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믿음의 증거자가 되라 / 행 27: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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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목사 (익산영생감리교회)
믿음의 증거자가 되라.
본문: 사도행전 27:9-26
예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모든 사람들이 믿음가운데서 살아가기를 원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상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는 삶을 살기를 원하셨습니다.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며 살아가기를 원하셨습니다. 무조건 믿음을 요구하신 것이 아니라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 주셨습니다. 언약의 말씀이 성취되게 하심으로 믿음이 갖도록 도우셨습니다. 명하심에 순종할 때 상상할 수 없는 은혜를 주심으로 온전한 믿음이 생기도록 도우셨습니다. 가나의 혼인잔치에서 물로 포도주를 만드심으로 사람들에게 믿음을 심어주셨으며 밤새도록 고기를 잡지 못하던 베드로에게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잡게 하심으로 그에게 믿음이 생기게 하셨습니다. 오병이어를 통하여 무리에게 믿음이 생기게 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모든 사람을 믿음으로 살게 하기 위하여 만나 주셨으며 동행하셨습니다. 항상 함께 하심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과 동행을 한 사람들은 모두 풍성한 은혜를 누리며 살았습니다. 우리 영생 교회 성도들은 모두 믿음으로 은혜를 체험하고 또한 은혜를 체험함으로 더욱 큰 믿음의 사람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그 뜻이 성취되고 실현되는 믿음의 승리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또 한 가지 알아야 할 것은 믿음은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언약을 성취하며 누리는 것으로 끝나서는 아니됩니다. 진정한 믿음은 한 단계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닌 증거입니다. 우리에게 믿음을 주시는 주님의 궁극적인 목적은 분명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모든 사람들에게 증거하라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들이 체험을 통하여 믿게된 살아계신 하나님을 다른 사람에게 증거하기를 원하십니다. 열방의 모든 사람들이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기를 원하십니다. 구약의 사람들은 자신들이 하나님을 만나고 동행하고 체험하면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증거하였으며 신약의 사람들은 예수님과 성령님을 만나고 체험하고 증거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믿음의 사람으로 온전히 거듭난 베드로도 증거자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은 모두 증거자가 되었습니다. 나면서 소경된 자가 눈이 뜨면서 주님을 증거하였으며 주님을 만나 사마리아 여인도 주님을 증거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 바울은 원래 믿음의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핍박의 사람, 믿음의 장애물이었습니다. 그러한 바울을 주님께서 만나주셨으며 그를 믿음의 사람으로 만들었습니다. 하나의 믿음의 사람으로 만든 것이 아니라 증거의 사람으로 만들었습니다. 바울은 주님을 만남으로 믿음의 사람이 되었으며 증거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는 평생 자신이 만난 주님을 증거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수많은 역경과 고난 가운데서 바울은 오직 그리스도 예수만을 증거하며 살았습니다. 우리는 바울의 고백을 살펴보면 바울이 진정한 증거자가 되기 위한 결단이 분명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고후 5:8 우리가 담대하여 원하는 바는 차라리 몸을 떠나 주와 함께 거하는 그것이라 9 그런즉
우리는 거하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를 힘쓰노라
빌 1:14 형제 중 다수가 나의 매임을 인하여 주 안에서 신뢰하므로 겁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담대히 말하게 되었느니라
우리도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믿음의 사람은 증거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믿음의 목적은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주님의 언약을 성취하여야 합니다. 언약의 성취를 통하여 더욱 큰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신 것과 그가 우리에게 상을 주시는 분이심을 알아야 합니다. 가슴속에 뜨거운 믿음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단지 흔들리지 않는 믿음만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증거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의 말씀은 사도바울의 증거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주님을 만난 이후 오직 주님을 증거하며 살았던 바울이 마지막까지 오직 복음을 증거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바울의 모습을 살펴보면서 우리가 가져야 할 증거의 자세를 살펴보기를 원합니다.
참된 증거자의 자세가 무엇인가를 살펴보기를 원합니다. 어떠한 증거자가 되어야 할까요?
20030223-2
첫째로, 담대한 증거자가 되어야 합니다.
바울은 복음을 전하기를 원하였습니다. 그는 모든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싶은 마음을 가졌습니다. 어디든지 가서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 되고 싶었습니다.
롬 1:15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증거자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전하려고 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복을 받고 싶은 마음만이 아니라 복음을 전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는 분이십니다. 증거의 소원이 있어야 합니다. 영혼을 구원하려는 뜨거운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구령의 열정에 불타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러나 전하고 싶은 마음가 가진다고 되는 것은 아닙니다. 많은 사람이 전도는 하고 싶지만 용기를 가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담대하게 증거하지 못합니다. 베드로와 바울은 담대한 증거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복음을 전하기를 원하는 것만이 아니라 전하기를 두려워 하지아니하고 부끄러워 하지 아니하였습니다. 바울은 항상 담대하게 고백합니다. 그는 사람을 두려워 하지 아니하였습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진리에 대하여 담대하였습니다. 담대하게 증거하였습니다.
롬 1:16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로다
딤후 1:7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이니
바울의 전도하는 일에 있어서 박해도 많았습니다. 전하지 말라는 경고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떠한 방해도 그를 방해할 수 없었습니다. 때로는 사람들이 바울에게 미쳤다고 하였습니다. 미첬다는 소리를 들으며 그는 도리어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고후 5:13 우리가 만일 미쳤어도 하나님을 위한 것이요 만일 정신이 온전하여도 너희를 위한 것이니
사람들이 보기에 미련한 사람처럼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그러한 사람들의 시선을 두려워하지 아니하였습니다.
고전 2:14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을 받지 아니하나니 저희에게는 미련하게 보임이요 또 깨닫지도 못하나니 이런 일은 영적으로라야 분변함이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부끄러워 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딤후 1:8 그러므로 네가 우리 주의 증거와 또는 주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나를 부끄러워 말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좇아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
오늘 본문을 살펴보면 사람들이 바울을 말을 믿지 아니하였습니다. 백부장은 바울의 말보다 선장이나 선주의 말을 들었습니다. 바울의 말보다 사람들의 말을 더 믿었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사람의 말보다 세상적 경험이 많은 사람의 말을 믿고 들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경험을 더욱 의지합니다. 창조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신뢰를 두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이 이끄시는 말씀을 전해야 합니다. 듣든지 아니 듣든지 전할 말을 하여야 합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할 때에 우리의 말을 순순히 들으리라고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들은 영적으로 어두운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겔 3:9 네 이마로 화석보다 굳은 금강석같이 하였으니 그들이 비록 패역한 족속이라도 두려워
말며 그 얼굴을 무서워 말라 하시고 10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내가 네게 이를 모든 말을
너는 마음으로 받으며 귀로 듣고 11 사로잡힌 네 민족에게로 가서 그들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그들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이 이러하시다 하라 하시더라
우리는 모든 사람에게 참된 길과 거짓된 길을 전하여야 합니다. 참 길이신 주님을 전파하여야 합니다. 잘못된 길을 걷는 자들에게 바른 길을 걸으라고 담대하게 전하여야 합니다. 우리의 말을 듣지 않을지라도 전할 말은 전하여야 합니다. 그들이 들을 때에 살 길이 있기 때문입니다.
베드로는 자신 그물을 깊은 곳에 던지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을 그대로 들었습니다. 자신의 경험을 자랑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지혜를 의지하지 아니하고 주님의 말씀을 의지하여 그물을 던졌습니다. 그 때 주님은 그물이 넘치는 은혜를 주셨습니다. 우리는 이제 우리 주변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담대하게 전할 사명이 있습니다.
20030223-3
하나님의 사람들은 사람이 듣고 아니 듣고 상환하지 아니하고 전하여야 할 말을 담대히 전하였습니다. 무엇이 그를 그렇게 담대하게 만들었습니까? 믿음이 그를 굳게 만들었습니다.
살후 3:2 또한 우리를 무리하고 악한 사람들에게서 건지옵소서 하라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님이라 3 주는 미쁘사 너희를 굳게 하시고 악한 자에게서 지키시리라 4 너희에게 대하여는
우리의 명한 것을 너희가 행하고 또 행할 줄을 우리가 주 안에서 확신하노니
자신의 말한 것이 성취될 것을 믿는 믿음입니다. 지금 듣지 않는다고 염려할 것이 없습니다. 지금 듣지 않으면 나중에 그 말의 진실을 알게 될 때 회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직 우리에게는 전할 사명이 있음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은 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믿음은 전함으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믿음의 사람은 어떠한 사람입니까? 복음을 전하는 사람입니다. 사람이 길을 걸으면서 승리의 삶을 살려고 하면 오직 한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이 법궤를 앞세우고 길을 걸었듯이 우리의 앞에 하나님의 말씀을 앞세우면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앞세우고 가는 믿음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내가 말씀을 믿고 믿음으로 걷고 있다면 그 말씀을 그대로 전하는 담대함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모두 믿지 못할 이야기를 전하였습니다. 노아가 그러하였습니다, 엘리야가 그러하였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전하여야 할 내용은 무엇입니까? 바울은 "이렇게 가면 하물과 배만이 아니라 우리의 생명에도 타격과 많은 손해가 있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환란의 날을 예고한 것입니다.
우리의 생명에 오늘 우리도 하나님의 심판을 전하여야 합니다. 사람들은 안전하다 안전하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가면 환란이 임함을 증거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바울의 말을 듣지 않은 사람들은 결국 환란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합니다.
둘째로, 사람들의 환란의 때를 증거의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말을 듣지 아니한 사람들이 결국 환란을 당하게 되었을 때 바울은 그들을 책망하거나 비난하지 않았습니다. 한동안 남풍이 순하게 불매 자신의 경험을 의지한 사람들은 기세가 등등하게 나아갔습니다. 바울을 경멸하였을 것입니다. 바울은 노예였습니다. 배를 운전한 경험도 없습니다. 건방진 사람이라고 비웃었을지 모릅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이 때때로 잘 될 때에 믿는 사람들을 비웃거나 비난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생명이 바람앞에 서게 되는 날, 풍랑앞에서 죽음의 늪을 향하는 날 그들은 어쩔 줄 모르게 됩니다. 단지 두려워 할 뿐 방법이 없이 울 뿐입니다. 풍랑앞에서는 그들의 경험도 지혜도 모두 필요없게 됩니다. 구원의 여망이 없어지게 됩니다.
이러한 때 진정한 믿음의 사람의 자세가 중요합니다.
때로 믿음이 좋다고 하는 사람들이 믿음이 없이 심판을 당하고 환란을 당하는 사람들에게 정죄하기에 바쁩니다. 율법적인 사람들은 죽어가는 사람들이 잘못을 지적하기에 바쁩니다. 물에 빠진 사람에게 조심하지 않았느니 까불더니 그럴줄 알았다니 등등 비난하기 쉽습니다. 말을 안듣더니 혼나 보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바울은 자신의 말을 듣지 않고 출발하여 고난에 처한 사람들에게 비난을 하거나 책망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 때 다시 그들을 살릴 수 있는 길을 찾은 것입니다. 사람들의 실패의 때를 비난의 기회로 삼는 것이 아니라 구원의 기회, 증거의 기회로 삼은 것입니다. 사람들이 어려움을 당할 때 그 때를 증거의 기회로 삼은 것입니다. 진정한 믿음의 사람은 남을 비난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나같은 죄인을 비난하지 않고 사하시며 불러 주신 주님을 알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자신이 믿은 자를 핍박하려고 갈 때에 부르신 주님을 알고 있습니다. 구원의 주님을 알고 있습니다.
주님은 오직 한 영혼을 건지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믿음의 사람도 그러합니다. 믿음의 사람의 유일한 목적은 모든 영혼의 구원입니다. 교훈도 책망도 모두 구원이 목적입니다. 사람이 어려움을 당할 때는 비난할 여유가 없습니다. 위로하고 살리는 길을 찾아야 합니다. 바울은 21절에서 자신의 말을 들었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안타까움을 표하면서 그들에게 새로운 길을 제시합니다.
전도자는 항상 사랑의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믿음의 사람의 모든 말의 동기가 사랑입니다. 사람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사람의 목적은 자기를 드러내는 것이 아닙니다.
20030223-4
증거자는 때를 놓치지 않습니다. 모든 때를 증거의 때로 삼습니다. 기회를 놓치지 말라. 사람의 실패를 증거의 기회로 삼으라. 많은 경우에 사람의 위기와 실패는 하나님의 기회입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 전능하신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베드로가 밤새도록 그물을 던졌으나 물고기를 잡지 못하였기 때문에 주님의 말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가 만약 많은 고기를 잡았다면 예수님의 말씀을 들을 기회도 없었고 들어도 순종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소경된 자가 눈이 멀었기에 예수님을 만날 수 있었으며 사람들이 굶주렸기에 어병이어의 기적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홍해가 막히고 뒤에는 애굽의 군대가 처들어 온 것이 도리어 홍해를 기적으로 가르는 기회가 된 것입니다.
사람의 문제는 하나님이 구원을 위하여 주시는 기회입니다. 지금은 힘들어 보이나 장래에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잃지 않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구원의 계획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증거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잘못을 알았으면 새로운 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문제가 생겼을 때 잘못을 인정하는 것 중요합니다
셋째로, 절망의 때에도 소망을 보는 눈과 증거하는 소망의 입을 가져야 합니다.
믿음의 사람이 담대하게 증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소망을 바라보는 눈이 있어야 합니다.
문제를 보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시는 주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것이 보일 때 환란을 당한 사람들에게 소망을 전할 수 있습니다. 바울은 구원의 여망을 잃어 버린 사람들에게 안심하라고 말합니다. 절망에 빠져 죽음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소망의 말을 전합니다. 모든 경험이 무효로 돌아간 그들에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선포합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영적인 소망을 보는 눈을 가졌습니다. 그러한 소망의 눈으로 소망을 선포하는 입술을 가졌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하심과 동행하심을 보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말하는 것은 허풍이 아닙니다. 담대한 하나님의 말씀의 선포입니다.
열왕기하르 보면 아람군대가 이스라엘을 공격할 때 모든 백성들은 두려워 하였습니다. 그 때 도단에 있던 엘리야는 사람들에게 두려워 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엘리야를 따라 다니던 사환마져 두려워 하였습니다. 믿음의 사람과 함께 하는 자마져 두려워 하였습니다. 그 때 엘리사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그는 믿음의 눈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왕하 6:16 대답하되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한 자가 저와 함께한 자보다 많으니라 하고 17
기도하여 가로되 여호와여 원컨대 저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그
사환의 눈을 여시매 저가 보니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
선지자 엘리야는 흉년 중에 작은 구름 한 점을 보면서 큰 비가 올 것을 보았습니다.
에스겔은 골짜기에 있는 뼈들을 보면서 하나님의 군대가 될 것을 보았습니다.
사도 요한은 환란 가운데 소망중에 오시는 주님을 보았습니다.
믿음의 사람은 절망의 순간에도 소망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자신의 보고 믿는 것은 확신있게 전하여야 합니다. 모세는 가로막힌 홍해 앞에서 백성들이 두려워 떨 때에 담대하게 말하였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출 14:13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또 다시는 영원히 보지 못하리라
14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아무리 어렵고 힘들 때에라도 믿음의 사람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절망하지 아니하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구원의 여망이 없어진 사람들(20)과 더불어 염려하거나 불안해 하는 것이 아니라 이 때에 행하신 하나님의 역사를 기다리는 믿음과 증거하는 입술을 가져야 합니다.
본문의 바울을 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는 사람들에게 "안심하라"고 말합니다. 생명에는 손상이 없을 것이라고 선언합니다. 하나님의 의인에게 주신 복 가운데 종려나무와 같이 번성할 것이라고 시편 92편에서 약속하십니다. 환란의 때에도 번성할 것을 약속하신 것입니다. 어떠한 해도 상치 못할 것이라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20030223-5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께서 책임을 지십니다. 하나님이 동행하심으로 마침내 승리하게 만드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백성을 확실하게 책임지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사 43: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 자가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2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함께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치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행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3 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요 네 구원자임이라 내가 애굽을 너의 속량물로, 구스와 스바를 너의 대신으로 주었노라 4 내가 너를 보배롭고 존귀 하게 여기고 너를 사랑하였은즉 내가 사람들을 주어 너를 바꾸며 백성들로 네 생명을
대신하리니 5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네 자손을 동방에서부터 오게 하며 서방에서
부터 너를 모을 것이며
진정한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의 책임지심을 자신이 믿을 뿐 아니라 증거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모든 믿음의 선배들은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것을 담대하게 증거하였고 하나님께서는 그 말을 책임져 주시었습니다.
바울은 확신있게 전하였습니다. 안심하라. 배는 잃는다.(값을 치룸) 생명은 건진다. 모든 것을 잃고 믿는 믿음이 되지 말라. 하나님의 언약을 증거하라. 장차 주실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증거하여야 한다. 어려움을 당하는 사람에게 전할 때 유의할 점이 있습니다. 불신의 사람들은 좋을 때도 안 믿지만 어려울 때도 안 믿는다. 경고의 말도 안 듣지만 소망의 말도 듣지 못합니다.
그러나 증거자는 상황을 가리지 아니하고 전하여야 한다. 지금 눈에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언약을 증거하는 것이 믿음이다.
우리가 지금 증거하는 구원, 축복, 은혜, 건강, 승리에 대한 말씀은 믿지 않는 사람에게는 막연하게 들릴 수 있음을 잊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넷째로,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계심을 믿고 증거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
가이사앞에 서야할 바울로 인하여 모두가 산다. 하나님의 계획이 있음으로 인하여 결코 바울은 풍랑속에서 인생을 마치지 않는다.
어떠한 순간에도 나와 함께 계심에 대한 확신
다섯째로, 전하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믿어야 합니다.
바울은 하나님이 하신 말씀을 그대로 믿었다.
환란 중에도 살 것을 믿었다.
말씀의 성취를 믿음: 말씀을 듣고 들은대로 되는 믿음을 가지라.
전하는 자가 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한다.
성경을 읽는 자, 듣는 자가 되어야 한다.
지난 2월 우리는 믿음에 대하여 함께 묵상하였습니다.
저는 영생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믿음으로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믿음으로 승리하기를 바랍니다.
믿음으로 증거하여 열매를 맺기를 바랍니다.
우리만이 아니라 아직도 믿음이 없는 사람들이 이 영생교회를 통하여 믿음의 행진에 동참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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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증거자가 되라.
본문: 사도행전 27:9-26
예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모든 사람들이 믿음가운데서 살아가기를 원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상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는 삶을 살기를 원하셨습니다.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며 살아가기를 원하셨습니다. 무조건 믿음을 요구하신 것이 아니라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 주셨습니다. 언약의 말씀이 성취되게 하심으로 믿음이 갖도록 도우셨습니다. 명하심에 순종할 때 상상할 수 없는 은혜를 주심으로 온전한 믿음이 생기도록 도우셨습니다. 가나의 혼인잔치에서 물로 포도주를 만드심으로 사람들에게 믿음을 심어주셨으며 밤새도록 고기를 잡지 못하던 베드로에게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잡게 하심으로 그에게 믿음이 생기게 하셨습니다. 오병이어를 통하여 무리에게 믿음이 생기게 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모든 사람을 믿음으로 살게 하기 위하여 만나 주셨으며 동행하셨습니다. 항상 함께 하심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과 동행을 한 사람들은 모두 풍성한 은혜를 누리며 살았습니다. 우리 영생 교회 성도들은 모두 믿음으로 은혜를 체험하고 또한 은혜를 체험함으로 더욱 큰 믿음의 사람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그 뜻이 성취되고 실현되는 믿음의 승리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또 한 가지 알아야 할 것은 믿음은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언약을 성취하며 누리는 것으로 끝나서는 아니됩니다. 진정한 믿음은 한 단계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닌 증거입니다. 우리에게 믿음을 주시는 주님의 궁극적인 목적은 분명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모든 사람들에게 증거하라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들이 체험을 통하여 믿게된 살아계신 하나님을 다른 사람에게 증거하기를 원하십니다. 열방의 모든 사람들이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기를 원하십니다. 구약의 사람들은 자신들이 하나님을 만나고 동행하고 체험하면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증거하였으며 신약의 사람들은 예수님과 성령님을 만나고 체험하고 증거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믿음의 사람으로 온전히 거듭난 베드로도 증거자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은 모두 증거자가 되었습니다. 나면서 소경된 자가 눈이 뜨면서 주님을 증거하였으며 주님을 만나 사마리아 여인도 주님을 증거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 바울은 원래 믿음의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핍박의 사람, 믿음의 장애물이었습니다. 그러한 바울을 주님께서 만나주셨으며 그를 믿음의 사람으로 만들었습니다. 하나의 믿음의 사람으로 만든 것이 아니라 증거의 사람으로 만들었습니다. 바울은 주님을 만남으로 믿음의 사람이 되었으며 증거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는 평생 자신이 만난 주님을 증거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수많은 역경과 고난 가운데서 바울은 오직 그리스도 예수만을 증거하며 살았습니다. 우리는 바울의 고백을 살펴보면 바울이 진정한 증거자가 되기 위한 결단이 분명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고후 5:8 우리가 담대하여 원하는 바는 차라리 몸을 떠나 주와 함께 거하는 그것이라 9 그런즉
우리는 거하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를 힘쓰노라
빌 1:14 형제 중 다수가 나의 매임을 인하여 주 안에서 신뢰하므로 겁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담대히 말하게 되었느니라
우리도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믿음의 사람은 증거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믿음의 목적은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주님의 언약을 성취하여야 합니다. 언약의 성취를 통하여 더욱 큰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신 것과 그가 우리에게 상을 주시는 분이심을 알아야 합니다. 가슴속에 뜨거운 믿음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단지 흔들리지 않는 믿음만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증거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의 말씀은 사도바울의 증거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주님을 만난 이후 오직 주님을 증거하며 살았던 바울이 마지막까지 오직 복음을 증거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바울의 모습을 살펴보면서 우리가 가져야 할 증거의 자세를 살펴보기를 원합니다.
참된 증거자의 자세가 무엇인가를 살펴보기를 원합니다. 어떠한 증거자가 되어야 할까요?
20030223-2
첫째로, 담대한 증거자가 되어야 합니다.
바울은 복음을 전하기를 원하였습니다. 그는 모든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싶은 마음을 가졌습니다. 어디든지 가서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 되고 싶었습니다.
롬 1:15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증거자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전하려고 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복을 받고 싶은 마음만이 아니라 복음을 전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는 분이십니다. 증거의 소원이 있어야 합니다. 영혼을 구원하려는 뜨거운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구령의 열정에 불타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러나 전하고 싶은 마음가 가진다고 되는 것은 아닙니다. 많은 사람이 전도는 하고 싶지만 용기를 가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담대하게 증거하지 못합니다. 베드로와 바울은 담대한 증거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복음을 전하기를 원하는 것만이 아니라 전하기를 두려워 하지아니하고 부끄러워 하지 아니하였습니다. 바울은 항상 담대하게 고백합니다. 그는 사람을 두려워 하지 아니하였습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진리에 대하여 담대하였습니다. 담대하게 증거하였습니다.
롬 1:16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로다
딤후 1:7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이니
바울의 전도하는 일에 있어서 박해도 많았습니다. 전하지 말라는 경고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떠한 방해도 그를 방해할 수 없었습니다. 때로는 사람들이 바울에게 미쳤다고 하였습니다. 미첬다는 소리를 들으며 그는 도리어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고후 5:13 우리가 만일 미쳤어도 하나님을 위한 것이요 만일 정신이 온전하여도 너희를 위한 것이니
사람들이 보기에 미련한 사람처럼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그러한 사람들의 시선을 두려워하지 아니하였습니다.
고전 2:14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을 받지 아니하나니 저희에게는 미련하게 보임이요 또 깨닫지도 못하나니 이런 일은 영적으로라야 분변함이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부끄러워 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딤후 1:8 그러므로 네가 우리 주의 증거와 또는 주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나를 부끄러워 말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좇아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
오늘 본문을 살펴보면 사람들이 바울을 말을 믿지 아니하였습니다. 백부장은 바울의 말보다 선장이나 선주의 말을 들었습니다. 바울의 말보다 사람들의 말을 더 믿었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사람의 말보다 세상적 경험이 많은 사람의 말을 믿고 들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경험을 더욱 의지합니다. 창조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신뢰를 두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이 이끄시는 말씀을 전해야 합니다. 듣든지 아니 듣든지 전할 말을 하여야 합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할 때에 우리의 말을 순순히 들으리라고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들은 영적으로 어두운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겔 3:9 네 이마로 화석보다 굳은 금강석같이 하였으니 그들이 비록 패역한 족속이라도 두려워
말며 그 얼굴을 무서워 말라 하시고 10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내가 네게 이를 모든 말을
너는 마음으로 받으며 귀로 듣고 11 사로잡힌 네 민족에게로 가서 그들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그들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이 이러하시다 하라 하시더라
우리는 모든 사람에게 참된 길과 거짓된 길을 전하여야 합니다. 참 길이신 주님을 전파하여야 합니다. 잘못된 길을 걷는 자들에게 바른 길을 걸으라고 담대하게 전하여야 합니다. 우리의 말을 듣지 않을지라도 전할 말은 전하여야 합니다. 그들이 들을 때에 살 길이 있기 때문입니다.
베드로는 자신 그물을 깊은 곳에 던지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을 그대로 들었습니다. 자신의 경험을 자랑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지혜를 의지하지 아니하고 주님의 말씀을 의지하여 그물을 던졌습니다. 그 때 주님은 그물이 넘치는 은혜를 주셨습니다. 우리는 이제 우리 주변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담대하게 전할 사명이 있습니다.
20030223-3
하나님의 사람들은 사람이 듣고 아니 듣고 상환하지 아니하고 전하여야 할 말을 담대히 전하였습니다. 무엇이 그를 그렇게 담대하게 만들었습니까? 믿음이 그를 굳게 만들었습니다.
살후 3:2 또한 우리를 무리하고 악한 사람들에게서 건지옵소서 하라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님이라 3 주는 미쁘사 너희를 굳게 하시고 악한 자에게서 지키시리라 4 너희에게 대하여는
우리의 명한 것을 너희가 행하고 또 행할 줄을 우리가 주 안에서 확신하노니
자신의 말한 것이 성취될 것을 믿는 믿음입니다. 지금 듣지 않는다고 염려할 것이 없습니다. 지금 듣지 않으면 나중에 그 말의 진실을 알게 될 때 회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직 우리에게는 전할 사명이 있음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은 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믿음은 전함으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믿음의 사람은 어떠한 사람입니까? 복음을 전하는 사람입니다. 사람이 길을 걸으면서 승리의 삶을 살려고 하면 오직 한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이 법궤를 앞세우고 길을 걸었듯이 우리의 앞에 하나님의 말씀을 앞세우면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앞세우고 가는 믿음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내가 말씀을 믿고 믿음으로 걷고 있다면 그 말씀을 그대로 전하는 담대함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모두 믿지 못할 이야기를 전하였습니다. 노아가 그러하였습니다, 엘리야가 그러하였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전하여야 할 내용은 무엇입니까? 바울은 "이렇게 가면 하물과 배만이 아니라 우리의 생명에도 타격과 많은 손해가 있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환란의 날을 예고한 것입니다.
우리의 생명에 오늘 우리도 하나님의 심판을 전하여야 합니다. 사람들은 안전하다 안전하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가면 환란이 임함을 증거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바울의 말을 듣지 않은 사람들은 결국 환란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합니다.
둘째로, 사람들의 환란의 때를 증거의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말을 듣지 아니한 사람들이 결국 환란을 당하게 되었을 때 바울은 그들을 책망하거나 비난하지 않았습니다. 한동안 남풍이 순하게 불매 자신의 경험을 의지한 사람들은 기세가 등등하게 나아갔습니다. 바울을 경멸하였을 것입니다. 바울은 노예였습니다. 배를 운전한 경험도 없습니다. 건방진 사람이라고 비웃었을지 모릅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이 때때로 잘 될 때에 믿는 사람들을 비웃거나 비난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생명이 바람앞에 서게 되는 날, 풍랑앞에서 죽음의 늪을 향하는 날 그들은 어쩔 줄 모르게 됩니다. 단지 두려워 할 뿐 방법이 없이 울 뿐입니다. 풍랑앞에서는 그들의 경험도 지혜도 모두 필요없게 됩니다. 구원의 여망이 없어지게 됩니다.
이러한 때 진정한 믿음의 사람의 자세가 중요합니다.
때로 믿음이 좋다고 하는 사람들이 믿음이 없이 심판을 당하고 환란을 당하는 사람들에게 정죄하기에 바쁩니다. 율법적인 사람들은 죽어가는 사람들이 잘못을 지적하기에 바쁩니다. 물에 빠진 사람에게 조심하지 않았느니 까불더니 그럴줄 알았다니 등등 비난하기 쉽습니다. 말을 안듣더니 혼나 보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바울은 자신의 말을 듣지 않고 출발하여 고난에 처한 사람들에게 비난을 하거나 책망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 때 다시 그들을 살릴 수 있는 길을 찾은 것입니다. 사람들의 실패의 때를 비난의 기회로 삼는 것이 아니라 구원의 기회, 증거의 기회로 삼은 것입니다. 사람들이 어려움을 당할 때 그 때를 증거의 기회로 삼은 것입니다. 진정한 믿음의 사람은 남을 비난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나같은 죄인을 비난하지 않고 사하시며 불러 주신 주님을 알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자신이 믿은 자를 핍박하려고 갈 때에 부르신 주님을 알고 있습니다. 구원의 주님을 알고 있습니다.
주님은 오직 한 영혼을 건지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믿음의 사람도 그러합니다. 믿음의 사람의 유일한 목적은 모든 영혼의 구원입니다. 교훈도 책망도 모두 구원이 목적입니다. 사람이 어려움을 당할 때는 비난할 여유가 없습니다. 위로하고 살리는 길을 찾아야 합니다. 바울은 21절에서 자신의 말을 들었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안타까움을 표하면서 그들에게 새로운 길을 제시합니다.
전도자는 항상 사랑의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믿음의 사람의 모든 말의 동기가 사랑입니다. 사람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사람의 목적은 자기를 드러내는 것이 아닙니다.
20030223-4
증거자는 때를 놓치지 않습니다. 모든 때를 증거의 때로 삼습니다. 기회를 놓치지 말라. 사람의 실패를 증거의 기회로 삼으라. 많은 경우에 사람의 위기와 실패는 하나님의 기회입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 전능하신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베드로가 밤새도록 그물을 던졌으나 물고기를 잡지 못하였기 때문에 주님의 말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가 만약 많은 고기를 잡았다면 예수님의 말씀을 들을 기회도 없었고 들어도 순종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소경된 자가 눈이 멀었기에 예수님을 만날 수 있었으며 사람들이 굶주렸기에 어병이어의 기적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홍해가 막히고 뒤에는 애굽의 군대가 처들어 온 것이 도리어 홍해를 기적으로 가르는 기회가 된 것입니다.
사람의 문제는 하나님이 구원을 위하여 주시는 기회입니다. 지금은 힘들어 보이나 장래에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잃지 않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구원의 계획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증거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잘못을 알았으면 새로운 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문제가 생겼을 때 잘못을 인정하는 것 중요합니다
셋째로, 절망의 때에도 소망을 보는 눈과 증거하는 소망의 입을 가져야 합니다.
믿음의 사람이 담대하게 증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소망을 바라보는 눈이 있어야 합니다.
문제를 보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시는 주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것이 보일 때 환란을 당한 사람들에게 소망을 전할 수 있습니다. 바울은 구원의 여망을 잃어 버린 사람들에게 안심하라고 말합니다. 절망에 빠져 죽음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소망의 말을 전합니다. 모든 경험이 무효로 돌아간 그들에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선포합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영적인 소망을 보는 눈을 가졌습니다. 그러한 소망의 눈으로 소망을 선포하는 입술을 가졌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하심과 동행하심을 보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말하는 것은 허풍이 아닙니다. 담대한 하나님의 말씀의 선포입니다.
열왕기하르 보면 아람군대가 이스라엘을 공격할 때 모든 백성들은 두려워 하였습니다. 그 때 도단에 있던 엘리야는 사람들에게 두려워 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엘리야를 따라 다니던 사환마져 두려워 하였습니다. 믿음의 사람과 함께 하는 자마져 두려워 하였습니다. 그 때 엘리사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그는 믿음의 눈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왕하 6:16 대답하되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한 자가 저와 함께한 자보다 많으니라 하고 17
기도하여 가로되 여호와여 원컨대 저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그
사환의 눈을 여시매 저가 보니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
선지자 엘리야는 흉년 중에 작은 구름 한 점을 보면서 큰 비가 올 것을 보았습니다.
에스겔은 골짜기에 있는 뼈들을 보면서 하나님의 군대가 될 것을 보았습니다.
사도 요한은 환란 가운데 소망중에 오시는 주님을 보았습니다.
믿음의 사람은 절망의 순간에도 소망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자신의 보고 믿는 것은 확신있게 전하여야 합니다. 모세는 가로막힌 홍해 앞에서 백성들이 두려워 떨 때에 담대하게 말하였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출 14:13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또 다시는 영원히 보지 못하리라
14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아무리 어렵고 힘들 때에라도 믿음의 사람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절망하지 아니하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구원의 여망이 없어진 사람들(20)과 더불어 염려하거나 불안해 하는 것이 아니라 이 때에 행하신 하나님의 역사를 기다리는 믿음과 증거하는 입술을 가져야 합니다.
본문의 바울을 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는 사람들에게 "안심하라"고 말합니다. 생명에는 손상이 없을 것이라고 선언합니다. 하나님의 의인에게 주신 복 가운데 종려나무와 같이 번성할 것이라고 시편 92편에서 약속하십니다. 환란의 때에도 번성할 것을 약속하신 것입니다. 어떠한 해도 상치 못할 것이라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20030223-5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께서 책임을 지십니다. 하나님이 동행하심으로 마침내 승리하게 만드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백성을 확실하게 책임지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사 43: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 자가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2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함께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치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행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3 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요 네 구원자임이라 내가 애굽을 너의 속량물로, 구스와 스바를 너의 대신으로 주었노라 4 내가 너를 보배롭고 존귀 하게 여기고 너를 사랑하였은즉 내가 사람들을 주어 너를 바꾸며 백성들로 네 생명을
대신하리니 5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네 자손을 동방에서부터 오게 하며 서방에서
부터 너를 모을 것이며
진정한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의 책임지심을 자신이 믿을 뿐 아니라 증거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모든 믿음의 선배들은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것을 담대하게 증거하였고 하나님께서는 그 말을 책임져 주시었습니다.
바울은 확신있게 전하였습니다. 안심하라. 배는 잃는다.(값을 치룸) 생명은 건진다. 모든 것을 잃고 믿는 믿음이 되지 말라. 하나님의 언약을 증거하라. 장차 주실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증거하여야 한다. 어려움을 당하는 사람에게 전할 때 유의할 점이 있습니다. 불신의 사람들은 좋을 때도 안 믿지만 어려울 때도 안 믿는다. 경고의 말도 안 듣지만 소망의 말도 듣지 못합니다.
그러나 증거자는 상황을 가리지 아니하고 전하여야 한다. 지금 눈에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언약을 증거하는 것이 믿음이다.
우리가 지금 증거하는 구원, 축복, 은혜, 건강, 승리에 대한 말씀은 믿지 않는 사람에게는 막연하게 들릴 수 있음을 잊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넷째로,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계심을 믿고 증거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
가이사앞에 서야할 바울로 인하여 모두가 산다. 하나님의 계획이 있음으로 인하여 결코 바울은 풍랑속에서 인생을 마치지 않는다.
어떠한 순간에도 나와 함께 계심에 대한 확신
다섯째로, 전하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믿어야 합니다.
바울은 하나님이 하신 말씀을 그대로 믿었다.
환란 중에도 살 것을 믿었다.
말씀의 성취를 믿음: 말씀을 듣고 들은대로 되는 믿음을 가지라.
전하는 자가 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한다.
성경을 읽는 자, 듣는 자가 되어야 한다.
지난 2월 우리는 믿음에 대하여 함께 묵상하였습니다.
저는 영생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믿음으로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믿음으로 승리하기를 바랍니다.
믿음으로 증거하여 열매를 맺기를 바랍니다.
우리만이 아니라 아직도 믿음이 없는 사람들이 이 영생교회를 통하여 믿음의 행진에 동참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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