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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영적 에너지(행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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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영적 에너지(행1:8) 
이름 임경택 목사 (종로교회)


지금 세계는 또 다시 이라크전쟁에 대한 긴장이 온 세계전반을 위축시키고 있습니다.
지난달 18일 미국을 비롯한 세계 25개국에서 베트남전쟁 이후 최대의 반전(反戰) 시위가 열렸습니다.
한편 여기서는ꡒ석유 전쟁 반대ꡓ를 외치는 이들도 많았습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지난달 26일 미국 거대 정유회사들이 최근 이라크산 원유 수입량을 2배로 늘렸다면서 이라크전 종전은 이라크 유전 개발권을 둘러싼 '석유전쟁'의 서곡일 뿐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지금 전 세계 에너지시장에서는 연료유와 난방유의 가격이 이라크전 위기감에 따라 연일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문제는 에너지의 문제입니다. 에너지의 고갈이 극심해 가고 있는 오늘 우리의 자세에 문제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요즘 아파트 생활 하는 사람들은 집에서는 아예 반팔로 삽니다.
사무실에서도 얇은 셔츠 하나 입고 일합니다.
내복을 입자는 캠페인을 벌여도 소용이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유달리 전력을 이용한 간판이 많은 나라입니다. 세계 어느나라보다도. . .
“서울시 일반간판 44만5368개가 하루 5시간 정도 전력을 제한될 경우 1년간 절약할 수 있는 전력량은 총 325Gwh에 달한다"며 "이는 월250kwh 정도 사용하는 가정 1만가구 이상이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과 맞먹는 셈"이라는 것입니다.
에너지를 사용하는 우리들의 자세부터 고쳐야 합니다. 기름 한방울 나지 않는 우리나라가 에너지 소비량은 석유 산유국보다 더 쓴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가정에 1도만 낮춰도 7%를 절약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유가급등 등 에너지위기에도 불구, 서울시내 대부분 상가가 영업종료 후에도 밤새 간판에 불을 밝히고 있습니다.
앞으로 미래에는 에너지 문제가 심각한 지경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핵 발전을 통한 에너지 개발, 태양에너지를 이용한 에너지 개발, 풍력을 이용한 에너지 개발, 수력 조력을 이용한 에너지 개발, 바이오매스 즉, 나무나 풀, 가축 분뇨, 음식쓰레기 등이 에너지원으로 쓰는 방법 등 여러 가지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 에너지는 사람이 살아가는 데 필수요소입니다.
사람이 사는 데에는 물질적인 에너지 뿐만 아니라 육체적인 에너지 지적인, 에너지, 영적인 에너지가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 영적인 에너지가 얼마나 있는가에 따라 우리의 삶이 달라집니다.
1. 영적 부흥의 열쇠는 영적 에너지입니다.
교회부흥도 영적인 에너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에너지는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으로, 모든 생명의 원천이며 문명 생활의 원동력입니다.
이 우주의 모든 존재는 운동력 에너지로 되어 있습니다. 전부 에너지의 흐름입니다.
햇빛이 땅에 비취고 비가 내려오면 땅에서 풀이 돋아나고 이 풀을 짐승이 먹고 짐승을 사람이 먹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움직이고 움직이면서 에너지 배열이 되는 것입니다.
에너지는 모든 분야에 다 필요한 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이것을 명확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신 후,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고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 ."
권능이 있어야 합니다.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냥 있을 수는 없습니다.
능력을 사모해야 합니다. 능력이 임하도록 몸부림쳐야 합니다.
120명의 문도들은 성령이 임할 것을 약속 받았음에도 그들은 모여서 간절히 기도하
였습니다.
누구에게 영적 에너지가 넘쳐야 합니까?
‘너희’입니다. 바로 오늘 우리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들과 사도들, 그리고 오늘 우리들입니다.
하나님의 힘을 받아들이는 것이 믿음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믿음을 보셨어요. 그 믿음을 의로 여기셨다고 했습니다. '너 쓸만하구나' 하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영적 에너지가 차고 넘쳐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능력이 없으면 죄에 빠지게 됩니다. 기도하지 못하게 되고, 전도는 생각도 하지 않으며, 성경 공부에 흥미가 없습니다. 예배에 감격이 없습니다. 매사에 육신적이게 됩니다. 생각하는 것이나 말하는 것이나 . . . . 또 거기에다가 교만함이 드러나고, 불평과 원망까지 나오기 시작합니다.
왜, 능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 능력은 영혼을 당기는 힘이 있습니다. 우리교회에 영적 에너지를 가진 사람들이 많으면 끌어오는 힘이 생겨 부흥하게 되는 것입니다. 자석은 끌어오는 힘이 있습니다.
변화되지 않은 것을 끌어당겨 변화시키는 힘이 있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에게는 사람들이 잘 붙습니다. 잘 끌려옵니다.
그것이 이 사람에게는 영적인 에너지가 넘치고 있는 증거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에게는 당연히 이런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속장님들에게는, 인도자님들에게는 교사들에게는 당연히 이런 능력이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어떤 분은 말하기를 "이 시대는 종교가 없어서 망하는 것이 아니라 열정이 없어서 망한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위한 열정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위한 사랑의 열정이 없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2. 기도가 에너지이다.
에너지화 하는 물질들이 있습니다. 나무를 태우면 열이 발생합니다.
그중에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대표적인 것이 원자력입니다.
단 1g의 우라늄 235가 분열을 하면 TNT 20ton(톤)에 해당하는 에너지가 방출된다. 1g 이면 생일 때 쓰는 조그마한 초의 에너지와 같습니다.
이 초를 태우면 커피 한잔을 겨우 덥힐 수 있을 정도이다. 그렇지만 우라늄 1g이 100% 에너지로 바뀐다고 할 때에 아인슈타인의 방정식에 의하면 TNT 2만톤의 에너지를 방출할 수 있고, 전기로 하면2,660만kwh 를 생산해 냅니다.
1그램이 모두 에너지로 변한다면 인구 4만의 도시가 하루 동안 사용하는 막대한 힘과 같게 된다. 1그램의 물질이 에너지로 변할 때가 이처럼 놀라운 것입니다.
하나님의 피조물은 그분의 위대한 힘으로 움직이는 것입니다.
에너지라는 것은 많은 수록 좋은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연결이 되어야 합니다.
너무 육적인 에너지가 너무 과다하게 넘치는 것도 문제입니다. 배열이 잘 되어야 합니다.
종교개혁 당시 강력한 원수들이 온 힘을 합하여 개혁파의 신앙을 뒤집어 엎으려고 하고 무수한 칼날이 칼집에서 뽑혀지려고 할때 루터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습니다.
"사단은 분노를 나타내고 있다. 경건치 않은 승려들은 공모하고 있으며, 우리는 전쟁의 위협을 당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믿음과 기도로써 담대히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라고 사람들을 권할 것이다. 그리하면 원수들은 하나님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정복되어 잠잠하게 될 것이다. 우리에게 가장 필요하고 급한 것은 기도이다. 이 싸움에 사용되어야 할 무기는 오직 성령의 검뿐이다."
온 세계를 동요시킨 위대한 종교개혁의 큰 능력은 밀실의 기도에서 나왔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의 투쟁의 기간 동안에도 루터는 적어도 하루에 세시간 기도하지 않는 날이 없었습니다.
초대회의 부흥은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고 기도함에 있었습니다.
바로 기도가 에너지가 되었던 것입니다.
영적인 에너지가 충만하면 변화시키는 역사가 나타납니다.
‘예루살렘과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 이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영적인 힘이 넘치게 되면 끊임없이 변화시켜나가게 되어 끝까지 변화시킨다는 말씀입니다.
예루살렘교회의 120명의 성도들이 모여 기도하여 성령을 받은 결과 그들이 있는 곳곳마다에서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고 변화시키는 기적들이 일어나서 120명의 기도의 사람들로 인해 세계는 그리스도의 사람들로 가득하게 되고 그리스도의 역사들로 가득하게 것입니다.
교회 나와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능력을 얻기 위해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앞에 닥친 영적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하여. 잃어버린 영혼들을 구령하기 위하여, 가족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 . .
기도하지 않고 무엇을 기대하지 마십시요. 기도하지 않고, 먼저 불평하지 마십시오.
기도하지 않고 원망하지 마십시요. 기도하지 않고 어떤 사역이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기도해야 사역의 능력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기도에 헌신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1주일에 한 번씩이라도 시간을 정하여 교회에 나와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영적인 에너지가 차고 넘치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하는 모든 사역들이 능력 있게 될 것입니다.
3. 말씀이 에너지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말씀의 능력에 끌려 사는 사람입니다.
어떤 목사님이 알래스카를 갔다가 거기서 연어들이 고향으로 돌아오는 모습을 보고 그 연어들을 존경(?)했다고 합니다. 알래스카에서 태어난 그 연어들은 자기가 태어난 곳에서 떠나서 태평양바다를 헤매고 다니면서 성장해 가지고 3년만에 자기 고향으로 돌아오는데 강물을 거슬러 가는 게 아니고 30미터나 되는 폭포를 거슬러 올라가더라는 것입니다. 그 많은 것들이 그리고 올라가기 위해서 밑에서 빙빙 돌고 있는데 마치 죽을 쑤는 거 같더라는 것입니다. 거기서 많은 사람들이 또 낚시질을 한답니다.
무엇에 끌려가는 것입니까? 모든 동물은 인스팅트(Instinct), 본능의 끌려 삽니다.
사람은 하나님께서 주신 높은 차원의 본능이 있습니다. 양심과 도덕에 끌려 삽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말씀과 성령에 끌려 삽니다. 주께서 주신 말씀, 성령으로 감동해 주시는 그 역사에 따라 사는 것이 바로 그리스도인입니다.
ꡒ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죄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ꡓ(히 4:12)
성경은 죽은 책이 아닌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운동력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운동력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늘과 땅이 창조된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은 불가능이 없는 능력을 나타냅니다. 이 말씀이 우리의 삶에서도 큰 능력과 권능을 나타낼 것입니다.
이사야 55장 11절 말씀에 ꡒ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헛되이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뜻을 이루며 나의 명하여 보낸 일에 형통하리라ꡓ고 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의 땅은 우리나라의 강원도 만한 크기입니다. 그리고 인구는 전체를 합쳐도 5백만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것은 서울의 인구보다도 적은 숫자입니다. 그 땅은 또한 준 사막 지대라서 농업을 제대로 할 수 없는 환경입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32억 달러의 농축산물을 수출합니다.
반면 우리나라는 이스라엘에 비하여 조건도 좋고 땅도 더 넓은데도 불구하고 매년 100억 달러 이상의 농수산물을 수입하고 있습니다. 무엇 때문에 이런 차이가 나는 것입니까? 이스라엘 사람들은 자신들의 성공비결을 ꡒ토라(말씀) 농법ꡓ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속에는 에너지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여러분의 삶을 성공시킵니다. 우리나라가 하나님의 말씀위에 세워지면 나라도, 개인도, 가정도, 회사도 모두 성공하게 될 줄 믿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주님의 약속하신 말씀, 행1:4 “사도와 같이 모이사 저희에게 분부하여 가라사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 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는 말씀을 붙잡았습니다.
그 말씀대로 기도했을 때 성령이 임했던 것입니다.
말씀을 소중히 여기고 존중히 여기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4. 사랑이 에너지입니다.
우리의 삶 속에는 인생을 망하게 하는 잘못된 에너지들도 있습니다. 미움과 질투라는 것입니다. 미워하고 질투하는 동안은 되는 일이 없습니다. 우리의 에너지를 파괴시킵니다. 낙심하게 만듭니다. 실망 죄절하게 만듭니다.
미움과 질투란 인간이 가진 가능성을 제한시켜 버리는 죄악입니다. 우리의 가능성마져도 마비시켜버리는 악한 힘이 발동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일단 미움과 질투에 사로잡히게 되면 더 이상 자신의 장점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미움과 질투는 우리의 일상적인 삶, 정상적인 생활을 다 빼앗아갑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미움과 질투는 우리 자신을 완전히 파괴시키는 죄악입니다.
미움과 질투의 영을 극복하려면 이웃을 축복할 줄 아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웃을 칭찬할 줄 아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ꡐ미워하지 않겠다, 질투하지 않겠다ꡑ고 결심하는 것만 가지고는 안됩니다. 적극적으로 이웃을 칭찬하고 축복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버드대 심리학 교수팀이 얼마 전 "사랑은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강화시킨다"는 실험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교수팀은 먼저 학생들에게 인자한 얼굴을 한 성직자가 난민병원에서 사랑으로 환자들을 돌보는 기록영화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IG-A(감기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저항력)를 검사한 다음 1주일 후 이번에는 나치가 유태인을 잔혹하게 학살하는 기록영화를 보여주고 IG-A를 검사했습니다.
그 결과 연구팀은 학생들이 사랑을 느꼈을 때 IG-A 수치가 더 높아졌다는 것을 알아냈다는 것입니다.
사랑으로 하는 일에는 놀라운 능력이 나타납니다. 에너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인 세상의 사랑도 그러한데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는 사랑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사랑하는 마음으로는 못할 일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 사랑은 내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바르게 하나님을 섬기려고 하고, 하나님을 높이려고 하면 그 속에서 영혼구령이 이루어지게 되고, 사람들이 변하게 되고, 능력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아프리카에 있는 선교사가 한번은 이런 질문을 받았다고 합니다.
당신은 "당신이 하고 있는 일을 진실로 좋아해서 하십니까?"
그의 대답은 충격적이었다.
"아닙니다. 나와 처는 먼지와 이 고생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초라한, 냄새가 나는 이런 오두막집에서 사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좋아하지 않는다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되겠습니까?
우리는 가라는 명령을 받았고,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기 때문입니다"
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오직 그리스도의 사랑만이 진정한 봉사를 하게 할 것이다.


성도여러분들, 기도해야 합니다. 성도들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말씀의 풍성함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 사랑으로 살면 에너지가 넘치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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