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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생동감이 넘치는 예배! / 요 4: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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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생동감이 넘치는 예배!" (요4:20-24)
설 교 :  김정옥 목사 (성천교회)


만물이 소생하는 3월의 봄이 왔습니다. 겨우내 움츠렸던 생명들이 새봄과 함께 소생하는 것처럼 우리의 신앙도 소생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먼저 우리의 예배가 회복되어야 합니다. 예배는 우리의 신앙과 생활의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예배에 성공하면 인생에 성공자가 되고, 예배에 실패하면 인생에 실패자가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예배가 우리 인간의 삶에 얼마나 중요한 가를 강조하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만드신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고,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하며 예배하며 살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피조물 중에 특별히 우리 인간에게만 하나님의 형상을 주시므로 하나님을 알게 하고 그 이름을 예배하며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특별한 존재로 만드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배하는 자를 찾으십니다. 그러기에 성도가 예배드리는 일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것이며, 자신에게는 영 육이 복을 받는 비결인 것입니다.

성도가 신앙생활하면서 예배를 멀리하거나 등한히 하면 믿음이 떨어질 뿐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받지 못하게 됩니다. 우리는 예배 생활을 바로 하는 것이 복입니다. 오늘 생동감이 넘치는 예배에 대하여 말씀을 상고하므로 함께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1.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예배는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입니다.

오늘 본문은 수가성 여인이 유대인들은 참된 예배를 드리려고 하면 예루살렘에 있는 성전으로 가서 예배 드려야지 다른 데로 가면 안 된다고 하는데 도대체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는 어디서 드려야 합니까?라고 묻자 예수님께서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라고 하셨습니다. 예배의 어떤 장소나 형식보다도 예배의 내용이 참으로 중요합니다.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24) 했습니다.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예배는 살아 계신 하늘의 아버지께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입니다.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는 생동감이 넘치는 예배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이런 예배를 드릴 수 있을까요?

첫째, 하나님을 만나는 예배가 되어야 합니다.
만남이 있을 때 눈물도 있고 기쁨도 있고 감격도 있습니다. 형식적이고 의식적인 예배에는 감동도 없고 감격도 없습니다. 생동하는 예배가 되려면 하나님과의 만남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솔직하게 마음을 열 때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진실하게 마음을 열고 회개할 때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예배에는 고백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을 친밀하게 느끼면서 하나님께 솔직하게 고백하고 대화하는 일이 있어야 합니다.

둘째, 설교 위주의 예배보다는 찬양과 기도와 말씀이 조화를 이루는 예배가 되도록 힘써야 합니다. 말씀도 중요하지만 찬양이 예배의 중요한 부분이 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 앞에 나아갈지어다"(시100:2)라고 했고 "이스라엘의 찬송 중에 거하시는 주여"(시22:3)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은 "항상 찬미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고 했습니다.

셋째, 목회자와 성자들이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공동체적 예배가 되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초대교회의 예배는 공동체적 예배였습니다. "서로 교제하며 기도하기를 힘쓰고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하나님을 찬양했다"(행2:42,47)고 했습니다.

넷째, 예배의 관심과 촛점을 오직 하나님께 두도록 힘써야 합니다.
하나님을 높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데 촛점을 두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많은 경우에 예배 드리러 오기는 하지만 자기 자신에 대한 생각에 사로잡힐 때가 있습니다.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는 예배의 목적과 촛점을 오직 하나님께 두어야 합니다.


2. 하나님께 드리는 참된 예배는 성도의 삶이 바로 예배여야 합니다.

롬12:1 에서는 "너희 몸을 하나님이 받으시는 산 제물이 되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선한 뜻 기뻐하신 뜻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여 그 뜻대로 사는 삶인 것입니다. 삶의 예배는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는데 있습니다. 내가 지금 사는 것,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인 것을 깨달으며 감사하고 섬기며 헌신케 됩니다. 신앙은 언제나 현재입니다. 오늘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원하시는 뜻대로 사는데 있습니다.

우리의 예배가 생동하는 예배가 되기 위해서는 세상에 대한 사랑과 봉사의 책임을 다짐하는 실천적 예배가 되어야 합니다. 행함으로 증거되는 예배가 완전한 예배입니다. 위로 하나님을 사랑하며 또한 이웃을 사랑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현실과 동떨어진 예배는 공허한 예배, 추상적인 예배가 되고 맙니다.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사랑을 베풀기로 다짐하는 예배가 생동하는 예배입니다. 선을 행하며 나눠주기를 다짐하는 예배가 생동하는 예배입니다. 고아와 과부를 돌보기로 결심하는 예배가 하나님이 받으시는 참된 예배가 됩니다.

이제 말씀을 맺습니다. 우리가 지음을 받은 목적과 우리가 구원함을 받은 목적이 바로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일입니다. 성천교회가 여기 존재하는 첫째 목적도 하나님께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는 일입니다. 그것을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십니다. 예배드리므로 우리가 건강해지고 아름다워집니다. 이제 우리가 다 같이 생동하는 예배를 드리도록 힘을 쓰십시다. 교회는 예배를 위해서 존재하고, 다른 어떠한 일들을 하기 앞서서 예배가 기본이 되어야 하고, 중심이 되어야 하고, 이 예배를 통해 우리의 영혼을 소생시켜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예배에 실패하면 인생에 실패합니다. 예배에 성공하면 인생에 성공합니다. 우리 모두 참된 예배를 회복하고 예배에 성공자가 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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