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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나라를 살립시다. / 엡 4: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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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분:에스더 4:13-17
제목:나라를 살립시다.
설교:백장흠 목사 (독립문교회)


  우리는 3·1운동 84주년기념일을 보내면서 나라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나라 없이 교회나 권력자가 있을 수 없습니다. 우리 민족이 나라를 잃고 36년간 서러움과 압박을 받아왔습니다. 우리 민족이 1910년 일제에 합병하여 나라 주권을 뺏기고 생존권과 언어와 문화와 그리고 이름까지 빼앗겼었습니다. 이때 우리 선열들이 생존권과 자유와 독립을 쟁취하기 위하여 대한독립만세를 부르면서 일제히 거리로 나섰습니다. 이 운동을 주도한 이들이 바로 그리스도인들입니다.

지금 우리 나라가 이만큼 부(富)를 누리면서 살 수 있는 자주 독립국가로 존재함은 바로 이3·1운동의 정신에서 맞이한 해방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나라 사랑의 정신이 얼마나 큰 힘이 되며 위대한가를 보여주는 내용이 에스더서에 나와 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파사의 하만의 모함으로 매우 어려운 상태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에스더라는 여인이 지혜와 기도로 민족을 구했습니다.
나라를 살리는 사람은 누구였습니까?


첫째, 순수하게 나라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여기에는 정치인도 학자도 관계없습니다. 나라 사랑하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좋은 겁니다. 에스더는 “죽으면 죽으리이다” 라는 비상한 각오가 있었습니다. 스코틀랜드의 존 낙스는 “Give me Scotland or I will die” 즉, “나에게 스코트랜드를 주시오 아니면 죽음을 주세요.” 라고 하였습니다. 목숨을 버릴 수 있다는 건 그만큼 사랑한다는 말입니다.

지금 우리에게는 애국자가 필요합니다. 나라 사랑하는 지도자, 나라 사랑하는 정치인, 학자, 노동자가 있어야 합니다. 나라를 생각하기보다는 자기 자신만 위하여 살려고 하니까 세상은 더러워지고 부패하게 됩니다. 생각해보세요. 내 나라를 내가 사랑하지 않는데 누가 사랑해 주겠습니까? 내가 천대하면 그만큼 천해집니다. 내 것을 내가 소중하게 여겨야 다른 이들이 소중하게 여깁니다. 자신도 그러합니다. 자기 자신을 존중하게 여겨야 합니다. 그러하고 아내도 남편도 그러합니다. 내가 사랑하지 아니하면 누가 사랑하겠는가?

일본의 내촌감삼은 나는 두 개의 ‘J’를 사랑한다고 공공연하게 말하였습니다. 하나는 'JESUS' 이고, 다른 J는 'JAPAN'이다 라고 자랑스럽게 말하였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외칠 수 있어야 합니다. 나는 두개의 C를 위해 살겠노라입니다. 하나 C는 ‘CHRIST’이고, 다른 하나는 'COREA' 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말이라도 나는 나라를 사랑한다는 의식과 행동을 하라는 가르침입니다. 우리에게 예수 사랑 그리고 나라 사랑의 마음이 불타기를 바랍니다.

성경을 보면 믿음의 사람들은 한결같이 애국의 사람들입니다. 우리나라가 84년 전에 독립을 위한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사람을 보면 기독교인이 16명 천도교에서 15명 불교에서 2명이었습니다. 그 선언문은 기독교인이 주동 되었습니다. 이로 인하여 사망한 신자들이 52명이었고 체포된 교인이 3천 8백 4명이 되었습니다.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 구약에서는 모세가 그러하였고 신약에서는 바울입니다.

로마서 9:1-이하를 보면 바울이 ‘참말을 하고 거짓을 말하지 아니하노라’고 하였습니다. 애국이 정치하는 것만이 아니라는 것을 말합니다. 애국은 진실입니다. 학생은 진실하게 학업에 열심하고 노동자는 노동에 최선을 다하여야 합니다. 상인은 품질 좋은 물건을 만들어야 합니다. 중국의 자공이라는 사람이 공자에게 묻기를 “정치의 근본이 무엇입니까?” 라고 물었습니다. 그때 공자는 “경제와 군인과 그리고 진실”이라고 하였습니다. 그 중에 하나를 뺀다면 무엇을 빼겠는가? 경제, 그 중에 또 하나를 제한다면 물론 군인이고 신의와 도덕은 마지막까지 지켜야 된다고 하였답니다. 신의와 도덕성을 가진 국민은 남에게 수모를 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일본의 신문기자가 오랫동안 한국에서 생활을 하다가 얻은 체험 가운데서 얻은 교훈이 있어 한국 사람들에게 충고하는 말이 있습니다.

첫째, 한국 사람들은 법을 잘 지키지 않는데 법을 잘 지켜라, 법을 지키는 것이 습관화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잘 뚫린 도로에 자동차가 잘 달립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급브레이크 를 밟습니다. 왜 앞에 몰래카메라가 있기 때문입니다. 몰카를 지나치면 역시 또 힘있게 엑셀을 밟아 달립니다. 이것을 외국 사람들이 보면서 이상하게 생각합니다. 교통질서 하나를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국민은 세계 1등 국민은 아닙니다. 다음은 한국 사람은 영웅을 만들 줄 모른다고 충고합니다. 지도자를 내세우고 자랑하고 추앙하지 못합니다. 꼭 깎아 내리고 시기하고 평가절하 시킵니다.

세 번째는 지구력과 지속성이 부족하다고 하였습니다. 끝까지 해내지 못하고 쉽게 포기합니다. 우리가 추구해야 할 것은 진실입니다. 말도 진실 되어야 합니다. 행동도 진실하여야 합니다. 진실성이 사라지면 애국이 아닌 해국입니다. 나라에 해를 끼치게 됩니다. 이권을 버리면 진실할 수 있습니다. 이기주의가 사람을 추하게 만들고 거짓되게 합니다.

우리나라 모든 사람들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을 때에 이 나라는 모든 것이 가능해집니다. “내가 저주를 받아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 고 하였습니다.(롬 9:3) 나라와 자기를 일체화 시켰다는 것이 애국입니다. 흔히 하는 말 중에 회사는 망해도 사주는 망하지 아니한다는 용어가 있었습니다. 누가 교회를 사랑하는 사람인가요? 교회와 자기를 일체화시키는 신자입니다. 출애굽기 32:32절에 모세도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범죄하고 망하게 되었을 때 이렇게 기도합니다. “합의하시면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그렇지 않사오면 원컨대 주의 기록하신 책에서 이름을 제하여 주옵소서” 라고 기도합니다. 생명책에서 자기이름이 지워질지라도 나라와 민족을 구하고 싶었습니다. 물론 국가지상주의는 아닙니다. 과거에 잘못된 나라는 애국이라는 이름으로 다른 나라를 침략하였습니다. 강대국의 애국주의가 연약한 나라에 대하여 엄청난 고통을 주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독일 나치스의 히틀러가 독일국민을 열광적으로 동원할 수 있었던 것도 독일 애국주의의 결과였습니다. 그러나 좋은 점은 독일의 애국심이 제2차 대전에서 패전했을 때 침체에 빠지고 낙담되어 있는 독일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었습니다. 미국이 9·11 테러 사건 때에 전 국민이 애국의 물결 속에서 단결을 강조하고 국가의 힘을 강화시키려 노력하는 것을 우리는 보았습니다. 우리나라에 필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바로 나라 사랑의 마음입니다. 이 나라 국화가 무엇입니까? 무궁화입니다. 무궁화 꽃을 보았습니까? 봄이 되면 벗꽃 놀이는 있어도 무궁화꽃 놀이는 없습니다. 거리마다 벗꽃 나무는 심는데 왜 무궁화나무는 심지 아니합니까? 거리에 가로수를 무궁화로 심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벗꽃 나무는 일본의 국화입니다. 우리 마음에 무궁화나무를 심어야 합니다. 그리고 애국의 꽃이 피어나야 합니다. 얼마 전 까지만 해도 국기 게양식과 국기 하양식이 있었고 애국가를 불렀습니다. 왜 그것을 없앴는지 알 수 없습니다. 학교에서 마을에서 애국가가 들려져야 합니다. 그러므로 나라 없었던 우리나라의 서러움과 고통스러움이 어떠하였던 가를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나라 없는 서러움을 아십니까? 나라가 잘 되어야 어디를 가던지 대접받게 됩니다. 나라 없이 신앙은 없습니다. 나라가 잘 되지 못하는데 개인은 안전할 수 없습니다.

사랑은 희생이 따라야 합니다. 믿음에는 역사와 소망의 인내와 사랑의 수고를 말합니다. 사랑하기에 수고하여야 합니다. 희생하여야 합니다. 일제의 총칼 앞에서 피 흘리면서 우리 선진들은 만세를 불렀습니다. 이 한 몸 바쳐 나라가 해방을 받고 독립할 수 있다면 영광으로 알았습니다. 국가는 나와 깊은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나라가 부강해 지는 것이 교회가 잘 되고 세계 선교가 가능하여집니다.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것이 나라를 살리는 길입니다.


둘째, 나라를 살리는 길은 기도입니다.

유다 나라는 풍전등화와 같은 위기에 처하여 있을 때 에스더는 무엇을 하였습니까? 기도하였습니다. 기도가 방법입니다. 기도가 길입니다. 위기에 처한 유다의 민족을 구하기 위하여 할 수 있었던 것은 기도였습니다.


1. 민족을 위한 중보기도입니다.

에스더 4:8 “유다 민족을 진멸하라는 조서를 에스더에게 뵈어 알게 하고 또 저에게 부탁하여 왕에게 나아가서 그 앞에서 자기의 민족을 위하여 간절히 구하라” 이르니 민족이 위기에 처하였을 때 기도를 시작하였습니다. 어려울 때 황후가 금식하며 기도하기로 하고 금식을 선포하였습니다. 지금 필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기도입니다. 나라를 위한 중보 기도가 필요합니다. 새로운 정부가 바른 정치하게 하시고, 이 민족에게 희망을 주는 정부가 되게 하여 달라는 기도가 있어야 합니다. 북한의 핵 문제는 전 세계가 걱정하고 있는데 이것을 하나님 아버지가 풀어주시라는 기도가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통일을 바라지만 어떠한 경우라도 적화통일은 용납할 수 없습니다. 붉은 용이 점령하려는 술책은 막아야 합니다. 예수 복음으로 통일이 되어야 합니다. 기독교에는 국경이 없으나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자기 조국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선물로 주신 조국을 우리는 사랑하고 지켜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이 민족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하여 우리 선진들은 피 흘리며 죽었습니다. 우리는 이 나라를 복되게 하고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조국을 물려주어야 합니다. 우리는 시간마다 “주여! 이 나라를 지켜주옵소서. 보존하여 주옵소서. 복된 나라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부강한 나라 축복 된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라고 기도하여야 합니다. 기도하는 나라를 하나님은 지켜주시고 축복하셨습니다.


2. 회개하면서 기도하여야 합니다.

금식 자체가 회개이어야 합니다. 무슨 기도라도 먼저 해야 할 것이 회개입니다. 자기 자신을 바로 알고 회개하여야 합니다. 이것이 지혜입니다.
느헤미야가 나라를 위하여 기도할 때 먼저 한 것이 회개였습니다. 느헤미야 1:6절을 보세요. “이스라엘 자손이 주 앞에 범죄함을 자복하오니” 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누구를 위하여 기도할 때에 먼저 해야 할 것이 바로 회개입니다. “주여 내가 잘못했습니다. 범죄 하였습니다.” 이것이 우선이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회개하며 기도하는 자를 기뻐하십니다. 용서하십니다. 요나서를 보면 앗수르 나라 수도 니느웨가 멸망당하게 되었습니다. 요나는 마음에 없었지만 하나님의 명령에 의하여 외칩니다. “너희가 40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지리라”고(욘 3:4) 하였습니다. “니느웨 백성들이 하나님을 믿고 금식를 선포하고 무론대소하고 굵은 베를 입은지라.” 하였습니다. 베옷을 입은 것은 회개를 의미합니다. 우리는 이 민족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어야 합니다. 기도하여야 합니다. 예수께서도 예루살렘의 멸망을 미리 아시고 눈물로 기도하셨습니다.(눅 13:34) 느헤미야도 눈물로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온갖 죄를 범하는 이 민족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오늘의 교회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가 되지 못함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브레이크 고장난 자동차 같이 향략의 길로 질주 하는 이 민족을 붙잡아 주옵소서. 나라의 운명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장 중에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도우시면 모든 것이 해결됩니다.


3. 때를 알고 기도하여야 합니다.

사명의 때를 알아야 합니다. 내가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 지금 무엇을 해야 하나를 알아야 합니다. 에스더는 일생 중에서 가장 중요한 때가 왔습니다. 내가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알고 기도하여야 합니다. 축복주신 하나님은 내가 이런 일을 하라고 주셨다.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 어떤 이는 하는 일이 잘되지 않는 이가 있습니다. 그때도 깨달아야 합니다. 왜 할 일을 하지 아니하면 하나님이 회수하여 가십니다. 민족의 운명이 달려 있습니다. 때를 알아야 합니다. 지금 이 나라는 위기입니다. 동족이라는 이름으로 우리를 죽이려 하는 악한 사상이 있습니다. 핵이라는 무서운 무기는 상상할 수 없는 무기입니다. 이것을 만들고 있습니다. 여러분! 집에 동족인 강도가 왔습니다. 동족이니까 배고파서 들어왔으니 다 주어야 합니까? 지금 우리는 기도할 때입니다.


4. 비장한 각오로 기도해야 합니다.

“죽으면 죽으리이다”(에 4:15∼16) 이기주의에서 죽어야 합니다. 자기이익을 위하여 이 나라 기술을 외국에 파는 이가 있습니다. 이기주의가 죽어야 합니다. 병폐는 이기주의입니다. 개인이기주의, 집단이기주의, 지역이기주의가 없어야 합니다. 중국에 7년 동안 가뭄이 있었습니다. 7년 동안 비가 오지 아니하였으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비를 기다립니까? 그런데 한 젊은이가 내일은 비가 오면 안돼 우리 결혼식이 있기에 비 오면 안돼 그러더랍니다. 그 다음 날에는 회갑을 맞이하는 노인이 내일도 비 오면 안돼 손님 치루는 데 방해가 돼 이런 식으로 하면 7년이 아니라 10년이 가도 비 와서는 안될 뿐이라는 말입니다. 이것이 이기주의입니다. 자아중심에서 죽어야 합니다. 자기가 좋지 않기에 나쁘다라고 선언하고 모든 이들로 하여금 나쁜 것 같이 선동하는 이런 생각이 죽어야 합니다. 그러면서 기도하여야 합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기도를 하지 아니하면 어떤 방법이 있습니까? 그 방법 보다 기도가 더 좋은 방법입니다. 에스더는 결단을 하였습니다. 결단하고 기도할 때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운명이 바뀝니다. 기도로 결단합시다. 일의 승패여부는 한 순간의 결단에 의하여 결정됩니다. 아메리카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에게도 중요한 결단을 내려야 할 때가 있었습니다. 그가 중요한 판단을 잘못 내렸다면 어떤 화근을 당하였을지 모릅니다. 노예 해방을 위해 싸운 링컨도 남북전쟁시에 결단을 내려야 할 일이 생겼습니다. 그는 즉시 무릎 꿇고 기도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는 이후에 말하기를 나는 경건한 마음으로 기도 드렸다. 그 방법 외에는 최선의 방책이 없었기 때문이다. 내가 가진 것 지혜도 주변 사람들의 재능도 모두 현 사태를 해결하는 데는 부족했다. 오직 전능하신 그분만이 최선의 방책을 강구해 주실 것으로 믿었음으로 매달렸던 것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나라를 살리는 길이 기도입니다. 우리 모두 기도의 불을 당깁시다. 기도의 사람, 기도의 용사들이 되어주시기를 바랍니다.


셋째, 나라 살리는 길은 단결입니다.

하나되는 것입니다. 에스더는 혼자 기도한 게 아닙니다. 같이 기도하자고 하였습니다. 혼자서 잘할 수 있는 일도 있습니다. 그러나 나라사랑은 더불어 해야 합니다.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중에 시급한 것은 일치와 단결입니다. 김구 선생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할 일을 찾는 백성은 흥하고 원망을 찾는 백성은 망하게 된다.” 라고 하였습니다. 나라원망 하기 전에 우리는 일치와 단결하는데 힘써야 합니다. 어느 정치인이 한 말 중에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우리가 남이가 이것이 어느 지역에서 사용하여 지역주의 조장하는 말이라고 비난받았지만 넓게 말하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백의 민족입니다. 하나의 사람이라는 말입니다. 남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제가 어느 곳에 가면 백씨 성을 가진 이가 있습니다. 반갑습니다. 왜 그러느냐 객지 와서 일가 만났으니 반가워서 그럽니다. 어느 분은 방씨 성을 가진 이가 있습니다. 혹시 온양 방씨 아닙니까? 예, 그런데요. 아, 그렇군요. 저의 어머님이 온양 방씨라서 그럽니다. 이런 식으로 하니까 우리가 남이 아니더라는 겁니다. 우리 모두 알고 보면 주 안에서 예수의 피로 한 피 받은 한 가족입니다. 먼저 교인들이 하나되어야 합니다. 교리나 교파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형제의식으로 일치되어야 합니다. 남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자는 말입니다. 중요한 것은 의식입니다. 어떤 생각을 하느냐 하는 겁니다. 우리 성도님들이 부족하지만 저를 하나님의 종으로 인정해주고 우리 목사님이라는 의식을 가지고 있기에 기도하여 주시고 협력하여 주시는 겁니다.
같이 살기 위해서 일치되어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참 놀라운 민족입니다. 우리나라가 불행하게도 IMF를 만나서 심히 어려울 때 우리는 금 모으기를 하였습니다. 세계가 놀랐습니다. 이런 단결력이 있는 민족인줄 몰랐습니다. 금 모으기 할 때에 349만 명 이상이 참여하고 금 225톤을 모았답니다. 단결이 힘입니다. 우리나라가 세계에 알려지게 된 게 여러 가지 많습니다.

그러나 지난번 월드컵에서 16강이 목표이었는데 4강이 되었습니다. 아시아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었습니다. 우리 민족의 저력을 보여 주었습니다. 모든 이들이 부러워하였습니다. 이것이 살길입니다. 한마음으로 힘을 모으는 겁니다. 이것이 단결입니다. 마음을 같이 하여 기도한 에스더를 기억해야 합니다. 분열은 마귀가 조작하는 겁니다. 마귀에게 속지 마세요. 그만 속아야 합니다. 그것이 잘하는 일인 줄 알면 큰일입니다. 내가 화목하게 하고 단결하게 하는데 일조를 하여야 합니다. 이스라엘이 6일 전쟁에서 아랍을 이기고 승리한 게 무엇이었습니까? 단결입니다. 민족적인 단결이 승리를 만들었습니다. 그들은 유일신앙에서 국론통일이 되었던 겁니다. 단결해야 나라가 삽니다. 단결하려면 겸손해야 합니다. 상대방을 알아주고 배려하여야 합니다. 세워주어야 합니다. 마음을 맞추어야 합니다.

우리가 이 나라를 사랑해야 합니다. 먼저, 자신을 살펴 구실을 하고 있는가? 를 알고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발견해야 합니다. 마음으로 사랑합시다. 내 나라 하나님이 주신 축복의 선물 대한민국입니다.

나라 위해 계속 기도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신앙 안에서 일치단결 되는 민족이 되게 하여야 합니다. 먼저 내가 속한 교회에서 일치와 단결되어야 하겠습니다. 한 여인 에스더가 나라를 구한 것 같이 오늘 이 시대 그리스도인이 이 나라를 구하는 복된 그리스도인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아 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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