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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아낄 줄 알아야 행복합니다 / 고전 9: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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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분:고전 9:24-25
제목:아낄 줄 알아야 행복합니다


  오늘을 사는 이들이 성공하려면 세 가지 ‘M’자가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하나는 ‘Mission’입니다. 사명입니다. ‘내가 왜 살아야 하나’하는 삶의 사명의식이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두 번째는 ‘meaning’입니다. 즉, 의미를 찾아야 합니다. 보람을 느껴야 한다는 말입니다. 주부가 아침을 차리면서 보람을 느껴야 합니다. 일하는 사람이 보람을 찾아야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는 겁니다. 세 번째는 ‘money’입니다. 그러나 자장 중요한 것은 ‘Moral sense’ 즉, 도의심 혹은 양심이라는 말입니다. 진정한 승리는 ‘Moral victory’ 도덕적이고 정신적인 승리가 진정한 승리입니다. 이를 위해 자기 통제가 있어야 합니다. 이것을 ‘Self control’이라고 합니다. 이기는데는 실력이 있어야 합니다.

실력이라 하면, 힘도 실력이고 기술도 실력입니다. 인간 세상에서야 물력, 돈의 힘도 힘입니다. 권력도 힘입니다. 심리학자들의 말을 빌리면 인생성공의 80%는 심력이라고 합니다. 마음의 힘입니다.

미국의 농구 코치인 ‘커튼 피시먼스’라는 사람이 유명하게 되었습니다. 이유는 이 사람이 지도하는 모든 농구팀은 반드시 지기 때문입니다. 항상 꼴등입니다. 그럼에도 구단은 그를 해직하지 아니하고 그대로 썼다는 게 유명합니다. 그가 한번은 하위권에 있는 자기 팀원들에게 정신적인 전술이 필요함을 알고 이렇게 강조를 합니다.

“여러분, 우리 팀이 나갈 때마다 항상 지는 팀이다라는 생각을 버리고 ‘과거에 이겨왔던 팀이기에 이번에도 이긴다’라는 생각을 하세요. ‘이제 마지막 챔피언 결정전에 나간다’라는 생각을 하세요.” 그런데 또 졌어요. 코치인 그는 화가 났습니다. 왜 집니까? ‘이겼다’라는 생각을 하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 말을 한 선수가 가만히 코치를 쳐다보다가 이렇게 말하더랍니다. “코치님, 이번에도 ‘이겼다’라고 생각하세요. 그러면 되는 거 아닙니까?”

심리적으로 ‘이겼다’라는 생각이 현실에서도 분명히 이기는 것은 아니더라는 말입니다. 이기기 위해 힘을 길러야 합니다. 그 힘이란, 훈련이기도 합니다. 훈련이 힘입니다. 바울이 인생을 살아가는 것을 경주하는 것으로 설명하다가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라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인생승리자가 되고 행복자가 되려고 하면 절제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공자도 극기복례(克己復禮)라 해서 자기를 이기고 예를 회복하라고 하였고, 박문약례(博文約禮) 꾸미고 사치스러운 것을 없게 하고 예를 번거롭게 하지 않는 것을 절제지도라 말한바 있습니다. 아낄 줄 알아야 합니다. 무엇을 아껴야 합니까?

1. 내게 주어진 시간을 아껴야 합니다. 엡5:15 지혜롭게 하는 법을 말씀하다가 ‘세월을 아껴라 때가 악하니라’ 라고 하였습니다. 때가 악합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세월 즉, 시간을 아끼라고 하였습니다. 아껴서 좋은 것이 많이 있습니다. 음식도 적게 먹으면 건강에 유익합니다. 한번은 설교도중에 “위장병 가진 분들은 회개하세요” 그런 말을 했다가 큰 시험을 당한 일이 있었습니다. “왜 위장병이 생겼느냐?” “욕심이 잉태하여 위장병을 낳았다” 그렇게 말했기 때문입니다. 요즈음 많은 분들이 몸무게 줄이는 것 때문에 큰 관심을 갖습니다. 인사할 때에 “왜 그렇게 몸이 낫어?” 그러면 실례입니다. “요즈음 날씬해졌는데” 그래야 대우받습니다. 어떤 분은 글쎄 나를 보고 “목사님, 왜 배가 나왔어요?” 그런 인사를 하더라구요. “아니, 내가 무슨 배가 나왔어?” 그렇게 대답했지요. 음식을 절제하면 몸무게가 줄어요. 매사에 욕심부리면 안된다는 말입니다. 절제하여야 합니다.
절제하고 아껴야 할 게 있습니다. 시간입니다. 우리는 내게 주어진 시간을 절약할 줄 알아야 합니다. 왜? 시간은 참으로 귀중하기 때문입니다. ‘시간은 금’이라 하였습니다. 서점에서 한 사람이 책을 사러 왔습니다. “이 책 얼마에요?” “예. 3불입니다.” “책값을 조금만 깎아주세요.” 그런데 주인은 “이 책 지금 사시려면 3불50센트입니다.” “아니, 왜 깎아 달라는데 올립니까?” “지금 시간을 소모하였기 때문입니다.” 이는 벤자민 프랭클린 대통령의 젊은 시절의 일화입니다. 돈은 쓰다가 남으면 예금이 가능하지만 시간은 예금이 되지 않습니다. 다 써야 합니다. 돈은 송금이 가능한데 시간은 송금도 불가능합니다. 재산은 자녀들에게 물려줄 수 있으나 시간은 물려줄 수 없습니다. 이같이 시간은 소중하기 때문에 아껴야 합니다.

시간의 3대원칙을 알아야 합니다.

1) 시간은 빨리 갑니다. 쉬지 않고 갑니다. 사람은 밤에 쉬는데 시간은 밤도 낮도 명절도 없이 쉬지 않고 가고 있습니다.

2) 시간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한 번 가면 그만입니다. 쌍방통로가 아니라 일방통행입니다. 후진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예전에 좋았던 얘기는 하지만 그 시절로 돌아갈 수는 없습니다.

3) 시간은 오늘뿐입니다. 어제는 이미 지나갔고 내일은 오지 않았기에 내가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은 오늘뿐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시간을 아껴야 합니다.

시간을 아끼는 방법이 있습니다. 의미있는 시간이 되게 하여야 합니다. 자기 발전을 위하여 다른 이들에게 유익을 주면서 살아가는 게 세월을 아끼는 겁니다. 어느 분이 80평생을 살고 자기 자신의 삶을 진지하게 분석해 보았답니다. 철없이 산 세월이 15년, 잠자는데 소요된 시간이 26년, 일하는데 21년, 먹는데 6년, 화내고 말하지 아니하고 산 세월이 6년, 남을 기다리는데 보낸 시간이 5년, 세수하고 수염 깎고 하는데 228일, 남을 욕하고 비난하는데 보낸 시간이 26일, 넥타이 메는데 18일, 담배 피우는데 12일, 이것저것 다 제하고 사람답게 산 시간은 불과 46시간 뿐이더랍니다. 우리는 어떠합니까? 여기에 빠진 것이 있습니다. 무엇입니까? TV보는 시간입니다. 이것까지 합하면 인생 80을 살았어도 의미있는 일은 별로 없다는 결론입니다. 시간을 선용하는 게 아끼는 겁니다.

미국의 20대 대통령이었던 가필드(J,A, Garfield 1831-1881)가 대학생이었을 때, 동급생 중에 수학을 기막히게 잘 하는 친구가 있었는데 가필드는 아무리 노력해도 수학에서는 그 친구보다 앞설 수가 없었습니다. 어느 날 밤 그가 잠자리에 들기 전, 그 친구의 방을 보았더니 아직 불이 커져 있었고 그때부터 10분간 더 켜져 있다가 꺼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자신도 모르게 손벽을 치며 “그래. 바로 이 10분이었구나” 하고 외쳤습니다. 가필드는 그날부터 10분 늦게 잠자리에 들기로 하고 그 시간에 수학공부를 했습니다. 결과 가필드는 친구를 앞질러 1등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훗날 그가 대통령이 되었을 때 그 당시를 회상하며 말하기를 “지금 그 일을 생각해보면 가볍게 웃고 지나갈 청년 시절의 야심처럼 생각되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10분을 이용하는 것 이것이 모든 성공의 열쇠다.” 라고 하였습니다.

시간을 아낀다는 것은 주어진 시간을 낭비하지 아니하는 겁니다. 속된말로 짜투리 시간이라도 잘 사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시간은 계속 빠르게 가고 있습니다. 백발이 된 노인이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내가 울고 웃던 어린 시절에는 시간이 기어가는 것처럼 천천히 가고, 내가 꿈을 꾸고 이야기하던 청년시절에는 시간이 빠른 걸음으로 지나갔다. 내가 성인이 되었을 때는 시간이 마치 뛰어가는 것 같더니, 장년에 도달하여 능력을 과시할 즈음에 이르니 시간은 구름처럼 날아가 버렸고, 흰 머리의 노인이 되어 시간이 전부 지나가 버린 것을 알았다.” 라고 말하더랍니다. 얼마 남지 아니한 시간을 소중하게 여겨야 합니다. 인생의 성공에 있어서 중요한 게 주어진 시간을 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 지혜가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2. 아껴야 합니다. 바로 말입니다.

잠언17:27에는 ‘말을 아끼는 자는 지식이 있고 성품이 안존한 자는 명철하니라’ 라고 하였습니다. 언어는 하나님께서 인간에게만 주신 자기 표현의 방법이며 선물입니다. 그 언어 때문에 전쟁이 일어나기도 하고 잘 한 말 때문에 전쟁에서 평화가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말을 아낀다는 건 말을 전혀 하지 않는다는 게 아닙니다. 필요하지 않는 말을 하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사람들이 삶의 현장에서 말할 때 누구의 말을 합니까? 남의 말을 합니다. 내 말을 하여야 합니다. 내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말이 있습니다. “미안합니다.” 이 말은 상대방의 화를 잠재울 수 있는 말입니다. 나에게 잘 해 준 사람에게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한 사람에게 “잘했어.” 사람을 대우하는 말입니다. 아무리 좋은 말이라도 듣는 사람에게 기분이 좋지 아니한 말은 잘 하는 말이 아닙니다. 듣는 이들 스스로가 알아듣게 하는 말을 할 수 있어야 잘 하는 말입니다.

말을 아껴야 합니다.

1) 바른말입니다. 우리는 상대방을 위하여 한다면서 바른말을 합니다. 알고 보면 자기가 불편하니까 하는 말입니다. 문 바른 집은 써도 입바른 집은 못쓴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바른말이 상대방에게 상처를 줍니다. 듣는 시간이 많아야 하고 말하는 시간이 적어야 합니다. 그래서 입은 하나, 귀는 둘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어떠합니까? 내 말을 하려고 상대방을 가로막으면서 말합니다.

2) 비판하는 말도 아껴야 합니다. 생각하면 분명히 그 사람이 잘못했습니다. 틀렸습니다. 칭찬은 바로, 즉시 모든 사람들이 있는데서 해 주어야 합니다. 칭찬은 아끼지 말고 해야 합니다. 그러나 비판은 아껴야 합니다. 비판에 도가 튼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이들은 정보도 빠릅니다. 약점만 보는 눈이 독수리 눈입니다. 말을 아낍시다. 덕 있는 사람을 보세요. 그들은 한결같이 남의 말을 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프랑스의 사상가인 파스칼의 명언 중에 “자기가 말하고 싶은 것은 상대방이 그다지 듣고 싶어하는 것이 아니다. 상대방이 듣고 싶어하는 말은 자기가 그다지 말하고 싶지 않는 것이다.” 라는 말입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위인들은 사상을 논하고 보통 사람들은 사물을 논하고 소인배들은 다른 사람에 대한 얘기를 한다‘고 했습니다. 많은 대화거리가 있는데 남의 이야기, 그 집 남편, 아내, 시어머니, 시누이 이야기 하다가 그 집 강아지까지 들먹이면서 입에 거품을 품고 말합니다. 이건 아닙니다. 말도 아끼세요. 하고 싶으면 칭찬을 해야 합니다. 칭찬은 내가 본대로, 느낀대로, 좋은 것은 좋다고 말하는 겁니다. 비판은 내가 본대로 단점만 보면서 말하는 게 비판입니다. 사람을 바르게 관찰하면 할수록 칭찬할 게 많이 보입니다. 자기가 살펴보지도 아니하고 남의 말을 듣고 비판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잘 관찰하고 장점을 찾아야 합니다. 그래야 칭찬이 나옵니다. 칭찬은 많은 사람들이 들을 때 해야 합니다. 칭찬은 구체적으로 해야 합니다. 비판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유가 분명해야 합니다. 칭찬은 아끼지 않고 해야 하지만 비판은 좀 아껴야 합니다.

3) 불평하는 말을 아껴야 합니다.

세상을 사는데 만족할 수 만은 없는 노릇입니다. 불만스러울 때 하는 말이 불평입니다. 말은 생명이고 씨앗이라고 하였습니다. 말대로 됩니다. 자꾸 불평하는 말을 하는 사람에게는 불평하는 대로 되어 집니다. 불평을 자꾸 하면 다른 이들도 같이 불평하게 됩니다. 불평에는 자연히 따라오는 게 있습니다. 부정적인 생각에서 나오는 말입니다. 불평하는 말을 하는 이들은 속된말로 비꼬는 말을 잘 합니다. “전도합시다” 그러면 “전도만 하면 뭐해? 정착시키지도 못하면서 무엇 하라, 해라, 그 소리 듣기 싫어”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는 말을 잘못하고 있는 겁니다. 고쳐야 합니다.

잠언 15:23의 말씀대로 ‘사람은 그 입의 대답으로 말미암아 기쁨을 얻나니 때에 맞는 말이 얼마나 아름다운고’ 라고 하였습니다. 물 속의 물고기가 왜 잡힙니까? 입을 놀려 입질하다가 낚시 바늘에 걸립니다. 타우라스 산에 독수리의 밥이 있는데 두루미라고 합니다. 두루미가 아무 소리 안하고 가면 독수리에게 잡히지 아니하는데 자꾸 소리를 내다가 잡힌다고 합니다. 우리는 말하다가 마귀에게 걸립니다. 말을 아껴야 합니다. 말 많은 집은 된장도 쓰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말 많은 집은 살림살이도 형편없다는 말입니다. 말이 많으면 틀림없이 시험도 많습니다. 말을 바로 하면 놀라운 변화를 가져옵니다.

영국의 총칼에 눌려 실의와 절망에 처한 인도인들에게 용기를 준 것은 간디의 한 마디 말이었습니다. 어느 날 간디가 많은 사람들과 함께 거리를 걷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할머니가 길에 엎드려 슬피 울고 있었습니다. 간디는 주머니에서 수건을 꺼내 할머니의 눈물을 닦아주면서 말했습니다. “모든 사람의 눈물을 닦아주고 싶어요. 그러나 나에게는 손이 모자라는군요.” 이 말 한 마디가 인도인들에게 엄청남 감동을 주었습니다.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당하는 인도인들에게 한 줄기 희망의 빛을 던져주었습니다. 사랑의 말이 필요합니다. 이런 말이 약 중에 약, 명약입니다. 비난하고 원망하는 말이 적고, 칭찬과 사랑과 격려의 말은 많을수록 좋은 겁니다. 말을 아낍시다.


3. 아껴야 합니다. 무엇을 아껴야 합니까? 욕망입니다.

아낀다고 할 때에 경제생활에 있어서 소비를 억제한다는 말로 이해하기 쉽습니다. 그보다 중요한 게 마음이요, 욕망입니다.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여야 합니다. 아담이 왜 실패하였습니까? 절제하지 못해서 그랬습니다. 다윗이 왜 범죄하였습니까? 정욕, 성욕을 절제하지 못해서 그렇게 되었습니다. 절제를 잃으면 자유도 상실하게 됩니다. 물욕, 이것도 문제입니다. 이것 때문에 신앙을 버리는 이가 있습니다. 자나깨나 돈, 돈, 그러면서 써 보지도 못하고 사람답게 살아보지도 못하면서 추하게 사는 이가 얼마입니까?

가롯 유다가 그러하였습니다. 아나니아 삽비라 부부가 그러하였습니다. 욕망을 아껴야 합니다. 인도에서 휴가를 보내는 한 프랑스의 사업가에 관한 얘기입니다. 사업가는 모래사장에서 물고기 한 마리를 잡아서 들고 오는 한 인도인 어부를 보았습니다. 사업가는 감탄하면서 말하기를 “좋으시겠습니다. 또 잡으러 갈 거지요?” 라고 되물었습니다. 그 때 어부는 “또 잡으러 가다니, 뭐 하게요?” 사업가는 “더 잡아야 물고기가 많아지는 것 아닙니까?” “많으면 뭐합니까?” 라고 어부가 물었습니다. “그걸 팔면 돈이 생기지 않습니까?” “돈이 많이 생기면 무얼 합니까?” “많은 돈으로 일꾼을 사서 고기를 더 잡으면 되는 것 아닙니까? 그래야 부자가 되지요”

어부는 “부자가 되면 무얼 합니까?” 라고 묻자 사업가는 “그러면 쉴 수 있지 않습니까” 라고 의기양양하게 말하였습니다. 말 끝에 쉬는 것은 지금 당장이라도 쉬면 되는 거 아니냐, 삶을 제대로 보면 욕망을 아낄 수 있다는 말입니다. 감정이 폭발되는 것도 아껴야 합니다. 사람이 화가 나면 말을 아무렇게나 합니다.

영국의 유명한 성악가 ‘헤비 라우더’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 분이 영국의 큰 극장에서 독창을 하는데 노래 도중에 ‘당신의 아들이 전선에서 싸우다가 전사했습니다’ 라는 전보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 때 그는 무대 뒤에서 간절히 기도하고 다시 노래를 불렀습니다. 전보다 더 영감있는 독창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독창회가 다 끝나고 스코트랜드의 자기 집에 돌아가, 기다리던 아내와 함께 눈물을 흘리며 기도를 드렸습니다. 눈물의 상황 속에서도 감정을 억제할 수 있어야 행복한 사람이 됩니다.
운동할 줄 아는 분은 타임아웃(Time-out)이 무엇인지 알 것입니다. 시합 도중에 자기편이 불리하게 되면 감독이나 코치는 타임아웃을 불러서 선수를 격려하고 코치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의 감정이 잘못되어 갈 때 타임아웃을 부를 줄 알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타임아웃은 적시에 불러야 합니다. 부부간에 심하게 감정이 돌아갈 때에 누군가가 타임아웃 해야 합니다.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절제한다’고 했습니다. 욕망을 컨트롤 해야 합니다. 시간이건 말이건 아끼는 방법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1) 목표를 분명하게 정해야 합니다.

자기 삶에 이런 일 저런 일에 대하여 ‘나는 이렇게 살겠다’라는 목표설정이 있어야 합니다. ‘나는 썩지 아니할 면류관을 위하여 살아간다. 지상의 행복이 아니라 영원한 하늘나라의 상급을 바라보고 살아간다.’ 이런 고상한 목표를 정하고 시행하려고 하여야 합니다. 시간생활도 ‘나는 이렇게 살겠다’라는 목표를 정하세요. 말도 ‘이런 말만 하겠다’라고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그리고 실천해야 합니다.

세계적인 대부호 깁슨은 매우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에게 어떤 이가 찾아와 “회장님. 저도 회장님과 같은 부자가 되고 싶은데 그 비결을 가르쳐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를 물끄러미 바라보던 깁슨은 “세 가지 비결이 있지요. 하나는 고생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둘째는 술을 마시지 않아야 합니다. 셋째는 하나님과 성경을 의심하지 않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이 세 가지가 나를 부자로 만들었어요.” 이 말을 듣던 이가 “그런거야 다 알고 있는 거 아닙니까?” 그러자 깁슨은 “알면 뭐합니까? 실천을 하지 않는데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겁니다. 목표를 정하고 실천하도록 해야 합니다.


2) 성령의 지배를 받아야 합니다.

내 혀도 성령의 지배를 받고 시간생활도 그러합니다. 내 감정이나 생각의 지배를 받는 게 아니라 성령의 지배를 받도록 하세요. 자기통제는 친구를 절제시키는 것보다 어렵습니다. 혈기가 솟아나고 억누를 수 없는 감정을 통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옛날 세계를 제패하였던 알렉산더는 어느 날 술을 마시고 자기를 회롱하는 친구로 인해 화가 치밀어 올라와 그만 창을 던져 그 친구가 현장에서 죽고 말았습니다. 그 후 알렉산더는 죄책감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고민하며 살다가 죽고 말았습니다. 순간마다 성령께서 나를 지배하도록 맡겨야 합니다.


3) 만족하게 살아가십시오.

불만이 생기면 아끼지 못합니다.


4) 날마다 기도하여야 합니다.

그럼으로 아껴서 승리하시고 행복해지는 삶이 되어지기를 바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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