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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기도의 네 박자 / 살전 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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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데살로니가전서5:17
기도의 네 박자 
강재식 목사 (구미등대교회)


그리스도인들의 기도에 대해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기도에 대해서 매우 강조하고 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낸 위대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다 기도의 대가들이었습니다.

믿음과 기도는 서로 비례합니다. 즉 믿음이 큰 자일수록 기도를 많이 하게 되고, 믿음이 적은 자일수록 기도가 소홀히 되어지며, 기도에 대해서 부정적인 사람치고 믿음이 큰 사람, 믿음 좋은 사람은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의 기도는 하나님에게 하는 것이기에 하나님의 절대적인 능력과 사랑과 그 분의 성품과 하시는 일에 대해서 신뢰성을 가지는 자만이 기도합니다. 그래서 기도와 믿음은 비례한다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오늘 본문에서 기도에 대해서 말씀하시기를 "쉬지말고 기도하라"고 하시며 이것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라고 하십니다. 즉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한 바람은 기도하기를 쉬지 않는 것입니다.
누가복음21:36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
로마서12:12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
엡6:18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골로새서4:2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베드로전서4:7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하나님께서 기도한다는 것은 몇 가지 아주 중요한 증거가 됩니다.

1)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증거이고.
2)삶의 근원이 하나님께 있음을 인정하는 증거이고,
3)하나님의 능력을 인정하고 있다는 증거이며,
4)나와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어 있다는 증거입니다.

찬송 중에 "예수 예수 믿는 것은 받은 증거 많도다"라고 한 것처럼 "기도 기도 하는 것은 가진 증거 많도다"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오늘은 기도함에 있어서 꼭 인식하고 기도해야 할 사항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제목을 "기도의 네 박자"라고 하였는데, 혹시 송대관의 네 박자를 연상시키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쿵짝쿵짝 쿵짜자 쿵짝 네박자 속에 사랑도 있고 이별도 있고 눈물도 있네"
그러나 오늘은 "기도의 네 박자"입니다. 물론 이 박자는 음악적인 리듬을 말하는 것은 아니고, 우리가 기도함에 있어서 꼭 넷이 호흡을 맞추어야 기도가 온전히 이루어질 수 있음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넷"은 무엇을 말하는가? 이 "넷"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그리스도인들의 기도는 대상이 분명합니다. 하나님이십니다. 절대주권자, 삶의 근원자, 전능하신 자, 창조주이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그런데 내가 하나님께 기도를 할 때 나 혼자만의 기도로는 효과가 별로 없다는 사실을 알 필요가 있습니다. 적어도 내가 하나님께 기도할 때 "넷"이 호흡이 맞아야 기도가 최고의 효능을 발휘한다는 사실입니다.


1.나를 위해 기도하는 고정멤버 두 분을 소개합니다.

한 분은 성령 님이요. 한 분은 예수 님이십니다. 이 두 분은 나를 위해 언제 어떻게 기도하는지 알면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먼저 성령님의 기도입니다. 로마서8:26절입니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성령님의 기도는 우리가 연약하여 고통과 매임 속에서 탄식할 수밖에 없는 우리의 입장을 대변하는 기도입니다. 우리가 당하는 모든 고통을 견디게 되는 것은 성령님의 기도 덕분인줄 몰랐을 줄 압니다. 우리의 탄식을 하나님 앞에 그대로 표현하며 기도할 때 성령님의 생각을 아시는 하나님은 그 기도에 응답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한 분은 예수 님의 기도입니다. 로마서8:34절입니다.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우리를 위해 예수 님께서 기도하시는데 하나님과 가장 가까운 보좌 우편에서 간구하시기를 "하나님 제는 나의 보혈로 죄 씻었으니 아무도 정죄하지 못하게 하세요. 내가 보증합니다"라는 기도입니다.
낮에 말씀드린 마귀는 우리에게 "오리를 기억하지?"하면 예수님은 보좌 우편에서 아버지께"쟤는 제가 보증합니다. 나 저 친 구 위해 십자가에서 피흘렸습니다. 그러니 저 마귀 녀석을 함부로 주둥이 못 놀리게 해 주십시오." 하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성령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우리를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 주시기를 기도하고 계시고, 예수 님은 우리의 의롭게 된 보증인으로서 기도해 주시고 계십니다.
"누군가 널 위하여 누군가 기도하네. 네가 홀로 외로워서 마음이 무너질 때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의 누군가 날 위해 기도하시는 분은 성령님이시오 예수 님이십니다. 이 두분은 우리를 기도해 주시는 고정 멤베입니다.


2."넷"중에 세 번째입니다.

누굴까요? 이 세 번째는 있는 사람도 있고, 없는 사람도 있고, 어떤이는 그 수가 많은 자도 있고, 적은 자도 있습니다. 바로 나를 위해 기도해주는 중보 기도자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을 위해 기도해 주시는 중보기도자가 얼마나 있나요? 한 명, 혹은 두 명, 열 명, 백 명입니까? 많을수록 좋겠지요. 못된 사람은 적습니다. 후한 사람은 많습니다. 항상 나누기를 좋아하고 베풀기를 좋아하는 자에게는 중보기도자가 많습니다. 뿐만 아니라 기도해 주는 사람이 많은 자일수록 자기를 위해 기도하는 자도 많습니다.

3.마직막으로 "넷"의 네 번째는 나 자신입니다.
"쉬지말고 기도하라" "항상 기도하라"는 말씀은 내게 한 말씀입니다. 그리스도인의 기도는 영혼의 호흡이라 할만큼 중요합니다. 왜 호흡이라 하였을까요? 첫째는 쉬지 않고 하여야 된다는 뜻이지요. 둘째는 안 하면 죽는다는 뜻이지요.


이제 정리하여 봅시다.

나를 위해 기도함에 있어서 '성령님' '예수님' '중보기도자' '나' 이렇게 "넷"이 기도를 하게 되는데, 가장 효과적인 기도가 무엇인지는 쉽게 결론 내릴 수가 있습니다. 이 넷이 동시에 기도가 행해질 때입니다. 즉 "넷"이 일체가 되어 기도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네 박자가 맞는 기도라 할 수 있습니다.

무엇이 중요합니까? 성령님 예수님은 밤낮 쉬지 않고 하시는 고정 멤버이시니 염려할 것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나를 위해 기도해 줄 중보기도자를 얼마나 많이 확보하여 그들이 나를 위해 계속해서 기도할 수 있게 하느냐? 하는 것이고, 그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내가 직접 기도하는 것입니다. '성령님'과 '예수님'과 '중보기도자' 이렇게 삼 박자는 맞는데 내가 박자를 맞추지 못해서 넘어지거나, 복을 받지 못하거나 하는 경우는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내가 직접 기도해야 합니다. 그래야 나를 위해 기도하는 중보기도자를 많이 만들 수도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기도합시다. 쉬지 말고 기도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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