안에서 교회학교 학생들에게 열심히 성경을 가르치십시다. 교회학교에서 아무리 여러 가지 푸로그램으로 교육시킨다 할지라도 영적으로는 큰 변화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오직 성경 말씀만이 저들을 변화시키고 성숙시키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듣든지 말든지 열심히 가르쳐야 합니다. 그러면 듣지 않는 것 같아도 그들의 영은 영향을 받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성경 말씀만이 우리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미국의 유명한 철학자이자 심리학자인 윌리엄 제임스는 27살이 되었을 때, 신경쇠약증에 걸렸습니다. 그는 더 이상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어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낙담과 공포와 두려움 때문에 그의 병은 오히려 더 악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정신병으로 죽을 것을 생각하자 겁이 났습니다. 그는 오직 자신을 도와 줄 분은 하나님밖에 없다는 생각을 하며 성경을 읽었습니다. 요11장:25-26“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라는 말씀을 읽고, 호흡을 하듯, 약을 먹듯, 그 말씀을 복창하며 외웠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을 통해서 정신병에서 서서히 고침을 받았습니다. 그는 회고하기를 "내가 성경말씀을 외우지 않았더라면 나는 완전히 미치광이가 되었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젊은 시절의 자신의 정신병에 대한 고통을 책으로 써서 미국의 유명한 심리학자가 되었습니다. 사랑하시는 성도 여러분들이여, 우리는 성경을 진정으로 사랑하십시다. 그 성경을 읽고 배우고 연구하는 데 힘씁시다. 그리고 우리 가정과 교회에서 언제나 성경을 열심히 가르치는 데 힘씁시다. 그 때 우리의 심령은 점점 강해지고 우리 온 식구들과 교회학교 학생들도 점점 믿음이 강해짐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성숙된 단계에 이를 줄 믿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3. 성경은 성도들을 온전케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17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고 했습니다. 성경은 우리를 구원으로 인도하는 능력과, 우리를 교육하기에 능력이 있을 뿐 아니라, 우리를 온전케 하는 능력, 즉, 완전케 하는 능력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은 온전한 경지까지 성숙해가야 합니다. 그 온전한 단계가 예수 그리스도의 장성한 단계입니다. 그 장성한 단계에 이르는 길은 오직 성경을 읽고 그 말씀대로 살려고 힘쓸 때에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경의 말씀은 완전하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대해서 '이것은 신화 (神話)이다. 인간이 만든 설화(說話)다.'라고 말하는 자들도 있으나, 아닙니다. 성경은 사실 그대로입니다. 조금도 거짓이 없는 역사적 사실입니다. 성경을 옮겨 쓰는 과정에서 사본(寫本) 상의 과오들은 다소 있으나 근본 말씀은 일점일획도 틀림이 없습니다. 언제도 한번 말씀 드린 바 있는 이야기입니다.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시에 있는 '커티스' 기계회사 사장이며 우주 계획 고문인 헤롤드 힐 씨는 그의 회사에서 연구하고 있는 우주관계 과학자들을 통해서 놀라운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그 과학자들이 날마다 컴퓨터 앞에서 10만년 전까지 소급하여 올라가면서 그간의 태양과 달의 궤도를 자세히 살피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인공위성이 가는 궤도상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태양과 달과 그 주변의 혹성들의 궤도 조사가 끝나야만 발사할 안공위성의 궤도를 작성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조사하는 과정에서 갑자기 그만 기계가 정지하고 고장을 경고하는 적신호가 켜진 것이다. 그러나 기사의 조사 결과 기계에는 아무 고장도 없다는 것이 판명되었습니다.

우주 과학자들은 적신호의 원인이 무엇인가 면밀히 살핀 결과 판명된 것은 그 궤도 진행상에 꼭 하루가 없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루가 없어진 채로 궤도가 진행되면 정상이 된다는 것을 알기는 하였으나 그 하루 24시간이 어디로 가버렸는가 하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과학자들은 아무리 애써도 도저히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 때 한 청년이 자기가 어려서 교회를 다닐 때 들었던 이야기, 여호수아 때에 태양이 하루동안 정지했던 이야기가 기억나서 성경을 찾아보았습니다.

그리고 수10:12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 그리할지어다 하매 태양이 머물고 달이 그치기를 백성이 그 대적에게 원수를 갚도록 하였느니라 야살의 책에 기록되기를 태양이 중천에 머물러서 거의 종일토록 속히 내려가지 아니하였다."라는 내용을 찾아냈습니다. 이 사실을 들은 과학자들은 대단히 흥미를 느끼고 그 하루가 몇 시간인지 컴퓨터로 면밀히 조사하니 23시간 20분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나머지 40분을 찾아보니 왕하20:8-10에서 히스기야왕 때 태양이 뒤로 물러간 사건이 나오는데 바로 그 시간이 40분에 해당한다는 계산이 나왔던 것입니다.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성경을 신화처럼 여기던 과학자들에게 하나님께서 증거를 보여주신 것입니다. 앞으로 과학이 더 발달할수록 성경 내용이 비과학적인 책이나 불합리적인 책으로 판명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완전한 책으로 높임을 받게된다는 점에 우리는 경이를 느낍니다. 바로 이러한 완전한 말씀의 책을 우리는 믿고 있는 것입니다. 바로 이 성경이 우리를 온전한 단계,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의 단계까지 이르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믿음이 성장되기를 진심으로 원하십니까? 성경을 완전히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열심히 읽고 묵상하십시오. 그리고 그 말씀대로 살려도 힘쓰십시오. 여러분은 얼마나 매일 성경을 읽고 묵상하고 연구하십니까? 어느 성도는 일주일 내내 한번도 성경 말씀에 접하지 않다가 주일날 교회에 와서 30분 동안의 설교 듣는 것으로만 신앙을 유지하려고 합니다. 아니, 그나마도 그 설교시간에 딴 생각에 잠겨 있거나 조는 분도 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그런 분은 10년 가도 신앙성장이 안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이여, 금년도에는 우리 모두 성경을 사랑하고 열심히 읽고 명상하고 그 말씀대로 살려고 힘쓰심으로 믿음이 한 단계 더 성장 할 수 있는 금년 한 해가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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